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진천군에 코스모스 꽃길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을 맞이해 진천군 백곡천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매년 진천읍 백곡천 및 충북혁신도시 2개소에 약 5ha 규모의 꽃밭을 조성, 지역 주민과 군을 찾는 방문객에 멋진 경관을 제공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곡천을 찾는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를 보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좋은 에너지를 받길 바란다” 고 말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탐라순력도 제주양로 재현 행사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내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국가지정 보물 탐라순력도에 그려진 제주양로의 전통의례를 재현한 이날 행사는 도내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희현 부지사는 조선시대 제주목사 차림으로 제주목 관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삶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 더불어 사는 일상의 소중함을 배우고 빛나는 제주 미래를 꿈 꿀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뒷받침하며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공경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의 명품 축제인‘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성황리에 열렸다. 추자면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추자도 참굴비 축제는 추자도의 최고 특산물인 참굴비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민들의 안전조업과 풍어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축제다. 올해는 ‘특별한 보통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대축제 탐험’이라는 주제로 참굴비 시식회, 굴비 엮기, 그물 엮기, 가족 낚시대회, 맨손고기잡이, 추자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참굴비 외에도 추자도 주요 특산물인 삼치, 소라, 홍합, 해조류 등 다양한 청정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1일 오후 7시 추자항 일원에서 열린‘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승준 제주도의회 의원, 황상일 추자면 축제 추진위원회장, 김진성 추자면장, 강원복 추자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추자도민 및 어업인, 도민‧관광객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자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추자도가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민의 일상에 희망이 꽃 피기를 기원하는 ‘제23회 한라산 영산대재’가 1일 오후 1시 관음사에서 봉행됐다. 한라산 영산대재는 탐라국 시대부터 내려오는 풍운뇌우제, 고려‧조선시대의 국제와 도제, 제주의 향토수호 민중신앙 제례를 전통문화 보존 차원에서 복원한 문화유산이다. 호법신중과 한라산신, 제주의 창조주 설문대할망 등 제주의 여러 수호신에게 공양을 올리는 제주의 전통문화로 계승‧발전시키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도민 대통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평화의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한라산 영산대제 총재관으로 참여해 제주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정진할 것을 발원했다. 오 지사는 “코로나19와 세계적 경제위기, 불안한 국제정세로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오늘 우리가 올린 간절한 신심이 발원되어 도민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제주 발전의 빛이 되어 주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행복하기를 소망하며 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0월, 인천여행이 더 스마트해지고 즐거워진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여행의 필수 앱‘인천e지’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가을 여행객을 손짓한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인천의 독립서점을 둘러볼 수 있는 스템프 투어를 비롯해 인천e지의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투어와 19세기 개항장으로 떠나는 시간여행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 스템프 투어 ‘책방 따라 폴짝’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천 4개 독립서점(북극서점, 문학소매점, 마쉬, 딸기책방)을 연계해 추진한다. 인천e지 앱을 통해 서점지기가 추천하는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도서 구매 쿠폰(최대 15,000원)을 증정한다. 각각의 독립서점은 매주 유명작가(김연수 작가, 김애란 작가 등)를 초청해 북토크와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며, 책방을 방문한 모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미션투어 ‘개항장을 부탁해’는 인천 대표 크리에이터인‘스펙타클워크’와 협업해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항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AI·AR/VR·오디오가이드 등 인천e지 앱의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이용해 만화책을 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대문구가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하거나 세부적인 기타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10월 4일부터 구청 지하 2층에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센터를 운영한다. 4일부터 7일까지는 민원폭주로 인한 혼잡을 막기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한다. 11일 화요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접수 시 공통 필수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 등록증명(최근 1개월 이내 발급분)이며, 대표자 본인 또는 방문자 신분증과 각종 동의서, 해당 사항이 있을 경우 추가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지원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영업시간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 조치로 인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 및 연매출 30억 원 이하 중기업이다. 손실보상액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2021년 같은 달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 보정률 100%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결정되며, 선지급된 보상금 공제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분기별 보상금 상한액은 최대 1억 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안성시가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작은미술관 부근)에 설치된 일루미네이션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최를 맞이해 설치한 일루미네이션은 축제 폐막 이후에도 이달 10일까지 지속돼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맞이해 설치한 일루미네이션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환하게 밝히시길 바란다”며, “어두워진 후 관람하는 야간 조형물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4년 만에 열린 제22회 소래포구축제가 3일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리며 내년을 기약했다. ‘소래질러’를 슬로건으로 1일 개막한 제22회 소래포구축제는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성을 강조한 문화 행사를 선보였다. 축제 기간 방문객은 주최 측 추산 약 40만 명으로, 첫날에만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코로나19 이전 축제 방문객 수보다 많은 것으로, 어시장과 인근 상가도 늦은 밤까지 밀려드는 손님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행사 첫날은 소래포구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와 서해안 풍어제에 이어 20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주민자치박람회가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개막 공연에는 미스트롯 출신 홍자, 김태연, 강혜연이 무대에 올라 축제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호흡하며, 4년 만의 대면 축제의 흥을 돋웠다. 공연 중간에는 불꽃놀이도 펼쳐져 소래의 밤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았다. 체험 행사존에는 꽃게낚시, 대하 맨손 잡기 등 소래포구축제의 대표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일찌감치 몰렸다. 대형 풀장에 신선한 꽃게와 대하가 투하되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기차타고 경북으로 여행 오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지원금을 화끈하게 쏜다. 도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이달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경북으로 떠나는 친환경 기차여행-가을편’을 추진한다. 지난해 KTX-이음 개통을 계기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당일여행도 가능한 경북 관광’ 홍보를 위해 여행경비를 지원해 지역 관광과 경기 활성화 효과를 꾀한다. KTX-이음과 KTX 열차를 이용해 경북의 7개역*에 도착해 여행을 즐기고 나서 관광지 입장료․숙박료․1만원 이상 식음료 등 결제 영수증을 증빙한 여행객들에게 전 노선 성인 기준 2만원의 여행지원금이 충전된 레일플러스카드를 지급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또는 ‘영주 선비세상’입장권 소지자에게는 레일플러스카드 1만원 권을 추가 지급, 최대 3만원까지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이 상품을 이용해 열차표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코레일에서 철도운임 10%도 특별할인 해준다. 기차여행 지원금을 받으려면 이달 4일부터 예매가 개시되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경북관광 탭을 클릭 후 이벤트 상품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시는 10월 한 달간 지역의 자원봉사 유공자, 헌혈자 및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소방공무원 및 출산 예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대구시티투어 무료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10월 한 달 동안 대구시티투어 무료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헌혈의 집 2.28기념중앙공원센터에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 무료탑승권을 각 200매씩 전달했다. 무료탑승권은 2022년도에 선발된 자원봉사유공자와 10월 중 1회 이상 헌혈참여자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소방공무원은 탑승 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올해 출산 예정인 임산부 대상’으로 대구 ‘모두를 위한 관광지’에 선정된 ‘대구미술관’ 외 3곳을 테마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는 10월 9일 동반 1인 포함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시티투어홈페이지와 대구시관광협회로 예약하면 된다. 그리고 10월 중 ‘대구시티투어 타고 숨은 힐링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대구시티투어를 이용하고 코스 내 ‘생태관광지 2곳 이상 투어’ 후 SNS와 대구시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외교부는 9.30.(금)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2022년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020.1월 간담회 이후 2년여 만에 개최된 금번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 등 정부 관계부처와 한국여행업협회 소속사들이 참석했다. 참석기관들은 최근 ▴국내외 방역․입국 규제 동향 및 여행경보 발령 현황, 국제 테러 및 동남아․중동 지역 정세,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 등에 대한 관계부처 브리핑을 청취하고, ▴해외 안전여행을 위한 정부-여행업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 관광객이 대마가 합법화된 국가에서 의도치 않게 대마 관련 위법 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정부-여행업계의 홍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완중 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완화와 우리 정부의 입국 시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중단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우리 국민이 연루된 해외 사건․사고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부-여행업계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대만 등 상당수 아시아 국가들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중요농업유산이자 천년의 문화유산인 제주밭담을 보존하고, 제주밭담에 농업‧문화‧관광을 접목한 제주형 6차산업 모델을 활성화해 제주의 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제주밭담은 현무암 등을 사용해 밭 주변에 쌓은 담으로, 제주 전역에 분포하는 밭담의 길이가 2만 2,000km를 넘는 것으로 추산한다. 검은 돌담이 이어진 모양이 흑룡을 닮았다고 해 ‘흑룡만리(黑龍萬里)’라 불리기도 한다. 제주농업의 역사와 함께해온 제주밭담은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4년 ‘제주밭담 보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제주밭담 보전관리를 위해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 제6회 제주밭담축제가 30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동포천 어울공원 일대에서 농업인 및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밭담축제는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흑룡만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 9월 30일 자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김병규 전(前)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이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교육감은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난 1994년 첫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문화과장과 지방교육재정과장, 강릉원주대 사무국장, 경북대 사무국장,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과 교육복지정책국장 등 교육행정분야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한편 전임 김진수 부교육감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가을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금산‘연홍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섬을 대상으로 ‘걸어봐 섬’ ‘맛있 섬’ ‘물들었 섬’ 3가지 테마로 가을철 가볼 만한 섬 9곳을 선정해 지난 27일 발표했으며, 여기에‘연홍도가 ‘걸어봐 섬’으로 선정됐다. 연홍도는 섬 전체가 예술이라 불릴 만큼 섬 구석구석 매력이 넘친다.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폐자재는 작품으로 재탄생해 마을 곳곳에 재치 있게 표현돼 있고 아기자기한 담장에는 마을주민의 옛 추억을 소환하는 벽화,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섬을 둘러싼 하늘과 바다, 꽃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고, 섬 곳곳에 조성된 둘레길(연홍도 섬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야생화도 만나볼 수 있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홍도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해 섬 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도시활력소'(대표 유진선)는 9월 30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구단체의 과제 및 연구목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세부 일정 등에 대해 협의했다. '도시활력소'는 도시재생사업인 뉴딜사업, 주거환경정비, 문화특화거리 조성 등에 대한 우수 사례에 대하여 학습하고, 나아가 관련 조례 제·개정과 주민 참여를 통한 정책수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했다. 유진선 대표는 “110만 용인특례시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보다 더 심층적 정책과 창의적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특강,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도시활력소'는 유진선(대표), 이윤미(간사), 장정순, 남홍숙, 황재욱, 신현녀,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김병민(10명)으로 구성되어 연말까지 연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