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구 밀양대학교 햇살문화캠퍼스에서 ‘밀양소통협력공간 개소식 및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밀양소통협력공간은 2022년도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부산대학교와 통·폐합 이후 20여 년간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구 밀양대 3호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연면적 2,772.4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약 80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이 투입됐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 열린마당·전시실·어린이 놀이공간 △2층 사무실·지역생활실험실 △3층 회의실·발표실 △4층 협업 공간·공유주방 △5층 창업 지원실·다목적실과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개소식 이후 내년 2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역혁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은 4일 행정안전부와 경남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회식 및 경과보고 △정부포상 △테이프 커팅식 등이 이어지며, ‘경남 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 적중면지 편찬위원회는 1일, 664페이지 분량의 적중면지 편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찬된 적중면지는 전국 대부분의 읍·면지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내용과 그림, 형식, 크기 등을 주민들이 읽기 쉬운 형태로 알차게 만들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오랜 역사와 지리적 배경, 공간, 인물과 적중 토박이말, 풍속, 옛날 사진 등 예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를 끌어내 적중 지역의 고유함을 전하고자 했다. 이 책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적중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줄 것이다. 김창숙 위원장은 “적중면지는 미래세대에게 전해질 귀중한 기록물이며 시대 변화에 따라 잊혀지고 소리없이 사라져 가는 마을의 자연, 인문 그리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주요한 문화 활동의 산물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월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주최로 국회의원·창녕군 관내 주요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웅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우기수·이경재 경남도의원과 윤병국 창녕군 상공인협의회장 등 관내 주요 기업인들이 모여 기업에 대한 규제 개선과 지역 기업 지원책 강화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또한 산업통상부 지역경제정책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및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창녕군의 주요 기업 정책에 대한 현황 보고와 행사를 주관한 창녕군상공인협의회의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경과 및 참석한 여러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들이 건의됐다. 특히 창녕군은 지난 7월 대합·영남산업단지 일원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향후 투자유치와 발전 방향 등이 주로 논의 됐다. 이날 성낙인 군수는 직접 관내 기업인·상공인을 위한 법률 개정과 규제 개선 등 현안에 관한 사항을 박상웅 국회의원과 산업통상부에 건의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을 마무리할 반부패·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본청 및 직속 기관, 읍면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공직자가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실무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부패 방지 규범 외에도 실제 공직사회에서 일어난 상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 이수에 힘을 쏟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공직윤리 가치관과 청렴 실천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청렴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은 항상 청렴을 가까이 두고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일 오전 1시 7분경 전국 수배 중이던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관제요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 적용된 창녕상설시장 중앙통로 CCTV를 관제하던 중, 한 남성이 가게 앞에서 자물쇠를 강제로 열려는 수상한 행동을 포착하고 즉시 창녕경찰서 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오전 1시 20분경 현장에 출동해 해당 남성을 체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범죄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창녕경찰서 관계자는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각종 범죄 및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녕군과 협업하여 범죄 사각지대 CCTV 설치 및 관제를 통한 안전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창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의 최전선에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 대합면 대합일반산업단지에서 ㈜세아항공방산소재 창녕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성창모 ㈜세아항공방산소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아항공방산소재의 창녕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시작을 축하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창녕군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항공·방산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공장을 창녕 대합일반산업단지에 건설할 계획이며, 이번 착공식은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2027년까지 588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2034년까지 총 1,000억 원 이상을 순차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보잉사 등 주요 항공기 및 방산장비 제조사에 고품질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으로, 창녕에 건립되는 ㈜세아항공방산소재 창녕공장은 항공 및 방산 산업의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산업 생태계 변화를 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투자로 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창녕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조경수 윤수근 대표가 지난 1일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수근 대표는 사)한국조경수협회 제33대 회장 역임과 34년간의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 특히, 윤 대표는 前창녕제일고등학교(現창녕슈퍼텍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을 했으며,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인재 양성에 기여했기에 더욱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이었다. 윤 대표는 “평소 지역 후배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동탑산업훈장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평생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오신 데 이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해 올해 총 37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점포의 경우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이동권 사각지대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건물 출입구 단차로 이동이 불편했던 생활밀착형 시설을 중심으로 시설별 맞춤형 경사로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숙대입구·용리단길·경리단길·이태원 관광특구 일대 미용실·음식점 등 시민 방문이 많은 점포 중심으로 설치가 이뤄졌다. 용산구는 애초 30개소 설치를 목표로 했으나, 현장 수요 증가로 37개소까지 확대했다. 구는 취약 구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현장조사, 주민 요청 접수, 전문가 검토 등 장소별 맞춤 설계 과정을 거쳐 설치 우선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지역 주민과 상인들 사이에서는 “실질적 이동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이동약자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실효성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경사로 설치는 이동약자의 불편을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오는 3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과태료 2회 이상 및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봉화읍·춘양면·석포면 등에서 차량 영치예고 및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영치를 진행 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완납해야만 번호판을 교부받을 수 있으며, 영치 이후 일정 기간 동안 번호판을 찾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화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 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다마스·벤 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분납을 유도 할 예정이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체납 차량 영치를 통해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고, 군민 모두가 공정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금년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와 올해 3월 준공된 금봉리의 테스트베드 및 경영실습임대농장이 스마트농업시설 견학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법전면회원 30명은 2일 지역산업 이해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공사현장과 테스트베드를 방문했다. 이날 견학은 먼저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온실과 관리동의 복합환경제어실 등을 견학하고, 자리를 옮겨 테스트베드의 겨울딸기, 커피나무, 리시안셔스 온실과 경영실습임대농장의 토마토 온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60명이 스마트팜시설 체험을 위해 다녀갔으며, 11월에는 관내 여성단체 회원 70명이 우리지역 바로알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양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취임 3주년을 맞아 군 실과소장과 읍면장 35명이 역점사업 현장 및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 바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견학 문의가 들어올 때마다 스마트농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신진기 협의회장, 최길자 여성회장 등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신진기 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은 은어구이터, 송이주막 수익사업 통해 얻은 수익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봉화군협의회 전 회원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시기에도 나눔에 앞장서 주신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2025년 김해시 지역자료 아카이빙 사업’의 결과물로 대동면의 이야기를 채록한 도서 ‘대동, 시간을 거닐다’를 이달 중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유도서관은 김해시 거점 도서관으로서 지역자료를 수집하고 정리보존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장유지역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진례, 2024년에는 주촌의 마을 이야기를 채록해 ‘김해마을 탐사기’ 시리즈를 발간했다. 주로 급격한 도시화로 마을 변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거나 문화, 산업, 역사 유적지 등의 기록 자원이 다양한 곳 위주로 아카이빙 작업을 하고 있다. 대동면은 김해시 가장 동쪽에 자리한 김해의 관문으로, 조선 중기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과 더불어 영남학파를 이끈 남명 조식이 후학을 길러낸 산해정부터 화훼단지와 정구지(부추의 방언)밭을 일궈낸 사람들, 수안마을 수국축제에 대동할매국수집까지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책자에는 대동면 10개 리 마을 이야기가 주민들의 구술로 빼곡하게 담겨 있다. 해당 도서는 발간 후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내년 1분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강좌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배움과 성장을 돕는 지역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이며 분기별 44개 강좌를 10주 동안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연령대별로 시차를 둔 접수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접수하고 있다. 강좌는 예술·어학·신체활동·취미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44개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김해시립도서관 최초로 ‘시니어 태권도’를 개설했다. 해당 강좌는 시니어들의 균형감 향상과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줄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참여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베리굿 힐링 노래교실’은 10회에서 1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강좌들도 내용을 보완해 내실화에 힘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령층의 건강한 삶과 사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시민 정서 치유와 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오는 9일과 16일 양일간 ‘공감과 치유의 시 문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정서적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시 문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고독과 상처에 대하여’, ‘동행, 따뜻한 삶에 대하여’를 주제로 2회 진행된다. 정호승 시인을 포함한 7명 시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시가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 낭송과 시 쓰기 등 다양한 문학적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깊이 있는 시문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김해시 거주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고 문의는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 한 편이 마음에 큰 위로가 되고 휴식이 될 수 있는 온기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과 지역주민 간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지식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도서관 중심의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영한빛도서관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 7월부터 연말까지 ▲탐방과 연계한 우리 고장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한빛 문화탐방단’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다문화 가정 독서 테라피 ‘다(多)다른 가족’ 등 다문화 이해, 체험, 교육, 교류 4개의 과정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누릴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역 통합의 장을 마련해 다문화 친화적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인과 내국인의 상호인식 차이를 개선하고 문화 다양성에 기반한 경계를 허무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인 Arm이 광주에서 앞으로 5년간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한다. 이로써 ‘인공지능(A) 중심도시 광주’에는 2026년 ▲Arm스쿨 설립 추진 ▲AI사관학교 고급‧심화과정 중심 개편 ▲AI영재고 설립 가속화 등으로 한층 더 탄탄한 AI 인재양성 사다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5일) 산업통상부와 글로벌 반도체설계 기업인 Arm이 내년에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Arm스쿨’을 설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면담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Arm스쿨’ 설치와 함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후보지로 광주과학기술원(GIST)를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과기원에 ‘Arm스쿨’이 설치되면 이곳에서 향후 5년간 반도체설계 분야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하게 된다. Arm은 영국에 본사를 둔 모바일 반도체 설계기업으로 자체 제조 없이 라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15회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한내글모임(회장 탁희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글쓴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인간과 자연, 일상과 성찰의 세계를 문학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으뜸상에 이준서 학생(동두천초)의'휴대폰이라는 친구', 중고등부 으뜸상에 서준우 학생(대구새론중)의'휴대폰', 실버부 으뜸상에 김상문씨(광주광역시)의'사라져 간 똬리를 보며'가 선정됐다. 일반부 으뜸상에는 장수범(예천군)씨의 '삶의 급수대'라는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자연재해 속에서도 끈끈한 인간의 연대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심사위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글로 서로의 마음은 나누고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대강당(남구 꽃대나리로 140)에서 ‘2025년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단원과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아빠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 아빠 시상과 함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등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동화·동요 콘서트, 가족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이다. 아빠의 주도적 육아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기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100명의 단원이 선발됐고, 육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한편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떡방 체험, 8월 영화관람, 9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기환경 교육과 대기질 측정 과정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 진행했으며 56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해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운영 과정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