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신례리공동목장 일원(신례리 산 12-2)에서 신례1리 제주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 신례1리공동목장조합(위원장 김창혁)가 주관하고, 신례1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이승악 오름 일대 파종한 메밀들이 축제기간동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기간동안 ▲메밀꽃길 산책 ▲향토음식 체험 ▲이승악둘레길 탐방 ▲목장길 산책 ▲향토 음식 만들기 ▲마을여행 예촌 속살 엿보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길트기 공연,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예술공연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 및 어린이사생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신례1리 양수봉 이장은 “유독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해진 9월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축제장에 방문하여 새하얗게 수놓인 메밀꽃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세 번째 공연, 제주오페라단의 컴파운드 오페라《바다로 간 산신령》을 오는 10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컴파운드 오페라는 유명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발췌하여 새로운 대본에 따라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하는 오페라의 형식으로 기존의 오페라에 흥미와 긴장감을 더하여 오페라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한 작품이다. 컴파운드 오페라《바다로 간 산신령》은 오페라 춘향전 중 '사랑가',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 나비 부인 중 '어느 개인날' ,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방스의 바다와 땅',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 다양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제주의 설문, 산방, 대정, 모슬, 수애기 등의 지명과 연결하여 연주하며 변사의 해설이 가미되어 관람객들이 오페라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998년 창단된 제주오페라단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리골레토’ 등의 그랜드 오페라 공연과 ‘오페라 아리아의 밤’, ‘오페라 갈라 콘서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17, 18일 1박 2일간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양 지역 청소년 교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교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 행사는 지난 7월 동강뗏목축제를 맞아 하남시 청소년들이 영월에 방문하여 1차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2차로 영월군 청소년참여기구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명이 하남에 방문하게 되었으며 교류 행사 환영식에는 하남시평생교육원 원장과 영월군 여성가족과 과장 등 각 지자체의 청소년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 지역의 청소년을 환영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가 가능하도록 힘쓰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환영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양 지역 청소년의 화합과 우애 형성을 위한 청소년 교류 활동과 자매도시인 하남을 알아보기 위한 지역 탐방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 영월 청소년들이 ‘영월군-하남시 청소년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가 담긴 선물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올해 1, 2차로 진행된 양 지역간 청소년 교류 활동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올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올해 두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기업체 62곳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인천광역시, 고용노동부,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사무, 기계, 서비스, 물류, 뿌리산업 등 다양한 분야 12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접 참여 50개 기업은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는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무료 면접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서구 관계자는 “채용행사를 통해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받는 등 서로가 상생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직자는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사전 신청 후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업체는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청년의 날 ‘청년, 우리 함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문을 연 후 대면으로 처음 진행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로, 지역 청년 약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17일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차준택 구청장의 축사와 청년 활동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실시됐다. 또 2022년 청년 모임 지원사업 ‘유인’의 활동 결과 발표회,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강연인 청년 버스킹 특강 ‘청춘 마이크’, 끼 많고 흥 많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년 노래자랑’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18일에는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인’의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를 줍는 ‘줍줍윗미’ 팀과 함께 굴포천 일대에서 ‘청년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청년주간행사로 오는 23일까지 빙고이벤트, 유유골든벨, 보물찾기, 스탬프 추가 적립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 및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유기지 부평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로(大路)를 걸으며 ‘놀던 대로’ 놀아보자.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4년 만에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열린다. 지난 1997년 시작 이후 올해로 26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2014년부터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2년간은 문체부의 예비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다. 2019년은 돼지열병으로, 이후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됐다. 부평풍물대축제 본 행사는 오는 30일 부평공원에서 열리는 기원제와 부평아트센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부평대로에 설치된 총 8개의 무대에서 109개 팀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부평’ 지정과 맞물려 더욱 다양한 공연과 놀이마당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성의 도시 부평, 시민과 예술가 함께하는 ‘거리’ 열린다. 부평은 과거 부평평야를 기반으로 한 농경사회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육군조병창이, 해방 후에는 미군수사령부 애스컴 시티가 들어서며 정치·경제·사회·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경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문경세계명상마을’이 선정되어 20일 세계명상마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추천 웰니스 관광지 총 5곳을 최종 선정했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웰니스 관광지를 육성하고, 시설별 특화된 웰니스 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경북 관광의 경쟁력 확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문경시는 ‘격렬하게 쉬어보기’라는 주제로 세계명상마을의 템플스테이와 관광자원, 역사문화체험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문경관광템플스테이+1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계명상마을 템플스테이와 지역명사 프로그램인 나만의 다기만들기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기관에서 해당 프로그램 신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힐링과 명상 등 웰니스 관광산업이 주목받는 시기에 문경에 조성된 최고 수준의 시설인 세계명상마을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전국을 새로운 관광객 유치와 문경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년 4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최근 지역주민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글로벌 그림책 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을 맞아 한국어 그림책 ‘솔이의 추석 이야기’와 중국어 그림책 ‘이이야 추석 잘 보내’를 함께 듣고, 한국과 중국의 명절 풍습과 인사법을 알아보고 시간을 가졌다. 재능기부자인 ‘소래도서관 글로벌 레인보우’ 그림책 선생님들은 소래도서관의 특화사업 프로그램 ‘레인보우 그림책과 떠나는 여행’ 수강자들로, 프로그램 종료 후 독서회 구성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들은 직접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7~10세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숨겨져 있던 재능을 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스크에 가려진 어린이들의 웃음을 되찾을 방법은 없을까?” 마포구는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을 되찾아 줄 “마포구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마포구청, 마포구의회,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마포구 어린이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행사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린이축제가 개최되지 않거나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마포둥이, 다함께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놀이뜰 ▲문화뜰 ▲행복뜰 ▲쉼뜰 총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놀이뜰'에서는 레일기차, 회전목마, 디지털체험, 안전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가 운영되며, '문화뜰'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복뜰'에서는 마포경찰서, 마포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마포구 유관기관이 모여 참여하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지며, '쉼뜰'에서는 먹거리장터 등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그 밖에도 풍선아트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미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 23(금)~24(토) 이틀간 명동로(명동국립극장에서 눈스퀘어까지)일대에서 다양한 맥주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2022 명동 우주맥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 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주최하고 헤이웨이가 주관하며 서울 중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의외의 조합이 화제다. 명동에서 우주와 맥주가 만나 색다른‘케미’를 일으키는 것. 지난 100년간 최신 유행을 선도했던 명동과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진화해 온 맥주의 속성이 우주로 통한다는 발랄한 상상이 축제의 배경이다. 기존의 맥주 축제와 달리 맥주의 무한한 가치를 탐색하는 것에 방점을 두는 도심형 맥주 축제로 기획됐다. 이 조합이 주는 재미를 충분히 즐기며 명동에서 ‘우주’ 기분을 한껏 내려면,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미리 숙지하고 가기를 권한다. 10여 종의 수제 맥주 시음 부스를 둘러볼 수 있는‘맥티버스 탐험’, 맥주 성향 테스트(맥BTI)를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맥주를 추천받는 ‘맥주성향 연구소’, 맥주 시음시 받은 카드에 답변을 적고 사진으로 남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창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2022 책 축제’를 연다. 축제장소인 효창공원의 특징을 잘 담은 ‘숲에서 만난 도서관’을 주제로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구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준다는 취지다. 이날 관내 공공도서관과 어린이영어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 11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분수대 앞에 13개 부스를 마련하고 도서교환전,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주기, 에코백 만들기, 보드게임 등 기관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0시 메인무대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독서진흥 유공자 표창 등 개회행사가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준비돼 있다. 11시에는 '나는 말하듯이 쓴다'의 저자 강원국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2시에는 '수상한 시리즈'를 쓴 박현숙 작가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오후 1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버블 공연과 3시 제갈인철 낭독 뮤지컬 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일 동대문구 홍릉 지역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과 단계별 인프라 설치 계획 등을 알아보고, 서울바이오허브의 컨퍼런스홀, 연구실, 입주기업 공간 등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바이오허브는 홍릉 일대에 모여 있는 연구소·대학·병원의 강점을 기반으로 세워져, 바이오의료 협력지구 운영을 통해 바이오 의료산업을 활성화하고 동북권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의 주요 기능은 바이오의료 R&D 및 컨설팅, 투자, 판로개척 등 기술사업화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 경영지원 및 인재양성 등이다. 세부시설로는 컨설팅, 네트워킹 등 지원 관리하는 ▲산업지원동(17.10개관, 3,729㎡), ▲연구실험동(19.4개관, 3,216㎡), 지역주민에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열린동(19.11개관, 3,113㎡)등 3개 동 70개의 입주공간이 있으며, 동대문구 사업장 주소를 둔 입주기업은 35개소다. 성장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협력동은 23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러한 홍릉 일대에 바이오, 의료 사업을 활성화하여 첨단미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 향상과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22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 올해로 61회째를 맞는 ‘제주도 문화상’은 지난 1962년부터 현재까지 총 270명(개인 265, 단체 5)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를 지닌 상이다. 수상 부문은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등 9개 분야이며, 제주도민이거나 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경우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각 수상 부문의 관련 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학‧총장, 교육감 또는 20명 이상의 도민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심사 증빙서류 등을 제주도 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과 제외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내 도정뉴스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던데 오늘은 장소가 날개인 거 같아요. 본회의장에서 모임을 하니까, TV에 나오는 것처럼 특별하게 진행되는 거 같고, 발언해주시는 분도 앞에 나가서 해주시니까 좀 더 귀담아듣게 되고... 진짜 자치위원으로서 수민동에 뭔가를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났습니다.” (수민동 주민자치위원 조경화) “저희 회의실에서 하는 것 보다 이렇게 의회에서 하니까 색다른 감도 있고 분위기도 좀 더 엄숙해 보이고 좋았습니다”(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백관임) 동래구의회 본회의장이 이색모임 장소로 인기다. 부녀회나 주민자치위원회와 같은 주민·마을 모임뿐 아니라 각종 단체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친목 모임 등의 참여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동래구의회에서는 지난 9월 2일부터 모임 장소가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본회의장을 무료 개방했다. 추석 연휴가 낀 탓에 각종 모임 회의가 적은 주였음에도, 9월 2주간 동래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동래구지부, 새마을지도자 동래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수민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월례회가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동래구의회의 본회의장 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제주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2일 제주복합체육관, 애향운동장, 사라봉다목적체육관 등 도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JIBS제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1종목 2,500여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대회로, 도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주도 일원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9개 종목으로 축소해 1,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2021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89점을 얻어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 3개 시·도 중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참가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9개 종목에서 국학기공, 자전거 2개 종목을 확대해 총 11개 종목이 운영된다. 만 60세 이상의 도내 어르신들이 참가하며, 종목별 입상 팀은 제주도체육회장 상장 및 시상품을 받는다. 오성률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계기로 삼아 어르신들이 체육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덕평1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가 선정한 2025년 모범경로당에 선정되면서 지난 8일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덕평1리 경로당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가 전국 경로당 중 운영의 모범이 되는 곳을 엄선해 수여하는 영예로, ‘경로당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상징성이 크다. 현판식은 식전행사, 국민의례, 시상,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덕평1리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평1리 경로당 회장도 “덕평1리 경로당 회원 전체가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선정이 지역 경로당 운영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6월 7일 토요일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주시 청소년참여기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여주시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여주·가남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동아리 대표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소년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자의 참여기구 설명 및 실적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부터 청소년들이 여주시에 살면서 느낀 점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견들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시장은 이에 진솔하고 친근하게 답변하며 청소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주시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과‘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주한글시장 일대에서 ‘2025 여주마실장터(플리마켓·야시장)’를 개최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여주마실장터 추진단,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플리마켓과 야시장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해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실장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속성과 연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 가공품 및 수공예품,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바자회 부스, 문화공연, 시장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이벤트가 행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약 4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한글시장 내 기존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원도심 상권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세 번째 공모전시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이근우 개인전 ‘필묵시심(筆墨詩心)’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근우 작가의 19번째 개인전으로, 동양예술의 본질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시심(詩心)’ 연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옆으로 길이가 10m 넘는 긴 그림을 그렸다. 제 기억 속 고향의 들판이고 수풀이고 시간이다. 두루마리 족자 그림처럼 조금씩 펼쳐 보이는 시간과 함께한 기억의 심상(心象)을 붓끝에 담아본 것이다. (중략) 그림이란 붓의 능란한 것만을 묻는 것은 아닐 것이다. 느리거나 빠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생각을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작가는 전한다. 전시주제인 필묵시심은 붓과 먹의 운용과 예술가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지를 뜻한다. 즉,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 작가의 내면적 감정과 예술적 의경(意境)이 필묵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상태인 것이다. 작가 내면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경외를 먹의 농담과 거친 붓의 호흡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형식과 자유, 실체와 추상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