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9월 24일 올 한 해 동안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가정(2가구)에 대해‘2022년 책 읽는 가족’인증서를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 독서 생활 권장과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제고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이다. 우당도서관은 가족 회원으로서 온 가족이 함께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일 연체 없이 도서관을 이용하여 독서 생활의 모범이 된 1가족과, 도서 대출량이 가장 많은 1가족을 선정하여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들은 자녀의 독서지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독서 활동에 좋은 동기유발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과 독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9월 22일 영월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영월교육지원청 김장열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월 관내 진로체험처 멘토, 학부모 지원단을 대상으로 2022 자유학년제 일터체험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하였다. 2022 자유학년제 일터체험은 영월의 200여 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궁금해하거나 희망하는 직업군을 조사하고 해당하는 130여 개 진로체험처를 일대일로 매칭하여 일터 소개, 현장 업무 체험, 직업인 인터뷰 및 멘토링 등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유학년제 일터체험은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마차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이자 강원도진로교사협의회 부회장인 채희수 교사의 ‘진로체험과 자유학년제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2022 자유학년제 일터체험의 운영방향과 교육과정 기간을 조율하고 안전사항과 지원단 역할 등을 공유하여 원활한 일터체험 운영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더욱 내실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유학년제 일터체험 운영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24일 제1회 광주시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장소 : 광주시민체육관) 및 제6회 광주시의회 의장기 야구대회(장소 : 경안천1야구장)가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선수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 이번 태권도 및 야구대회에서는 선수 및 학생,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열정을 펼쳐 보였다. 이날 태권도대회에서 부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1 ~ 3위 대상자(팀)에게는 상장과 메달, 트로피가 지급됐다. 한편 야구대회는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19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참가 학생들 간의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선수단과 가족, 동호인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연인과 함께, 혹은 아이들 손을 잡고 외출하기 좋은 계절에 한강에서 강바람을 즐기며 역사 나들이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마포구는 9월 27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양화진 뱃길 탐방’ 특별프로그램으로 선상인문학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화진 뱃길탐방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문화역사 탐방 프로그램이다. 옛 조상들의 한강 유람 길을 직접 배를 타고 체험하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학습’과 ‘관광’이 결합된 특색 있는 문화컨텐츠로, 마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마포구의 대표적인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2018년에는 근대역사탐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중 ‘선상인문학’ 프로그램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양화진 뱃길탐방 선상인문학은 ‘한강에서 정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 제22대 왕 정조와 한강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리더라면 정조처럼','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특별시 중구는 성곽마을마당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한양도성(남산구간) 다산 성곽길의 경관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다산동 432-1916번지 일대(다산 성곽도서관 앞) 성곽길을 가로막았던 무허가건물 3개 동과 인접한 노후 소공원을 철거하고 조경공사를 마무리하여 지난 9월 6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공사로 성곽길이 온전하게 이어져 한양도성의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구는 성곽 마을마당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했다. 성곽길 인근에 거주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설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체력단련기구, 휴게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는 등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성곽 마을마당은 전망쉼터, 성곽쉼터, 잔디마당으로 나뉜다. 전망쉼터는 성곽길 전망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 데크로 포장된 바닥 위에 벤치를 설치하고 그늘을 드리워줄 나무를 심었다. 성곽쉼터 앉음벽에서 내려다보면 수목과 초화류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양도성을 따라 이어진 다산 성곽길과 마을 전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명당’이다. 하단부의 잔디마당은 주민의 휴식 공간과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달 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 태초의 빛과 색 제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8인(강술생&김미숙, 강태환, 박형근, 우종택, 이배경, 정은혜, 최익진)의 작가들이 바라본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진 그리고 오브제와 같은 다양한 복합매체를 활용해 전시된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도 함께 전시되며 삶의 공간 도성, 신앙의 공간 사찰, 사후 공간 왕릉으로 섹션이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세계자연유산 제주 컬러링북과 세계자연유산 제주 팝업키트의 체험존도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기간 내 각각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예술작품과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11시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22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제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구호로 반려동물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살펴보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반려인과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반려동물 장묘시설과 공원을 조성하는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건립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함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오영훈 지사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런닝멍’ 행사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 ‘멍멍이’와 호흡을 맞췄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24~25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문화를 알리고 이어가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 중심 해양축제인 ‘제15회 제주해녀축제’가 24일 오전 10시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4년 만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인류의 유산, 세계인의 가슴속에’를 주제로 해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해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녀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19년 태풍 ‘타파’ 내습과 2020~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이래 이날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제주도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해녀의 날로 지정하고, 제주해녀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해녀축제에는 지난달 경상북도가 제주 해녀들을 독도로 초청한 것에 대한 답례로 제주를 방문한 경북 해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제를 빛내주신 제주도 각지 해녀들과 경북 구룡포 해녀, 울릉군 해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종복 화성시의원은 23일 제215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제3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군공항은 유치희망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종복 의원은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남병호 담당관에게 “수원군공항의 화옹지구 이전 계획 철회와 유치희망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단체가 보조금을 받아 단체 명품옷 샀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그것을 바탕으로 단체에 대한 해산을 요구하는 등 주민들 간에 입장 차이가 생긴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종복 의원은 화성시민 사이에 민민갈등을 유발하는 사건에 대해서는 화성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10월 29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진행 할 예정인 생태평화행사를 취소하고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화성시 동서부 간의 갈등해소를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설명회와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달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15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더 이상 집에 혼자 두고 가지 마세요! 애견 동반 숙박, 캠핑, 애견운동장까지 2018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국에 4곳밖에 없는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1.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군 / 031-774-8133) - 서울과 가장 인접한 곳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남 - 반려견 동행은 반려견 객실 숙박 이용자만 가능 - 일반 휴양객과 반려동물 휴양객의 이용공간 분리로 불편함 없이 함께 이용 가능 2.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 화천군 / 033-441-4466) - 휴양림 중에서도 5성급 캠핑장, 최신식 - 애견 동반은 1 야영장의 데크 4면에서 가능 - 울타리와 야자 매트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 3.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군 / 054-682-9009) - 애견 동반 객실 숙박과 캠핑이 모두 가능 - 캠핑 야영장은 반려견 동반 전용 야외 데크가 따로 구비 - 야외 테이블에서 바비큐 파티도 가능(다만 장작 사용 불가, 숯불 사용 가능) 4.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군 / 061-867-6974) - 전남 끝자락에 위치해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한번 가본 사람은 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연희동)은 의정활동 전반에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서대문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발의 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민들의 정치의식과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함이다. 특히 이경선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지난 9월 2일 구의회 2층 의정연구실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 의정모니터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은 바 있다. 이는 앞서 다른 지방의회에서도 동일한 조례가 제정됐지만 실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던 만큼 사전에 의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교감, 향후 의정모니터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다. 현장에는 주이삭 의원, 강민하 의원, 서호성 의원, 박진우 의원, 홍정희 의원을 비롯해 정지웅·문성호 서울시의원과 서대문구 주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의정모니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모아진 의정모니터 운영 방향, 의정모니터 심사위원회 심사위원 위촉, 의정모니터 운영위원회 구성 등 세부 의견은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단행본 책 ‘강진 포레스트’를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 모바일로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된 전자책 강진 포레스트는 역사(史), 시(詩), 차(茶), 정원(園), 미식(味), 쉼(休), 체험(樂), 청춘(靑春), 일상(日常), 이야기(話) 등 키워드 10가지를 선정해 강진을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제작한 전자책은 강진군청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김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 포레스트(실물책자, 전자책‘e-book') 이외에도 강진군을 홍보하기 위해 새로운 홍보마케팅 수단과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도답사 1번지’라는 오랜 별칭을 가진 강진군은 실제로 지역 전체가 박물관이라 할 만큼 국보급 문화 유산들이 가득한 곳으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는 앞으로 전자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수단과 콘텐츠를 개발해 강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이달 23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2022 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꿈BTI’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11개 중학교 학생 1,400여 명과 직업인 멘토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돕는 지역 대표 행사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아쉬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업인 멘토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박람회장에는 MBTI 성격유형에 따른 80개의 직업인 체험부스와 미디어 특화존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MBT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계된 부스를 방문해 멘토의 설명을 듣고 대화하며 직업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다. VR트럭, 메이커트럭, 흑백사진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자유 체험부스도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약사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인 부스에 들러 재능기부 직업인 멘토들을 응원했다. 또한 청소년들과 만나 ‘학창 시절의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에 관해 대화하며 많은 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축제의 계절을 맞아 마포구 곳곳에서 마을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24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24일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망원2동의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대흥이네 마을축제’, ‘염리동 소금축제’, 신수동의 ‘신수철리 마을장터’, 성산2동의 ‘성메‧간데 마을 행복나눔 축제‘에 참석했다. 박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들이 다시 열리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소통 한마당이 오랜만에 열렸다”면서 “축제마다 지역별 특색이 잘 담긴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 가을날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대문구는 23일 오후 5시 사단법인 DDM패션봉제연합회(회장 장병채)가 사무실(황물로 177, 2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210여 개의 패션봉제업체가 지난 3월 패션봉제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단법인 DDM패션봉제연합회를 설립했으며, 23일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장병채 사단법인 DDM패션봉제산업 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무실 개소로 사단법인 DDM패션봉제연합회에서 맡고 있는 일자리 창출 교육사업, 스마트 팩토리·협업화 사업, 패션봉제산업 신기술 보급 및 생산성 혁신설비 구축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의 제조업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산업인 패션봉제업이 발전해야 한다”며, “봉제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DDM패션봉제연합회와 함께 신기술 보급 등 선진화된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덕평1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가 선정한 2025년 모범경로당에 선정되면서 지난 8일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덕평1리 경로당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가 전국 경로당 중 운영의 모범이 되는 곳을 엄선해 수여하는 영예로, ‘경로당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상징성이 크다. 현판식은 식전행사, 국민의례, 시상,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덕평1리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평1리 경로당 회장도 “덕평1리 경로당 회원 전체가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선정이 지역 경로당 운영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6월 7일 토요일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주시 청소년참여기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여주시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여주·가남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동아리 대표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소년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자의 참여기구 설명 및 실적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부터 청소년들이 여주시에 살면서 느낀 점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견들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시장은 이에 진솔하고 친근하게 답변하며 청소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주시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과‘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주한글시장 일대에서 ‘2025 여주마실장터(플리마켓·야시장)’를 개최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여주마실장터 추진단,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플리마켓과 야시장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해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실장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속성과 연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 가공품 및 수공예품,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바자회 부스, 문화공연, 시장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이벤트가 행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약 4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한글시장 내 기존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원도심 상권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세 번째 공모전시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이근우 개인전 ‘필묵시심(筆墨詩心)’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근우 작가의 19번째 개인전으로, 동양예술의 본질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시심(詩心)’ 연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옆으로 길이가 10m 넘는 긴 그림을 그렸다. 제 기억 속 고향의 들판이고 수풀이고 시간이다. 두루마리 족자 그림처럼 조금씩 펼쳐 보이는 시간과 함께한 기억의 심상(心象)을 붓끝에 담아본 것이다. (중략) 그림이란 붓의 능란한 것만을 묻는 것은 아닐 것이다. 느리거나 빠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생각을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작가는 전한다. 전시주제인 필묵시심은 붓과 먹의 운용과 예술가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지를 뜻한다. 즉,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 작가의 내면적 감정과 예술적 의경(意境)이 필묵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상태인 것이다. 작가 내면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경외를 먹의 농담과 거친 붓의 호흡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형식과 자유, 실체와 추상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