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3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기타 8건 등 총 27건(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5건, 의견제시 1건, 부결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영주 의원이 진위천 유원지에 투입되는 인원과 보조금이 크게 늘었음에도 관련 시설을 일체 운영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진위천 유원지의 향후 운영방안을 전면 재검토해 정상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최선자 의원은 청소년 부모가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함을 강조하며, 이들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을 위해 '평택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김승겸 의원이 ▲평택시 쓰레기 문제 및 정책 개선 방향 ▲평택에코센터 처리 한계, 향후 계획 ▲환경교육센터 운영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유승영 의장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우치공원 동물원에 최근 잔점박이물범, 그랜트얼룩말, 무플론 등 새 생명이 잇따라 태어난 가운데 서울동물원에서 온 단봉낙타가 비어있던 낙타사를 채우며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우치공원 동물원과 서울동물원은 지난해부터 협의를 진행해 단봉낙타 암컷 1마리를 무상 임대키로 합의했다. 단봉낙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등에 한 개의 혹을 가지고 있는데, 이 안에는 지방질이 가득 차 있다. 사막에 사는 특성에 맞춰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는 넓은 발바닥과 열에 강한 굳은살로 덮인 무릎을 가지고 있으며, 모래나 먼지로부터 눈과 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긴 속눈썹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긴 코와 고리무늬 꼬리를 가진 붉은코코아티 7마리와 먹이를 주면 먹기 전에 물에 담그는 행동을 하는 동글동글 귀여운 라쿤 2마리도 우치공원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됐다. 한편, 단봉낙타, 붉은코코아티, 라쿤은 현재 내실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며, 10월1일부터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공원 동물원은 자연 친화적이고 동물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생태동물원으로 가듭나고 있다”며 “새 식구로 맞은 단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낙동강레포츠밸리가 체류형 힐링 관광 콘텐츠 발굴로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낙동강레포츠밸리는 2020년 코로나 유행 시기부터 매출 저하에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야외 자연 친화형 관광 상품인 에코 플라워 가든을 조성했다. 또한, 2021년부터 2년간 달성군청 관광마케팅팀에서 신청한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관광토탈패키지(KTTP) 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체류형 레저 관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KTTP 사업의 일환으로 깡통열차 및 힐링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 했으며, 올 연말까지 수상레저 및 안전 교육지원, 버스킹 공연, 마술쇼, 야간 경관 명소를 위한 야간조명 설치도 계획 중이다. 현재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수상레저 체험 및 힐링 콘서트 및 마술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사업수익 및 이용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신인식 이사장 직무대행은“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낙동강레포츠밸리가 체류형 레저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28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살리는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유 의장은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평택사랑상품권(지역화폐) 사용은 평택과 경제의 연결고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지역화폐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해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고자 시작됐다. 유승영 의장은 “지역화폐는 지역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자금이 바깥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불러 왔다”며 “최근 급속히 어려워진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해서라도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유 의장은 다음 주자로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과 평택시의회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명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28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가 선언한 ‘신(新)환경경영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기술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한 바 있다. 시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가 혁신기술로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는 평택 지역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가 2050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가능한 한 앞당겨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대한 선제적인 혁신기술 도입과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통해 평택 지역의 탄소중립 시기를 우선적으로 앞당기고 환경 보전과 상생 발전에 기여하길 적극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지난 2015년부터 총 6개 생산라인을 합쳐 축구장 약 400개 면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하늘은 높고 생선은 살찌는 가을! 10월 바다축제에서 제철 수산물 제대로 즐겨보자! 1. 보령 무창포 가을 대하 전어 축제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 대하와 전어, 꽃게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 - 일정 : 9월 17일(토) ~ 10월 3일(월) - 장소 : 무창포해수욕장 일대 - 주요 프로그램 : 대하 전어 먹거리 장터, 맨손 고기 잡기 체험, 독살 고기 잡기 체험, 바지락 캐기 체험, 신비의 바닷길 체험, 품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깡통 열차 등 - 문의 : 041-936-3510 / www.muchangpo.org 2. 인천 소래포구 축제 도심 속 천연 포구에서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인천 남동구 대표 축제 - 일정 : 10월 1일(토) ~ 3일(월) - 장소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일원 (메인 축제장)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소규모 축제장) 전통 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 - 주요 프로그램 : 소래포구 수산물 요리 대회, 서해안 풍어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남동사랑 콘서트, 소래 노래방, 소래 시네마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맨손 대하 잡기, 꽃게 낚시, 어린이 보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어제 대통령실이 MBC에 대통령의 욕설을 보도한 경위를 밝히라며 ‘협박’ 질의서를 보내더니 오늘 국민의힘은 항의방문을 하겠다며 언론사를 겁박하고 있다. 전 정부 탓, 야당 탓에 더해 이젠 언론 탓, 자막 탓을 더한 ‘남 탓의 무한반복’이다. 참배 없는 조문외교, 정상회담 대신 48초 회담, 빈손 외교, 막말 외교참사의 책임을 언론사 탓, 자막 탓으로 돌리고 있는 셈이다. 이미 외신에서도 대통령의 막말에 자막을 더해 보도를 했다. 각종 외신과 미국의 CBS, 블룸버그, CNN, 일본의 TBS-TV 등에도 질의서를 보내고 항의방문을 할 것입니까? 한미동맹을 폄훼하고 국격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것은 자막이 아니라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윤석열 대통령의 입이다. 부끄러움을 더욱 키운 것은 참모들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무책임한 해석이다. 야당은 "언론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보호받아야 할 우리 국민의 권리이다."며 "성과는 바라지도 않는다. 기본만이라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2022 서대문 문화재야행’이 이달 24~25일 독립공원 등 서대문구 일원에서 구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 속에 열렸다고 밝혔다. 구는 ‘별을 따라 걷는 길’이란 주제 아래 윤동주를 대표 인물로 선정하고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서대문 나이트 미션 투어’는 300명의 참여 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역사 해설과 함께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견학, 서대문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신촌과 독립공원 일대 투어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 독립공원 일대에서 운영된 포토부스와 야간 공방체험도 호평을 받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는 아카펠라와 갈라콘서트가 펼쳐지고 역사관 외벽에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문화재야행을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구는 지역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문화재야행의 포토존 인증 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린 일일 선착순 250명에게 영천시장 상품권을 제공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서대문 문화재야행만의 특별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제1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관내 많은 학생들의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체험을 위해 동래구의회와 동래교육지원청 및 동래구청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동래구 관내 13개교 초․중․고등학생 26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1일 구의원’으로 위촉되어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오영진 의원의‘동래구의회 소개’를 통해 동래구의회의 연혁과 구성, 회의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금연 구역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안’▲‘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휴일 및 야간 점멸금지를 위한 촉구 결의안’에 대한 심사 ․ 의결을 직접 진행했다. 또한 ▲등하굣길의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의 운행과 관련한 문제해결 ▲동래구 마을 축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제 구정에 적용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평소 꼭 체험해보고 싶었던 역할을 맡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다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오고 싶어요.”(‘1일 의장’ 안락중 3학년 김현수 학생)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구의원이 평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의 미래 혁신방안 등을 주제로 지난 9월 28일 16시 KAL호텔에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 제25회 이중섭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귀포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제자로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과 우현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2명을 초청하여 각각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제주현대미술관 변종필 관장은 ‘이중섭미술관의 혁신과 미래 – 뮤지엄 브랜딩’을 주제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사회에서 미술관의 새로운 혁신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로 ‘브랜드 파워’가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중섭미술관 브랜딩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술관 브랜딩의 주요내용으로는 우선‘이중섭과 서귀포’연구를 통한 스토리텔링 브랜딩을 기반으로 미술관과 주변 문화의 거리, 공원이 사람들이 체험과 만남, 휴식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모해야 하며, 디지털 미술관 시대 변화에 맞춰 실감콘텐츠, 가상현실 제작 등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술관 소장품과 수집에 관한 브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2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가람의 세미뮤지컬'낮술' 공연을 오는 10월 8일, 10월 9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세미 뮤지컬 '낮술'은 이상용작, 정현주 연출로 2012년 제30회 전국연극제 본선 단체 은상과 개인 연기상 수상작이다. 스스로 인생을 비관해 삶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낮술’을 마신 것처럼 슬픔을 비우고 재미나게 살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살만이 최선이 될 수 없음을 전달하고 있다. 본 공연은 제주도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며,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 19로 중단됐거나 축소 진행됐던 15여 개의 축제가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매주 잇따라 서귀포 곳곳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대표축제인 서귀포칠십리 축제를 비롯하여 하영올레 걷기 및 야호페스티벌, 서귀포베라벨책정원, 중문 칠선녀 축제, 은갈치 축제, 제주감귤박람회, 혼인지 축제, 제주도민체전 등이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푸른 하늘과 살랑대는 바람이 반겨주는 확 트인 야외에서 코로나로 잊혔던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공보실에서는 두 달 동안 주말마다 개최되는 가을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총동원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시 공식 SNS에 축제소식을 연재하고 축제 일정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초 발간되는 시정소식지'희망 서귀포'60호에 게재하여 배포하고, KBS 제주 7시뉴스'서귀포 소식'코너를 통해 축제별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공보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귀포의 가을축제들이 이제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면서 “다시 찾은 축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가 구억리마을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운영중인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구억마을 전통옹기 이야기’를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23일 시작된‘구억마을 전통옹기 이야기’는 구억리 전통옹기 전수관 및 체험관에서 관내 소규모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주 전통옹기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8월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소규모·원도심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해 선정한 덕수초, 예래초, 흥산초, 가파초, 성읍초, 창천초, 대정서초, 사계초 등 8개 소규모학교 학생 140명이 참여한다. 주요내용은 구억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전통옹기전수관에서 무형문화재 선생님이 들려주는 제주 전통옹기 소개 및 제주 전통가마(노랑굴)를 관람하고, 전통 옹기 체험관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제주 흙으로 빚어낸 나만의 작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서귀포 늘품마을학교는 2020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발굴시책으로 관내 소규모·원도심학교(31개교)를 살리기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 마을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2022년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3동·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이 10월 한 달간 2022년 특성화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립도서관은 관별로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주제 맞춤형 심화 자료를 수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간석3동·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은 유·아동의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밝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를 선정해 어린이도서관만의 차별화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도서관은 올해 주제를 ‘그림책’으로 정하고 공통행사로 ▲힐링의 마음요리 '그림책 식당' ▲우리 아이와 그림책으로 소통하기 ▲특별한 구석 '나랑 잠깐 놀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세계 유명 그림책 상 수상작 특별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가 각관 자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간석3동 어린이도서관과 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관광객이 오는 12월 11일까지의 기간에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료의 일부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숙박료는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1회에 한에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참가 자격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외에 거주하는 개별 관광객으로, 함평군에서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 예약 후 군청 담당자에게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0월 21일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올 가을 가족, 친구와 함께 함평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