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 군위군 소재 지방하천인 ‘위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위천은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에 인접해 흐르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2개 광역자치단체를 통과하는 총길이 108.98km, 유역면적 1,405.67㎢에 이르는 규모가 큰 지방하천이다. 올해 7월에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군위군 소재 지방하천 중 규모가 크고 국가하천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위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및 협의하고 홍수피해 대응 시급성, 통합관리 필요성 및 지역특성 등을 평가기준에 반영토록 노력했다. 그 결과, 최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군위댐 상류구간을 제외한 위천 98.28Km 구간(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군위댐 여수로 하단 ~ 경북 상주시 중동면 낙동강 합류점)을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에 환경부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 의결한 전국 20개 지방하천, 466.71Km 중 ‘위천’은 98.28Km로 단일하천으로 규모가 가장 큰 지방하천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등 2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하천을 관리함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염색산업단지와 하·폐수처리장,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인근 서·북부지역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취유발시설(5개소)들에 대한 악취 해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획기적으로 악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악취저감 방지시설 집중 개선 및 야간시간대 집중 모니터링 실시 등 악취 저감 단기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향후 서·북부 지역에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근원적인 악취 제거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는 악취유발시설인 염색산업단지, 하·폐수처리장, 환경자원시설(매립장), 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상리음식물처리시설에 대해 시설이전 및 개선 또는 지하화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악취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염색산업단지 → 첨단섬유복합단지 조성(’30년) 쇠락한 섬유산업을 재건하고 낙후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염색산업단지 주변으로 인구가 점차 유입되면서 염색산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비해 2단계나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도약하며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시정을 온전히 반영한 첫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함으로써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속 4등급의 부진을 깨끗이 털어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등급 기관은 없었고 대구, 세종, 경북, 제주가 2등급을 받았으며, 최상급 기관 중 2단계 이상 등급이 향상된 기관은 대구광역시가 유일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인식 7개 항목, 부패경험 2개 항목을 설문을 통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기관별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대한 부패실태 감점(최대 10점)으로 이루어진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4등급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올해 3월 반부패·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시장이 직접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주재해 청렴정책의 전략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와 안동시는 12월 27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안동댐 맑은 물 공급 관련 나눔과 상생을 위한 상호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상진, 우창하, 김창현, 박치선 안동시의원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내방해 이뤄졌다. 이번 협의에서 지난해 12월 대구-안동 간에 체결한 ‘맑은 물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구광역시가 안동시에 상생협력금 200억 원 지급하기로 하는 등 안동댐 맑은 물의 대구광역시 공급에 따른 두 도시 간 구체적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상생발전 방안 협의를 통해 대구 물 문제 해결의 선결 과제인 취수원 이전에 따른 지역 간 갈등을 극복하는 동시에 상생협력 도시인 안동시의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해 영남권 식수문제 해결의 초석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논의한 상생발전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안동댐 원수 공급에 대한 상생협력금 일시금 200억 원 지급, 낙동강 수계기금을 활용한 협력금 지급 협력, 대구-신공항 광역철도 안동 연장 협력, 대구경북통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7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1소회의실에서 올 한 해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자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성공 개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21명의 주역들을 발굴해 그간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미래모빌리티 산업발전 부문에서는 △SK텔레콤 김정일 부사장 △한화시스템 전정규 UAM 사업개발팀장 △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이태희 본부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성광모 팀장 △경북대학교 첨단기술원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이찬우 책임연구원 △대구교통공사 김근욱 연구기획팀장 △계명대학교 △발레오 모빌리티 코리아(주) △주한영국대사관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성공 개최 부문에서는 △㈜엑스코 김석범 차장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배정환 팀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윤 교수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2월 28일부터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동구 금호강변로9길 103-12(율하동) 일원)의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도심 내 개발제한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167천㎡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번에 산업시설용지 4필지(산업 2, 복합 2) 약 5천㎡를 1차 공급한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IT 등 첨단산업과 지식, 문화산업이 융복합된 혁신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기반 확산에 기여하며, ICT혁신기술, ICT-문화 융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창업-성장-글로벌화가 가능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공간으로서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단계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첨단산업용지 2필지 2,267㎡, 복합용지 2필지 2,671㎡이다. 첨단산업용지는 첨단산업(한국표준산업분류 C26 ~ C30), 지식산업(M70 ~ M73, N75, P85), 문화산업(J58, J59), 정보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2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기관별로 올해 추진성과, 내년도 추진방향 및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받은 후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기획연구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중국 첨단산업의 기지인 사천성의 청두는 국제공항이 2개(솽류, 텐푸)가 있는 내륙거점 대도시로 대구의 비교 연구대상으로 최적지다”며, “중국 대륙의 오지에서 항공, 철도, 수로를 건설해 중국 4대도시로 급성장한 청두 사례를 면밀히 연구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홈 오피스 선도도시 대구’ 전략과제 보고와 관련 “코로나 사태를 겪은 만큼 앞으로는 홈 오피스가 일상화가 될 것이다”며, “특히, TK신공항 후적지, 수성알파시티 등의 지역에 홈 오피스 제도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대구의료원에는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구축’ 보고에 대해, “공사 입찰 시 우리 지역 건설업체로써 병원신축 경험이 있는 업체로 제한하여 입찰하도록 검토하라”며, “저가 의료서비스라는 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3년을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1년간 전례 없는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 한해 대구 30년 쇠락에 종지부를 찍고, 대구가 다시 한번 벌떡 일어서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유진무퇴(有進無退)의 대대적 개혁에 나서 드디어 미래 50년 기본 틀이 모두 완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구광역시는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숙원사업의 실마리를 풀어내고, 정체된 사업의 물꼬를 트는 등 계획한 모든 대형 프로젝트의 기본 틀을 완성, 본격 궤도에 진입시키는 파워풀 대구굴기를 강력 실현했다. 1. 파워풀 대구 3대 핵심 프로젝트 대구굴기 강력 실현 첫째, 미래 50년 새로운 하늘길인 대구경북신공항은 16단계 중 13단계에 도달해 9부 능선을 넘어섰다. 지난 4월 13일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을 발판으로 대구 주도, 국가 보증 사업으로 전환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으며,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임박했다. 둘째, 달빛철도는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 261명이 지난 8월 22일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으며, 4개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9월 8차 협약이후 세 달여만에 세 가지 사업을 추가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3건으로 늘어났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9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9차 협약에서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 ‘완주·전주 상생철길 조성’ 사업 공동추진이다. 완주~전주를 잇는 만경강 중심에 위치한 문화재인 구 만경강철교를 활용하여 양지역 주민이 도보로 만날 수 있는 상생 보행로 조성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두 번째 사업은,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공동 운영이다. 상생 취지에 걸맞게 전주·완주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티투어버스를 공동 운영해 양지역 관광객 유치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생각이다. 미식코스, MZ세대 맞춤 등 특색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거대독점 플랫폼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로부터 택시업계 지원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된 대구로택시가 11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90억 원, 지역자본 192억 원의 역외유출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형 택시호출앱을 도입해 거대독점 플랫폼에 대응하고 있지만, 대구로택시는 월 호출이 23만여 건으로 택시호출시장 점유율이 16%를 상회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에서 대기업 독점구조를 타파한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대구로택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11월 대구광역시 전체 운행 택시의 82%인 11,098대가 대구로택시에 가입했고, 시민 가입자 수도 51만여 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가입했으며, 승객 만족도 평가도 긍정 95%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8월 10일에 높은 호출 수수료로 고통받고 있는 약자인 택시기사를 대변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국회·공정거래위원회·국토교통부·카카오T 본사를 방문해 카카오T의 부당성을 전달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023년 자체감사 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모범 기관 및 공무원을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범 기관으로는 지난 8월 지역을 강타한 태풍 카눈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효령면의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휴일 없이 근무하는 등 행정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효령면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다. 또한 의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취약계층이 위급하다는 마을주민의 신고를 받고 휴일임에도 직접 응급실을 동행하여 진찰을 받게 한 후 귀가를 도왔으며 요양병원 입원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의 갑작스런 사망 시에는 휴일임에도 직접 화장장을 방문하여 장례 절차를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군 예산으로 보수 예정이었던 경로당 수리사업을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 대상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여 발 빠르게 신청하여 군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있었다. 군은 모범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관련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일해주신 직원들의 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 감사관실은 26일 청사 1층에서 출근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및 음주운전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회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과 직장 내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실이 주관해 ‘갑질과 음주운전은 공직사회의 암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음주운전을 발본색원하자는 취지로 ‘갑질・음주운전 절대 하지 않기 다짐 서약’ 등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갑질 및 음주운전 척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간 상호존중을 유도해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으로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받기 △직급에 관계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상호존중을 위한 5대 실천 과제를 지속 안내해 나가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충북지역의대정원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국회토론회는 충청북도와 도종환, 박덕흠, 변재일, 엄태영, 이장섭, 이종배, 임호선, 정우택 국회의원(가나다 순)이 공동주최했으며, 시민사회단체 및 대학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혜영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의 ‘충청북도 소재 의대 정원 확대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송기민 한양대 디지털의료융합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전문가 토론은 이옥준 충북대 의대 교수, 이두영 충청북도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장,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토론참가자들은 충북의 열악한 의료인프라 및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정부에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의대정원 확대정책에 대해 충북에 최대한 많은 정원을 배정받기 위한 지역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은 최근 ‘중심에 서다’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 신재우 선임연구원는 10월 ‘2023 대한치료초음파학회 정기학술대회 (KSTU 2023)’에서 논문저술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공동 주저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공찬호 박사,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양은정 박사가 함께 했다. 논문저술상은 지난해에 게재된 초음파 관련 논문 중 심사를 거쳐 연구 내용과 영향력 지수를 고려해 우수한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한 연구는 신경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중개 신경퇴화 (Translational Neurodegeneration)’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를 위한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항체 치료제‘아두카누맙’을 초음파를 이용해 뇌혈관장벽을 조절하여 저용량의 항체로 뇌내에 높은 항체 전달량과 동시에 신경재생 기능 증대된다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해 학술가치를 인정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은 난치성 뇌질환 치료를 위해 집속초음파를 활용하여 치매 치료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에 관한 후속 연구로 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선정 청년예술가 6기 연극배우 권성윤은 현재 창작플레이 단원으로 별이네 헤어살롱, 연극 그녀가 산다, 소녀 순이 등 다수 작품들에 참여하며 지역 대표 연극배우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유망 청년예술가이다. 그는 올해 창작 초연 연극 작품 출연, 연출 및 로드 페스티벌 축제 조감독에 도전했고, 본 사업의 재정지원을 통해 새로운 예술 활동 진입에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연습 공간, 전문가 멘토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성장하며 ‘사업이 아닌 사람을 지원’하는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 6기 청년예술가로 활동했다. 올해 12월 16일부터 ’24년 3월까지 창작플레이 레퍼토리 작품 ‘돌아와요 미자씨’에 ‘민수’ 역할을 맡으며 “레퍼토리 연극으로 똑같은 캐릭터지만 보다 견고하게 캐릭터를 표현함에 초점을 두어 연습에 전념했고, 공연을 준비하며 연극이란 예술은 부족한 것을 채우고 또 채우는 분야이기에 계속해서 공부하며 배우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청년예술가로 선정되기 전,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을 종종 했는데 이번 6기 청년예술가로 활동하면서 배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