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적극 행정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팝페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공직자의 청렴 증진을 위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색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꾸몄다. 이날 청렴 토크에 참여한 이성헌 구청장은 “청렴이란 신뢰며 바로 그것이 지역을 발전하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된다”며 “공직자 여러분과 뜻을 모아 청렴과 신뢰의 도시 서대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 강사의 적극행정 사례 강의, 청렴 브리핑-이해충돌방지법 핵심 정리, 뮤지컬 가수들의 청렴 메시지 노래 공연도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앞으로 직원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렴 온라인 골든벨’을 개최하고 적극 행정 우수 사례와 우수 공무원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사상구의회는 도시재생 활성화와 정책제안을 위해 도시재생 우수지자체를 방문하고 사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수영구‘도도수영’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도시재생 전문가인 이석환 교수(경성대 도시공학과)의 강연을 시작으로 도도수영 8A 거점시설, 25의용단길을 둘러보고 영도구로 장소를 옮겨 지역 기업과, 시장상인, 마을활동가를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대통전수방 프로젝트, 봉산마을 등을 방문했다.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사상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직접 마을활동가와 동행하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곳곳을 살펴보았다. 윤숙희 의장은“하반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사상구의 도시재생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현재 사상구는 모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핵심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사상구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사상구의 현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방향을 설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30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는 현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인 공원에 대해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며, 이 중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2019년 본격적인 보상협의를 진행했고, 부지매입비 613억원을 책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는 당초 사업비 613억원으로 모든 토지를 확보하겠다고 단언했지만, 현재 보상을 마친 땅은 단 30%에 불과하며, 이는 공원의 주된 면적을 차지할 대규모 토지의 협상은 미뤄두고 힘없는 소규모 토지주들만 수용한 결과라며, 결국 1천억 원 넘게 크게 오른 땅 값에 지금은 나머지 보상액을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지주들은 오랜 기간 규제에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용인시가 이제 와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보상하려 한다며 성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기근린공원 사업 추진에 빨간 불이 켜지며 공공기여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공원 인근에 대기업 연수원이 들어서며 공공기여 방안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은 30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세계잉여금 4140억원 역대 최대, 재정안정화계정(기금)으로 1500억원 전출, 용인특례시 재정운용 문제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2021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 결과, 결산 규모는 2017년 2조 5723억원에서 2021년 3조 7100억원으로 5년 동안 약 1조 넘는 세입 증가폭을 보여주였고, 잉여금에서 이월금 및 보조금 실제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2017년 2531억원에서 2020년 2936억원을 거쳐 2021년 4140억원으로 5년 평균 증가율은 13.1% 증가폭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특히 순세계잉여금이 증가한 발생 내역을 보면, 세입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초과세입 부분이 73%로, 편성된 세출예산 중 집행하지 못한 집행잔액 27%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며, 순세계잉여금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그 규모가 과다한 것은 균형재정 실현을 저해 할 뿐 아니라, 예산 총계주의 원칙 또한 저해하는 것으로 개선 필요성이 상당하다고 보여진다고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3건, 결산안 3건, 예산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들은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시정답변을 청취했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결산안, 2022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있었다. 먼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의 결산안에 대해서는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입 부분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통해 당초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예측하지 못한 세입은 추경에 필히 반영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세출 부분은 각 부서의 사업계획 시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 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의 장 마련을 위해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행사로는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책 빌리고 두근두근 뽑기 △쉿! 나를 읽어주세요 △내 손 안의 움직이는 책 읽기 △모범이용자, 책 읽는 가족 시상 △빅데이터로 보는 동해교육도서관 △'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 이진미 작가의 인문독서 강연 등 총 10개 행사가 진행됐다. 김남희 관장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작지만 즐거운 경험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 동해진로체험지원센터는 9월 29일 목요일 북평초등학교에서 “2022 하이(High) 꿈 드론” 10회기를 참여한 북평초등학교 6학년 방과후 동아리 17명을 대상으로 대한드론 축구 선수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진로체험이 아닌 학생들이 드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대한드론 축구 선수증을 취득하여 직접 대회에 참가해 봄으로써 관련 진로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 됐으며, 8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10회기 교육 이수를 통하여 드론선수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이번 수여식은 북평초등학교 정미경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동해진로체험지원센터 김동주 센터장 격려사 △장원조 담당자의 활동보고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발표 △대한드론 축구 선수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일정은 10월 2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강원도지사배 드론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태훈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평소 관심이 있던 드론 축구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관련 진로에 대해 안내 받아 관련 직업군을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어제 국회는 국민의 뜻에 따라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가결했다. 외교무능과 외교참사가 더는 없도록 막으려는 국익을 우선한 국회의 판단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실은 거부권행사 방침을 시사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오기와 아집이다. 언제까지 외교 실패와 무능을 끌고 가겠다는 말입니까? 총체적 외교무능을 방치해 외교참사를 재발하도록 하겠다니 무책임하고 몰염치하다. 무엇보다 국회의 해임건의안을 거부하는 것은 입법부에 대한 무시이고 부정이다. 19년 전,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가결 이후 “해임건의 묵살은 월권행위이자 헌법 유린”이라고 했던 박진 한나라당 대변인의 발언을 상기시킨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응답할 차례다. 국민의 요구와 국회의 결정을 존중시오. 연이은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께 용서를 구하고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오.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이니만큼 해임건의안 통과는 "자유민주적 질서의 승리"라던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의 논평을 되새겨보시길 바란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만약 국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해임건의안을 묵살한다면 외교참사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은 도내 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49개 시험장 학교장이 맡는다. 교육장은 시험지구관리본부장으로서 해당 시험지구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며, 학교장은 시험장관리본부장으로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4일부터 수능 준비 상황을 자체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시험지구 및 시험지역 교육지원청 시험장 합동점검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도교육청 협력관 시험장학교 현장점검-미비된 시험장 최종 점검 △11월 2일, 시험장 운영 관리 지침 연수 등을 잇달아 열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12,330명으로 지난해 12,519명보다 189명이 줄었으며,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험표를 수능 전날에 교부받을 수 있다. 김상혁 교육과정과장은 “모든 수험생의 수능 응시를 지원하고, 감염병 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나눔카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황매산 나눔카트 투어 프로그램은 황매산군립공원을 관람하고 싶은 교통약자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휠체어를 이끌고 장애인 아들을 데리고 오는 어머니의 마음과 노부모를 모시고 먼발치에서 황매산을 관람하는 딸의 마음을 헤아려 누구나 다 함께 풍경을 나누자는 의미로 나눔카트를 기획, 운영하게 됐다. 7인까지 수용 가능한 나눔카트는 교통약자들도 편히 드넓은 황매산군립공원 여기저기를 누빌 수 있었다. 카트 투어는 40분 내외로 진행되며 황매산 지킴이의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관광휴게소를 시작점으로 억새군락지를 거쳐 다시 관광휴게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하루 총 10회 운영된다.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통약자 1인에 보호자 1명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로 연락하면 된다. 봄철 철쭉개화기간 나눔카트 프로그램을 이용했던 표수인 씨는 “보행이 불편한 어머니의 다리가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나눔카트 이용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 군수는 “황매산의 아름다움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삼산도서관이 오는 10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삼산LIB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토록 멋진 삼산도서관이라면’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연,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으로는 ▲12일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됐다’의 윤송현 작가 ▲21일 EBS방영 ‘당신의 문해력’의 김윤정 저자 ▲29일 ‘수상한 도서관’ 등 수상한 시리즈의 박현숙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15일에는 ▲가족을 위한 ‘버블매직공연’과 ‘샌드아트’ 공연 ▲환경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제로플라스틱 샴푸바 만들기’ ▲버려진 책을 활용한 ‘그림책 업사이클링’ ▲안 읽는 책을 서로 바꾸는 나눔행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22~23일에는 2012년생을 대상으로 정선화 이모티콘 작가와 함께 ‘직접 만드는 이모티콘 굿즈’ 강의를 진행하고 도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이용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10년간의 이용행태를 반영해 ‘금요일 저녁, 도서관에서 만나’ 대출 이벤트 ▲‘삼도씨의 최애 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9일 갈산동에 위치한 스터디 카페 오피코스에서 2022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오롯이 부평’을 개강했다. ‘오롯이 부평’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돼 추진 중인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및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소개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도시와 인구의 연관관계를 주제로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3일까지 총 6주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도시재생 거버넌스의 이해 및 구축방법 ▲도시재생과 기존 경제조직 연계방안 ▲도시와 지리의 연관관계 ▲장소브랜딩 방법 및 사례 등의 이론수업과 도시재생 선진사례지 답사, 주민 워크숍 등의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현장 전문가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시재생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로 도시재생의 인적기반을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타악기 연주회《Sonority》를 오는 10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오승명의 독주 연주회로 린 글래소크의 'Motion for Multiple Percussion Solo'을 비롯하여 엠마뉴엘 세죠네의 'Nancy for Marimba solo' , 'Losa for vibraphone & Marimba Duo', 마크 글랜트워크의 ' Blues for Gilbert for Vibraphone solo' 등 다채로운 타악기 곡들이 연주되어 관객들의 귀를 두드리게 될 것이다. 오승명 연주자는 추계예술대학교와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음악원 석사과정,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제주도립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제6회 이탈리아 국제 타악기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입상, 제1회 사천 세계 타악 축제 콩쿠르 개인 부분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약 6개월간의 삼매봉도서관의 시설보강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5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삼매봉도서관은 1986년 개관하여 지난 30여 년간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개선 요구 및 변화하는 도서관 흐름에 맞는 리모델링 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설보강공사는 자료공간재배치 및 리모델링, 석면철거, 노후 화장실 배관 교체 공사를 했으며, 1층에는 열람실, 2층에는 아동자료실, 프로그램운영실, 3층에는 일반자료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매봉도서관 열람실은 (주중, 주말) 8시~23시까지, 자료실은 (주중) 9시~22시 (주말) 9시~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금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 환경을 개선한 새롭게 변화된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아트 작품 '빛이 머무는 곶'전(展) 을 개최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작품으로 프로젝션 맵핑 전문단체인 스테이지 플러스 비(Stage Plus B)가 참여한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작품은 일반적으로 평면 형태의 사각 프레임에 투사되는 영상 기법과는 달리 입체적인 사물을 다른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미디어아트 기법 중 하나이다. 특정 사물을 실시간으로 스캔하고 작가만의 독창적인 방법의 3D 작업을 통해 만든 작품을 프로젝터 빛으로 사물에 투사하여 마치 사물이 움직이거나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봄, 김은규, 황영식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빛을 귀로 듣고, 눈에 담고, 손에 담기도 하며 빛 속에 들어가 쉴 수 있는 신비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빛이 머무는 곶'전(展)은 ‘숲’이라는 뜻의 제주방언 ‘곶’이 큰 주제이며 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