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해 주민참여예산 편성 의견을 확정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분과위원회 △집담회 △설문조사 △설명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협의·조정했고 그 결과는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 의견서로 강원도의회에 제출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교육재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한정된 재원 내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운영으로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 속초교육문화관은 19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2022년 청소년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유권자인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에 대해 쉽고 재밌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주권의 가치 △선거 참여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오즈나라의 왕을 선출하는 내용으로 △공약만들기 △정당 이름 정하기 △마지막으로 투표를 통해 왕을 뽑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활동하며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당당한 시민으로 자라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운영하는 대구관광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 ‘제멋대로 대구로드’가 지난 14일 ‘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관광 공식 SNS ‘제멋대로 대구로드’는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분야로 지난 2018년부터 3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공공 관광·홍보 분야 정상 자리에 올랐다. ‘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기업·공공기관 분야별 온라인 채널의 활용·소통 지수를 측정해 매년 부문별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상 시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관광콘텐츠의 활용과 소통을 통해 대구관광의 확산이 그동안 타 시도 대비 효과적으로 진행됐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대구관광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트렌드를 반영하며,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해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대구관광 체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시행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특히 올해는 대구관광 공식 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총력방역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일본,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방지 및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9월 말부터 한강하구, 공릉천 등 철새도래지 인근에 안내표지판 100개를 설치해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고, 매일 2회씩 방역차량 5대, 살수차 2대를 동원해 하천변, 가금농가 주변 및 인근 도로에 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가금 사육농장의 생석회 도포, 출입 차량 소독 강화, 부출입구 및 뒷문 출입 금지 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축산농가에서 지켜야 할 방역준수사항을 공고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방역준수사항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므로 가금사육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시설 정비, 농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가 쉽고 편리하며 안전한 전남관광을 위해 스마트관광을 실현할 모바일 기반 전남관광플랫폼(J-TaaS․Jeonnam Travel as a Service)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전남관광플랫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와 지역 대학 관광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22개 시군의 관광지, 교통, 숙박, 음식점 등의 실시간 예약‧결제는 물론 이를 통합 연계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편의 제공 서비스다. 관광의 모든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모바일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지향한다. 지난 4월 착수했으며, 민간‧공공 데이터를 연계해 앱을 구축한다.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활용방안 마련은 물론 민간 온라인여행사(OTA) 간 업무협의가 중요해 전문가 컨설팅 및 실무회의 등을 통해 차질없는 구축을 위한 협의와 검토를 추진해 개발 중이다. 구축 중인 플랫폼은 기존 온라인여행사와 연동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특장점이 있다. 숙박은 야놀자, 식당은 스마트오더, 교통은 코레일과 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부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조성·운영하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 문화지구에서 '아트(ART) & 저지 2022'문화예술제가 15일 개막해 23일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화・서예・판화・공예품 전시 및 시낭송회, 갈천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15일 개막행사는 입주 예술인, 도내・외 예술인, 지역주민,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야외 광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작가 6명(고동우, 서승환, 신승훈, 이은혜, 이정답, 정재훈)이 참여하는 팝아트 공동전시가 김창열미술관 다목적 스튜디오에서 선보이고 있다. 입주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갤러리 13개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문화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예술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북돋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5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6명의 작품을 선정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하는 제43회 만덕제 및 김만덕상 시상식이 16일 오전 10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렸다. 1980년부터 봉행된 만덕제는 의녀반수 김만덕을 추모하고 나눔과 베풂 정신을 널리 알려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해 이어져 왔으며, 올해로 43회를 맞이했다. 만덕제에서는 여성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여성 12명이 제관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 제주도지사 배우자 박선희 여사를 비롯해 김해김씨 종친회 및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만덕제 봉행에 이어 2부 행사로 제43회 김만덕상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봉사 부문에서 정정숙 씨(67세), 경제인 부문에 박명순 씨(65세)가 김만덕 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6회 김만덕주간 행사가 22일까지 이어진다. 17일 오후 2시 MBC라디오 특집 생방송 즐거운 오후 2시 ‘도전 만덕벨’을 통해 김만덕 퀴즈를 풀며 김만덕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한다. 22일까지 진행되는 기부트래킹 ‘원 앤 올(ONE and ALL)’은 트래킹 참가자가 1㎞당 1,000원 적립을 통해 완주 시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5일 오후 5시 금붕사 나유타합창단(단장 이경순) 제8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불교음악으로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4․3의 아픔을 딛고, 해탈의 꽃 피울 때까지』라는 주제로 금붕사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많은 제주인에게 고난을 안겨준 슬픔의 역사를 화해와 상생으로 치유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불교계와 도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빛나는 제주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여정을 마치는 기념식이 15일 오후 7시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개최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자연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유산을 무대로 각종 전통공연, 체험‧재연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3년 연속 세계유산축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이번 축전의 주제인 ‘Connect; 연결'의 의미를 담아 '빛나는 제주, 하나로 잇다(Shining Jeju, Connect as One)'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자연의 가치와 의미를 기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장 ‘빛을 향한 움직임’△2장 ‘빛을 찾아가는 여정’ △3장 ‘세계자연유산 빛으로 물들다’ △4장 ‘빛놀이 하자’ △5장 ‘빛의 귀환’ 등 5개의 장으로 구성해 공연,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4일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16회 임시회를 앞두고 무봉산 자연휴양림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 시찰에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 부위원장,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위원과 관련 부서 국·과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시민의 정서 함양·보건 휴양 및 산림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된 산림휴양시설로, 2023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시설 운영에 대한 미비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은 매향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하는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7월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내 평화기념관 건립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운영 및 공사 진행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다채로운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매향리 생태공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휴식·치유공간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차량 출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4일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치경찰단, TBN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매월 1회 이상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직군의 동승체험 및 캠페인 확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제주소방서 → 광양사거리 → 신제주 입구 교차로 → 제주도청까지 약 5.5㎞ 구간을 비롯한 도내 24개 주요 구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3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차량 63대가 참여했다. 또한 TBN제주교통방송은 훈련 상황 및 긴급차량 피양방법을 청취자에게 실시간 전파했으며, 자치경찰단 싸이카는 주요 교차로 등 정체구간에서 미리 차량 이동을 통제하고 이동 동선을 확보하는 등 협업체계를 가동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직접 소방차량에 동승해 소방차 출동환경을 확인하며 긴급차량 양보와 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通)이요! 고을 사또로 분장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전국 유명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 감별을 마치고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의 입항을 허락했다. 14일 오전 사또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황포돛배 입항 재현을 통해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힘차게 시작됐다.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국내 최초의 여행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10월 대구편을 통해 가을 대구 여행 명소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볼래-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여행에 관한 맞춤형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정기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매달 신규 오픈 또는 이슈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며, 구독 후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다양한 여행 체험권과 럭키박스 교환권이 담긴 여행 복권을 제공한다. 이번 ‘가볼래-터’ 10월호 대구편에서는 가을 대구여행 명소로 도동서원, 강정보 디아크, 성당못 등을 포함하며, 문화시설(대구미술관, 수창청춘맨숀, 펙스코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 콘텐츠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가볼래-터’ 여행정보 구독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 후 구독 신청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대한민국구석구석’을 추가하면 매달 맞춤형 여행 정보와 체험 콘텐츠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플랫폼 활용과 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으로 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진군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총 상금 1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진 방문 관광객 1억 대박 이벤트’는 강진군이 남도답사 1번지로 재 도약해 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진행하는 획기적인 행사다.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이 10만 명 단위로 늘어날 때마다 10만 명 도달 시 100만 원, 20만 명 도달 시 200만 원으로 상금을 100만 원씩 늘려가다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서면 5천 5백만 원 상당의 상금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해 10명의 관광객에게 총 1억 원을 지급한다. 지난 5일 강진군은 강진읍 영랑로 특설무대에서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을 열고 관광객 10만 명 달성 공개 추첨을 진행해 100만 원의 첫 상금 당첨자가 나왔다.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강진군민은 참여가 제한된다. 강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강진군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관광지 방문 사진이나 강진군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해 응모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벤트에 투자하는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논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과학의 트렌드를 주제로 한 ‘마침내, 사람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남동논현도서관은 앞서 1차 '꿈꿨던 과학, 꿈꾸는 과학', 2차 '메타버스와 컴퓨터 게임, 그리고 사람들'에 이어 3차 프로그램 '마침내, 사람의 과학'을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차시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데이터 시대에 도서관 내·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적인 데이터 습득 방법을 소개한다. 2차시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과학잡지 '에피' 편집주간인 전치형 교수가 과학계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그것이 인간의 삶에 미치게 될 영향을 설명한다. 3차시에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하는 과학책방 ‘갈다’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진다. '마침내, 사람의 과학'은 청소년 이상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