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건강도 챙기고 역사와 문화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원주시는 치악산에 담긴 역사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주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치악산 둘레길을 걷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오는 9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악산 둘레길 1코스와 3코스, 11코스에서 진행한다. 1코스는 국형사 주차장(국형사~관음사)과 관음사 주차장(관음사~원주얼광장), 3코스는 한다리골 입구(한다리골 입구~잣나무숲), 11코스는 국형사 주차장(국형사~한가터 주차장)에서 각각 출발한다. 9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집결지에서 출발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환경정화에 필요한 준비물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상황에도 5,5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인문학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 강연은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잊혀진 우리의 역사’ 를 주제로 펼친다. 9월 15일 오후 7시에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대면 강연과 함께 온라인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면 강연 참여 신청은 기장군민 누구나 9월 1일부터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강연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유튜브 채널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역사 전문가로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조선 산책’, ‘왕으로 산다는 것’ 등이 있다. 한편,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는 소통과 공감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평생학습도시 기장’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회장 김선영)가 주관하는 ‘제주-오사카-대마도 한일 청소년문화교류’가 28일 제주시 연삼로 소재 더스튜디오 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지난 2019년 제주의 제주문화외교관(4기)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건국학교를 방문해 한일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한 것을 계기로 양국 청소년 간 교류가 시작됐다. 이번 교류는 제주-오사카-대마도 3도시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서로의 문화유산 등을 알리고 직접 얘기해 보는 참여형 국제청소년문화예술교류사업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류는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관광일본어과 정예실 학과장의 진행으로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한일 고등학생 14명을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 학생들이 참여해 한일 청소년들이 각 지역의 관광명소, 지역축제, 학교생활, 케이(K) 팝 등을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제주외고에서는 일본어과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김세은, 이현아, 이채민, 문소연, 이나희 학생이 교류에 참가했으며, 오사카건국학교에서는 조수빈, 이솔, 이시바시 유나, 최우빈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8월 한 달간 재개됐던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입국 조치가 10월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8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질병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 결과를 인용, 이들 국가 및 지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조치가 10월까지 연장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페스타 2022’ 개최(8월10일~14일)와 연계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8월 한 달간 일본‧대만‧마카오에 대한 정부의 한시적 무비자 재개 결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3일(토)부터 입국 전 PCR 검사를 중단하는 등의 방역 조치 완화와 함께, 이번 3개 지역 한시 무비자 연장 결정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이들 지역의 여행객들이 보다 많이 우리나라, 서울을 찾고 달라진 서울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한국이 ’21년 9월부터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지역)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여행허가제도(K-ETA)를 시행함에 따라,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더라도 출발 72시간 전에 K-ETA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원주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한 지역 기업의 기부가 미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주시 귀래면에 소재한 대명산업개발(주)은 25일 귀래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희문 대표이사는 “소규모 농촌 마을에서는 지역과 학교, 기업이 상생하기 위해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뜻에서 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비 등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맡겼다.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데 이 기부금이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원지연 교장은 “대명산업개발의 지역 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정말 감사한다. 지역 기업의 아름다운 기부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특별한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데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과 끼, 재능을 꽃피워 훗날 그들이 바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감사와 포부를 전했다. 귀래중학교는 이번 기부금 500만원을 오는 10월에 실시할 현장체험학습 운영비에 추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일부터 30일까지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를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사서가 권하는 책 및 도서관 이용안내문’ 배부를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책으로 떠나는 No 탄소 세계 여행'△블라인드 도서 대출 '비밀 여행' △'쓰담쓰담(쓰레기 담기) 아름다운 고성 바다' △사서 추천 도서 '사서가 권하는 책' △세계 DVD 전시 '세계 명화 극장' △그림책 원화 전시 '그림책 작가의 방' 등 세계문화, 생태환경 관련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4일에는 △'아프리카의 소리 '칼림바' 만들기', 24일에는 △'허브 향 한가득, ‘시나몬 스틱 가랜드’ 만들기'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책으로 떠나는 No 탄소 세계 여행'으로, 책을 통해 세계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더불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도서관에 준비된 독서문화행사를 체험한 뒤 여권에 도장을 받아오는 초등학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승봉 관장은 “우리 도서관이 힘써 준비한 독서의 달 행사가 문화생활에 목마른 지역 주민에게 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19로 2년여간 휴장한 평창바위공원이 오는 9월 1일부터 전면 재개장을 추진한다. 평창읍은 그간 코로나19에 따른 감염확산 예방차원에서 일부만 개방했으나 코로나19 치유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부 개방함으로써 평창바위공원을 평창읍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바위공원은 17만㎡ 부지에 데크 32면, 판석포장 4,821㎡, 주차장 8,517㎡, 화장실, 족구장, 등 다양한 공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주변에 장암산, 평창강과 함께 어우러진 각양각색의 수석 바위가 공원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남산까지 이어지는 평창 평화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한편, 평창바위공원의 데크와 판석포장 등의 시설물은 바위공원 내에 위치한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후 사용 가능하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필수 지참하여야 한다. 권혁수 평창읍장은 “2년 만에 전면 재개장하는 평창바위공원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은 지난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화훼농가 활성화를 위한 화훼 연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해 평택시 화훼 연구회, 진위 화훼 작목회 등 화훼 단체 임원 및 회원과 평택시 농업정책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화훼농가가 처해 있는 어려움을 듣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화훼시장의 장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판로 확대 지원과 화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평택시 화훼 연구회 최상란 회장은 “화훼농가는 코로나19로 장기간 피해를 받아왔는데 최근에는 집중호우 피해까지 더해져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관내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도 의회와 시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기초의회, 광역의회 부문별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지방의회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평택시의회는 2022년 대한민국 기초의회 부문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의회 선진화와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승영 의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의 시작과 함께 좋은 상을 받아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의원 모두는 시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대구관광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구의 숨은 생태 자원을 알리며 대구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태자원코스(14개소)와 대구의 주요관광지(15개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이 제공되는 ‘내추럴대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구의 관광지 29개소 중 내추럴대구 생태 자원 코스 2개를 포함 7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동대구역/동성로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수제 견과류바 세트/선착순 50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기념품은 대구시와 관광재단이 올해 4월에 개최한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브랜드 ‘달디달구’ 공모전에서 수상한 업체가 제작한 영양간식 수제 견과류바 선물용 세트다. 또한, 이번 ‘내추럴대구 스탬프 투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관광지 인근 식당 및 카페 이용 영수증 후기 이벤트도 진행, 영수증과 함께 스탬프투어 앱에 후기를 남기면 1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기업 및 시민사회단체, 교육청이 함께하는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구에서 함께 살자’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기후 위기 및 생태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구에서 함께 살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SK(주) C&C의 실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받아 17개 학교의 2,956명의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챌린지 미션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원주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9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지구에서 함께 살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잔반제로 챌린지 △페트라떼 챌린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건강짱 챌린지 △환경 캠페인 챌린지 △캔크러시 챌린지 △에너지 절약 챌린지 △저탄소 이동 챌린지 △친환경 제품 사용 챌린지 등 9개의 미션을 수행한다. 학생들의 실천으로 적립한 어플리케이션 마일리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의 후원으로 연말 환경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학생을 대상으로 31일, 춘천상상마당스테이에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강원도,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 수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교과 및 종합전형, 전문대학에서 검정고시 졸업자의 지원 자격을 완화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입 수시 진학의 문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신에게 맞는 전형 및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검정고시 합격자가 수시 모집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대표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비교 내신을 적용하며 검정고시 성적에 따른 환산 점수를 부여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사전에 2023학년도 대학별 모집요강 확인이 필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검정고시 졸업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경우가 많아 대학의 서식에 맞는 ‘학생부대체 서식’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수도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3조 6,670억 3,200만원보다 8,145억 9,200만원(22.2%) 늘어난 4조 4,816억 2,400만원을 편성해 9월 2일 도의회에 제출한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7,894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26억원 △기타이전수입 3억원 △자체수입 23억원이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초·기본학력 확보를 통한 학력 향상 등 교육감 공약 이행사업과 집행 시기를 고려하여 연도 내 집행 가능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여건 개선 등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중점으로 집중 편성했다. 더 높은 학력, 더 넓은 진로, 더 바른 인성, 더 고른 복지, 더 돕는 행정 등 교육감 공약사항 5대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하여 △중학교 더배움 학습공간 개선 40억원 △고등학교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조성 20억원 △강원학생성장종합지원센터 구축 준비 2억원 △외국어 화상강의 운영 1억원 △소인수 교과형 방과후학교 운영 4억원 △학생 통학여건 개선 4억원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보전 및 교육비 지원 59억원 △정보교육실 현대화 사업 60억원 △무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6·25 당시 민간인이 식량과 탄약을 지게에 지고 고지를 방어하는 국군에게 전달했던 지겟길이 국내 최초로 관광 자원화된다고 밝혔다. 다부동전투 승전(9월24일) 72주년을 앞두고 칠곡군은 31일 석적읍 망정1리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심청보 군의회 의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호국평화 지겟길 개통식’과‘지게 운반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주먹밥과 탄약 상자를 지게에 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72년 전 지게 부대원의 모습을 재현했고, 순심여중고 학생들은 가곡‘비목’과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주제곡을 연주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망정1리 앞에 있는 328고지에서 국군과 북한군의 치열한 공방으로 15차례 주인이 바뀌었으며 호국평화 지겟길은 망정1리 주민 20명을 포함해 민간인들이 국군 보급로로 사용했던 길이다. 이들이 지게를 짊어지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알파벳 A를 닮았다는 이유로 유엔군은‘A Frame Army’로 불렀다. 망정 1리 주민은 지게 부대원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2km의 지겟길 탐방로를 조성했다. 자비를 들여 지겟길 입구에 높이 3.2m, 폭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3년 639조원 규모의 예산안이 발표됐다. 윤석열 정부는 긴축을 강조했지만, 그 대가는 서민들이 치르게 되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서민 주거 해결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예산, 청년과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 골목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버팀목이 됐던 지역화폐 예산은 모조리 삭감됐고, 노인기초연금 등의 예산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예산 지출은 많아지는데 부자감세로 정작 돈이 들어올 곳은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정과제 관련 예산 지출의 증가는 서민예산을 계속 압박할 것이다. 향후 5년간 60조원 규모의 감세까지 더해져 민생 중심의 예산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윤석열 정부의 예산은 누구를 위한 예산입니까?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의 결과는 자인한 삭감으로 서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민생 예산은 줄줄이 삭감하고, 부자감세도 부족해 대기업 지원만 열을 올리는 윤석열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답하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도 예산을 꼼꼼히 챙겨 3고 시대에 막막한 현실과 미래에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강지영의 첫 한국 영화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코믹 드라마 '된장이'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조한별|출연: 강지영, 이주원, 유순웅, 이문식ㅣ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ㅣ배급: ㈜영화특별시SMC]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조한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된장이'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영화의 유쾌한 톤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된장이'는 불로장생의 전설 ‘천년삼주’를 둘러싼 말빨의 요술사 ‘제니’와 수상한 꼬마 ‘된장이’의 예측불허 대환장 인생 역전 코미디로, ‘카라’의 막내에서 배우로 거듭난 강지영의 첫 한국 영화 주연작이자 드라마 [눈물의 여왕], 영화 '올빼미'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한 이주원과 '남한산성', '곡성' 등 한국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유순웅, 그리고 드라마 [열혈사제], [선덕여왕] 등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이문식이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완성도 높은 코믹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경찰을 피해 깡촌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JTBC ‘굿보이’ 박보검의 질주가 안방극장에 통쾌한 정의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불의를 깨부수기 위해서는 맨몸으로도 달려드는 윤동주(박보검). ‘돌아버린 미친 눈빛’과 ‘몸이 먼저 반응하는 직진 본능’은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 지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증폭시킨 윤동주의 정의 실현 모먼트 BEST3를 짚어봤다. #1. 본캐 소환한 국가대표의 피지컬 참교육, 금토끼파 혼자 싹쓸이한 맨몸 액션 질주 윤동주는 1회부터 인성시 최대 범죄조직 금토끼파를 혈혈단신으로 제압하며 ‘전직 복싱 국가대표’의 위엄을 증명했다. 모두의 환호성을 받았던 국가대표의 영광을 뒤로한 채 특채 출신 경찰로서 초라한 현재를 보내고 있던 그가 여전히 뜨겁고 터질 듯 울어대던 심장을 다시 한번 일깨운 순간이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대로 불의 앞에 ‘본캐’를 소환한 전 국가대표의 피지컬 참교육은 한 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경로이탈 로맨스 판타지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어제(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1회에서는 현실 여대생 K가 빙의된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예측불가 행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3%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초반부터 현실 여대생 K가 최애 소설 ‘폭군님은 집착광공’의 휴재 소식을 듣고 작가를 향해 “내가 왼발가락으로 써도 이것보다 낫겠다”는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가 돌연 소설 속 단역 차선책으로 빙의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하지만 차선책은 빙의됐다는 현실에 잠시 당황했을 뿐 금세 씻겨주고 입혀주는 금수저 설정값에 만족을 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마침 그날이 대보름 밤이자 양반 규수들의 모임 다홍회가 열리는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차선책은 여주 조은애(권한솔 분)와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직접 목격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전참시’에 BTS(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뜬다. 오는 14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1회에서는 ‘월드 클래스’ BTS 멤버 제이홉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전 세계를 뒤흔든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 BTS 제이홉의 하루가 그려진다. 제이홉의 출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제이홉이 먼저 ‘전참시’ 출연 제안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제이홉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제이홉은 쉼 없는 스케줄 중에도 흐트러짐 없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내는데. 뿐만 아니라 뜻밖의 야무진 먹방으로 먹교수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영자가 “맛집 지도 주겠다”라며 인정한 제이홉의 먹잘알 모멘트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배나라가 '당신의 맛'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에서 배나라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발산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등장마다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배나라는 한범우(강하늘 분)의 형이자 경쟁자인 한선우로 완벽 변신해 활약했다. 동생 한범우와 식사 자리에서 마주했을 땐 눈빛 하나, 말 한마디에서 풍기는 위엄으로 그를 단숨에 제압하는가 하면, 본격적인 경영권 싸움이 시작된 후에는 경영권 차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계산적인 면모를 보였다. 장영혜(홍화연 분)와 식당의 메인 셰프 자리를 두고 대립할 때는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이다가도, 이내 냉정하게 돌변하며 상대의 페이스에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대기업 상무다운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견고히 했다. 극 후반부에는 의외의 다정함을 보이는 반전 매력이 눈에 띄었다. 한범우가 정제를 찾아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