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군에서 은하수와 별똥별, 생태정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산청 둔철산 천문대’가 운영된다. 산청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둔철산 천문대를 재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둔철산 천문대는 신안면 둔철산 내 둔철생태체험숲에 위치하고 있다. 천문대와 함께 생태정원이 잘 가꿔져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천문대는 격주(둘째, 넷째) 토요일 천문관측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및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관측 참여 신청은 네이버 인터넷 카페 ‘산청 둔철산 천문대’를 검색하면 된다. 가을로 접어드는 둔철산 생태체험숲에는 현재 연분홍빛의 ‘꽃범의꼬리’가 흐드러져 정취를 더한다. 또 목수국이 만개해 한 폭의 수채화를 만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생태숲 한쪽에는 목수국과 가우라, 에메랄드그린 등 작은 정원도 조성돼 있다. 숲 전체를 거닐어 볼 수 있는 데크를 따라 계절별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의 이름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둔철생태체험숲 천문대에서는 은하수, 별똥별 바라보기 등 다양한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원장 및 김종복,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의원은 주말인 20일과 21일 열린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어울림 탁구대회 및 줄넘기대회에 참석하여 출전선수들을 격려했다. 20일 토요일 8시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1층에서 열린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어울림 탁구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우리 시 선수 26명을 포함하여 총 4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였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식 중 축사를 통해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탁구는 우리의 인생과 많이 닮았다. 내가 못 해도 재미없고, 함께 치는 상대방이 못 쳐도 재미없는 게 탁구”라며 “둥근 탁구공처럼, ‘둥글둥글하게’ 함께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오늘 탁구대회 또한 더불어 사는 화성시로 성장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21일에는 화성종합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화성시장배 줄넘기대회에 참석하여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기원했다. 화성시장배 줄넘기대회는 화성시체육회의 주최로 총 1,10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김경희 의장은 “앞으로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44일간 운영된 영일대해수욕장 등 6개 지정해수욕장이 8월 21일자로 일제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항의 지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24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지난 해인 13만 명 보다 약 2배정도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 포항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안내를 비롯해 피서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 및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 정비했으며, 해수욕장별로 특색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많은 피서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은 ‘월포해수욕장’은 전통어업기법인 후릿그물을 이용해 맨손으로 고기잡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장기간 중 주말마다 개최됐으며,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라이브 락(ROCK) 공연을 즐기며 여름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월포 락페스티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로 동해안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갖춘 ‘영일대해수욕장’은 국제해양레져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30여 점의 모래로 만든 다양한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철길숲 일원에서 ‘2022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을 개최한다. 행사구간은 상생숲역(효자교회)~두럭마당(방장산터널 밑)까지 5.6km이며, 포항철길숲길을 따라 ‘빛’을 활용한 5가지 테마존(상생역, 감성역, 가족역, 동심역, 희망역)에서 풍성한 문화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상생역’은 효자교회부터 2.7km 구간으로 네온사인 타이틀과 지역상권을 소개하는 ‘상생의 손’ 조형물 연출과 함께 달등 만들기, 효리단길 맛집 및 지역상권 인증 이벤트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 중심의 공간이다. ‘감성역’은 댄싱프로미너드 아래에 빛을 이용한 라이팅쇼, 포항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파사드, 연오랑 세오녀 동화 스토리존 등 시청각 중심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힐링버스킹 관람도 가능하다. ‘가족역’은 시원한 음악분수대를 중심으로 돗자리 휴식존과 하트 포토존, 포항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30분 간격으로 분수쇼를 진행한 후 마술쇼와 벌룬 퍼포먼스, K-브레이크댄스 공연, 세대 공감 놀이존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산시는 한-아세안 센터(ASEAN-KOREA CENTRE) 회원을 울산에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센터는 한국과 동남 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ASEAN) 10개 회원국 간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회원국으로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을 포함해 총 11개국이 있다. 이번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에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중 라오스,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 17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일정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반구대암각화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외고산옹기마을, 옹기박물관 관람과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 문화해설사 여행을 한 뒤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을 방문한다. 이어 둘쨋날인 21일에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체험을 시작으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을 둘러보고, 태화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 동구는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집(ZIP)’이 개관 한 달여 만에 방문객 4천여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여행자의 집’은 옛 전라남도 교육감 관사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고, 지난 7월 8일 정식 개관 이후 국내·외 방문객들이 하루 평균 100~200여 명, 주말에는 400~500여 명씩 찾으며 동명동 카페의 거리 내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자의 집은 광주 방문 여행객을 위한 관광안내센터 역할 이외에도 여행을 계획하고 심신(心身)을 충전할 수 있는 쉼터이자 광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전시물들로 구성된 복합전시공간이다. 세부적으로 ▲지퍼 비어 네트워킹 파티 ▲썸머 플리마켓 그라운드.D ▲놀러 와 챌린지 ▲빛의 분수대 챌린지 등 동구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행자의 집이 도심 속 여행자 쉼터이자 또 다른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쉴 수 있는 매력적인 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 사회적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KBS미디어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공동체 소통·공감 릴레이 토크콘서트가 춘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4개 권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리는데 첫 번째 무대가 강원, 서울, 인천, 경기 권역을 대표하여 1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춘천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다. 토크 콘서트에는 춘천중학교 1~2학년 학생 및 교사 480여명이 교육전문가, 학부모대표, 유명인으로 구성된 패널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교폭력 실태 및 예방교육 정책들에 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유명인 패널로 최근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댄서 ‘립제이’가 참여하여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눔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었던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9일 2022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을 위한 사전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과 위영란 부위원장 및 소속 위원인 배정수, 장철규, 차순임 의원은 소관부서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및 화성시 상공회의소를 찾아 현황 파악 및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의 선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6년 설립된 단체이다. 주요 운영 사업으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활성화, 공공(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우수농산물 공공 급식 차액 지원, 농민가공장 관리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센터의 현황 및 세입 세출 예산 등을 파악하며 다가올 제214회 임시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 이어 화성상공회의소에서는 기업인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인대표로 박성권 회장을 비롯한 여러 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듣고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해외 물류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악화는 가계 경제에 큰 부담으로 다가와 학업, 취업과 같은 청년 본업의 활동을 어렵게 하고, 청년들의 사회 진입에도 커다란 장벽이 되고 있다. 동대문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월세 주거비를 지원한다.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월세 60만 원 및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19~34세)이다. 소득 기준은 원가구(청년가구+1촌이내 직계혈족) 중위소득 100%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재산 기준은 원가구 3억8천만 원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1억7백만 원 이하다. 신청은 22일부터 1년 간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항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포항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드라마 촬영지, 스페이스워크 등 포항 핫플레이스 12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로, 장소는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포항 철길숲 △포항운하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장기읍성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장소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관광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 화면에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 후 관광지에서 방문 인증샷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다섯 곳의 장소를 방문해 방문 인증을 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8월 25명, 9~10월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스탬프 투어를 통해 포항의 드라마 촬영지, 스페이스워크 등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관광지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가구 등 50곳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일명 ‘말복에는 福계탕 행사’를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의 나눔가게인 한촌설렁탕 북가좌점과 마봄협의체가 뜻을 모아 추진했다. 간편히 데워서 드실 수 있도록 포장한 뒤 협의체 위원들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방문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주민은 “나를 생각해 주는 마음만으로도 벌써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북가좌1동장은 “틈새 계층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마봄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8월 19일, 롯데정보통신과 ‘강원도 반려동물 동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도관광재단과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반려동물 동반관광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강원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 할 방침이다. 상호협력은 ‘강원 댕댕여지도’를 연계한 시군통합 홍보마케팅에 중점을 둔다. 첫 시작으로, 지난 달 열린 한강페스티벌에 춘천시 반려견 동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참가한 바 있다. 특히, 재단과 롯데정보통신은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숙박, 식당, 카페, 동물병원 등 맞춤 정보 제공은 물론추천 여행 코스 안내 등 사용자 중심형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속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사내벤처 ‘헤이나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강원도 공공데이터 370여 곳을 포함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장소 1,000여 곳의 정보를 구축하였으며, 향후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UGC(User-Generated Contents) 플랫폼을 목표로 고도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열 번째 가을의 책다방’이라는 주제로 ‘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공연, 강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했다. 9월 1일부터 4일까지 도서 대출자에게 과월호 잡지를 배부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북퍼퓸’, ‘책 문진’ 등 책 읽기에 감성을 더하는 독서 용품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9월 셋째 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도서 ‘초등 글쓰기 비밀수업’, ‘엄마의 글쓰기’, ‘그림책 모임 잘하는 법’의 저자 강연을 통해 주민들의 글쓰기, 독서모임 등 혼자 또는 함께하는 독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사랑과 환상을 테마로 하는 공연 ‘음악과 함께하는 책다방’이 열린다. 잔잔한 감성의 클래식 콘서트로 백설공주, 오즈의 마법사, 냉정과 열정사이 같은 소설 원작의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다. 10월 1일은 행사 마지막 날로 그림책 ‘고민식당’의 이주희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어린이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과 달누리극장에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MUSIC FLOW FESTIVAL:부평구 곳곳에 흐르는 음악)’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도시부평 음악도시 브랜드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중음악 축제다.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는 지난 2021년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 ‘뮤즈컴’에 선정돼 문화도시부평의 지원을 받아 발매한 앨범 ‘look at my sweat’을 발매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오헬렌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레트로한 악기 연출이 돋보이는 밴드 ‘팔칠댄스’ ▲‘공항가는 길’, ‘푸른 양철 스쿠터’ 등의 곡을 발표한 모던록밴드 ‘마이앤트메리’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다양한 곡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뮤지션 ‘십센치(10CM)’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으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적재’ ▲팝의 전설 엘튼 존이 극찬한 밴드 ‘세이수미’ ▲거칠 것 없는 젊고 용감한 사운드를 가진 ‘실리카겔’ ▲청춘의 흔들리는 표상과 담백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윤지영’ 등도 참여해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1일 19시 30분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19년 제8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 이후 약 3년만에 개최되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기 위해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개최된다. 본 공연은 이정석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개선 행진곡’,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마르케스의 단존 2번 등을 연주한다. 먼저 베르디의 대표작인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으로 화려하게 연주회의 문을 연다. 오페라 '아이다'는 오페라극장 개장식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그 중 2막 2장에 나오는 ‘개선행진곡’은 이집트군의 승리를 축하하는 트럼펫 행진곡으로 화려하고 웅대한 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후 ‘레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 ‘타이타닉’ 등 세계적인 명작들의 OST를 단원들의 연주로 만나본다. 이 외에도 베토벤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을 통해 단순한 형식이지만 주제를 변형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마르케스 단존 2번의 다양한 템포와 악센트로 풍부한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 날 공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청렴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수원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운영했다. ‘청렴라이브’는 기존의 법령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샌드아트 등 감성 콘텐츠를 통해 공직자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이끄는 공감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는 청렴 시네마를 시작으로, 부패·갑질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수상작 영상 상영, 샌드아트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강의,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이 인상적이었고, 그중에서도 샌드아트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청렴 교육이 이처럼 인상 깊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장의 청렴 실천이 곧 교육공동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2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가와지광장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특산물 열무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캠페인에는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고양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열무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역 특산물 활용과 지역민 나눔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지속가능성 체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로 5회차 개최인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3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군 시천면 일대와 김해시 이동 조만강 인근을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지 인근 주택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고립 및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출동로 확보 상태,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2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19수보대를 기존 22대에서 85대로 확대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 봄 경남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