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가을바람에 파도치는 억새물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홍성의 명산 오서산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억새꽃 절정을 이루며 전국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 홍성군 광천읍과 장곡면 등에 걸쳐 산세를 뻗고 있는 오서산은 금북정맥에서 해발 791m 이르는 가장 높은 산으로 예로부터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의 등대 역할을 해 ‘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보고 천수만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아름다운 낙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이면 오서산은 은빛 물결이 파도치는 억새 바다로 더욱 빛난다. 오서산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2~3km가량 이어진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게 해준다. 상담마을 주차장을 출발해 오서산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용허리, 줌방바위, 대문바위, 신랑신부바위, 농바위, 쉰질바위 등으로 불리는 기묘한 바위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정암사 주변은 느티나무, 들메나무, 팽나무 등 활엽수 식생이 나타나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산 후에는 오서산 아래 옹암리 토굴새우젓 거리와 광천전통시장에 들리면 가을 김장 준비도 할 수 있다. 홍성의 대표지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제2차 정례회 대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9건과 동의안 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960억원 증가한 1조8천413억원이며,'광주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과,'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협약 동의안'등 9건의 동의안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할 계획이다. 주임록 의장은 “ 수해복구사업 및 시민편익 생활 확충을 위한 예산 등 우리 지역의 현안과 직결된 사항들을 심의하는 만큼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합리적인 의결을 이끌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5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2022년 강동구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청소년 축제를 민선 8기를 맞아 새롭고 힘차게 다시 나아가자는 의미로 ‘RE & JOY!’란 부제를 달았다.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강동구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4대 권리를 테마로 공연, 체험부스, 전시 등을 구성했고, 15명의 청소년 축제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이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 아이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15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태권도, 우쿨렐레, 댄스, 보컬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우드 책갈피, 무드등, 미니향수, 선캐처 등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 피칭타겟, VR체험, AR플레이 디딤체험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우유팩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및 환경교육, 경찰 직업체험, 범죄예방교육, 생명존중 캠페인, 아동권리선언 퍼포먼스, 청소년 인권 캠페인 등도 실시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홍보도 할 계획이다. 활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해 마당극과 탐방, 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주요 사건을 마당극으로 풀어낸 민요패 소리왓의 '우리는 제주도의 가이없는 ᄌᆞᆷ녀들' 공연은 15일 세화오일장 일원(세화리종합복지타운 2층 야외무대)에서 이뤄진다. 1932년 1월 해녀항일운동 당시 세화오일장에서 해녀들이 당당히 도사에게 맞섰던 장면을 재현함으로써 당시 해녀들의 외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1930~1960년대 구석구석 세화마을의 숨은 역사를 알 수 있는 '세화리 옛길' 지도를 활용한 탐방도 진행된다. 19일에는 세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9일에는 일반 도민을 모집해 제주지역의 역사와 유산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30년대 하도-세화 마을 길, 세화리의 가장 번화가였던 앞거리(전항동)부터 갯물질 길, 해녀항일운동의 중심 장소인 세화오일장 터, 4·3때 구좌 주민들의 집단 학살터였던 연두골 동산 등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참여신청은 해녀박물관 누리집 내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 신청 '세화리 옛길 탐방프로그램'으로 하면 되고, 지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는 제28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 중 충남 서천군의회와 함께 서천군의 특산물 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동래구의회의 참여 요청에 서천군의회가 화답하여 마련한 협력 부스로, 한산소곡주, 서천김, 서래야쌀과 가리비젓, 갈치쌈젓, 비빔낙지젓, 창란젓, 굴젓, 낙지젓과 같은 각종 젓갈류 등 서천군의회가 엄선한 특산물을 판매한다. 한산소곡주는 백제 1500년 역사와 전통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명주로, 국내 문헌에도 가장 오래된 술로 기록돼 있다.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다 해서 ‘앉은뱅이술’로 불리는데, 찹쌀 함량이 높고 물을 적게 사용해 단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서천김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또한, 서래야쌀은 금강하구 비옥한 옥토에서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쌀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로 국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 명품 브랜드쌀이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현지 특송한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25% 저렴하게 판매한다. 서천군의회 추천, 산지 직송 실속 만점 특산물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동래읍성역사축제 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년 만에 대면으로 만나는 수학 세상인 ‘2022 강원수학나눔축전’을 15일부터 16일까지 소양중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강원수학나눔축전’은 체험수학, 탐구수학, 함께수학, 이벤트수학의 유익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체험하며 수학에 대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프라인 수학체험부스, 수학마술공연, 대형 수학 구조물 등은 15일 소양중학교에 방문하면 누구든지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수학은 온・오프라인 수학 체험부스, 온・오프라인 수학클리닉 부스, 제2 수리과학정보체험센터 MATH TOUR로 구성된다. 학교에서 체험꾸러미를 수령받아 강원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영상을 보며 체험하는 온라인 수학 체험부스는 30개의 부스에 197교, 1,223명의 사전 신청이 접수됐다. 61개의 오프라인 체험부스는 누구나 15일 행사장에 오면 다양한 수학체험이 가능하며 특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교과 및 수학 관련 진학 컨설팅 부스도 운영한다. 수학클리닉 전문과정 연수를 이수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일대일 수학 학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3건의 구정에 관한 질문과 2022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승인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체육진흥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염원이 잘 반영된 심도 있는 질문을 해주시고,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 사항과 지역 주요 현안사항 등을 살피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과 충실한 자료 제출로 구정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효화 의원은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을 위한 중구의 적극적인 선행사업 추진을 제안했고, 김광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하늘1초, 하늘4초 신설을 위해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자문기구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의회는 학계,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에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의장과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희 의장은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증대되는 만큼 의원의 도덕성과 청렴 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화성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에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배현경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인근 천년숲에서 신도시기행‘천년숲 걸으며 가을건강 챙겨요’테마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도시기행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트렌드에 맞춰 신도시 정주환경과 발전상황을 홍보하고 인구유입에 중점을 둔 사업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세 가지 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테마여행은 사전에 신청한 60명의 참가자와 함께 신도시 인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천년숲을 걸어보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천년숲에는 무궁화 동산부터 느티나무 광장, 야생화동산, 천년지 등 총 12가지 테마로 조성돼 있다. 이곳의 명소인 황톳길은 돌·구슬지압과 황토오감만족탕 등의 체험시설과 세족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테마여행에 참가한 이정은 씨는“천년숲에 조성돼 있는 황톳길(맨발산책로)을 걸으면서 몸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즐비한 나무사이로 삼림욕을 즐기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신도시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2단계 공사가 완료된 후 신도시 모습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1월 6일(일) 24시까지 강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2 강동구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SNS 트렌드에 발맞춰 '숏폼'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공모하며, 재미있고 친근하게 강동구의 매력을 홍보하여 구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 주제는 강동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의 홍보 영상이며,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6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작한 1분 내외의 숏폼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최종 수상자는 총 11명으로, 오는 12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1명/팀) 100만 원, 우수상(5명/팀) 50만 원, 장려상(5명/팀) 3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은 강동구 SNS 등 온라인 홍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영상에 담긴 재미와 감동을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정영환 홍보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1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문화재단 및 지역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영 의원을 비롯해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과 이종원·최준구 의원,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 지역예술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후 지역예술인들이 겪고 있는 대관 문제 등 행정상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혜영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었다”며 “평택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예술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행부·문화재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충남도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의 날을 맞아 도내 관광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관광업 종사자와 문화관광 해설사,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표창, 교육, 엑스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민간인, 공무원 등 유공자 27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어 안선주 에스시에스(SCS) 교육컨설팅 강사가 ‘만남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리더십’을 주제로 관광 종사자의 직업의식 함양, 고객만족도 및 관광산업 서비스 기술 향상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 이후에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현장으로 이동해 다양한 엑스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모델 개발을 통해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 정책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에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안군이 부안 변산마실길의 구간별 주요 명소에 아름다운 마실길 유래에서 따온 글자조형물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부안 변산마실길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안심 생태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는 ‘부안 변산마실길’과 지질공원을 연계하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2022년 생태숲 조성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총 8개 코스로 이어져 있는 부안 변산마실길은 제3코스부터 제6코스까지 2017년 '전북1000리길'로 선정됐고 포토존은 지질명소인 적벽강, 솔섬, 모항의 포인트와 쌍계재 아홉구비길에 각 하나씩 설치된다. 현재 제3코스 적벽강노을길과 제5코스 모항갯벌체험길 포토존은 각각 수성당과 모항해수욕장에 이미 설치를 완료했으며, 사진을 찍으며 적벽강과 모항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과 포토존이 조화롭게 배치되도록 설치됐다. 제5코스 해넘이솔섬길과 제6코스 쌍계재아홉구비길 포토존도 금년 10월 내에 각 코스를 대표할만한 적의 장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입구에 대형안내판을 설치하고 노후 탐방로를 교체하는 등 깔끔한 탐방로 보행환경 조성 및 편의 확충에 힘써왔다. 부안군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제9대 개원 100여 일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00일 동안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등 총 3회기를 열어 5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54건의 처리안건을 보면 조례안이 27건, 예산‧결산안 5건, 공유재산안 4건, 동의안 9건, 의견제시의 건 3건, 기타 원구성 등 기타 안건 6건을 처리했다. 5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했고, 시정질문 10건, 5분 자유발언 6건을 실시하며 시정에 대한 견제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폐회한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사안들을 처리했다. 민선 8기 시정 현안을 주제로 10명의 의원이 첫 시정질문에 나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제시를 요구하는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쳤다.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행동하는 의회] 용인특례시의회는 제9대 의회를 개원하며,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이 현충탑 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경남 대표 웰니스관광지 5개소를 새로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힐링·체험 공간에서 숲 해설, 목공체험 등 남녀노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속 힐링 요가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거제 자연휴양림’ △숲속 휴양형 숙박, 치유식사 및 치유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최초 공립 힐링 서비스 체험관인 ‘양산 숲애(愛)서(徐)’ △주민주도 마을 여행을 통해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산청 남사예담촌’ △카트투어, 도슨트 투어를 통해 산을 몸소 느끼며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영남의 금강산인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으로 총 5개소다. 이번 경남 대표 웰니스관광지는 도내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9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학계, 업계 등 전문가 평가위원단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경남관광재단은 선정된 5개소에 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다국어 홍보물과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온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국내 대형 온라인 여행사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