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동구는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부산항 힐링야영장 내 '달빛 힐링 캠프'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야영장의 매력과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협업하여 기획됐다.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에서 동구 가족 및 연인들을 대상으로 9월 23~24일, 10월 7~8일 각각 1회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동구 지역특화음식 명란을 활용한 캠핑요리 배우기(캠스토랑) △텐트에서 즐기는 캠핑ZOOM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공연 △북항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불멍, 물멍(멍스테이) △업사이클링 핀링 체험 등으로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참가자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 주민에게 북항의 여가시설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항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보며 힐링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천시는 9월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택시를 시범운영한다. 우선 10kg 이하 반려견(묘)이 탑승할 수 있는 2대를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출입이 어려운 관광지는 택시 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행요금은 일반 관광택시와 동일하다. 신청은 순천시 관광택시 콜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순천관광의 이미지 품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수요도 늘고 있다.”며 “시범운영 후에 개선점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택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시원한 바람과 머리 위로 떨어지는 낙엽을 맞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 남원에서 시작된다. 남원시는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여행서비스 '자전거RO 남원여행'가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시는 기차를 이용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순교통편의를 위해 제공되던 자전거를 본격적인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전거 여행 전문기업 여행공방과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남원 자전거 여행코스를 개발했다. '자전거RO 남원여행'을 통해 가 볼 수 있으며 여행 초심자도 쉽게 남원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들은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여행 종합플랫폼 ‘어드바이크(A:DBIKE)’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원활한 여행을 위해 짐 보관 서비스, 음식점 및 숙박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을 위한 자전거는 어드바이크 플랫폼 내에서 남원 기차표를 예매하고 남원역 자전거 대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다. 남원시는 지난 5월 20일 위드코로나 대비, 친환경 언택트 관광 선도모델 창출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 운영활성화를 위해 남원시*여행전문기업 여행공방*한국철도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8일 저녁7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서귀포예술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일본인 유학생 ‘유코’와 그녀의 연인이자 독사모(독도를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시우’, 그리고 일본인 여성과는 결혼할 수 없다며 그 둘을 반대하는 독도에 거주하는 시우의 할아버지‘류용복’이 펼치는 사랑과 화합에 대한 이야기이다. 위의 사랑 이야기 이외에도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독도 정기탐방에 나선 독사모 회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 이야기 속에 독도 이야기를 입혀 독도가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우리 땅임을 일깨워 줄 것.”이라는 연출자의 말처럼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의 독도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상영시간은 100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10월 뮤지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9월 2차례 공연을 앞둔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지난 2016년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페레타로 제작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 오페라로 발전시켜 서울과 제주에서 성공리에 공연됐다. 올해 공연은 '서귀포 환상'이라는 부제로 오페라 업계의 저명한 장수동 연출가가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 예술혼, 파란만장한 생애를 풀어낼 예정이며, 이중섭 작품을 특수영상으로 무대에 올려 시각적인 미와 청각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그림 오페라로 연출함으로써 서귀포를 찾는 관객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이중섭 역의 이재욱·김중일, 마사코 역의 김유섬·정혜민 등이며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에 비하여 오페라 제작 및 참여 경험을 통해 제주 예술인의 경쟁력을 강화코자 제주 인력의 참여 비중을 높였다. 9월 23일 ~ 9월 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공연은 9월 5일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서귀포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전좌석을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기행형 프로그램인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9월 17일로 연기하여 운영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금요일부터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하여 연기 결정을 내렸다. 테마별 건축기행인 '전쟁과 근대건축', '제주와 이타미준', '제주건축의 과거와 현재(안도타다오)'와 혁신도시 감귤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건축문화이야기 콘서트 '1부:건축문화이야기', '2부:서귀포 도심공원과 콘서트' 프로그램은 변경된 9월 17일에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가을의 시작을 “서귀포 건축문화기행”과 함께 하길 바라며 강력한 태풍으로 행사 일정을 변경하여 혼란을 야기하게 된 점에 대해 참가신청자 및 시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 시대의 관광트렌드에 맞는 ‘안전’한 관광정보를 한권의 책으로 제공하여 스스로 수학여행 코스를 구성해볼 수 있는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레시피북 '트래블셰프'를 제작·배포한다. '트래블셰프'는 서귀포시가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국민, 그리고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여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개발해낸 참여와 소통의 결과물로서,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 디자인은 2021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트래블셰프'는 하영올레, 웰니스마을 투어 등 서귀포시가 추천하는 여행코스를 비롯하여 안심식당, 우수관광사업체 등 서귀포시에서 인증된 안전관광 정보를 통합적으로 담고 있으며, 관광지와 소요시간 등을 카드로 제공해 보드게임처럼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 코스를 구성해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학생은 직접 여행셰프가 되어 레시피북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를 디자인하고 학교에서는 이를 실행하여 만족도 높은 수학여행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서귀포시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에서 즐기는 비주류문화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언더시티 프로젝트’는 ‘비주류문화의 유쾌한 소동’이라는 부제로, 국내⸱외 비주류문화 분야의 사례 및 사람들을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젝트는 ▲도시와 비주류문화에 대해 수집·탐색하는 국제 컨퍼런스 ▲비주류문화와 관련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이 중심이 되는 스트리트 페어: 자라라(자라다는 의미의 거리전람회) & 실험가게 ▲미니스케이트파크 ▲힙합공연, 블록파티 ▲전자음악교류로 구성된다. 그 중 국제 컨퍼런스는 해외 연사의 사례 소개와 국내 패널들의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 가운데 17일 행사는 베를린 클럽 커미션 운영위원 루츠 라이센링(Lutz Leichsenring)이 해외 연사로 참여해 베를린을 사회·문화·경제적으로 풍요롭게 만들어준 클럽문화의 가치와 효과에 관해 이야기한다. 진행은 박준우 대중음악평론가가 맡는다. 또 18일에는 문화예술 프로듀서 마리 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본격적인 9월 가을철을 맞아 경남의 지자체는 곳곳에서 축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9월 2일 함양산삼축제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초동연가길 코스모스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와 기산국악제전,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창원 진해만 싱싱수산물축제, 거창 한마당대축제, 김해 문화재야행, 의령 신번문화축제, 진주 금달빛 소리축제,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등 다채로운 가을축제와 문화행사가 9월 내내 개최되어 전국 여행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양군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1천 미터 이상 되는 산이 15개나 있어 천혜의 건강웰빙 대표지역으로 자리잡게 됐다. 함양산삼축제는 잊혀져 가는 산삼과 심마니의 역사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황금산삼찾기, 산삼캐기 체험, 산삼경매를 비롯하여 산삼막걸리 페스티벌, 달빛음악회, 힐링산삼숲체험, 각종 공연이 개최되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함양여행 당일코스로는 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수)가 지난 8월 11일 송도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인 8월 31일 치매안심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을 끝으로 현장 여론 청취를 위한 시설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위원회 의원들은 각 시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직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건의사항에 대하여 격의없이 논의했으며 청취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수 위원장은 “다양한 계층의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청취한 의견은 위원님들과 협력하여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시설방문 등을 통하여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1일 “지난달 3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관계 공무원, 지역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지역에너지계획’은 상급기관 에너지 정책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에너지의 안정적 확보 및 에너지 소비 합리화 등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종합계획으로, 지난 4월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과업을 수행 중에 있다. 당시 중간보고회는 시 에너지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 위원이 참석하여 수행기관의 용역 중간결과 보고와 참석자들의 개선의견 등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에너지 부문별 수요전망, 공급대책,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제안이 이어졌고, 김포시는 금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 등을 담아 금년 10월 말 최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은 “김포시 지역에너지 계획은 우리 시의 중장기 에너지 비전을 설정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수요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중대한 과제인 만큼 오늘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선의 계획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철원군이 철원역사문화공원과 함께 소이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소이산 모노레일을 시범 운영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시범운영을 하며 모노레일의 운행 및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했다. 근무자의 업무숙련도 향상과 친절교육이 완료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더욱 안정적으로 소이산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철원군은 8월 31일부로 시범운행을 종료하고, 9월 1일부터 소이산 모노레일을 정식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철원군은 9월 1일부터 역사공원 운영 및 관리조례에 따른 모노레일 탑승료를 징수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인터넷 예매를 실시하여 이용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소이산 모노레일을 탑승하실 수 있도록 했다. 소이산 모노레일은 8인승 차량 4대가 왕복 1.8km에 달하는 코스를 30여분 동안 운행하는 관광시설이며, 상부승강장에서부터 소이산 전망대까지 약 200m의 무장애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철원평야와 DMZ 등 철원의 계절별로 바뀌는 절경을 파노라마식으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이다. 7월 28일부터 한 달 동안 총 1만2,244명이 소이산 모노레일을 탑승하였고, 시설점검 등을 제외한 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하동군은 일상에서 벗어나 하동의 자연을 느끼며 코로나19 시대의 체류형 워케이션 관광 프로그램인 2022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하반기 프로그램 ‘RE:BEING HADONG’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 달 여행하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따라 친환경 여행을 관광 콘텐츠로 진행된다.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에게는 4박 5일 동안 숙박비 전액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 등이 1인 2만 5000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또한 친환경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 플로깅 키트와 친환경 밀랍백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RE:BEING HADONG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과 함께 SNS 콘텐츠 제작 등 지역민과 함께 홍보·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을 느끼면서 워케이션을 해 개인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하동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청년·여행작가·파워블로거 등 하동에서의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스마트 여행 어플리케이션 ‘인천e지’가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돌아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e지의 기능 중 여행일정을 만드는‘패스’에 GPS 기반 모바일 스탬프 기능을 추가하고 ‘오디오가이드’를 소비자 참여형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인천e지’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민민홍 사장)가 지난 2020년 10월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돼 9개의 민간 컨소시엄사와 함께 구축한 스마트 여행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존 여행 앱과 달리 인공지능(AI)이 간단한 설문을 통해 이용자의 여행 성향을 분석하고 맞춤 일정과 추천 동선을 제안해 이용자의 여행을 돕는다. 최근 GPS를 기반으로 한 길찾기 기능을 추가해 더 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신규 추가된 모바일 스탬프 기능은 목적지에 도착하는 즉시 앱 내에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는 것으로 별도의 노력 없이 여행기록 저장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앱의 새로워진 기능을 하반기'인천 문화재 개항장야행 축제(9.24.~25.)'도보탐방 투어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앱 이용자가 선택·방문한 목적지에 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해 오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이색 레저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나주 죽산보 경비행장을 9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을 타면, 550m 상공에서 섬진강과 지리산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우수 레저스포츠 체험시설로 선정될 만큼 관광객에게 이미 소문난 곳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안전 활동 인증을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 비용에 영상 촬영비가 포함돼 평생 남을 추억을 한편의 영상으로 간직할 수 있다. 특히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늘을 날 수 있어 주민들도 인정한 곡성 스타가게 1호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관광객은 곡성 기차마을 입장부터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암벽타기 등을 3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월드 챔피언십 그랑프리를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010~2013년 4년간 개최했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축소판이다. 국제 규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레이싱 카트 전용 트랙이다. 카트 체험은 2종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