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트로트계 아이돌과 국민 가수들이 소래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29일 남동구에 따르면 제22회 소래포구축제 개막 공연이 10월 1일 오후 7시 해오름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홍자, 김태연, 강혜연이 무대에 오른다. 트로트계 아이돌로 불리며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끄는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의 소래포구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과 더불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소래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폐막 공연에는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오디션 이후 섭외 1순위로 꼽힐 만큼 전 연령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흘간 뜨겁게 진행된 소래포구축제의 막을 내리며, 특유의 감성으로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사랑받는 대세 가수들을 초청했다.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소래포구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청천도서관은 29일 2022년 독서아카데미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 음악을 통해 만나는 세계’ 수강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음악을 통해 만나는 세계’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모든 순간의 미술’, ‘유럽, 정원을 거닐다’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강의다. 이번 강의는 ‘황우창의 음악정원’을 진행하는 방송인 황우창을 초빙해 오는 10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5주간 청천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강연 내용은 세계 음악의 변천사와 지역별 월드뮤직, K-pop까지 음악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인문학강론이다. 배창섭 부평구 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책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부평이 갖고 있는 대중음악의 역사성과 세계음악 속 인문학을 충족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제22회‘제주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9월 29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상반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행사를 연기하여 하반기에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하고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여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1,50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어, 제1부에서는 식전공연인 장애인 동행 패션쇼와 장애인복지 유공자 34명에 대한 표창 수여, 제2부에서는 장애인걷기대회, 끝으로 제3부에서는 실내공연인 힙합패션쇼 및 장애인합창단 공연과 실내경기 5종이 진행 됐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이번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29일 우수기업인상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대표 9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케이.피.산업 김유진 대표, ▲㈜레드애플 유태익 대표, ▲㈜덕성그린텍 조덕형 대표, ▲㈜준스틸종합철강 정연준 대표, ▲㈜신성어닝 신광선 대표, ▲캣킨 장순모 대표, ▲홍익다이아㈜ 이향구 대표, ▲한마음침장 김승호 대표, ▲청라트럭서비스 이현우 대표 등 9명이다. 서구는 우수기업에 인천시 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서구가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혜택과 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시 이자 0.5% 추가보전 등 혜택을 부여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한 축으로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서구도 기업인 의견을 경청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유인도를 대상으로 10월 4일까지‘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 대상지 4개 섬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 5년간 매년 10억 원씩 50억 원을 지원한다. 마을식당을 비롯해 펜션, 섬 둘레길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과 체험 프로그램 발굴,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관광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섬은 제외되고 2개 이상 마을이 있는 섬의 경우 거점 마을을 지정해 신청해야 한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제출한 서류와 대상지 현장평가 및 정책평가를 거쳐 11월 초 선정 섬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계획, 총 24개 섬에 1천 60억 원을 투자키로 하고 2015년 6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개 섬을 선정했다. 가고 싶은 섬 20개소 중 여수 낭도, 손죽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 10개 섬은 관광 기초시설 조성을 마치고 현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신안 반월・박지도는 2021년 ‘제1회 유엔관광기구(UNWTO)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27일, 베트남 뚜옌꽝성 공무원들이 원주시청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 연구원의 베트남 농촌개발 프로그램 초청연수 과정으로 한국의 지방자치행정시스템 운영 등을 벤치마칭 하기위해 진행됐다. 조종용 원주시 부시장은 “강원 최대의 도시 원주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베트남 뚜옌꽝성 지역의 지방행정 역량 향상, 농촌인프라 개선 등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은 근현대 산업·문화유산이 그득한 보물창고다. 제물포항이 일본으로부터 강제 개항된 것은 1883년. 부산항(1876년)과 원산항(1881) 보다 개항이 늦었던 제물포가 국제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개항과 함께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각국공동 조계지가 설치되면서다. 이들을 중심으로 각국의 상공업시설과 종교·교육·문화시설들이 빠르게 설립됐으며 인천이 각 나라의 여러 문물이 인천이라는 도시를 통해 들어와 전국으로 퍼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호텔과 최초의 서양식 공원, 최초의 근대식 등대 등 인천에 각종‘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연유도 여기에 있다. 개천절을 포함한 이번 연휴, 100년이 넘는 역사의 시간을 타박타박 걸으며 만나보는 건 어떨까? ▲ 인천에 조성된 군수공업지대 중일전쟁이 시작되면서 일본의 조선공업화 정책은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전쟁에 필요한 군수품을 조달하는데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가 유리하다고 생각한 일본은 만석·화수·송현동 일대와 용현·학익동 일대, 그리고 부평 지역을 군수공업지대로 조성해갔다. 당시 부천군에 속해있던 용현·학익동 일대를 인천부에 편입시켰다. 항만과 철도를 갖추고 있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10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빗살 가득한 날’을 주제로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996년 처음 문을 연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한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는 서울에서도 역사가 깊은 강동구를 대표하는 축제이다. 구는 이번 27회 축제에서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서울 암사동 유적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3일 간의 특별한 축제의 무대로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선사 아이돌 페스티벌’, ‘강동 느림보 대회’, ‘휴(休)지 타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3일 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끊임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7일에는 ▲2022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 ▲강동구립민속예술단이 공연하는 꿈의 길놀이, ▲강동의 대중원석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김포·파주 등 DMZ(비무장지대) 일원과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을 품은 도내 16개 시·군의 숙박, 레저·체험 상품을 최대 9만 원 할인 판매하는 ‘경기도 여행상품 통합 기획전’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을철 나들이 시기를 맞아 지역 방문과 체류 관광 유도를 위해 추진됐으며, 국내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용 희망자들은 ‘여기어때’에 접속해 기획전 할인쿠폰을 내려받고 16개 시·군의 숙박업소 2천300여 개소와 레저·체험 상품 130개의 상품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숙박상품 쿠폰은 ‘DMZ평화’에서 최대 3만 원, ‘일상 속 경기’에서 최대 3만 원 등 최대 6만 원을, 레저·체험 상품 쿠폰은 상품 금액별로 5천 원, 1만 원, 1만 5천 원 등 총 3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당 최대 9만 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할인쿠폰은 쿠폰 소진 시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발급 당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쿠폰의 사용·입실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이번 기획전에 포함된 16개 시·군은 ▲‘DMZ평화여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9대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는 9월 28일 한남 유수지 주차장 · 용산2가동 기계식 주차장 · 용산2가(소월)주차장 · 용산전자상가 제1주차장 · 신창동 주차장을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76회 용산구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건설위원회 안건과 관련해 용산 내 주차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정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주차장 운영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근무 직원을 격려했으며,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 의견을 제시하고, 관계 직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원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차장 이용과 관련 구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 수상작을 28일 발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의 대상(문화재청장상)은 어린이 부문에서는 ‘용천동굴과 오찰방의 깨우침’(이정민, 경기 보평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 부문에서는 ‘제주도를 아름답게 만드는 우리의 보물들’(김채윤, 인천금융고등학교 2학년)이 선정됐다.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에는 ‘제주 자연유산 하영 알아보게마씸’(김유진, 표선고등학교 2학년)이 뽑혔다. 공모전 수상자는 총 50명(대상 2명, 특별상 1명, 최우수 8명, 우수상 6명, 특선 10명, 입선 23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를 주제로 하며, 올해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올해 총 357점(어린이 233점, 청소년 124점)의 응모작이 접수돼 지난해(223점)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전문가들이 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28일,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가 2013년부터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재학 교육장은 서흥원 양구군수의 지명으로 참여했으며, 양구교육지원청 구성원의 마음을 모아 ‘아동폭력 근절! 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재학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용욱 양구경찰서장 △한유선 양구여고 교장 △이금이 도촌초 교장 등을 지명했다. 양구교육지원청 이재학 교육장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세상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좀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춘형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황윤구 학생지원센터장은 27일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전봉주 원주교육문화관장과 이상선 NH농협원주지부장을 지명했다.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가 2013년부터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학대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주최하며 참여자가 캠페인 로고를 들고 찍은 사진을 SNS나 기관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춘형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폭력이 근절되기를 희망하며, 우리 모두의 관심이 폭력을 멈추게 하고, 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방법이다”라며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해 신속한 현장지원 및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원주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강원도민과 강원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깨끗한 손!! 청렴한 마음!! 청렴 캠페인’을 시작하여 △청렴 공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이해충돌방지 제도'나의 다짐쓰기 △청렴 영화 상영 △청렴 한마당 개막식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청렴스쿨 운영 등 반부패 청렴주간의 의미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9일에는 ‘강원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청렴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청렴한마당은 강원도교육청 주관으로 대한건설협회, 강원도청 등 25개의 민․관 사회 각계 단체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을 쓰다!!’라는 서예 퍼포먼스를 통해 기관 대표들의 청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짐하고, 청렴 뮤지컬 공연과 청렴 특강, 참여 기관별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행사들이 이루어진다. 최호열 감사관은 “강원도교육청의 청렴도 1등급 회복을 목표로 반부패․청렴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28일 제2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윤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28일 시의회 2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이윤하 의원, 부위원장에 최준구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향후 활동계획서를 작성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에 따른 경영난, 생산품과 서비스 판로부족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구 부위원장은 “본 특위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사회적 가치 및 공동이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 모두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이윤하 위원장과 최준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산수, 김혜영, 이관우, 이종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