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으로 다 함께 행복한 고령을 위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고령’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고령군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야외광장에서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성금 및 물품 기부는 군청 희망복지팀과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 및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작년 군민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예상보다 더 큰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올해도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의 지난해 모금 실적은 653,548천원으로 목표액 509,827천원 대비 128%를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모금액은 전년도와 동일한 509,827천원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제주 스타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스타기업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제주 스타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6 비전포럼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고휴환 제주스타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스타기업 회원사 대표와 부서 관계자, 제주테크노파크, (재)제주지역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제주 스타기업 2곳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스타기업과 도지사 간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 스타기업 우수사례로는 청정 제주의 환경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축산물을 생산·가공 ·수출하는 탐라인의 고덕훈 대표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자율 제어 기술을 활용한 수처리 감시제어 시스템 기업인 대은계전 고휴환 대표가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기업 대표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메밀 등 제주산 곡물 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 △도내 대규모 공동물류 창고 조성 △제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녀와 함께 자라는 행복플랫폼 ‘다문화엄마학교’ 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의 66개 사례가 제출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개 우수사례가 1차로 선정됐다. 이후 국민참여 플랫폼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8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 세종청사에서 최종 경연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 엄마들이 가정에서 자녀 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교사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2022년부터 서귀포시 시책사업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까지 총 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다문화엄마학교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가족과 공유하며 ‘엄마’로서의 자긍심 높이고, 가족 내 소통과 유대감 강화에 기여하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행사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이용자 공연 및 발표회·사진 전시회·공예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월 3일 김정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희망모아공연발표회에서는 이용장애인들이 연극 및 난타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며, 서부주간활동센터에서는 12월 5일 이용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는 가족송년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와 청각언어장애인주간보호시설 돌담정낭에서는 12월 9일 ~ 12월 12일까지 각각 서귀포시청 전시실과 삼다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장애인들의 사진작품과 공예작품 등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말행사가 이용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용자의 안정적인 시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 증가로 공직기강 해이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소통지원실장을 반장으로 하고 소통감찰팀 2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12월 한 달 동안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감찰활동을 강력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추진 방식으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말·연시 공직자 행동수칙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내부익명신고시스템을 접수된 고충 및 비위 내용을 특별점검하고, 본청·읍면동·외곽부서를 포함한 전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성비위) 회식, 모임, 카톡, 문자 사용시 성인지 감수성 유지 ▲(회식·음주) 회식은 1차 위주로 건전하게 마무리, 과도한 술 권유 금지 ▲(폭행·폭언·갑질) 고성·고압적 언행 금지, 간부모시기, 과도한 자료 요구 등 ▲(도박) 사행성 내기(골프·회식·게임 등) ▲(품위유지) SNS·단톡방에서 공무원 품위 유지, 공공자원 사적사용 행위 금지 관련이며 적발·징계 사례 공유를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하여 공직자의 비위예방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부서에 공직기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청년활동의 활성화와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책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할 제7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주소지·등록기준지 또는 직장(근무지)이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일반공고/알림마당)에서 공고문상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또는 현장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4명 내외이며 2026년 1월 중 위촉되어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분과회의 등을 통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도내·외 청년 커뮤니티(단체)와의 협업 프로그램 및 교류활동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최종선발은 참여의지, 참여지속성,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류심사와 간단한 인터뷰로 선발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희망이 깃들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서귀포시 조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6일 제주시 산천단남길 40에 위치한 우리복지관 대강당에서 지난 6개월간 진행된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연수’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경계선지능 학생 이해 및 교실지원 전략’을 주제로 초·중등 교사와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보호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차례 운영되고 있으며 경계선지능 학생의 특성과 학습 환경 이해부터 작업기억·문해력 향상, 정서·행동 중재 방안까지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사례 중심 강의와 실습으로 제공했다. 성과공유회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실천 공유: 말과 글의 언어치료 과정’을 주제로 한 김수진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초등교사·특수교사·고등학교 상담교사·보호자가 참여하는 사례나눔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사례 제언과 토론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 초반부터 학부모와 교사를 중심으로 높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등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체육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체육 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제주아침체육 활성화, 학교운동부 운영, 여학생 체육 활성화, 마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제주아침체육, 여학생 체육 활성화 등 여러 체육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체육의 내실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7일 도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주 원도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원도심 현장 해설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라져가는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관덕정에서 집결해 서문터, 무근성,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 빨래터 등 원도심의 주요 공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제주의 문화유산과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제주의 역사를 지켜본 관덕정 이야기’를 시작으로 ▲북두칠성 유래가 담긴 칠성로 ▲남문로와 이앗골 등 오래된 골목 이야기 ▲제주 사람들의 삶을 관통하는 산지천 ▲원도심 속 제주4·3의 흔적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예혁 전문문화해설사가 강사로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및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1월 29일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놀이터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한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 개최했다. 이번 독서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독후감 또는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했고 총 700편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식전 마술공연과 축하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돼 수상자를 축하할 뿐 아니라 ‘별이 내리는 숲’ 이용자들도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4회 독서공모전 각 분야별 수상자 독후감 부문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최우수상 류이안(도순초 2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 최우수상 김아윤(브랭섬홀아시아 5학년) △청소년부 최우수상 강리원(제주중앙여중 2학년) △일반부 최우수상 오복선 등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2명, 장려 40명 등 총 56명이 수상했다. 그림 부문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육 학부모 교실 ‘제4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디지털 사회 변화에 따른 보호자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마지막 4회차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3회차에 이어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김현수 교수는 청소년기의 발달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외로움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부모와의 소통 부재로 인해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자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과 28일 2025년 주요 교육지원 업무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귀포시교육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이 참석해 학교급별·직급별로 총 다섯 차례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서귀포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원 요구와 학생 성장 중심 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 정서위기 학생 지원, 인성교육 자료 활용 방안 등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과 교육지원 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은 서귀포시교육 발전의 가장 중요한 기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2일 아랑고고장구 내동지부 크로바예술단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아랑고고장구 내동지부 크로바예술단은 2018년 설립된 공연 예술단체로 경로당, 요양원 대상 재능기부 공연과 봉사활동,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선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공연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예술단체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건조기가 시작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1월 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지역 내 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단장면에 위치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숲 해설과 산책로 탐방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시는 이런 장점을 활용해 지역 내 초·중학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산불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운영했다. 산불 예방 교육·캠페인은 숲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부주의 화재 예방 수칙, 산림 내 화기 물질 취급 주의 사항 등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한 산림 이용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창원 LG전자, 밀양 삼양식품, 경남도교육청, 사천 우주항공청 등 주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홍보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각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현장 이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표 답례품인 얼음골 사과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기부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얼음골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햇살이 풍부한 밀양 얼음골 지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 속에 꿀처럼 보이는 ‘밀현상’이 특징으로 ‘꿀사과’라는 별칭을 얻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4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행사에서 14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88명의 기부 참여를 유도해 총 880만원을 모금하며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얼음골 사과 증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어 기부 참여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최대 10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인 Arm이 광주에서 앞으로 5년간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한다. 이로써 ‘인공지능(A) 중심도시 광주’에는 2026년 ▲Arm스쿨 설립 추진 ▲AI사관학교 고급‧심화과정 중심 개편 ▲AI영재고 설립 가속화 등으로 한층 더 탄탄한 AI 인재양성 사다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5일) 산업통상부와 글로벌 반도체설계 기업인 Arm이 내년에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Arm스쿨’을 설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면담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Arm스쿨’ 설치와 함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후보지로 광주과학기술원(GIST)를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과기원에 ‘Arm스쿨’이 설치되면 이곳에서 향후 5년간 반도체설계 분야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하게 된다. Arm은 영국에 본사를 둔 모바일 반도체 설계기업으로 자체 제조 없이 라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15회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한내글모임(회장 탁희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글쓴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인간과 자연, 일상과 성찰의 세계를 문학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으뜸상에 이준서 학생(동두천초)의'휴대폰이라는 친구', 중고등부 으뜸상에 서준우 학생(대구새론중)의'휴대폰', 실버부 으뜸상에 김상문씨(광주광역시)의'사라져 간 똬리를 보며'가 선정됐다. 일반부 으뜸상에는 장수범(예천군)씨의 '삶의 급수대'라는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자연재해 속에서도 끈끈한 인간의 연대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심사위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글로 서로의 마음은 나누고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대강당(남구 꽃대나리로 140)에서 ‘2025년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단원과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아빠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 아빠 시상과 함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등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동화·동요 콘서트, 가족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이다. 아빠의 주도적 육아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기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100명의 단원이 선발됐고, 육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한편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떡방 체험, 8월 영화관람, 9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기환경 교육과 대기질 측정 과정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 진행했으며 56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해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운영 과정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