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올해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은 연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지난 7월 16일 개막해, 오는 8월 15일까지 관람객 맞이에 연일 분주하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고 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멸종 위기 21종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은 해양산업을 특화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 흥미를 끌며,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신산업 정보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기관들의 홍보공간으로 활용된다. 해양레저·관광관은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그간 박람회조직위에서는 전시·체험관 운영은 물론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등의 학술행사도 개최해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2022 레저카누교실'을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미사리경정공원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레저카누교실’은 2009년부터 강동구청 카누선수단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작했으며, 감독 및 선수들이 직접 카누 조종술을 지도한다. 모든 참가자는 단체보험에 가입되고, 회차별로 30명 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무료 특별강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레저카누교실은 구민들에 평소 접하기 힘든 수상스포츠를 경험하는 이색적인 즐거움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부모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학습의 장에서 추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강동구민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참여소통'온라인신청'행사/접수)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레저카누교실 참여로 인해 가족과 함께 이색체험을 즐기고 추억을 남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구민이 원하는 학습을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누구나 배움학교' 참여팀을 모집한다. 누구나 배움학교는 평생학습 참여에 있어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여 교육 분야, 교육 시간, 장소 등 학습 계획을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강사 1명과 구민 7명 이상으로 팀을 이룬 일반주민과 학습대상이 5명 이상인 지역 내 치매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정 돌봄기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는 최대 5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학습 주제는 생활체육, 문화예술, 인문과정 등 평생학습 전 분야로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학습도 가능하다. 단, 정규교육 과정의 사교육성 학습은 제외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0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교육은 9월~11월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강동구 교육지원과 사무실(구천면로 39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누구나 배움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원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수영교실 운영을 오는 8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발달 영역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맞춤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영교실 운영을 중단했으나, 건강관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비만, 허약체질 아동 대상으로 체중감량 및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교실 운영을 재개한다. 수영교실은 온조대왕문화체육관과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강료를 지원한다.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는 주 3회(월‧수‧금) 또는 주 2회(화,목) 강습이 진행되며,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에서는 토요 수영교실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앞서 2021년 9월부터 비영리단체 수영헤윰의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의 수영 강습비를 지원했다. 수영헤윰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생존 수영교육 후원을 통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목표로 2020년에 결성된 비영리봉사단체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수영교실 참여를 통해 아이들의 자세교정 및 체력증진에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0년 서울시 1인 가구 중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48.3%, 용산구의 경우 48.7%에 달해 청년 1인 가구 비율이 서울시 전체 평균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로2가, 원효로1가 청년주택 입주로 용산구 내 청년 인구유입은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가 ‘청년 1인 가구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년 독립을 지원한다. 구는 연말까지 사업비 총 3640만원을 투입해 용산구 거주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나의 해방일지’ ▲1인가구지만 요리합니다 ▲혼삶의 기술 3개 분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알려주지 않았던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오는 8월에는 ▲시골쥐 서울쥐 ▲마음챙김 일대일 심리상담 ▲1인 가구지만 요리합니다(와인 뱅쇼편) ▲휴식박사과정 워크숍 등이 마련됐다. ‘시골쥐 서울쥐’는 1인 가구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주거 기초교육이다. 정석반은 3∼5일, 속성반은 10∼11일 저녁 7∼9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임대차계약서 작성법, 안심할 내 집 찾기 등을 알려준다. 모집마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 중림동이 '히(He)스토리, 허(Her)스토리 구술기록'사업을 통해 마을역사를 기록하고 활용한다. 중림동은 현재 충정로 일대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만리2구역이 재개발 되는 등 급속도로 변화를 겪고 있다. 또 특색있는 상권을 바탕으로 중리단길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젊은 세대가 자주 찾고 유입되면서 분위기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 주민들을 중심으로 동네의 예전 모습을 기록하고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생겼다.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역사에 대한 가치도 잊지 말자는 것. 이곳은 서소문성지, 국내 최초 서양식 벽돌 건축물인 약현성당, 국내 최초 복도식 주상복합 아파트인 성요셉아파트 등 역사적으로도 뜻깊은 장소와 건축물들이 많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해 의미도 남달랐다. 사업은 2024년 완료를 목표로 1단계 기초자료 발굴 및 제작, 2단계 체계적 역사자료 제작, 3단계 역사자료 입체화 및 다양화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1단계 사업이 이뤄지는데, 우선 동네 기록활동가 4명을 선정해 동네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데이터의 구축, 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기업을 매칭하여 공공데이터 개방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데이터 수집, 가공, 점검 등 관련업무에 청년 인턴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광진구에서 제출한 과제는 ‘주차장과 전통시장 개방데이터 구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 데이터 ▲전통시장 내 점포 이용성 데이터 ▲골목상권 내 주차가능 면수 데이터 민간․공영 주차장 통합데이터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휴 주차공간 오픈데이터 등이다. 구는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차와 전통시장 분야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광진구에 특화된 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하여 지역 상권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3.3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스타트업랩㈜와 13명의 청년인턴이 참여하게 된다. 개방된 데이터는 12월 중으로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접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개방데이터 구축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성산항·한림항 선박화재에 대응해 도내 항·포구 긴급 안전점검 1단계 점검을 완료하고,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일 도민안전실, 해양수산국, 양 행정시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항 ·포구 1단계 점검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후속조치 등 향후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일 특별요청사항 1호를 발령하고 도내 전 선박에 대한 긴급안전 점검과 항·포구별 소방시설 장비 전수조사 실시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항 ·포구 109개소에 설치된 모든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및 장비를 전수조사하고 있다. 7월 8~15일 제주항 등 선박 겹접안 항포구 6개소를 대상으로 우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점검대상 161개 중 74%는 양호했으나, 26%는 수리 등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1단계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로 부실 관리시설에 대한 신속한 보완조치와 항·포구 내 어선 밀집 접안구역에 5억 4천여만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소화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7일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키오스크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박완식 우리은행 부행장(개인/기관그룹)은 우리은행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키오스크 지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구와 우리은행은 정보기기 사용에 서툰 어르신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협약에 뜻을 모았다. 우리은행은 키오스크 6대를 지원하고, 구는 관내 어르신 이용시설에 설치해 어르신 체험교육에 활용한다. 키오스크는 구립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6곳에 설치돼 ‘나도할수 있다, 키오스크’라는 주제로 어르신을 위한 체험 존이 운영된다. 또한 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디지털 배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로 더욱 빨라진 디지털격변기에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실어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추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관세청은 8월 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 2곳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모바일’ 방식으로도 세관에 휴대품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간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입국 시 종이로 된 ‘휴대품 세관신고서’를 작성하여 세관 직원에게 직접 대면 제출했다. 이는 입국 시 마다 반복되는 인적사항 기재 등 여행자의 불편함과 감염병 전파 위험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번에 △「여행자 세관신고」 앱(App)을 개발하고 △입국장에 「모바일 자동 심사대」를 설치함으로써, ‘비대면, 하이패스(HI-PASS) 방식’의 여행자 휴대품 신고 방법을 추가했다. ‘여행자의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험 감소 및 정보의 전산 관리 등을 통한 효율적 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App)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우리나라 입국 전 ‘해외 여행지’에서도 ‘언제든지’ 신고 가능하며,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비행기 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② ‘여권 촬영’ 한 번으로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며,다음 입국 시 부터는 입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8월 2일부터 9일까지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랜선 가족 체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 ZOOM을 통해 ‘냅킨아트 기법을 활용한 서랍장’을 만들어본다. 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총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랜선 가족 체험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체험을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가족애 형성, 여가 선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심화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친구들과 협력하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26일~29일, 3박 4일간 열리는 '길틈'프로그램은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고등학생을 위한 꿈마중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도내 고교생 47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 진로특강,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개인별 진학상담, 각 분야 진로 체험 등 활동을 하고 자신이 디자인한 진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26일~28일, 2박 3일간 열리는 ‘2022 메이커스 캠프(드론)’은 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심화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고생 20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드론의 원리와 법규 학습, 3D 프린터를 활용한 드론 조립, 비행실습, 드론 축구 등을 체험한다. 이론을 제외한 실습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길틈'프로그램에 참가한 전우제 학생(원주고 1학년)은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체험과 전문가 면담, 진학 상담으로 진로 설계와 개척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활용방안을 내놓았지만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애초에 청와대를 어떻게 보존하겠다는 방안도 없이 덥석 거대한 미술관으로 꾸미겠다는 발표를 내놓을 때부터 제대로 된 계획으로 보이지 않았다. 임시관리를 맡은 문화재청은 개방 이후 방안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고 시인하며 관리책임에 대한 부담감마저 비치고 있다. 문체부가 청와대 활용방안에 대해 제대로 된 논의나 검토를 거치지 않고 탁상공론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청와대는 소중한 역사유산이다. 청와대가 지닌 역사성을 훼손하려는 모든 시도에 반대한다. 야당은 "정부는 청와대의 역사성을 보존할 대책부터 세우고 전문가들의 검토와 국민여론수렴을 거쳐 활용방안을 세우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상반기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6,940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서, 올 1월부터 추진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해제가 방문객 증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6월 강원도 방문객은 전년 대비 19%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 4% 감소하였다. 전년대비 증가요인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월대비 감소 요인은 5월 관광 성수기 대비 관광활동 둔화와 코로나19 재 유행 우려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년 대비 17개 시군, 전월 대비 5개 시군의 방문객이 증가하였다. 22년 6월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약 2,0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2억 원 증가해 +22%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1.7억 원 감소해 -0.9%를 기록했다. 관광소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은 전년대비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세(+23.6%)를 보였다. 특히, 관광소비 중 숙박부문은 전년대비 증가(+22.4%) 뿐만 아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창군이 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의 여행자를 위한 공간인 ‘여행자 쉼터’로 기능을 강화한다. 여름 피서철과 가을 단풍철에는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순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저녁 6시까지 운영되었던 운영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기존 관광안내소로써의 역할에서 확장해 이제는 여행객들에게 여행 정보와 함께 다리 안마기, 도서, 인터넷 검색 전용 컴퓨터 등 여행자를 위한 편의도 제공한다. 군은 터미널 관광안내소를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 정보, 교통·숙박 등 여행 전반에 걸쳐 여행객에게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에도 순창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