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동구의 신규 주민사업체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사업 법인체를 만들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음식, 기념품, 체험, 여행 등 관광사업을 경영하도록 함으로써 공동체를 형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2022년 관광두레 사업체 모집 공모에 지원‧선정된 이후 4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을 위해 관광두레 PD와 함께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사업체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는 ▲꿀주당전통발효음식체험학교 ▲힐링공방만들 ▲WOON’S ▲마을이야기노둣 Doll인형극단 ▲배다리연대기 ▲삼포주민협동조합으로 로컬 여행, 체험 위주의 사업체가 선정되어 최장 5년 동안 최대 1억 1,000만원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는 관광두레 사업에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 주도형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두 번째 공연, ‘트리오 디오’와 ‘제주 앙상블 준’의 《여름의 끝을 잡고》를 오는 9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여름의 끝을 잡고》는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피아노 3중주와 피아노 5중주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트리오 디오’가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4번, “거리의 노래”, 3악장',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2번, 2악장',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여름'을 연주하며, ‘제주 앙상블 준’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 비발디 '“사계” 중 여름, 3악장', 슈만의 '피아노 5중주, Op. 44, 1악장'을 연주하며 현악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리오 디오’와 ‘제주 앙상블 준’은 제주지역의 클래식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트리오 디오’는 제주 출신의 피아니스트 송희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온, 첼리스트 박소현으로 구성된 트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람·차량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및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 시작 전·후에 집중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사람과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하고, 최근 강원 양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확산의 우려가 있으며, 겨울철새 이동이 도래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시작 전인 지난 9월 7일(수)에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김포시와 김포축협이 공동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명절이 끝난 후인 9월 13일(화)에도 가용 방역차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까지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오염원의 양돈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9. 8 ~ 9. 12간 추석 연휴에도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며,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일제소독에 참여하도록 전화·문자 등을 활용하여 농장에도 홍보·독려할 계획이다. 최근식 축수산과장은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 고병원성 조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와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추석을 앞둔 7일 관내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은진 위원장, 박진섭 부위원장과 소속 위원인 김영수, 김종복, 배현경, 오문섭 의원은 본회의 산회 후 공동생활가정인 에덴하우스와 행복둥지에 각각 쌀 15포를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대상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과 소속 위원인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도 관내 복지시설과 청년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서신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를 방문하여 시설 거주자들과 직원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병점역 근처에 위치한 화성시청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청년지원센터는 관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기획행정위원회와 교육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오늘 방문을 마치며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거리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혜정)는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미영)와 함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2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에 참여했다. 위원회는 ‘1일 1감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주제로 행사장 내‘아이 쓰리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아이 쓰리랑’은 회천2동에서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만든 방향제, 반려식물, 찜질팩으로 위원회는 행사에서 제공할 아이 쓰리랑 기념품 총 500개를 회천2동 동아리 탄소다이어터와 함께 제작했다. 특히 찜질팩 파우치는 지난 8월 27일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풀잎문화센터 양주지사에서 장소와 기계(재봉틀) 사용 후원을 받아 ㈜다원섬유에서 기부받은 자투리 천으로 제작한 것으로 더욱 뜻깊은 새활용품이다. 최혜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해 그동안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내용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릴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이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도 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수)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열악한 급식실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인력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임병순 수석지부장, 김진희 사무국장, 김진모 조직국장, 한승현 조직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강도 높은 노동 등을 포함한 급식실의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방안을 탐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승현 조직국장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인력부족 해소 및 복지를 위해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대체인력 제도는 인력풀이 협소하고 장기적으로 고용을 보장하지 않아 쉽게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강원·충북교육청처럼 지역청 단위로 예비인력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운영하는 방식을 고민하여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하였다. 이에 김옥순 의원은 “타 지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체인력 제도는 급식실 종사자 간 소속감, 동질감 저하로 연결되어 급식실 종사자 간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급식실 조리사를 배치기준에서 제외하는 방안, 퇴직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9월 7일(수)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된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여 해당 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 날 기념행사는 강동구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종사자, 공무원 등 160여명을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 초청하여 개최했다. 구는 그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해 기념 포토존 운영, 축하공연, 명사특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고, 36명의 유공자를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 표창도 수여했다. 이날 특별하게 준비한 명사특강은 ‘KBS역사저널 그날’, ‘EBS역사특강’ 등 다수의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맡았다. 강의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 맞게 ‘세종시대의 민본, 복지 정책과 인재등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는 10월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워크숍’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오는 9월 24일 토요일, 강동구 일자산에 위치한 도시농업공원에서 ‘제5회 강동 동물사랑축제’를 개최해 풍성한 이벤트로 동물가족들을 맞이한다.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강동구가 2016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올해 5회 차를 맞이하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동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께 지켜요! 펫티켓'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종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무료 건강상담, 행동상담과 간단한 미용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로마탈취제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수제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시부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약 1.2km의 완만한 숲길 코스를 걷는 ‘동물사랑 걷기대회’도 열려 동물가족들과 함께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부대 행사로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반려견 운동회와 초청가수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반려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초선일동이 일하는 화성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 발의한 '화성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화성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이 날 오전 열린 제21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대로 가결했다. 본 조례안는 '지방자치법' 제76조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에 따라 의원의 의안 발의 정족수를 5인에서 3인으로 완화하여, 의원의 의안 발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했으며,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의원의 의안 발의권을 강화하고 의회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 가결했다”며 의안에 대해 심사보고를 했다. 본 의안을 대표발의 한 김종복 의원은 “의안 발의 정족수를 5인에서 3인으로 완화하여 법안 발의 기간이 단축되면 법안 제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의원들의 의안 발의를 통한 의정활동이 활성화되어 화성시민들께 일하는 화성시의회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수의 의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했다.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은 △지리산 구룡계곡길, △경주 암곡길, △계룡산 동학사 자연관찰로,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 △설악산 곰배골길, △속리산 세조길, △내장산 백양골길, △가야산 상왕봉구간, △덕유산 설천봉 아고산대 야생화길, △오대산 진고개길, △주왕산 주왕계곡길, △태안해안 노을길, △다도해해상 흑산도 자연관찰로, △치악산 자생식물관찰원 구간,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북한산 산성계곡길, △소백산 연화봉길, △변산반도 내소사 자연관찰로, △월출산 미왕재길, △무등산 중봉길, △태백산 두문동재길이다. 이번 야생화 꽃길 21곳 중에 ‘지리산 구룡계곡길’은 우리나라 대표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구룡계곡 3.1km 구간을 걸으면서 기암계곡과 탐방로 주변에 숨어있는 야생화를 볼 수 있다.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은 한려수도의 백미로 꼽히는 소매물도의 옥빛 바다와 기암절벽을 보면서 등대섬에 오르면 점점이 퍼져있는 야생화와 너른 들판이 나온다. ‘내장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지문화 1번지, 저지 기행’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소개와 마을 속 미술관, 사람을 주제로 한 3편으로 구성됐다. 1편인 '내 손 안의 저지'에서는 마을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저지에서 걷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좀 더 쉽고 흥미롭게 마을을 돌아보는 방법과 더불어 제주현대미술관 관장의 추천코스 등을 다뤄 젊은 세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은 제주현대미술관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2편과 3편은 각각 ‘마을 속 미술관’과 ‘사람’을 주제로 매월 한 편씩 업로드할 예정이다. 제주현대미술관 변종필 관장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곶자왈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국내에서 보기 드문 문화지구”라며 “제주현대미술관은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아 마을의 구심점으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도민과 예술인마을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뤄져 온 마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q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 교양 강좌인 ‘미술 속 다채로운 지식’을 21일부터 대면 강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 속 다채로운 지식’은 미술과 과학, 천문학, 화학, 심리학, 패션, 세계사 6개 분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 속에 숨어있는 다른 분야와의 관계성을 탐구해 미술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강좌는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21일 홍성욱(그림으로 보는 과학의 숨은 역사 저자)의 ‘미술과 과학’을 시작으로, 28일 강의는 김선지(그림 속 천문학 저자)의 ‘미술과 천문학’, 10월 5일 강의는 전창림(미술관에 간 화학자 저자)의 ‘미술과 화학’, 10월 12일 강의는 박홍순(미술관에서 만난 심리학 저자)의 ‘미술과 심리학’, 10월 19일은 김홍기(샤넬, 미술관에 가다 저자)의 ‘미술과 패션’, 10월 26일에는 김영숙(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 저자)의 ‘미술과 세계사’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성인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석물전시관을 새단장하고 이달 30일까지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석물전시장 관람을 통해 가장 마음에 드는 전시물을 촬영한 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태그해 개인 누리소통망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①민속자연사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팔로우해야 하며 ②촬영한 전시물 사진과 선택한 이유를 개인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 하단에 해시태그(#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석물전시장 이벤트)를 달고 게시물을 등록한 뒤 ③댓글로 ‘참여완료’를 남기면 된다. 참여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 박물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증정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박물관 석물전시장은 비교적 규모가 큰 제주의 돌 문화 자료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확대 개편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그동안 하나의 관람 동선을 따라서만 전시된 자료를 관람을 하도록 유도했으나 이번에 새롭게 관람 동선을 추가했으며, 스토리를 입혀 주제별로 유물을 재배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7일 올해 한국GM(지엠)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이 무분규로 타결된 것과 관련해 30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는 이번 임단협 타결이 한국GM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과 인천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의미 있는 일로 보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노사간의 양보와 타협을 이뤄낸 모범 사례이며, 향후 노사상생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GM은 물론 인천지역의 수많은 협력업체 종사자와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미-중 무역 갈등,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끌어 낸 한국GM 노사 모두에게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한국GM이 코로나19 상황과 대내외적
[2022090716581334630]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남구문화원 소속의 오륙도무용단은 지난 8월 28일 전북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제 춤 제전’에 비지정 일반부로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우리의 소중한 전통춤을 발굴, 계승하기 위하여 개최된 전통춤 축제 한마당에서 부산남구문화원의 오륙도무용단은 아름답고 화려한 춤사위로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아 위상을 높였다. 오륙도무용단은 2010년부터 지역의 곳곳에서 무료 공연을 펼치고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부산 남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남구문화원 김철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춤을 배워 재능기부를 하고, 이렇게 큰 무대에서 대상까지 수상하신 오륙도무용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오륙도무용단의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얘기했으며, 오은택 남구청장도 “부산남구문화원의 위상을 높여주신 오륙도무용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또한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춤 제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까지의 노력을 생각하면 참으로 고맙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