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교원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연수인 ‘평화로(路) 걷다. 통일을 만나다.’ 직무연수를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실시한다. 국내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5개 접경지역에 다양한 평화·안보유적이 산재하고 있어 현장 체험에 최적격지이다. 지난 달 22일,23일에 철원 및 화천 일대를 탐방한 ‘평화로(路) 걷다. 통일을 만나다.’ 1기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2기 연수는 인제와 고성 일대의 평화·안보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세부 방문 장소로는 1일차 인제의 △38대교 △38기념탑 △인제성당 △리빙스턴교 △연화동 전적비이며, 2일차 고성의 △건봉사 △화진포 김일성별장 △DMZ박물관 △고성 통일전망대 등으로 모두 6.25 전쟁 및 근현대사의 기억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히 방문 해설만 듣는 것에서 벗어나 연수 처음부터 끝까지 역사, 동양사, 지리, 풍속 등 다양한 내용을 권기봉 여행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진행되므로 참가자의 반응과 기대가 매우 크다.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생생한 현장을 방문하여 교원들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밤섬 옛 주민들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8월 27일(토) ‘밤섬 실향민 고향방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원 주최로 개최되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밤섬 실향민들이 옛 삶터를 방문하여 고향에 대한 애틋함과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9년 이후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밤섬은 그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옛 문헌에 따르면 뛰어난 경치를 지녀 율도명사(栗島明沙), 즉 맑은 모래가 널리 펼쳐진 섬의 풍광이 마포팔경 중의 하나로 꼽혔다. 500년 전 조선의 서울 천도와 함께 배 만드는 기술자들이 처음 정착했다고 전해지는 이곳은 마포항이 물산의 집산지로서 번성하였던 까닭에 고유의 전통한선(황포돛배) 제조업이 발달했고 배짓기 및 진수 등의 과정에서 유래된 “마포나룻배 진수놀이”라는 독특한 전통문화를 간직해왔다. 1968년 한강 개발과 여의도 건설 일환으로 밤섬은 폭파되는 운명을 맞게 되었는데 당시 밤섬에는 62가구 44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마포구 창전동 소재 와우산 기슭에 정착지를 마련해 이주하게 되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5일 ‘서교동 작은 음악회 문화로 물들이다’에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3월 창립한 마포문화원 서교동 분원의 첫 행사를 축하하고, 다양한 사업 추진을 부탁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마포문화원 서교동분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마술쇼 ▲아트퍼포먼스 ▲재즈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1일부터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상향은 최근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신청 가능하며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자다. 올해 문화누리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다음 달 1일부터 보유 카드에 자동으로 1만 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발급자의 1만원 추가 충전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6시~9월 1일 오후 6시까지 문화누리카드 발급(신규,재발급,재충전) 업무가 잠시 중단되며, 이용은 9월 1일 오전 0시 ~ 06시까지 중단된다. 올해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의 경우 9월 1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주민센터에서 11만원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사용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도내 가맹점 800여 개를 포함해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맞아 제주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일제에 맞섰던 1930년대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녀박물관은 올 하반기 특별전시와 연계해 해녀항일운동 소재의 마당극 공연과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세화리 마을탐방 프로그램 등 해녀항일운동을 기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마당극 ‘ᄌᆞᆷ녀풀이’를 한수풀 해녀학교와 귀덕2리 어르신들에게 선보였으며, 9월과 10월에는 해녀축제와 세화오일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18~19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해녀항일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는 가족프로그램인 ‘깃발학교 빗창반’을 진행했으며, 9~11월에는 해녀박물관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930~1960년대 당시 해녀들이 걸어갔던 길을 되새겨보는 세화리 옛길 탐방 프로그램과 구좌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올 하반기에 진행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1930년대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녀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천초등학교 논미분교는 25일, 학부모 한 분이 ‘논미분교 학생들을 위한 특색교육 파크골프 프로그램 운영에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분교에 재학 중인 김수연, 김태희 학생의 어머니 김지영(Jennie) 학부모이다. 김지영 학부모는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자원봉사 영어강사와 화천군다문화가족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다문화가정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지역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했다. 지금은 토마토, 배추, 벼농사를 짓고 한우를 기르며 학교와 지역사회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전기금은 분교 학생들을 위한 파크골프 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논미분교 특색교육인 파크골프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새로운 건강 스포츠를 배우며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기금 전달식에서 차경희 교장은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에 관심과 애정으로 도움을 주시는 김지영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발전기금은 분교 학생들의 파크골프 교육에 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를 올해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약 3.1㎞ 구간이다. 이곳 구간은 지난 2015년 8월 2일 낙석사고(1명 사망)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됐으며 국립공원공단은 사고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사면분야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여부를 결정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후 내년 2월 28일 이후 지속적인 개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흘림골 탐방로 개방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운영되고, 예약 시 △낙석위험구간 신속히 지나가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 하나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비대면 여행을 즐길 수 있는‘영도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도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영도 곳곳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며 스탬프 인증을 받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영도다리 너머로, 흰여울 바다로, 중리 바다로, 영도야경 속으로, 해양역사 속으로 등 5개 코스 20개소로 구성돼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는 올해 새로 개장하는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과 최근 야경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학배수지전망대~봉래산 코스 등이 포함돼 있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써의 영도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부산 영도구”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앱에 접속하여 참여자가 투어장소를 방문하면 GPS로 자동인식되어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떠오르는 방식으로, 어플 내에서 각 관광지의 설명, 사진, 오디오관광해설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코스별 완주자(한 코스당 20명)에게는 5천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공룡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가 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해 9월 한 달간 휴장한다. 고성군 관광지사업소는 휴장 기간 모든 시설 입장이 불가능하며, 휴장 기간동안 전시·영업·회장 시설 및 환경 정비와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콘텐츠 설치 등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항포관광지는 9월 한 달간의 재정비를 마친 뒤 10월 1일부터 2022공룡엑스포를 개최하며 엑스포 기간에는 별도의 휴장을 하지 않는다. 2022공룡엑스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30일간 ‘끝나지 않은 모험’이라는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금·토요일과 10월 2일과 9일은 밤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2022공룡엑스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VR 체험시설과 4D 영상관, 새로워진 공룡놀이마을 전시관, 리뉴얼된 공룡퍼레이드 등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입장권 예매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예매 기간에 구입 시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고성에서 공룡을 볼 수 있는 관광지인 공룡 박물관은 정상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5일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모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 남자 축구,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태권도,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여자 배구, 미르스타디움에서 씨름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했다. 윤원균 의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용인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5개 종목에 432명, 제12회 경기도종합장애인체육대회 15개 종목에 253명의 선수와 임원(감독, 보호자)이 출전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춘천시가 관내 대학과 ‘대학도시 춘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춘천시장은 25일 춘천시청에서 강원대(총장 김헌영), 송곡대(총장 왕덕양), 춘천교대(총장 이주한), 폴리텍Ⅲ대(학장 이덕수), 한림대(총장 최양희), 한림성심대(총장 우형식) 총장 및 학장과 함께 대학도시 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와 대학 간 협력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는 지난 7월 시장과 대학 총장 및 학장 간 개별 면담후 이뤄진 자리로서 대학창업도시 조성, R&D 연구협력,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교육도시 춘천 구현 등 함께 추진 가능한 과제에 대해 공감하고 토론했다. 시와 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구체적인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각 대학의 대표자를 선발하여 실무협의도 갖추기로 합의했다. ‘대학도시 춘천’은 춘천시 민선8기 역점시책인 교육도시의 핵심분야로서 인재양성에 따른 첨단지식산업 창업생태계 구축과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체계 마련이 주축을 이룬다. 제1차 실무협의회는 10월로 예정되었으며, 이때 구체적 사업 실행 방안이 서로 오갈 것으로 보인다. 육동한 춘천시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2022 화순 국화향연’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연속 축제를 취소한 지 3년 만에 정식 축제가 열린다. 화순군은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개막식 등 대규모 이벤트 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는 야간에도 국화향연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경관조명과 감성 포토존을 조성하고 남산공원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군은 국화향연을 위해 화순읍 남산공원에 국화, 나비바늘꽃, 억새 등 6종 27만 주의 식물을 재배 관리하고 있다. 작물 육묘장에 대형 국화조형물과 국화 분재 등 작품 국화 53종 2만 점을 재배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매년 가을이 되면 국화향연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온다”며 “올해도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오색찬란 국화동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천시 조곡동은 오는 27일 제5회 순천철도마을축제를 조곡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천철도마을축제는 1936년 조성된 철도관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는 ‘내일(rail, 未來)로 가는 기적소리’라는 주제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광장과 철도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환궁 체험, 기차 모양 달고나 만들기, 허브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을해설사와 철도관사 마을을 둘러보는 동네 마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동네 마실은 현장 예약을 받아 2회 운영하며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순천아고라와 초청가수 공연,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의 문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의 본선도 함께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0팀이 청아한 목소리로 경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천초등학교 논미분교는 25일, 학부모 한 분이 ‘논미분교 학생들을 위한 특색교육 파크골프 프로그램 운영에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분교에 재학 중인 김수연, 김태희 학생의 어머니 김지영(Jennie) 학부모이다. 김지영 학부모는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자원봉사 영어강사와 화천군다문화가족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다문화가정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지역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했다. 지금은 토마토, 배추, 벼농사를 짓고 한우를 기르며 학교와 지역사회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전기금은 분교 학생들을 위한 파크골프 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논미분교 특색교육인 파크골프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새로운 건강 스포츠를 배우며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기금 전달식에서 차경희 교장은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에 관심과 애정으로 도움을 주시는 김지영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발전기금은 분교 학생들의 파크골프 교육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무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곳으로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갯벌습지보호지역 및 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된 곳이다. 해제면, 현경면 일원에 위치한 함해만 갯벌에는 갯벌 위로 붉은 칠면초가 넓게 펼쳐져 마치 갯벌에 단풍이 핀 것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습지 중 가장 아름다운 칠면초 군락지를 구경할 수 있다. 칠면초, 갈대 등 염생식물은 블루카본 자원이자 이산화탄소의 중요한 흡수원으로 흡수속도는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시기에 염생식물은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무안갯벌에는 칠면초, 갯잔디 등 47종의 염생식물 외에도 250종의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자연 상태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청정 갯벌은 혹부리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앞으로 군은 이러한 무안 갯벌의 가치를 더욱 높임으로써 이곳을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은 147.6㎢의 광활한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무안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강지영의 첫 한국 영화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코믹 드라마 '된장이'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조한별|출연: 강지영, 이주원, 유순웅, 이문식ㅣ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ㅣ배급: ㈜영화특별시SMC]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조한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된장이'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영화의 유쾌한 톤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된장이'는 불로장생의 전설 ‘천년삼주’를 둘러싼 말빨의 요술사 ‘제니’와 수상한 꼬마 ‘된장이’의 예측불허 대환장 인생 역전 코미디로, ‘카라’의 막내에서 배우로 거듭난 강지영의 첫 한국 영화 주연작이자 드라마 [눈물의 여왕], 영화 '올빼미'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한 이주원과 '남한산성', '곡성' 등 한국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유순웅, 그리고 드라마 [열혈사제], [선덕여왕] 등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이문식이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완성도 높은 코믹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경찰을 피해 깡촌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JTBC ‘굿보이’ 박보검의 질주가 안방극장에 통쾌한 정의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불의를 깨부수기 위해서는 맨몸으로도 달려드는 윤동주(박보검). ‘돌아버린 미친 눈빛’과 ‘몸이 먼저 반응하는 직진 본능’은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 지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증폭시킨 윤동주의 정의 실현 모먼트 BEST3를 짚어봤다. #1. 본캐 소환한 국가대표의 피지컬 참교육, 금토끼파 혼자 싹쓸이한 맨몸 액션 질주 윤동주는 1회부터 인성시 최대 범죄조직 금토끼파를 혈혈단신으로 제압하며 ‘전직 복싱 국가대표’의 위엄을 증명했다. 모두의 환호성을 받았던 국가대표의 영광을 뒤로한 채 특채 출신 경찰로서 초라한 현재를 보내고 있던 그가 여전히 뜨겁고 터질 듯 울어대던 심장을 다시 한번 일깨운 순간이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대로 불의 앞에 ‘본캐’를 소환한 전 국가대표의 피지컬 참교육은 한 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경로이탈 로맨스 판타지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어제(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1회에서는 현실 여대생 K가 빙의된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예측불가 행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3%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초반부터 현실 여대생 K가 최애 소설 ‘폭군님은 집착광공’의 휴재 소식을 듣고 작가를 향해 “내가 왼발가락으로 써도 이것보다 낫겠다”는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가 돌연 소설 속 단역 차선책으로 빙의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하지만 차선책은 빙의됐다는 현실에 잠시 당황했을 뿐 금세 씻겨주고 입혀주는 금수저 설정값에 만족을 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마침 그날이 대보름 밤이자 양반 규수들의 모임 다홍회가 열리는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차선책은 여주 조은애(권한솔 분)와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직접 목격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전참시’에 BTS(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뜬다. 오는 14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1회에서는 ‘월드 클래스’ BTS 멤버 제이홉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전 세계를 뒤흔든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 BTS 제이홉의 하루가 그려진다. 제이홉의 출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제이홉이 먼저 ‘전참시’ 출연 제안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제이홉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제이홉은 쉼 없는 스케줄 중에도 흐트러짐 없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내는데. 뿐만 아니라 뜻밖의 야무진 먹방으로 먹교수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영자가 “맛집 지도 주겠다”라며 인정한 제이홉의 먹잘알 모멘트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배나라가 '당신의 맛'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에서 배나라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발산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등장마다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배나라는 한범우(강하늘 분)의 형이자 경쟁자인 한선우로 완벽 변신해 활약했다. 동생 한범우와 식사 자리에서 마주했을 땐 눈빛 하나, 말 한마디에서 풍기는 위엄으로 그를 단숨에 제압하는가 하면, 본격적인 경영권 싸움이 시작된 후에는 경영권 차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계산적인 면모를 보였다. 장영혜(홍화연 분)와 식당의 메인 셰프 자리를 두고 대립할 때는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이다가도, 이내 냉정하게 돌변하며 상대의 페이스에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대기업 상무다운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견고히 했다. 극 후반부에는 의외의 다정함을 보이는 반전 매력이 눈에 띄었다. 한범우가 정제를 찾아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