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섭특별전 2부 '정직한 화공, 이중섭' 전시를 이중섭화가의 기일인 9월 6일 시작하여 오는 '23년 2월 26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반기 진행된 1부 전시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에 이어 개최되는 전시로, 이중섭미술관이 지난 20년간 기증과 구입을 통해 확보한 이중섭 원화 소장품 60점을 모두 소개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 중 마지막 2부 전시이다. 지난 1부에서는 이중섭과 연인 야마모토 마사코와의 사랑의 연서(戀書)인 엽서화, 가족에 대한 이중섭의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은지화와 편지화를 소개했으며, 이번 2부 전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림에서 손을 떼지 않았고, 그림 재료의 선택에 있어서 어떠한 구애도 받지 않고 치열하게 작업했던 정직한 화공 이중섭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등 18점을 소개한다. 이중섭이 서귀포에 머문 기간은 불과 1년이었지만 게, 가족, 아이들, 물고기 등 서귀포 관련 소재들은 이중섭 작품의 주요한 모티브로서 작용했다. 그 중‘게’라는 소재는 서귀포 생활에서 취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2년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위한 직무역량강화 상담을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실시했다.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실시하는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기본교육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조직 적응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이로운 청년의 사회생활, 경제생활, 미래설계’ 및 ‘슬기로운 청년의 일상생활’이란 주제로 자산 및 경제관리, 청년생애·비전 설계 등 청년들의 전반적인 경제·사회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직장생활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 다른 참여자들과 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산 좋고 물 좋은 곳엔 정자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봉화군에는 곳곳에 멋진 풍광을 낀 정자가 많이 남아 있다. 봉화에는 옛 선비들이 책을 읽고 풍류를 즐기던 누각과 정자가 103곳이나 되며 최근에는 문화재청이 16세기에 지어진 봉화의 정자 ‘청암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는 등 전국에서 누정이 가장 많고 또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봉화군은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지난 2020년 봉화군 봉성면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 누각과 정자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는 누정을 테마로 한 전시관으로 23만여 제곱미터의 규모에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단아한 멋을 보여주는 누정전시관과 야외정원, 숙박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전시관 외관은 팔작지붕과 곡선을 통해 한옥의 미적 구조를 구현했으며 현대의 시공법과 한식 목구조를 혼용해 안정성까지 갖춰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정, 힐링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각광 받는 요즘, 느리게 쉬어가는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완주군이 가을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6일 완주군은 BTS(방탄소년단)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가을철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당일과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를 운영한다. ‘완주로 떠나는 문화산책’ 테마로 오전 9시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투어 예약시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5~10% 열차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000원(성인기준)이다. 전 코스 완주문화관광해설사가 탑해여 해당 코스에 포함된 관광지뿐만 아니라 시티투어버스가 지나는 곳 구석구석까지 역사·문화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투어 참가신청은 완주군관광마케팅지원센터 홈페이지카카오 T셔틀예약,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로 하면된다. 안소연 문화관광과장은 “완주군은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경기에서 2시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다”며 “가을철 자연경관이 빼어난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16일과 17일 이진아기념도서관 앞마당에서 ‘모두의 도서관’이란 주제로 ‘2022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해 작가 북콘서트, 성우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첫날인 16일 오후 6시에는 시원한 가을 저녁 야외에서 가족 모두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축제 열음’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복화술과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을 선사한다. 17일 오후 1시부터는 ▲창작국악 인형극 공연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마을기록물 수집 공모전 입상자, 다독자에 대한 시상 ▲창작동화 ‘마음버스’를 낭독하는 성우 라이브 콘서트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에세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 나를 치유해준 말 한마디’의 저자 전문우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아울러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 행사로 ▲서대문구 모두의 작은도서관 ▲구립도서관 독서동아리가 추천하는 서대문구 명소 ▲책 읽어주는 동화버스 붕붕이 ▲책!책!책! 서대문 책축제 체험이 펼쳐지고 책을 소재로 한 놀이형 체험활동 부스와 힐링 쉼터도 마련된다.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꽤 쓸모 있는 도시실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꽤 쓸모 있는 도시실험’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 관련 재미있는 생각이나 상상을 실험으로 실현해보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만 15세 이상 부평구민 3인 이상 그룹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되면 최대 200만 원의 실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도시와 관련된 재미있는 생각을 갖고 있는 부평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지역과 연계하여 경남을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로, ‘웰니스 관광’은 의료상의 개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과 달리 건강한 일반인이 여행을 통해 온천·명상·요가·건강식 등을 경험하며 정신적·사회적·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둔 관광을 말한다. 경상남도는 8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은 5억 원(국비 2억 5천, 도비 2억 5천)의 예산을 투입하여 ▲ 도내 웰니스 관광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 ▲ 새로운 관광지 발굴 및 육성 ▲ 경남지역의 휴양관광지 및 치유관련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 홍보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 지역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 및 지역 관광산업(먹거리, 숙박, 관광사업체 등)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에 목적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5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남동구캠퍼스’ 개강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개강식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수강생들을 위한 학습 키트 전달, 푸를나이 잡콘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남동구캠퍼스는 남동구 평생학습관과 학습충전소 4곳에서 오는 11월까지‘남동구 휘~ 둘러보기’ ‘마음 힐링 푸드테라피’ ‘평생학습 홍보 활동 쑥쑥 키우기’등 총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수료자에게는 구청장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남동구 평생학습 관계자는 “남동구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을 위한 학습에서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학습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곽수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창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영화·예술’에 집중해 그림을 그린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곽수진 작가는 ‘Costruttori di Stelle(별 만드는 사람들)’로 2019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사일런트북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대표작으로는 ‘비에도지지 않고’, ‘도망가자’ 등이 있다. 서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지난 4일 동화 속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7일 오전 10시 곽수진 작가와의 만남, 24일 오후 2시 그림책 클레이 프로그램을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서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새로운 관점으로 책을 읽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육감 및 도교육청 직원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강원재활원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떡과 햅쌀, 라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오현 총무과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뿐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 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연수구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태풍상황을 보고 받고 관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상황 등을 살펴봤다. 구의회는 5일 오후 연수구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태풍의 진로 및 피해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연구수의회 부의장(기형서)은 송도지역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현장을, 각 상임위원회(운영위원장 한성민, 기획복지위원장 박정수, 자치도시위원장 김국환) 위원들은 관내 취약지역 등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를 위한 현장 의정에 나서 지역의견을 청취했다.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공무원은 물론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재해위험요소의 철저한 점검과 예방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상수)는 9월 16일, 9월 23일 2회에 걸쳐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회교실에서 가족 친밀감 증진 프로그램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강좌를 실시한다. 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 최현주 강사가 진행하는 이 강좌는 대연3동 거주 학부모 40명(차시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팀(051-607-3422)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노상수 대연3동장은 “부모 자녀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소통법도 배우고, 놀이를 통해 자녀와 공감대 형성 및 눈높이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태풍대비 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다. 5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발령에 따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자치경찰단은 태풍 피해 최소화와 신속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5일 오전 8시부로 태풍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역대 가장 많은 719명(기본근무 515명, 비상근무 204명)의 인원을 태풍 비상상황근무에 투입했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 지휘버스 및 소방교육대 예비차량을 제주소방서에 전진 배치하고, 전 소방관서 소방차량(99대)에 구조장비 적재를 마쳐 출동 대기태세를 갖췄다. 의용소방대 250명과 합동으로 재난취약지역을 순찰하고,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1개 팀 10명의 인원을 추가 배치했다. 5일 오후 1시 기준 소방인력 428명과 장비 113대를 동원해 인명구조 4건(6명), 안전조치 23건, 배수지원 30건 등 총 57건의 긴급구조 활동과 60건의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자치경찰단은 5일 오전 5시 태풍비상 3단계에 돌입했으며, 전 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는 여행비를 지원받고 경남을 여행하며 경남관광지를 홍보하는 장기체류형 여행프로젝트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올해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도 18개 전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에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가 큰 호응에 힘입어 2021년에는 15개 시군으로 확대한 바 있다.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자는 여행비를 지원받고 경남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누리집(SNS)에 하루 2건 이상 경남관광지를 홍보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세부 지원내역으로는 팀별(팀당 1~2명)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원의 숙박비가 지원되고 체험비 또한 1인당 5~8만 원이 1회에 한해 지원되어 참가자가 희망한다면 한 달간 경남에 머무르면서 장기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각 시군에서는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을 평가하여 선정하며 특히 개인누리집(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하여 선정함으로써, 경남 관광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내 전 시군에서 연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2일과 5일 양일간 대림동 우리시장과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 날 장보기는 정선희 의장,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구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제수용품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최근 높은 물가 상승과 폭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식료품 등을 구입했다. 정선희 의장은 “많은 구민께서 신선한 먹거리와 인심 가득한 전통시장에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