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미추홀구 의회 이선용 의원은 지난 28일 제268회 정례회 제9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주택 전세사기 대책’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역전세 현상으로 미추홀구 깡통전세 등 사기가 횡행하여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들과 신혼부부 등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세계약이 만료됐을 때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제기하며,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 및 서민 주거 생활 안정을 위한 관련제도 개선과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강력한 수사를 촉구 결의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기념하여 ‘청춘의 삶을 함께 응원하고 찾아갑니다.’라는 주제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18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구비 및 후원금 등 2,5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이 참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날을 보낸 어르신에게 富유하고 平온한 일상을 찾아 주고 삶의 활력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내가, 부평☆스타 노래자랑 대회’는 코로나로 모임이 줄어들어 소원해진 가족 구성원이 노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사랑과 화합,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Know-人이라 너무 좋아 공모전’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어르신이 일상의 짧은 글쓰기를 통해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선배시민으로서 주체성과 활기찬 노인상을 정립하고자 한다. ▷‘백세건강 로하스 식생활 교육’은 건강과 환경이 결합된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을 뜻하는 말로, 식생활 교육으로 어르신의 영양 부족 발생을 예방하고 백세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훈훈한 쌀국수 ‘쉐프Day’는 베트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노노족(NO老族)은 카페아띠로 마실 오세요~!’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관과, 굴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이웃간 회원간 정서적 유대감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카페‘아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노노족(NO老族)은 카페아띠로 마실 오세요~!’는 복지관 회원과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한잔을 1일 1회 무료로 제공한다. 일자리관리팀 문재훈 사회복지사는 “이벤트는 지난해에도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행사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설명과 자료도 배부하여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카페아띠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으로 만60세 이상의 실버바리스타 18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음료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6시 30분으로 단, 토·일요일은 휴무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4일 ‘2022 부평청소년페스티벌’에서 ‘성평등 에코백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성평등 에코백 만들기 부스’는 아동 및 청소년뿐만 아니라 기성세대까지도 일상생활 속에서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 평등하게 바뀐 단어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센터는 부스를 운영해 특정 성별에 기울어져 있는 것을 평등하게 하고 우리사회의 차별을 없애는 ‘기러기스위스별똥별 성 평등 에코백 만들기’와 ‘성 평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성평등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평등 문화가 형성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미추홀구 의회 김오현 의원은 제2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성친화도시발전 방안에 관하여 5분 발언을 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것으로 인구정책, 출산정책, 도시개발정책 등 다양한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참여를 보장하는 종합적 계획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이 일상화되고, 보편화되고, 일반화된 불평등의 현실을 직시하여, “일상에서 모두의 삶이 행복한 공동체, 여성친화 INside(인사이드)미추홀구“라는 비전대로 2단계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연수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위해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의의와 방향’ 에 대한 강사 초청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연수구의회 연구단체의 정책개발 및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정발전을 위하여 의원이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강의였다. 특히 의원의 문제의식을 논리로 뒷받침하고 정책으로 발전하는 연구의제, 공무원·시민사회·대학·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정책의제, 구민행정을 반영할 수 있는 의제 등을 연구과제로 선정하여 효율적 연구단체로 활동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강의 종료 후 연수구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긴 시간동안 진행되어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2회 군산짬뽕페스티벌이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 동령길 일원, 짬뽕특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짬뽕특화거리를 거리축제장으로 조성, 지역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짬뽕먹기·각종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려한 홍등거리를 조성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어릴적 짬뽕을 먹던 추억소환, 시간여행 속으로 젖어들게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짬뽕푸드파이터, ▲세계 이색짬뽕 체험, ▲짬뽕 쿠킹클래스, ▲군산 컵짬뽕 빠르게 먹기 등이 기획됐으며, 빈 점포를 이용해 군산짬뽕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도 운영한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및 SNS의 해시태그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으로 관광객과 군산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짬뽕의 도시 얼큰, 화끈, 개운한 축제’의 슬로건에 맞게 운영해, 군산짬뽕의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처음 대면으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군산짬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부터 10월 10일까지 4일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제10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다시 모인 우리, 그리고 함께 떠나는 군산으로 시간여행’의 의미를 가진 "우리들의 시간여행, 군산"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근대군산의 모던걸·모던보이"를 2022년 축제 테마로, 근대 복장을 착용한 시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는 축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개막일인 10월 7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퍼레이드는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펼쳐지며 19시부터 21까지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에서 개막식과 대동마당이 열리게 된다. 시간여행 대동마당에는 드론쇼와 그래피티쇼, 뮤지컬 그리고 거리 EDM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특히,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 구간을 넓게 활용해 중심 축제장으로 조성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집중성과 인근 지역으로의 확장성 그리고 축제장으로의 접근성 개선, 방문객의 역동적 참여성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원도심 시간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와이즈발레단의 'VITA'를 개최한다. 'VITA'는 뉴욕 무용계가 인정한 주재만 안무가와 와이즈발레단이 협업한 두 번째 작품으로 2021년 10월 신작을 선보인 해에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하며 단번에 작품성을 인정받은 창작발레 공연이다. 올해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5개 지역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서울에서는 오직 마포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1996년 프랑스 바뇰레 국제무용축제에서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주재만 안무가는 세계적인 무용단인 뉴욕의 컴플렉션즈 컨템포러리 발레단에서 무용수로 시작하여 현재 발레마스터 겸 전임안무가로 활동영역을 확장해왔다. 특히 ‘전임안무가’라는 칭호는 ‘발레단을 대표하는 무용가’라는 의미로 컴플렉션즈에서 활동한 수많은 무용가 중에 5명 정도만 받을 정도로 명예로운 칭호이다. 올해 6월에는 미국에서 TOP5에 들어갈 만큼 무용전문대학으로 손꼽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성큼 다가온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대응해 축적된 빅데이터에 기반한 내년도 관광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관광분석자료에 따르면 김해지역 23개 주요 관광 지점별 입장객 수를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관광지에 입장객이 집중(141만명, 55.6%)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로왕릉 입장객 수 비율이 19.2%로 가장 높았고 가야컨트리클럽 10.4%, 노무현대통령생가 10.2%, 낙동강레일파크 7.9%, 가야테마파크 7.8% 순이다. 작년 한 해 외국인을 포함해 3,800여만명이 김해를 방문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 연고지는 부산(44%), 경남(37%) 등 부산·경남 방문객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방문객들의 소비패턴을 알 수 있는 신용카드 소비현황 분석자료를 보면 전체 지출액 중 식음료(43%)와 쇼핑(38%) 비중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길안내 앱인 ‘티맵’ 검색 순위를 보면 ▲문화관광지는 연지공원, 가야테마파크, 롯데워터파크 순 ▲역사관광지는 노무현대통령생가, 수로왕릉, 은하사 순 ▲자연관광지는 대청계곡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연희동)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대문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했다. 최근 스토킹 범죄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신당역 스토킹 살해 사건’의 경우 국민적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는 사건이기도 했다. 동시에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법과 제도 자체가 부족한 상황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에 이번 김덕현 위원장이 발의한 '서대문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자체 차원에서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실제 조례안에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등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은 물론 피해자를 보호 지원 할 수 있는 사업, 정부기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총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지원 할 수 있도록 법률, 심리 상담은 물론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천시는 오감으로 느끼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여자를 오는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성(SNS 활동)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30팀(팀당 1~2명)이다. 구독자 수가 많은 인플루언서, 청년, 경상남도 외 거주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대상은 사천시 외 거주자 중 19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사천시에 관심이 있고,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 가능한 사람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1일 5만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원 이내의 체험비를 지원하는데, 팀별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이다. 참가자들은 맛집·카페 투어, 인생샷 명소찾기, 스탬프 투어, 문화·섬·도보·농촌체험 등 개별 자유여행을 진행하고, SNS를 통해 사천시 홍보를 하면 된다. 이번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천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저청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저지리 예술가 체험'을 운영한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입주예술인이 강사로 나서서 진행한 2020~221년도 온라인 교육을 올해는 대면교육으로 마련했다. 체험 분야는 학교 미술교육과 접점이 있는 서예, 조각, 전통염색으로 현병찬 서예가와 이창원 석공예가, 양순자 공예가가 진행하는 각 수업에서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미술재료와 도구를 다루고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다. ‘서예’ 분야에서는 한글쓰기와 서예 재료 익히기가, ‘석공예’는 돌을 재료로 한 예술작품 감상과 돌 조각 재료 사용법 수업이 진행된다. ‘전통염색 재료 체험’에서는 감물 염색 천으로 북커버 꾸미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 수업은 80분 과정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실에서 예술가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재료와 도구 사용법을 경험하는 실기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미술 경험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지리 예술가 체험'과 더불어 도내 초 ․ 중 ․ 고등학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여성작가 발굴·지원 기획전을 2022. 9. 30.부터 11. 14.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되는 기획전은 출산, 육아 등으로 창작활동이 중단된 여성 미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시관 대관에서 전시작품에 대한 도록제작작품설치 등 전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많은 여성 미술인들이 작품을 전시하는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력단절된 여성작가들이야말로 재정이 열악한 실정으로 우리센터에서는 여성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에 도움을 주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금년도까지 여성작가 22명, 예술단체 9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지원했다. 이번 전시되는 여성작가 발굴․지원 기획전은 설치(비치코밍), 한국화, 서양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게 활동하고 있는 박성례, 정민숙, 문성은 작가의 '조각난 바다(9. 30. - 10. 13.)', '마음바다 바당(10. 17. - 10. 30.)', '제주 풍경과 사람(11. 1. - 11. 14.)' 주제전을 순차적으로 3부에 걸쳐 전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주말(금~일)동안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한란전시관은 한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10월 금, 토, 일요일마다 조직배양 실습, 난 분갈이 및 보태니컬 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오후 2~4시)에는 식물 조직배양과 관련한 전문가(강사 최순규, 난 조직배양 1세대)를 초청해 조직배양 이론과 실습으로 4주간 교육을 진행하며 고등학생 이상 총 1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오후 2~4시)에는 집에서 키우는 생육이 불량한 난을 가져오면 분갈이 해주는 행사로 난 전문가(난재배자협회 자생난경영회 회원)에게 재배법을 배우는 체험이 진행되며 매주 20명씩 선착순으로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10월 9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2~4시)에는 한란이 그려진 도안에 세밀하게 색을 입히는 체험으로 식물 세밀화 전문가(이경진 작가)를 초청해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10월 한 달 동안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제주한란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