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산책로 입구 100m 구간과 사랑의 오솔길 등 울창한 편백나무 아래에 맥문동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다채로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장흥군은 우드랜드 내 힐링향기숲 및 명품테마숲길 조성사업으로 115천본을 식재하여 8월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맥문동이 8월 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음지에서 자라는 백합과 식물로 인내와 겸손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맥문동은 짙푸른 나무 그늘 아래 꽃을 피워 사계절 녹음으로 우거진 편백숲 우드랜드에 보랏빛 여름 낭만을 더해 주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책길이 되도록 초화류와 다년생 꽃들을 식재하는 등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천시티투어는 부천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다.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가 일정 내내 함께 이동하며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운행중인 부천시티투어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체험 관광상품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부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도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부천시티투어는 축제와 문화관광시설 투어를 통해 부천에서 개최되는 국제축제(BIFAN, BICOF, BBIC, BIAF) 홍보 및 부천시의 숨어있는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운영중인 부천시티투어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둘째·넷째 토요일 점심코스를 역곡상상시장으로 배정했으며, 역곡상상시장 상인회에서는 시티투어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점심식사제공과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사진으로 인증할 경우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증정(1인당 1매), 캐리커쳐, 활동사진 인화 서비스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부천문화원(부천시티투어)·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에 배치될 학예인턴 3명을 추가로 채용하기 위해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1차적으로 3월에 학예인턴 14명을 선발하여 박물관 분야 6명, 미술관 분야 8명, 총 13개소에 배치하여 근무 중이며 이번 추가 채용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근무로 총 3명(박물관 분야 1명, 미술관 분야 2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이상 60세미만인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예인턴은 민속자연사박물관,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에서 박물관 및 미술관 기획전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소장품 관리 및 자료조사, 홍보 업무를 지원 하게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특성을 감안, 도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2019년부터 신규사업으로 도입하여 민속자연사박물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등에 2019년에 10개소·16명, 2020년 10개소·18명, 2021년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협업을 통해 제주목관아를 공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구축된 데이터를 민간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전통문양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참여기관에 제주도가 최종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전통문양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사업은 한국 전통의 원천 콘텐츠를 메타버스의 창조적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축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3D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해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으로의 진입장벽을 낮춰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도는 공간 분야(제주목관아) 외에 사물 분야(전통 소품 등)도 협의를 통해 데이터 구축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올 상반기에 일반인이 쉽게 촬영할 수 없는 만장굴 비공개 구간, 김녕굴, 한라산 백록담 등 16개소의 고해상도 영상물(공공저작물)을 제작·개방했으며, 하반기에는 제주의 여름철 자연경관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물을 개방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무용예술원 예닮'숨·빛·소리'기획공연을 28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무용, 퍼포먼스, 연극뿐만 아니라 순수 해녀로 구성된 해녀공연단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제주도 지정문화재 제1호인 해녀의 노래 이어도사나를 기반으로 제주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작창 판소리, 연극 등으로 해녀문화 전승의 의미를 전한다. 제주 해녀의 일상 어업 도구인 테왁과 물허벅 등을 활용해 해녀들의 삶을 제주 해녀 춤으로 표현했고, 물질을 직접 하는 해녀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시연으로 해녀들이 투박하게 직접 전하는 애환과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무용예술원 예닮은 1998년 창단한 전문 민간 무용단체인 눌 무용단에서 출발했다. 현재 무용예술인, 생활예술인 3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카고, 중국, 일본 등에서 공연하며 제주 전통예술을 널리 알려왔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숨·빛·소리 공연을 통해 제주해녀문화를 대중에게 알리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도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참고래 골격표본 설치공사에 따라 23~31일 부분 개방 및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골격표본은 2019년 12월 한림읍 비양도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 참고래의 것으로, 참고래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해양 환경보존을 위해 시사하는 바가 크기에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입수하게 됐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년 간 참고래 골격표본 제작 과정을 거쳤으며 올해 11월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노정래 관장은 “박물관 로비에 참고래 전시물과 체험형 영상시스템을 설치하면서 내부 환경 개선공사를 함께 진행한다”며 “관람객들에게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23~31일 기간에는 박물관 일부의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 극사실주의 회화를 대표하는 제주 출신 고영훈 화백의 그림 3점이 용산 대통령실 2층 국무회의실에 걸렸다고 밝혔다. 고영훈 화백의 작품 중 대통령실 회의실에 걸린 그림은 ‘패랭이 꽃’(160.5×126.5cm) 그림 2점과 ‘난’ 그림(162×128.5cm) 1점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대통령실로 이전한 것이다. 고영훈 화백은 이 작품에 대해 “패랭이꽃이 세월이 흐르면서 난으로 변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묘사했고, 이는 과거-현재-미래 흐름에 따라 패랭이꽃이 난으로 또는 난이 패랭이꽃으로 변화하기도 하는 상황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고 화백은 “해당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한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DNA'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 추사 김정희의 ‘난’ 그림 옆에 전시된 이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난’은 선비의 올곧음과 순수함을, ‘패랭이 꽃’은 부모 공양과 윗사람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영훈 화백은 극사실주의 회화로 한국 구상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국내 대표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3월 제주 출신 작가들의 전시를 위해 마련한 공간인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의 개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시행한다. 시는 △포항관광 홍보콘텐츠 제작 △포항 핫플레이스 스탬프투어 △인플루언서 등 팸투어 △포항 관광택시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포항이 가진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과 함께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기고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 기획으로 관광객 유치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신규 관광지와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관광홍보영상을 제작해 포항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에 게재하고, 한층 더 다양하게 SNS와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신규 관광지, 드라마 촬영지 등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개별·소규모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함으로써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잠재적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파워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팸투어를 통해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포항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8월 파워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시작으로 MZ세대(대학생), 포항경주공항 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8일 시의회를 방문한 평택항 항운노조 김대식 위원장 등 조합원 7명과 간담회를 갖고 항만 안전 관리, 항만근로자 고충 및 애로사항, 평택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현일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유승영 의장과 류정화·김산수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들은 '현일초등학교 학교생활 인권규정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꿈을 키워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손 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0일 오후 6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제주춤 아카데미 성과발표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제주도립무용단 고범성, 김민영 단원을 강사로 선정하여 운영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제주춤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한 우리의 제주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1기 수강생은 김민영 강사 지도로 한국춤의 기본동작으로 만들어진 “춤기본”과 “이어도사나”을, 2기 수강생은 고범성 강사의 지도로 제주의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여인의 심정을 세가지 테마로 구성한 “제주.... 바다의 노래”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전·현직 단원들이 특별출연하여 “진쇠춤”(박성환,김화영), “이음”(이승현,황지원), “本(본)”(신희경), “부채산조(여인의 향기)”(양희숙), “엄옥자류 살풀이”(고범성) 등 수준 높은 한국무용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일본 정치인들은 광복절 보란 듯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거나 직접 참배하며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처사를 서슴없이 자행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일본은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 이라며 관계 개선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실이 일본 정치인들의 공물 납부에 사전 고지를 받고 “멈출 수 없는 관습”이라며 용인해주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는 귀를 의심케 한다. 일본이 침략과 식민 지배의 과거사를 미화하며 우리의 명예를 짓밟고 있음에도 오히려 일본의 편을 드는 윤석열 대통령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 것입니까? 도대체 누가 무슨 자격으로 이런 말을 전달했고, 이 같은 답변이 대통령실의 공식적인 논의를 거쳐 결정되고 대통령에게 보고된 입장인지 분명하게 밝히길 바란다. 대통령실의 굴욕적인 발언은 일본 정부에 매우 잘못된 신호를 주고 있다. 이러니 일본이 기존 입장에서 조금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의 비위를 맞춰서라도 관계 개선을 이루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국민은 그런 굴욕적 관계 개선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 야당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특색 있는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에 붉노랑상사화가 다음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 및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상사화가 8월 20∼27일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붉노랑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부안을 찾는 관광객 및 탐방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유명한 서해바다 일몰과 함께 붉노랑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무릉도원을 보는 듯한 황홀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늦은 여름 부안 변산마실길 제3코스를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제3코스가 품고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어 조만간 세계적인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안 변산마실길은 붉노랑상사화와 서해바다의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황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충주편'이 8월 21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방송된다.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충주편' 에서는 색다른 공간과 정겨운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았고, 직진뿐이던 삶에서 벗어나 종점을 향해 버스 여행을 하며 우리가 잊고 있던 낭만과 여유를 잠시나마 만날 수 있다. 살미면에서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귀농 부부를 만나 도시에서의 팍팍한 삶을 피해 여유로움을 느끼고 살아가는 모습, 미륵리 버스 종점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고장 충주의 모습을 한가득 담았다. 또한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목행동 파크골프장에서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라운딩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나무와 햇살, 물과 바람이 어우러진 종댕이 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충주를 구석구석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배우 강석우는 인생의 관록으로 진실한 삶을 이끌어내는 국민배우”라며,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을 통해 눈앞의 목표만 보고 달려온 이들에게 잠시 쉼을 전달해주고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18일 제295회 임시회에서 지난 8월 8일에서 11일 기간 중 내린 광주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광주시의회 의원 11명 만장일치로 광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폭우 피해로 광주시는 6명의 인명 피해와 추정 예상금액 300억 원 이상의 물적 피해를 입은 상태로 광주시 행정력이 수해 복구에 총동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의회 관계자는 “의원 11명 모두가 현장 방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 이번 건의안을 채택하게 되었다”라며, “현 사태의 빠른 복구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광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은 18일 본회의 의결 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국회로 전달되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청렴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수원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운영했다. ‘청렴라이브’는 기존의 법령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샌드아트 등 감성 콘텐츠를 통해 공직자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이끄는 공감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는 청렴 시네마를 시작으로, 부패·갑질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수상작 영상 상영, 샌드아트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강의,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이 인상적이었고, 그중에서도 샌드아트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청렴 교육이 이처럼 인상 깊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장의 청렴 실천이 곧 교육공동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2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가와지광장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특산물 열무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캠페인에는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고양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열무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역 특산물 활용과 지역민 나눔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지속가능성 체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로 5회차 개최인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3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군 시천면 일대와 김해시 이동 조만강 인근을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지 인근 주택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고립 및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출동로 확보 상태,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2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19수보대를 기존 22대에서 85대로 확대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 봄 경남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