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정부가 공공부문 혁신을 이유로 매각하겠다는 상업용·임대주택용 국유재산 9곳 중 6곳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가 재벌·대기업 감세로 부족해진 세수를 충당하기 위해 국가의 재산을 매각하겠다는 것도 황당한데 부자들 ‘배 불리기’로 활용하겠다니 어처구니없다. 당초 정부가 예시로 든 매각 대상 재산에는 경기지역에 소재한 재산만 명시되어 있었다. 국회에서 자료 요청을 하지 않았다면 모르고 넘어갔을 것이다. 정부가 논란이 일 것을 의식해 눈 가리고 아웅하려 한 것이고, 정부 자산을 헐값에 팔아넘기려는 의도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 당장 정부가 주택공급을 추진하려고 해도 정부 소유의 토지가 부족해 지지부진한 사례가 빈번하다. 그런데도 정부의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할 수 있는 국가 재산을 시급하게 매각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겠다. 애초에 재벌·대기업 법인세 감세부터가 잘못되었다. 그런데 ‘재벌 특혜’가 ‘부자 배불리기’로 이어진다면 국민의 허탈감을 어떻게 감당하려는 것입니까? 야당은 "윤석열 정부는 법인세 인하 정책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국유재산도 매각이 아니라 공공적 사용을 우선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12일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진위면 세월교 환경정비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작업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최재영·이윤하·최선자·소남영·김순이·김명숙·이종원·최준구 의원, 관계 공무원, 진위면 주민자치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세월교에 쌓인 잡목과 토사를 정리하고 진위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세월교 일원의 환경정비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유승영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가 미진한 부분을 살피기 위해 현장 활동에 나섰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최근 시의회를 향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서 순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는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 뚱이 캐릭터 탈을 쓰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주요 관광지를 설명하고 순천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이와 함께 포토존과 순천관광에 관한 퀴즈, SNS구독이벤트 등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내년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아울러 전라남도의 대표축제인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사계절 축제, 관광자원, 먹거리 등도 알려 순천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관광 도시임을 홍보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순천만과 문화유산인 선암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며 “하반기에 있을 부산 국제관광전에도 참가해 박람회와 순천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는 12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구 주니어보드 30명이 참석해 ‘2022년 부평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 부평구 주니어보드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구정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조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MZ세대(1980~1990년대생)공무원 21개 부서 총 3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3개 팀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회원 간 온라인 커뮤니티(SNS, 오픈톡 등)중심의 활동과 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및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변화하는 부평혁신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한 젊은 직원들이 참신하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소통과 혁신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부평구 주니어보드의 의견들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부평역사박물관이 소장한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과 산곡동 영단주택 유물의 문화재 등록이 가시화되고 있다. 12일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부평구가 신청한 조병창과 영단주택 유물의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를 공고했다. 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인천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재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부평구는 부평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조병창 관련 유물 7건 10점과 산곡동 영단주택 관련 유물 3건 3점을 지역사적 의미와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인천시에 등록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시의 등록문화재 지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일제강점기 조병창의 강제동원 실상이나 조병창 노동자들의 거주지였던 영단주택의 변천사를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남한 최대의 군수기지, 부평,인천육군조병창은 1941년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군수 물자 보급을 위해 부평에 만든 대규모 무기제조 공장이다. 일본이 한반도에 유일하게 건설한 조병창으로, 부평에는 조병창 본부와 제1제조소가 세워졌으며 평양에 있던 병기제조소를 제2제조소로 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진안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삼스파, 운일암반일암구름다리, 홍삼제품, 홍삼축제 등 진안군 홍보를 진행했다. 새로운 여행정보와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진안군은 박람회에서 홍삼스파 재개장과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개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부스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에 재개장한 홍삼스파와 7.14. 개장한 운일암반일암구름다리, 진안고원치유숲, 운장산자연휴양림, 부귀편백나무숲 등 웰니스관광 1번지인 진안으로 힐링관광객들이 오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진안에 와서 진짜(진)로 편안하게(안) 쉬고 힐링과 마음의 치유를 받고 갔으면 하는 것이 우리 군민들의 바람이고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내 손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나도 제페토 크리에이터!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과서가 술술 역사가 쏙쏙! 등 책과 교과서를 활용한 유·아동 프로그램은 물론 엄마표 영어 스토리텔링,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 성인의 평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로, 세부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은 남동구립도서관 누리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20일 오후 2시,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을 대상으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 및 교육문화관 자료실로 방문하면 된다.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 원주시민 모두가 같은 책을 읽고 느낌을 공유하는 지역 독서운동으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9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선정 도서는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이 선정됐으며 현재 △독서 릴레이 △순례주택 속 키워드 N행시 짓기 △북트레일러 공모전 △글쓰기대회 등 다양한 독서활동이 원주교육문화관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M.O.T.F 앙상블 Girls의 오프닝 연주, △북트레일러 인기작 상영 △한국독서문화예술공작소의 낭독극 △M.O.T.F 앙상블 Ladies의 축하 무대 △유은실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었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봉주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경도서관과 제주시 서부 다문화 관련 기관(단체) 3개소(국제가정문화원,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부다문화가족센터)는 '2022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도서관과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2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2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 이해와 문화 체험 등 다문화 인식 제고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중앙 단위 공모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한경도서관에서는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오는 8월 22일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한경도서관에서는 “지역 사회 및 구성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하반기 동안 진행될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를 통해 다문화 가정 및 구성원들의 지역 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긴급 생계지원비 ‘희망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희망지원금’은 생활, 건강, 학업, 자립 등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에게 각자 상황에 맞춰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긴급 생계비다.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한다. 올 상반기는 청소년 총 25명에게 희망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역 학교와 연계해 대상 청소년을 추천받았다. 청소년전문가 솔루션회의를 개최해 희망지원금과 함께 그 외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도 논의했다. 지난해 희망지원금을 받은 한 3학년 고교생은 “대학 진학이 간절했지만, 입시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 컸었다. 하지만 희망 지원금 덕분에 무사히 지원 절차와 대학 면접까지 잘 치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선정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희망지원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교육, 긴급구조, 보호·연계·자문 등 청소년 상담 및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여성가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8월 11일 대한노인회 연수구 지회, 송도 노인복지관, 청학 노인복지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문은 기획복지위원회 소관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위원회 의원들은 대한노인회 연수구 지회, 송도 노인복지관, 청학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현황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격의 없이 논의하였으며 시설직원 및 관계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원회는 8월 안에 노인인력개발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5곳을 더 현장방문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수 위원장은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기획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협력하여 청취한 의견은 최대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 전주 여행명소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관광박람회는 △인·아웃바운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국내 여행 경쟁력 확대 △다양한 여행상품 콘텐츠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중임에도 불구하고 10개 자치단체와 기관을 포함한 181개 기관·단체가 316개 부스를 차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부스 내 전주관광 영상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비짓전주(visit Jeonju)’ SNS 팔로워 이벤트 등을 통해 전주 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제37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여행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전주를 찾는 관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춘천여자중학교는 제21회 회장배 우승을 차지하며 청소년대표로 선발 되었다. 청소년대표 합숙훈련은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청소년대표의 훈련을 돕기 위해 춘천시청 컬링 국가대표팀이 함께 훈련에 임했다. 위 기간은 컬링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대표, 청소년대표, 국가대표후보팀 학생들의 훈련이 진행된다. 국가대표 춘천시청 컬링팀은 합숙 기간 중 선수들의 독려를 위하여 방문하여 연습경기를 진행하였다. 컬링 단계별 우수선수 하계 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실시된다. 남춘천여자중학교 컬링부는 감독교사 박민희, 선수 김소연(3학년), 조연지(3학년), 최은혜(2학년), 이수빈(2학년) 춘천시청 컬링팀은 감독 이승준, 선수 양태이, 김혜린, 하승연, 김수진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청소년의회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및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진로체험 교육 개선방안'(진로상임위), '경기도 청소년 탄소중립 캠페인안'(환경상임위), '평택시 스쿨존 안심 승·하차구역 설치안'(교통상임위), '평택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개선안'(교육상임위), '정기적인 체험위주 학교연합 진로프로그램 지원'(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이관우 부의장과 이종원 의원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토론과 다수결 원칙 등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민주주의 원리를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의회는 코로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 북구 여남동 일원에 설치된 국내 최장 보도교인 해상스카이워크에 해수풀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특별한 해양체험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상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산책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속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마련된 해수풀은 스카이워크의 나선형 형태의 길을 따라 내려가는 끝 지점에 마련된 곳으로 동해 바다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50㎝ 이하의 낮은 해수면을 유지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동해안의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튜브와 더불어 간단히 손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까지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9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 다만, 강풍 및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제한된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해수풀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추후 새로운 체험활동을 계획해 더욱 친숙한 해양체험공간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