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갈산도서관은 지난 24일 북극서점에서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손주·조부모 작가 출판기념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갈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했다. 동시집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손주, 조부모가 쓴 총 85편 동시와 삽화를 엮어 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작가소개 및 저서소개 ▲김미혜 동시작가 축사 ▲시 낭독 ▲축하상장 및 꽃다발 증정 ▲저자의 인사말 ▲슬로보트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및 축하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동시집 작가로 책을 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며 “31회차 동안 끌어주신 강사님들과 갈산도서관 관계자 선생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시를 쓰겠다”고 말했다. 동시집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특별전시는 갈산도서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동시집을 열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갈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하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일환으로 김포↔사천 항공노선(진에어)과 연계한 통영·사천·남해 여행상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김포↔사천 이용객 증대를 위해 추진됐고, 진에어, 한국공항공사, 여행사 등이 협업하여 출시했다. 출시된 여행상품은 남해·사천 1박 2일 코스의 “나는 즐길래”와 남해·사천·통영 코스의 “나는 떠날래”의 2개 상품으로 한국공항공사 누리집 내 여행상품으로 등록됐다. 남해·사천 1박 2일 “나는 즐길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 코끼리바위, 상족암군립공원, 남해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로 1인 34만 원부터 시작되는 상품이다. 남해·사천·통영 2박 3일 “나는 떠날래”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학동마을 옛담장,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요트체험, 남해 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 등을 관광·체험하는 2박 3일, 47만 원부터의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 코스인 통영·사천·남해는 휴양·관광·체험이 모두 가능한 지역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남의 푸르른 가을바다에 심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에서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 영화를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애월시네마'를 운영한다. 애월도서관은 농어촌 지역주민 문화생활 향유 및 가족단위 여가생활 제공을 위해 도서관이 보유한 최신의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애월시네마'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애월시네마'는 도서관이 보유한 영화 콘텐츠 중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를 선정하여 매주 수요일 18:30부터 애월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상영한다. 10월 상영작은 ▲10월 5일 '아기배달부 스토크' ▲10월 12일 '굿 다이노' ▲10월 19일 '마이펫 오지' ▲10월 26일'신비아파트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로,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유머와 교훈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애월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에 맞는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책을 통해 길을 찾는 행복한 일상을 책과 함께 꿈꾸자는 뜻에서 ‘다시 찾는 일상, 책!’을 주제로 『2022 제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제주독서대전은 축하행사, 북페어, 체험, 포럼, 공연, 전시, 제주어동요제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단위 출판사, 동네책방, 서점 등과, 제주작가회의, 제주문인협회, 공공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80여개의 독서 관련 기관·단체가 제주독서대전을 함께하여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별 프로그램은 1일차(9월30일) ▲제주독서문화포럼을 주제로(제주지역 독서 공동체 상생을 위한 활성화 방안, 엔데믹 시대, 일상회복을 위한 독서 활성화 방안), 2일차(10월 1일) ▲북콘서트(김동식 작가 / 회색인간 저), (손힘찬 작가 /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저) ▲음악공연(영혼의 목소리 축하 콘서트), ▲축하행사 에는 추억의 CM송 메들리 / 옛날 옛날 제주도에는 창작시극 / 공부의 신 강성태 북콘서트, 3일차(10월2일) ▲북콘서트(고희영 작가 / 엄마는 해녀입니다 저), ▲음악공연(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이 펼쳐진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옛 제주성안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만날 수 있는 올레길을 개발하여 10월 1일 09:00 산지천 북수구 광장에서 개장식을 갖는다. 이번 올레코스는 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와 협업하여 산지천을 출발하여 사라봉,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2시간 내외의 약 6km코스로, 제주성안의 원도심 올레길의 의미를 담아 『성안올레』라 정하고, 옛 제주성안의 동자복, 모충사, 운주당 지구 역사공원 등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만나는 교육 및 힐링의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 성안올레는 제주항과 제주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사라봉과 도심 속 숲길, 60∼70년대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벽화마을인 두맹이 골목, 전통 재래시장인 동문시장 등 볼거리, 먹거리가 있어 올레길을 걷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관광의 핵심인 올레길에 새로운 여행 흐름을 반영한 성안올레 개장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또 다른 제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원도심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6회 정기연주회를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연주곡은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오페라의 대가 로시니의 후기 작품인 “작은 장엄미사”로 그의 젊은 시절 음악과는 또 다른 진중하고 엄숙한 4성부의 합창과 4명의 독창자, 2대의 피아노, 1대의 오르간이 함께하는 고전시대의 성악작품을 제주합창단의 목소리로 관객분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작은이라는 말이 붙은 곡명이지만, 정통적인 미사의 모든 것을 담은 규모가 큰 작품으로, 파리 근교 작은 성당에서 초연됐으며 위엄있고 엄숙하며 웅장하지만 선율이 아름다워 극적이며 생기가 넘친다. 특히나 롯시니의 단순하지만 힘차고 정교한 대위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분들이 고전 합창음악의 진수를 느끼는 가을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합강권역에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합강권역은 대한민국 대표 하천인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하여 2019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약 4만 명이 호국 의병의 숲의 꽃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 올해는 작년면적 3.1ha보다 7.4ha 늘려 총 10.5ha를 조성했다. 특히 낙동강과 남강의 푸른 물결과 더불어 경관단지 공원의 댑싸리는 붉은 물결의 장관을 이뤄 멋진 광경을 펼쳐 보인다.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이곳에서 축제 또한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은 이 지역에 10월 말부터는 청보리를 심어 내년에는 초록 물결을 느낄 수 있는 봄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가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인천시티투어 요금을 50% 할인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5일 제58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민 및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레트로 노선’과 ‘바다노선’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송도와 동구, 중구 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노선이다. ‘바다노선’은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지나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을 둘러보는 등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즐기기에 충분한 코스다. 탑승권 구매는 송도 센트럴파크역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의 관광안내소에서 현장발권이 가능하며,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을 통해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시티투어 코스 및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청정에너지 자립 섬으로 알려진 홍성의 유일한 유인도인 죽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죽도를 방문한 여행객 수는 13,087명으로 2021년 6월말 기준 10,945명보다 2,142명이 더 늘어나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힐링을 갈망하는 관광객들과 낚시를 즐기려는 매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남당항 인근은 주차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만차를 이루고 있어 올해 말까지 코로나 이전인 5만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당항과 죽도항을 오가는 여객선을 운영하는 홍주해운은 날로 증가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0여 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으로 대체 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군은 죽도항에 15억 원을 투입 2023년 12월까지 부잔교를 설치하여 여객선과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여행객들의 승·하선 및 어민들의 어획물 양륙과 유통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가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죽도 여객선 대합실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안 옹벽 등 어항 기반시설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4일 토요일,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제4회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는 결혼이민자가 가족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가족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대가 함께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복과 한옥 체험은 물론 옹기음각 체험, 전시관 및 공연 관람까지 하루 종일 가족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히든미션인 ‘가족 영상 만들기’를 하며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가족 여행이나 지역 내 교류도 어려웠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내 유대감이 돈독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다문화가족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가장 소중한 존재인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교류, 유대감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국내 친선도시와의 교류를 위해 강동구 어린이 120여 명과 구의 친선도시인 ▲강원 홍천군 ▲경기 이천시 ▲충남 청양군 ▲충북 음성군 어린이 1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강동구의 주력 국내 친선도시 교류사업 중 하나로 강동구와 친선도시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의 마지막 어린이 문화체험단 일정으로 지난 24일에는 강동구 어린이가 친선도시 음성군을 방문했다. 충북 음성군의 초청으로 ▲도자기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의 농사를 체험하고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견학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다 2년 만에 재개한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강동구민과 친선도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 어린이의 학부모는 “우리구 어린이들이 친선도시 음성군에 방문하여 다양한 기회를 가졌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강동구와 음성군 관계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통해 강동구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 중구 사회적경제 온앤오프 페어’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26.(월)부터 10.7.(금)까지 2주간 대면 행사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 온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제를 놓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9.28.(수) 10:00~16:00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지역돌봄과 사회적경제’, ‘중구 도심산업 협업 연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관계자 20명이 모여 콘퍼런스(회의)를 연다. 10.4.(화) 15:30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는‘지역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포럼(토론회)도 개최된다. 주제발표, 현황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7.(화)에는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신당누리센터에 모여 ‘교류대회’도 갖는다. 좋은 성과를 낸 개인 2명과 기업 2곳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 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릉시는 체류형 관광을 늘리고 관광거점도시 강릉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밴드 분리수거'의'강릉살기' 영상으로 유튜브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이번에 제작된 '강릉살기'영상은 천재적 재능으로 관객들의 사연을 즉흥곡으로 만들어내는 능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홍대 거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밴드 분리수거'의 멤버 4명이 강릉에서 살아보면서, 강릉의 청정 자연과 도심 속 여유, 재미를 즐기는 콘텐츠로, 오는 10월 5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강릉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강릉살기'의 특별한 점은 그동안 강릉시에서 제작됐던 일방적인 홍보영상과는 달리, 음악과 예능 요소의 융합으로 그간의 홍보영상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번 콘텐츠는 미션을 진행하며 강릉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캠핑 등 12가지 소재를 이용하고 즐기는 영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우여곡절과 자연이 주는 여유, 관객들의 사연을 통해 만들어진 즉흥곡을 통한 감동을 오롯이 즐기는 것이 관람 포인트이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분리수거 Rock & 樂 강릉살기'는 매주 수요일 강릉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되며, 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와 참조기를 널리 알리는 제3회 서귀포은갈치 축제와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귀포항과 추자항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3년동안 중단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축제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예전과 같이 대면 축제로 전환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제3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푸른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위원장 김미자)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30일 오후 2시에 바다문화의 향연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은갈치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어업인 노래자랑, 테왁수영대회, 수산물요리교실, 선상낚시체험, 새벽 경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기간 중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함께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판매행사도 이뤄진다.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추자항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추자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일) 주관으로, 초대가수,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바늘대치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저녁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에서 청년들의 취업고민 해결을 위해 직접 멘토로 나섰다. 동대문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에서 ‘2022 청년 취업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23일 오후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LG전자(HR), 나이키(기획), 디즈니(경영지원), 메가존(前구글, 영업) 등 현직자들이 ‘취업 어벤져스’로 나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는 ‘현직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면접관으로 참석해 모의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기회가 언제 찾아오더라도 놓치지 않도록 목표를 분명히 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한다”며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이 취업이라고 하는데, 구청장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되니 마음이 무겁다. 청년들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청년 취업 페스티벌’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덕평1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가 선정한 2025년 모범경로당에 선정되면서 지난 8일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덕평1리 경로당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가 전국 경로당 중 운영의 모범이 되는 곳을 엄선해 수여하는 영예로, ‘경로당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상징성이 크다. 현판식은 식전행사, 국민의례, 시상,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덕평1리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평1리 경로당 회장도 “덕평1리 경로당 회원 전체가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선정이 지역 경로당 운영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6월 7일 토요일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주시 청소년참여기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여주시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여주·가남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동아리 대표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소년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자의 참여기구 설명 및 실적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부터 청소년들이 여주시에 살면서 느낀 점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견들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시장은 이에 진솔하고 친근하게 답변하며 청소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주시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과‘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주한글시장 일대에서 ‘2025 여주마실장터(플리마켓·야시장)’를 개최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여주마실장터 추진단,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플리마켓과 야시장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해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실장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속성과 연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 가공품 및 수공예품,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바자회 부스, 문화공연, 시장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이벤트가 행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약 4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한글시장 내 기존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원도심 상권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세 번째 공모전시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이근우 개인전 ‘필묵시심(筆墨詩心)’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근우 작가의 19번째 개인전으로, 동양예술의 본질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시심(詩心)’ 연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옆으로 길이가 10m 넘는 긴 그림을 그렸다. 제 기억 속 고향의 들판이고 수풀이고 시간이다. 두루마리 족자 그림처럼 조금씩 펼쳐 보이는 시간과 함께한 기억의 심상(心象)을 붓끝에 담아본 것이다. (중략) 그림이란 붓의 능란한 것만을 묻는 것은 아닐 것이다. 느리거나 빠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생각을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작가는 전한다. 전시주제인 필묵시심은 붓과 먹의 운용과 예술가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지를 뜻한다. 즉,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 작가의 내면적 감정과 예술적 의경(意境)이 필묵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상태인 것이다. 작가 내면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경외를 먹의 농담과 거친 붓의 호흡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형식과 자유, 실체와 추상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