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28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채용 기회의 장을 위해 고용노동부,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마련한 ‘2022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솔인더스트리, 동신관유리공업(주) 등 12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써키트라인, 주식회사 대현단자 등 50개 업체가 간접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날 92명 채용을 목표로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 결과 44명이 1차 면접에 합격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뿌리기업, 국민취업지원, 장애인일자리, 노인일자리, 여성취업컨설팅 등 구직자를 위한 여러 취업지원사업을 홍보했으며 면접사진 무료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구직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업체와 구직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오늘 행사가 기업과 구민들이 이번 자리를 통해 소통하고 기회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9월 30일 애향운동장에서“제26회 노인의 날 및 제35회 민속경기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어르신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및 각급기관 단체장 등 5,000여 명을 초청해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표창 ▲노인민속경기대회 등을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48명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날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노인복지증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부 노인민속경기 대회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읍․면․동별 24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윷놀이, 고리넣기, 투호, 한궁, 민요, 가요 경연 등 6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진행해 화합과 친교의 장을 마련했으며, 종목별 순위를 가려 성적 우수팀에 시상을 했다. 그리고 올해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양시가 결실의 기쁨이 넘쳐나는 가을에 예술과 축제와 이벤트가 가득한 맛있는 10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서천꽃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가을의 낭만과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서천꽃길을 잇는 코스로, 원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이다. 특히, 10월 한 달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광양시보건소가 추진하는 ‘광양불고기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어 1석 3조의 기쁨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지정된 장소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다음 스탬프북을 완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6일 개막을 앞둔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르주 루오 재단과 퐁피두센터와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르주 루오의 대표작 200여 점과 동방의 루오로 불리는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 대표 독서 문화 축제인 2022 제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지역 독서공동체의 상생 방안과 엔데믹 시대의 독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2022 제주독서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첫 번째 주제는 ▲이용훈 도서관 문화비평가의‘제주지역 독서공동체 상생을 위한 활성화 방안’주제발표에 이어, 제주지역 독서문화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독서공동체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주제는 ▲류영호 교보문고 부장의‘엔데믹 시대, 일상회복을 위한 독서 활성화 방안’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영석 명지대학교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독서 활성화 방안’, ▲노대원 제주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독서’에 대해 소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2 제주독서대전에서 포럼 개최를 통해 전국의 독서인들이 함께 독서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독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주 동궁원은 캐릭터인 ‘동궁, 동보, 동연, 동마, 동비’를 활용해 동궁원을 홍보할 인스타툰인 ‘경주 동궁원 이야기’를 연재한다. 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과 웹툰의 합성어로, 시민 및 관광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동궁원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에 게시해 올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선보인다. 모두 16회에 걸쳐 연재하는 경주 동궁원 이야기는 동궁원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소개하는 동궁원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동궁원은 소셜미디어에 동궁원을 소개할 수 있는 방식인 인스타툰을 활용해 잠재적인 관광객 유치 및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규대 동궁원장은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웹툰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방식으로 동궁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가을을 맞이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지역 곳곳에 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염리동 소금 축제- 마포구 염리동은 소금마을로 유명한 염리동의 전통과 현대를 축제로 승화시킨 ‘2022 염리동 소금축제’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염리동 소금 愛 소금꽃 피다!” 라는 슬로건으로 마포아트센터 광장에서 야외문화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주민 장기자랑 공연에서 역대 최다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염리어린이집 5~7세 아이들의 깜찍한 공연, 용강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단 35명 학생들의 공연, 서울여자고등학교 댄스팀이 참여해 그동안 연습하고 준비한 실력을 뽐내었다. 특히 질 좋은 신안 소금을 경매하기도 해 그 옛날 소금장수들이 많이 살았던 염리 마을의 전통과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수철리 마을장터- 마포구 신수동은 옛날 무쇠솥과 농기구를 만들던 곳이 있어서 ‘무쇠막’이라고 불렸고, 후에 ‘신수철리’로 지명이 바뀐 후 지금의 신수동이 됐다. 신수동의 옛지명 신수철리에서 유래한 ‘신수철리 마을장터’가 지난 24일 신수동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9일 오후 2시 한라아트홀에서 농업․농촌의 미래가치 확산을 위한 ‘여성농업인 농촌문화 활력화 실천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생활개선회원 8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활동 동영상 및 문화공연 △개회식 △‘탄소, 흙에 묻다’퍼포먼스 △‘다시, 공감’ 힐링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촌문화 활력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강미애 씨(제주시 한경면 회장)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우수회원 15명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_강미애(제주시 한경면회장), 현복희(서귀포시연합회 감사) △농촌진흥청장_김윤숙(도연합회 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_정문경(제주시연합회 부회장), 하영애(제주시 애월읍회장), 고금순(서귀포시 송산동회장), 한미영(서귀포시 사업부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장_고영자(제주시연합회 서부지부), 오민순(서귀포시 중문동회장)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_김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우문화’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29일 지정 고시했다. 제주테우문화는 테우 제작기술, 노동요 등 테우와 관련한 생활관습 전반을 아우른다. 테우는 과거 모자반, 감태 등 해조류와 자리돔을 잡는데 쓰인 통나무배로, 『제주계록』,『제주도세요람』등의 기록으로 보아 최소 1800년대부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테우문화는 제주 해양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일 뿐만 아니라, 제주의 경제활동이나 민속문화 연구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제주도는 제주테우문화가 특정 지역에 한정돼 전승되는 생활관습이 아니므로 특정한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종목*으로 지정했다. 해당 무형문화재의 기능ㆍ예능 또는 지식이 보편적으로 공유되거나 관습화된 것으로서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만이 전형대로 체득ㆍ보존하여 그대로 실현할 수 있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종목 한편 제주도는 이번 제주테우문화 무형문화재 지정과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정동벌립장의 보유자 홍달표 선생을 명예보유자로 인정 고시했다. 1931년생인 홍달표 선생은 만90세의 고령으로, 1992년 보유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의 웰니스 관광지를 홍보하고, 웰니스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 월드 웰니스관광 페어 인 서울’과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2 월드 웰니스관광 페어 인 서울’은 웰니스 여행 수요 증가 대비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남 웰니스 관광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지자체, 여행업계 등이 참가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10여 개국 주한 외국 대사, 외교관, 정부 및 지자체 주요 인사들을 포함하여 약 5,000여 명의 관광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관광재단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경남 웰니스 관광지 6선과 경남관광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는 하트 포토존, 힐링 산책길, 연인의 길을 테마로 감성적인 경관조명인 우암동 달빛 마실길을 조성하고, 달빛마실 박람회 행사를 오는 9월 30일 우암동 도시숲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남구 관광추진조직(DMO)과 소막 · 양달 공동체센터 주민들이 운영하는 5개 부스에서 한복체험, 목공예, 업사이클링 제품 등을 판매하며, 달빛 마실길 조성 기념 준공식, 남구야(夜)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우암동 달빛마실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신규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여 부산의 대표 야경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 안데르센극장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라떼는 말이야’ 연극공연을 진행한다. 2022년 부산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산업화 시대의 역경을 이겨내고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이끈 어르신 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연극이다. 연극 ‘라떼는 말이야’는 가난으로 지워야 했던 욕망에 대한 억울함과 자기계발은 꿈꾸지도 못한 아쉬움에 대해 스스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더해, 옛 기장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가 안데르센극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어르신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나 때는 말이야”하며 삶의 한 조각을 이야기하는 이야기 마당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예매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안데르센극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데르센극장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관람객이 부모님과 아이들 손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행복정책 연구회’가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구민 행복도 증진을 위한 행복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제9대 연수구의회의 첫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행복정책 연구회’는 행정학박사 한성민의원을 중심으로 박현주, 김영임, 정보현의원이 연수구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 수요조사 및 개선과제를 도출하고자 결성했다. 연구회는 9월 15일, 22일, 28일 세 차례 자문회의를 실시하여 연수구의 주요 현안 사항을 반영하고자 의원들이 직접 조사문항 설계에 참여했으며,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신상준 부연구위원,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박상운 연구위원 등이 자문했다. 연구회 대표 한성민 의원은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연수구의 주거와 교통, 환경과 안전, 여가활동과 가족 공동체, 건강상태, 가치관, 행정 서비스 및 의정활동 등 전반에 대한 인식과 수요를 도출하여 추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연수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제도를 시행한 이후 의원들이 직접 조사문항 설계에 참여하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지난 28일 ‘2022년 모범이용자,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수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이용자’ 및 ‘책 읽는 가족’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8명이 참석했다. ‘모범이용자’는 동해교육도서관 이용자 중 지난 1년간 자료를 활발히 이용하고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자로 김하윤(천곡초 2), 김지유(청운초 4), 유미향(일반) 총 3명을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등록된 가족회원 중 지난 1년간 도서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라형무 씨 가족[라형무(부), 이진희(모), 라경훈(자), 라희지(자)]이 선정되어, 동해교육도서관장과 한국도서관협회장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부상을 전달했다. 김남희 관장은 “도서관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이용한 모범이용자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수상자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연수원은 30일 강원도교육연수원 배움채 중강당에서 조벽 교수와 함께하는 ‘소통하는 감정코칭’ 공개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감정코칭'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연수 과정 중 일부를 도내 교원 대상 공개강좌로 운영해 연수 참여의 기회를 높였다. ‘소통하는 감정코칭’을 주제로 진행되는 공개강좌는, EBS 『최고의 교수』 출연 및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등을 집필한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가 강연을 하며,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는 감정코칭의 중요성과 더불어 마음을 여는 효과적인 대화법 등 다양한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주향숙 원장은 “학생과 교사의 소통과 관계맺음은 학교 교육의 핵심이자 중요한 본질이며, 긍정적 관계 속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게 된다”고 이야기 하며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해 교원들이 우리 학생들의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84%가 직업계고 중 최초로 소방 산업기사를 취득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졸업예정자 13명은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2개의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10대 소방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방설비산업기사는 전문대학 졸업생 이상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이나 국내 최초로 직업계고 과정평가형 자격시스템을 도입해 성과를 배출했기에 의미가 뜻깊다. 한편 2020년 개교한 한국소방마이스터고에는 소방청장을 비롯한 국내 수많은 소방 전문가들이 방문했고, ‘지상 3층, 연면적 4,420m2의 전문 실습동’을 완비한 것에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150여개 소방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새로운 장비를 후원받고 학생들의 취업처까지 마련하고 있다. 내년 2월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국소방마이스터고는 이미 졸업예정자의 49%가 국내 유수의 소방 관련 업체에 취업을 했고, 졸업 전까지 90%이상의 학생을 소방 관련 업체에 취업시키는 계획을 갖고있다. 지난달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업체에 취업한 백승빈 학생은 “전국 최고의 소방실습시설에서 공부하고 소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