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을 향상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성인 한글 교실’을 운영한다. 성인 한글 교실은 10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이루어지며 한글 기초 과정을 학습한다. 또한 수업에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활동 시간을 편성, 한지와 압화 공예 체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14일부터 20일까지로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수강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 바란다. 이재경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문해 성인들이 한글을 습득해 생활이 편리해지고 더 많은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하며, 한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6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11만여명(참여율 83.1%, 전국 평균 참여율 82.9%)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대비 가·피해·목격여부 모두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여부 응답률 2.1%(전년 대비0.8%p 증가)△가해 여부 응답률0.8%(전년대비 0.3%p증가) △목격 여부 응답률4,5%(전년 대비1.7%p 증가)로 지난해 대비 가·피해·목격 응답률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2019년과 대비하면 피해 여부 응답률은 0.2% 증가, 가해 응답률은 변동 없음, 목격 응답률은 0.2%P 감소로 큰 차이가 없다. 학교급별 피해 여부는 초등학교 4.5%, 중학교 1.3%, 고등학교 0.4% 순으로 전년도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2.2%), ‘신체폭행감금’(14.8%), ‘집단따돌림’(13.5%), 사이버폭력’(9.2%) 순으로 나타났고, 가해자 유형은 ‘같은 반 학생’(50.3%), ‘우리학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금산군 남이면에 소재한 천년고찰 보석사 및 천연기념물 제365호 은행나무 일원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식물인 꽃무릇의 정식명칭은 ‘석산’으로 가을을 알리는 빨간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화한 모습이 붉은 카펫을 펼쳐놓은 듯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과명은 상사화와 백양꽃이 속해있는 수선화과 상사화속에 속하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슬픈 기억’으로 꽃과 잎이 따로 피어나 서로 보지 못하기에 이별의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군은 올해 총 2억5000만 원을 들여 보석사와 은행나무 일원의 산책로를 정비하며 꽃무릇 23만 본을 식재했다. 이어 추진 예정인 진악산 산책로 정비와 함께 빨간 꽃무릇 식재도 함께 추진해 가을철 노란 은행나무와 어우러지는 풍경을 조성하고 걷기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통 꽃무릇은 9월 중순 이후 피기 시작하지만 보석사 인근의 꽃무릇은 8월 말부터 피어나 지금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확인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 시설 13개소에 비대면 위문품을 전달하며 한가위 온정을전했다. 제296회 정례회 회기와 코로나 재유행 증가 추세에 따라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노인복지시설 3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6개소 및 아동복지시설 4개소 등 총13개 사회복지 시설에 400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추석 전까지 의원 개별로 관내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장 보러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생 현장 경기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임록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해와 태풍소식이 잇따르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며, “어려울 때 일수록 광주시의회가 시민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모두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대학생의 입시 경험과 노하우, 공부 방법 등을 관내 청소년들과 공유하는 온라인 멘토링 ‘서대문 찐 진로설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학생 개개인의 입시와 진로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 관내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1인 기준 한 번에 30분씩 최대 3회의 멘토링을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1:1 음성 상담 플랫폼인 ‘오디바이스’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멘티는 오디바이스가 대학 재학 여부, 커뮤니케이션 스킬, 진학 상담 역량 등을 살펴 검증한 60여 명 가운데 소속 대학과 전공, 입시 전형 등을 살펴 자신의 멘토를 선택하거나 또는 추천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비대면 음성 대화로 이뤄지며, 멘티가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질문 내용도 미리 제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 1회 멘토링 후에는 만족도에 따라 기존 멘토와 계속 상담하거나 아니면 다른 멘토를 선택할 수도 있다. 멘토링 대상 인원은 중학교 3학년생 10명, 고등학교 1∼3학년생 45명 등 모두 5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선비촌 일원에서 추석맞이 특별공연과 민속전통 행사가 개최된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람객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즐기고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옛 선현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비촌 일원에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또,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손땅콩과 이해금”의 전통민요 및 퓨전국악 공연과 가요, 마술, 악기연주단 등 지역예술인 공연도 이어진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입장권이 경품으로 걸린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등의 전통놀이 겨루기도 진행된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접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을 행사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역사실에서 제15회 ‘전시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로 ‘울산박물관 역사실에서 만나는 우리 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박물관이 지난 6월 기획하여 진행 중인 ‘우리 조상들의 여름나기 -여름 대(vs) 여름-’ 주제(테마)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과 담당 학예사가 대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유물 가운데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의 '해금강의 경치(海岩白鷗風帆圖)', 옥산(玉山) 장한종(張漢宗, 1768~1815)의 '물고기와 매미(魚蟹寒蟬圖)', 퇴촌(退村) 윤형(尹泂, 1549~1614)의 '물고기와 게(魚蟹圖)'와 '용과 거북이(龍龜圖)' 등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진행은 이하나 학예연구사가 담당하며, 모집인원은 성인 20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4일 오후 5시까지 울산공공시설 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잔여 인원 발생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주제(테마) 전시는 관람객 호응이 좋아 오는 10월 23일(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천호로데오거리 홍보를 위한 ‘청년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천호로데오거리 재밌는 거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이며, 천호로데오거리‧주꾸미골목‧천호지하보도 등 천호로데오거리 일대의 매력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으로 담으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영상은 60초 이내 브이로그, 광고, 애니메이션, 댄스챌린지 등 천호로데오거리를 홍보하는 내용이면 장르 불문하고 어느 내용이라도 가능하다. 창작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고,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서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 ▲입선 20팀 총 28점을 선정하여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지급한다. 특히, 수상작은 오는 11월 5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되는 ‘강동청년축제’에서 상영 및 시상한다. 또한, 천호로데오거리 홍보를 위해 영상은 계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천호로데오거리 일대를 청년의 눈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아세안센터, 국제평화재단은 아세안 10개국과 제주의 문화‧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제주 아세안홀(Jeju ASEAN Hall, 아세안 쉼팡)’을 개소하고 1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국제평화센터에 위치한 ‘제주 아세안 홀’은 제주도, 한-아세안센터, 국제평화재단이 2021년 11월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도 유일의 아세안 전시 공간으로 제주와 아세안의 상호 이해 제고 및 인적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첫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로 아세안과 지정학적 인연이 깊은 제주에 설립되는 ‘제주 아세안 홀’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 및 청년들에게 아세안의 다채로운 문화 및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며, 함께하는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는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아세안정책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전망이다. 15일 오후 3시 ‘함께-잇는-가치(Weaving Values Together)’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5일과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관내 복지시설과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김경희 의장은 5일 송산면에 있는 명문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매송LH행복꿈지역아동센터, 매송지역아동센터, 남양두리하나지역아동센터, 마도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와 화성여성단기청소년 쉼터를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기관인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경찰, 소방공무원 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균, 김상수, 송선영, 이계철, 임채덕 의원 또한 해병대사령부를 격려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인 장병들을 노고를 위로했다. 김경희 의장은 “올해 추석은 명절을 앞두고 찾아온 불청객 태풍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관계 기관의 종사자분들이 어느 때보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최전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자리를 지켜주시는 경찰, 소방, 지자체 공무원 등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에 시민들이 큰 사건 사고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6일 의장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는 편용대 의장, 기형서 부의장, 한성민 운영위원장,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 김국환 자치도시위원장, 박현주 의원, 최숙경 의원, 윤혜영 의원, 김영임 위원 이상 9명이 위촉됐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7월 제249회 임시회에서 기형서 의원등 5명의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하며, 장기기증 활성화 및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 이 조례는 8월 10일 공포·시행되어 기증자와 그 가족 또는 유족 및 기증 희망자에 대해 예우와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편용대 의장과 위촉 의원들은 “장기기증을 통하여 기증받는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장기기증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연수구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근덕중학교는 2일부터 5일까지 단양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 대회에서 금 8개, 은 1개로 종합우승 및 전국 최우수선수상(김지우)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에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 7개, 은 1개로 종합우승 및 전국 최우수지도자상(이승우)을 수상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윤한태 교장은 “전교생 34명인 학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이승우 카누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위와 같은 실적을 거둠으로써 전국에서 제일가는 카누 명문중학교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있는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 490개 주요 관광지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페이지(구글폼)에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다만 타 지역 국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여자 중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제외한다. 경품은 방문의 해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와 머그컵, 남도장터 모바일 상품권(2만 원권)이다. 3개 상품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전남도는 방문의 해 운영 기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최신유행공간(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청년대상 남도 문화관광 체험’ 등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10월 구례 천은사)’, ‘드론 나이트 쇼(10월 목포 노을공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추석 이후 명량대첩축제(9월 30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서면진술답변을 하였으므로 출석요구사유가 소멸되어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서면조사에 불응했기 때문에 출석요구한 것이라 하고, 이원석 총장후보는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출석요구는 진술 소명 기회를 준 것이라고 한다. 당안팎의 대체적인 의견도 꼬투리잡기식 정치탄압에 끌려다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는 어제 오후 검찰이 요구한 서면조사서에 소명에 필요한 답변진술을 기재하여 중앙지검에 보내고 유선으로 통지했다. 검찰의 출석요구 사유는 서면진술 불응이었던만큼 서면조사에 응하였으니 출석요구 사유는 소멸되었음이 분명하다. 이와 함께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조사하겠다는 세가지 쟁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 1. 백현동 관련 박근혜정부 당시 식품연구원 등 5개 공기업 이전부지를 두고, 국토부는 조속 매각을 위해 주거용으로 용도변경을 요구했으나, 성남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용도변경을 거부했다. 2014년말까지인 정부의 매각시한에 따라 국토부는 성남시에 용도변경을 강하게 압박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재명 시장은 국토부가 성남시공무원들을 '직무유기로 문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내부 시설공사로 인해 무료 개방중인 동궁과 월지를 오는 9일부터 정상 운영(유료)한다고 밝혔다. 그간 동궁과 월지는 탐방로 및 수목 정비, 3호 건물 전통단청 정비사업 및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시설공단은 동궁과 월지가 정상 운영되는 오는 9일부터 ‘경주 관광 빅세일’이벤트 대상에 동궁과 월지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경주 관광 빅세일’에 포함되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관광기념품, 사적지 무료주차권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경주 관광 빅세일 이벤트 참여 안내는 공단 홈페이지 또는 시설관리공단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룡 이사장은 “이번 동궁과 월지 관람 환경 개선 사업으로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동궁과 월지의 경관을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주 관광 빅세일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사업 발굴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