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천군이 심었던 나무가 8월 한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붉게 타오르고 있다. 바로 ‘배롱나무’다. 여름에 만개하는 배롱나무는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배롱나무의 피는 꽃은 흔히‘백일홍’이라 불리며 그 이름에 걸맞게 100일 동안 꽃이 피고지기를 반복하며 여름 내내 우리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 배롱나무를 서천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자면 대표적으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과 문헌서원이 있다.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은 군도 5호선 종천면 장구리를 시작으로 비인면을 거쳐 서면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양 옆의 배롱나무가 나란히 있는 도로를 한창 달리다 서해 석양빛 해안도로를 접어들 때 장관을 이룬다. 특히, 꺾일 줄 모르는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됨에 따라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관광할 수 있는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은 요즘 같은 비대면 문화에 맞춤 장소다. 또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길 근방에 위치한 비인면 선도리해수욕장에 들르는 것도 추천한다. 해수욕장은 백사장과 갯벌이 혼재해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 기산면에 위치한 문헌서원은 목은 이색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올해 하반기 인생사계학교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인생사계학교는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 강좌는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시니어 대상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따뜻한 감성 연필 드로잉, 남동구 가족 단위의 생태체험 그린 투어, 안용태 작가의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등이다. 더불어 9월 22일에는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인 조천호 대기과학자를 초청해 ‘기후가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개최한 ‘2022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국제관광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관광시장 및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대와 관광바이어 발굴 및 교류를 추진하고 180여개 기업 및 약 400개의 부스를 차려 국내 여행 홍보 및 다른 숨은 여행지 발굴 및 연계 상품 개발 등 콘텐츠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하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울릉의 주요관광지와 숨은 비경이 있는 관내 사진 포인트 등을 알려주고 2025 울릉공항 건설, 크루즈 취항 등으로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진 울릉도를 적극 홍보하며 명실상부 울릉도가 전국 최고의 여행지임을 박람회에 참가한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박람회 방문객은 “박람회에 참가한 동해 유일의 섬 울릉군 부스에서 준비한 관광정보와 이벤트 등을 진행한 것은 대단히 참신하고 즐거웠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울릉도 방문 계획은 물론이고 향후 울릉공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평택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평택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해 주요 관광지, 축제, 우수 농특산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주요 관광지인 평택 8경 사진을 활용해 부스를 디자인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택 8경 관광지를 넣은 룰렛 이벤트 및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리플릿 배부와 배너를 통해 오는 10월 7일, 8일 개최되는‘평택한가락 페스타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이자 평택 전통주 제조사인 ㈜좋은술과 함께 2019년 대통령 만찬주 ‘천비향’을 포함한 5종의 전통주를 시음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평택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기도 했다. 문종호 관광과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박람회 참가를 통해 평택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국의 잠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만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했다. 포항시 홍보부스는 포항 관광 홍보영상을 선보이며 ‘모든 순간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을 테마로 포토존을 설치했고, 공식 SNS 구독 이벤트와 관광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항시는 ‘tvN 갯마을 차차차’, ‘KBS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와 전국적인 명소가 된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등의 이색적인 관광지뿐만 아니라 서핑, 카약, 요트와 같이 포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까지 포항만의 특별한 매력을 적극 홍보했으며, 포항국제불빛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하반기에 열리는 포항의 특색 있는 축제까지 소개했다. 포항관광 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참관객은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생겨서 10년 전 포항을 방문했을 때와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하반기 연휴에 여행할 예정인데 새롭게 바뀐 포항 방문이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주최하는 ‘2022 서대문독립페스타’가 14일에 이어 광복절인 15일에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계속 이어진다. 첫날 광복 77주년 축하공연과 옥사 외벽을 활용한 영상 공연 ‘빛의 항거’ 등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데 이어, 둘째 날에도 시민참여게임 ‘비밀결사단, 형무소를 탈출하라’, 역사재연극 ‘그날이 오면’, 시민과 배우가 함께 꾸미는 참여형 퍼포먼스 ‘독립군 구출대작전’ 등이 펼쳐진다. 또한 안창호 명언 액자 만들기, 광복절에 만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광복단 입단을 희망합니다, 독립의 횃불을 밝히다, 윤봉길의사 종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에 참여하고 광복을 주제로 한 바이올린과 태권도 공연, 독립 퍼포먼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치유힐링, 안전한 여행에 대한 관심과 여행수요 증가에 대응해 웰니스관광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웰니스관광 거점시설로 인증 받은 5개소를 중심으로 수용태세 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유힐링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매니저로 모집해 웰니스관광 도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모집한 전문인력인 매니저를 대상으로‘경북 웰니스관광 Managership 함양교육’을 지난 12일 1박 2일 과정으로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에서 명상, 요가 산림・해양・농업치유 등 웰니스관련 활동 중이거나 관련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로 경북 웰니스관광 전문인력풀(POOL)에 등록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참여한 교육생은 치유힐링관련학과 교수, 치유농장, 치유카페를 운영하는 종사자와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스쿠버다이빙마스터,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웰니스관련 전문가들이다. 이번 교육기간 매니저들은 경북 웰니스관광 현황소개, 웰니스관광 개념과 트랜드 이해, 프로그램 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주변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의원들은 고기교 주변 침수된 비닐하우스, 논, 상가, 주택의 쓰레기, 흙으로 범벅이 된 가전, 가구 등의 시설물을 정리하고, 빗물에 쓸려 내려와 길을 막았던 벽돌을 치우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집중호우 이후 연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피해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한 성금도 모금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소 노래에 자신있는데 무대에 서는 게 떨린다면 메타버스 가수가 돼 보는 건 어떨까? 서대문구는 이달 13일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시민 메타버스 가수와 협동조합 예술가들의 거리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나도 메타가수다! 흥이 나는 온오프축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현장무대와 시민체험부스 내 메타버스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먼저 ‘물과 빛의 난타’ 퍼포먼스가 무더운 여름 거리를 시원하게 물들인다. 사전 온라인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메타버스 가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찬조 공연으로 빛과 소리의 난타(팀 타포스), 2인조 에보니스(Ebonys)의 포크송, 사물굿판, 비보이 엠비크루(M.B.Crew)의 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에보니스와 시민 메타가수가 현장 객석과 메타버스 무대의 경계를 깨고 현실과 가상공간의 중첩된 무대를 함께 즐긴다. 예술가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된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이원 운영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실시간 유튜브로 송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참여 시민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 속 공연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숙)는 12일 관내 하천변 취약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청담천 일대에서 민·관 협력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변과 도로에 각종 적치물과 쓰레기 등이 방치됨에 따라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비롯해 시청 공무원, 회천3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청담천 일대 천변 도로에 방치된 각종 적치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막힌 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침수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김금숙 동장은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신 직원분들과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화 활동과 청소를 전개해 쾌적한 하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학부모회와의 이야기 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학부모회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활성화하고, 여러 현안 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야기 마당은 우민구 회장(양구학부모회연합회)의 사회로 학부모님들의 사전질문과 현장 질문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잦은 학교시설공사, 시설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로 집행될 수 있는 방안 △생존 수영 교육 실시 방안 △면 소재지 소규모 중학교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수학 여행비 전액 지원 방안 등 학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부터 지역 현안문제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재학 교육장은 “모든 아이가 교육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고 저마다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 교육을 실천하고 학교를 꾸려나가는 길에 학부모님들께서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2일 14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축산농가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소속 위원인 장철규, 차순임 의원은 축산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축산과, 허가민원2과, 환경지도과, 수질관리과의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들과 이상우 화성시 낙농발전협의회장, 김학성 서울우유 발안 축산 계장을 비롯해 여러 축산농가가 참석했다. 주로 논의된 현안 사항으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한 진행 상황 및 점검 사항, △축산농가 진·출입로 개발행위 위반 관련 적발 및 조치 문제, △축산농가 악취 저감 관련 보조사업, △가축분뇨 인허가 현황, △축산농가 민원 처리 사항 등이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를 마치며“지역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해 좀 더 세밀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관내 축산농가들이 원유 용도별 차등 가격제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소득증대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가 농가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지역자원순환실천단과 함께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센터(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서 ‘쓰레기도 모으면 자원’ 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 센터가 올 한해 서울시 50+보람일자리사업 중 지역 특화 일자리로 운영하고 있는 실천단은 5월부터 홍제천 생태 보존 활동과 생활 속 폐기물의 자원순환 및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실천단의 상반기 교육과 활동 경험을 50플러스센터 회원 및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장이다. 이날 깨끗하게 씻어 말린 종이팩, 플라스틱 뚜껑, 아이스팩, 안 쓰는 에코백, 장바구니, 종이 가방 등 재사용·재활용 물품을 가져오면 빈 용기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주는 ‘제로 웨이스트 리필스테이션’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쓰레기를 어떻게 모으고 선별해야 유용한 자원으로 순환할 수 있는 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자원 순환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빈 용기를 가져오면 포장재 없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용기 내!’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비누와 삼베 수세미 만들기,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컵 받침 만들기 등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무료 프로그램도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시의원들은 12일 10시 동탄 센트럴파크 썬큰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하였다. 이날 기념 헌화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이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자 진행되었다. 별도의 의식이나 행사 없이 기념 헌화만으로 치러진 헌화식에는 화성시장 및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원들도 참석하였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인 8월 14일이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 헌화 후 차담회 자리에서 ‘우리에게는 아직 해방되지 않았다’는 故김복동 할머니의 말씀을 언급하며, “할머니들의 아픔과 상처가 먼저 치유되어야 우리에게도 비로소 진정한 광복이 찾아오고 또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치유되지 않고, 치유되지 않는 역사로는 미래를 생각할 수 없다.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역사의 아픔과 목소리를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 평화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김포의 대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박람회에서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아라마리나 등 주요 관광지 5개소를 10개의 컬러링 도안으로 구현한 김포관광 컬러링북을 제작, 이를 활용한 컬러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약 180여 개의 지자체·관광업체 부스 중 김포시 부스는 관광 명소를 직접 색칠하는 동안 간접적으로 여행하는 느낌을 주는 차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사장의 열기 속에서 잠시나마 여행하듯 쉬어갈 수 있는 힐링 부스로서 행사 첫날부터 각광 받았다. 시 관계자는 “컬러링 참여자에게는 관광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남은 3일간 꼭 방문하셔서 매력적인 김포 관광에 더 깊이 빠져들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청렴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수원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운영했다. ‘청렴라이브’는 기존의 법령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샌드아트 등 감성 콘텐츠를 통해 공직자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이끄는 공감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는 청렴 시네마를 시작으로, 부패·갑질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수상작 영상 상영, 샌드아트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강의,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이 인상적이었고, 그중에서도 샌드아트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청렴 교육이 이처럼 인상 깊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장의 청렴 실천이 곧 교육공동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2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가와지광장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특산물 열무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캠페인에는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고양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열무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역 특산물 활용과 지역민 나눔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지속가능성 체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로 5회차 개최인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3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군 시천면 일대와 김해시 이동 조만강 인근을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지 인근 주택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고립 및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출동로 확보 상태,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2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19수보대를 기존 22대에서 85대로 확대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 봄 경남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