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청소년 자연체험 캠프 ‘힐링누리투어’를 운영한다. 총 25명을 모집하지만, 지난 21일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이미 신청이 폭주해 조기 마감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힐링누리투어’는 당일형 자연체험 캠프로 총 2회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며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키우고 학업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1회 차는 7월 30일, 강동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구정참여단) 청소년들이 에버랜드를 찾는다. 이들은 에버랜드에서 조별활동 및 미션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아동·청소년참여기구는 향후 강동구의 청소년 정책 수립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중요할 활동을 하게 된다. 2회 차는 8월 11일, 사전 신청을 한 관내 11~16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경기도 가평과 춘천 남이섬으로, 친구들과 함께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을 한 후 남이섬으로 이동해 각종 미션 수행을 진행한다. 모든 미션은 야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모처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생활예술 커뮤니티 꿈의합창단 소속 마포OB합창단이 지난 7월 20일 제9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는 합창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합창경연대회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집합금지로 대회가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전환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에는 총 10개 이상 팀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마포OB합창단은 예선에서는 윤학준 작곡의 아련을 연주하였고 본선에서는 Sanctus – Javier Busto곡을 연주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포OB합창단은 마포구립합창단에서 활동하다가 은퇴한 단원과 합창 애호가들이 모여 2016년 꿈의합창단 소속으로 창단했다. 이후 ‘2016 경상남도 도지사배 산청 전국 항노화 실버합창 경연대회’ 대상, ‘2017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018 전국 골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의 고용을 촉진하고자 시행한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의 규모를 당초 3개월에서 6개월까지로 대폭 확대한다.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서 올해(2022. 1. 1. 이후) 도봉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여 3개월이 지난 경우 신청 가능하다. 3개월 후 근무 월의 임금에 대해 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까지 희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 동안 고용보험 및 도봉구 주민등록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 채용한 지 3개월을 초과한 경우 초과 월에 대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월 신규 채용한 경우, 3개월 고용유지 조건을 충족한 5월분부터 10월분까지 월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봉형 희망장려금'의 신청 기간은 2022년 7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부서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요건, 지원제외 대상, 신청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령시는 28일부터 오후 8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 ‘머드 나잇 스탠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송가인, 국카스텐, 박군, 드리핀, 로켓펀치 등이 출연하며, 공연 후에는 머드몹신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딕펑스, 비오, 조문근, 라이브유빈, 정흠밴드, 레이지본 등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이어서 30일에는 임창정, 넉살, 소찬휘, 사거리 그오빠, 락킷걸 등이 출연하고, 공연 이후 해상불꽃쇼가 진행돼 대천해수욕장의 저녁을 책임진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하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에는 관광객들에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아와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기도가 7월부터 11월까지 포천 백운계곡 등 경기 계곡 5곳에서 숲속 명상, 캠핑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경기 계곡 체험프로그램을 7월 29일과 8월 12일 포천 백운계곡을 시작으로 ▲8월 의왕 청계천 ▲9월 남양주 청학천 ▲10월 가평 어비계곡 ▲10~11월 양평 사나사계곡에서 각각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포천 백운계곡에서는 ‘백운계곡으로 떠나는 친환경 가치여행’을 주제로 계곡을 따라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평 어비계곡에서는 울창한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인 ‘어비계곡 따라가는 숲속 캠핑여행’을 준비했다. 레크리에이션, 요리대회, 생태탐방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기획했다. 의왕 청계천에서는 ‘청계천 속 나와의 대화여행’으로 자연 속 걷기 명상과 요가 프로그램, 남양주 청학천에서는 ‘청학천 숲속 오감여행’으로 자연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는 치유(힐링)프로그램, 사나사계곡에서는 템플스테이 등 1박 2일 ‘가을 감성 여행’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장 없이 연장 운영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 방학이 시작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0일간 시설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정기 휴장 일인 매주 월요일도 시설물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아쿠아리움은 이번 성수기 연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전통 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올해 단양군 여름 성수기 관광종합계획에 따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역 내 가성비 최고의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 관광을 선도하며, 전국 최고의 ‘물멍’ 명소로 주목을 받아 위축된 관광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8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4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 중으로 지난 10년간 입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방음벽 설치 기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형 위원장·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산수·김영주·이윤하 위원과 김혜영·최선자 의원,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방음벽 안전환경 시민연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방음벽 설치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시민연대는 지난 3월 사망 사고가 발생한 용이2교차로 방음벽과 관련해 안전상의 이유를 들며 이설(철거)을 요구했으며, 집행부는 방음벽 이설(철거)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어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와 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음벽 설치 기준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인천시기초의회를 대표하여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사항을 이끌어 갈 제9대 전반기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서구의회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만장일치 합의 선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부의장에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감사에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 그리고 서무총장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배상록 신임 협의회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각 군구의 공동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인천을 대표해 참석하게 된다. 배상록 협의회장은 “동료의장님들을 대신해 인천시를 대표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2년간 최선을 다해 인천시 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히며, “기초의회가 지역 발전에 토대라는 생각으로 각 군·구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의 현안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배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주모아 놀이터’를 8월 10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제주모아 놀이터’는 미술관 옥외정원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옥외정원 지도 꾸미기 ▲펄러비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펄러비즈는 식품포장용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을 소재로 하는 학습교구이다. 열을 가하면 녹는 특성을 이용하여 약 5mm 크기의 여러 가지 색상의 비즈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옥외정원 지도 꾸미기는 2014~2016년생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술관 옥외정원에 있는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스티커로 지도를 꾸미고 완성하는 체험활동이다. 펄러비즈 만들기는 2010년생 이하와 2014년생 이하의 또래 집단으로 나눠 미술관 옥외정원에서 선별한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색상의 펄러비즈로 작품을 새롭게 표현하는 체험활동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프로그램별 회당 15~20명 선착순이며 옥외정원 지도 꾸미기와 펄러비즈 만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과학고등학교는 25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수학·과학 영재학급 여름방학 집중이수기간’을 운영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수학이나 과학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강원도 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학생 수요 중심의 영재교육 및 영역 특성화를 통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수업은 학기 중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여름방학에 집중이수 기간을 운영하여 다양한 심화 과정 탐구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토론식 수업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배양함으로서 수학과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부여한다. 또한, 30일에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을 주제로 한 강의와 탐구 활동으로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의 협동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는다. 강원과학고등학교는 매년 강원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지원 자격은 현재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15명, 과학 15명으로 구성된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영재학급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6일, 2분기 물가 상승으로 인한 학교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강원도청·시군과 단가 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그 결과 2학기(90일분)부터 식품비 3%·운영비 7%의 추가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식품비는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이번 추경 사업비는 총 11억 7천 740만원이며, 기관별 분담액은 △교육청 3억 5천 803만원(20%) △도비 4억 968만원(40%) △시·군비 4억 968만원(40%)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수도·가스·전기료 등의 상승률을 반영한 운영비 3억 7천 380만원(교육청 100%)을 추가로 편성하여 학교급식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학교 현장이 어려움이 있음을 인지하고 지자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예산편성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부족한 예산이지만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년 대비 식품비 13%, 친환경(우수) 식재료비 330원→400원으로 70원(20%) 인상하여 급식의 질 향상에 노력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교육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경호 이사장은 “우수한 강원의 향토 인재가 생활 형편의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강원도 교육환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강원교육장학회는 애향심을 지닌 향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중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24일 올해 고래바다여행선 승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월 2일 정기운항을 시작한 고래바다여행선은 73번째 운항만에 승객 1만명을 돌파했으며, 1만번째 승객에게는 울산 남구 대표 관광 기념품인 장생이 허그인형 증정과 선박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통해 기쁨을 함께 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간 매해 1만명을 넘지 못하던 고래바다 여행선은 최고 성수기인 8월 이전에 승객 1만명을 돌파하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6,094명) 승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여름휴가 및 방학 등 성수기를 맞이하여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울산항 연안투어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고 고래탐사 프로그램을 8회에서 12회로 증편하여 고래발견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8월 초는 본격적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고, 울산앞바다에 돌고래의 먹이군이 형성되는 시기로, 2021년의 경우 8월 첫째 주 고래발견율이 70%(5번 발견/7회 운항)를 넘었으며 매년 전체 고래발견율의 50% 정도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됐다. 지난 20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6월과 7월, 5차례에 걸쳐 호미곶 광장에서 개최된 호미곶 그리기 스케치 행사에 대한 포항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호미곶을 그려보는 스케치체험을 통해 호미곶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호미곶을 찾은 시민들은 스케치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광객들은 비눗방울 체험, 풍선아트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경험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됐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의 대표관광지인 호미곶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관광지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연계관광 활성화(포항·울산·경주) 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포항시 호미곶광장 내 새천년기념관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케치 여행 인증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봉숭아꽃으로 추억의 손톱꽃물 들여 보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8월 2일부터 봉숭아꽃이 질 때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일 제외) 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매염염료가 함유된 봉숭아꽃을 이용해 손톱을 예쁘게 치장하는 ‘봉숭아물들이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봉숭아물들이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이다. 손톱을 빨갛게 물들여 질병을 예방하고 귀신도 쫒아낸다는 축귀의 의미가 있다. 또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인들의 소박한 미용법이기도 하다. 첫눈이 올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물이 지워지지 않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재미난 속설도 있다. 이번 체험 행사를 위해 농업박물관은 야외전시장 곳곳에 봉숭아꽃밭을 조성했다. 꽃물들이기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박물관에서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맘에 드는 색의 봉숭아꽃잎을 따 봉숭아 물들이기의 유래와 물들이는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을 보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쉽게 할 수 있는 체험행사인데다 엄마, 아빠들은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고 아이들은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년 여름방학과 휴가철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다. 임영호 관장은 “잊히는 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