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2일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와 지도교사가 수상을 기념해 라면 840개(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푸드마켓에 전달된다. 이날 기탁식에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직종 동메달 수상자인 경남대학교 송영준 학생과 지도교사인 김희규 김해생명과학고 교감, 멘토 김용섭씨가 참석했다. 송영준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김용섭 기술선임 멘토는 “최근 김해건설공업고 수상자들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김해건설공고 학생들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시에 기탁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두 분께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생명과학고 김희규 교감은 교사시절인 지난 2010년도부터 학교발전기금과 성금기탁 등을 꾸준히 실천해오며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6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전문 수렵인 25명을 선발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접수 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수행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한 수색 등의 역할도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예천군 거주자로서 관련 법령에 따른 수렵면허와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지 5년이 지난 사람이며, 최근 5년 이내 수렵 또는 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예천군청 환경관리과에서 받으며, 구비서류와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지역 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방지단 모집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2026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약 17만 3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6년 1월 1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조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조사와 함께 현장 확인을 병행한다. 또한 도청신도시 지역 등은 드론 촬영자료를 활용한 토지특성 분석을 실시해 조사 효율성과 정밀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특성과 비교·분석하고, 비준표 가격 배율을 적용해 지가를 산정한다.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예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2026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을 산정하는데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참여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방문하여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농가·임가·어가의 규모·분포·구조·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 및 각종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행정조사다.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가데이터처에서 11월 중순에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11,350여 가구를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을 포함한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고, 조사는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구분해 진행되며, 지역조사는 행정리장이 응답한다. 한편 예천군은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 86명을 채용하고,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과 청년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38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1월 24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또는 19~2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38명으로 ▲자원봉사 실적 우선선발 2명 ▲특별선발 12명 ▲일반선발 24명으로 나뉜다. 우선선발은 지역 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 보유자, 특별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 및 자녀·다문화·다자녀 가정·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이 대상이다. 대학생과 청년의 비율은 접수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근무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오후 3시다. 참여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행정 업무 및 복지 업무 지원 등 현장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보수는 2026년 용산구 생활임금 시급 12,121원이 적용되며, 일일 60,605원을 월급 형태로 지급한다. 신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가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에서 ‘제주 오르미 캠프’ 오프라인 과정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르미 캠프는 제주한라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이스트소프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참여해 실무형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단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인공지능(AI)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전국 만 25세 이상 성인 학습자이며, 120명 모집에 287명이 신청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제주 54명 △서울 24명 △경기 26명 △기타 지역 16명이며, 지역인재 비중은 45%다. 연령대는 △20대 31명 △30대 52명 △40대 30명 △50대 이상 7명이다. 교육과정은 비대면 실시간 이론 학습과 오프라인 프로젝트 실습을 병행한다. AI 모델링(자연어 처리)과 머신러닝 운영(MLOps) 등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발생한 심야 노동자의 안타까운 사망 사고를 계기로 노동 사각지대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도민 복지 성과와 함께 심야 노동자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심야 노동환경․근무 실태․사업장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가치돌봄과 수눌음돌봄공동체 등 복지․돌봄 정책에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심야 노동 과정에서 젊은 노동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복지와 돌봄 정책을 확장해 온 만큼 노동 사각지대를 지방정부가 어떻게 보듬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권익센터를 중심으로 심야 노동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민의 삶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월 21일 오 지사는 새벽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 노동자의 유가족을 연동주민센터에서 만나 위로를 전하고,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국제로타리 양산중앙로타리클럽(대표 김현진)에서 1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9일에는 양산지역로타리 클럽에서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양산중앙로타리클럽에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별도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현진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액이지만 양산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봉사의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이사장은 “국제로타리 양산지역클럽에 이어 양산중앙로타리에서도 양산의 인재를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양산지역로타리 8개 클럽은 냉장고 등 1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기탁 및 복지관에 2천만원과 업무용 차량을 기부하는 등 해마다 이웃사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국생활개선 양산시연합회(회장 김삼련)가 1일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후원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삼련 회장은 “양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재단과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종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은 “생활개선회 양산시 연합회에서 2014년부터 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성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매년 생활개선회에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말씀하신대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겨울 의류를 지급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양산시연합회는 양산 국화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인재육성 장학재단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체납액 징수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4일간 고액 체납자 9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관외 고액 체납자에 이어 이번에는 관내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가택수색이다. 대상자는 장기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으면서 압류할 재산이 없거나 가족 명의로 재산을 이전하는 등 재산 은닉이 의심되는 체납자들이다. 도 본청과 행정시 세무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가택수색 단속조는 제주시 권역과 서귀포시 권역으로 나눠 체납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포함한 배우자 주소지 등 실거주지를 수색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명품가방, 귀금속, 건축용 공구, 감귤 선과기 등 47점을 압류했고, 체납자 소유 자동차 2대에는 족쇄를 채워 운행을 정지시켰다. 가택수색 과정에서 체납자 1명은 자동차 강제 점유 중 체납액 1,100만 원을 즉시 납부했으며, 체납자 2명은 체납액 3,100만 원을 12월 말까지 납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도지사가 도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을 제주시 동 지역에서 이틀간 운영한다. 인구가 밀집한 제주시 동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제주도는 9일과 12일 제주시 동 지역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 지사가 직접 주민들과 마주 앉아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정책 건의까지 폭넓은 의견을 듣고, 관련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1차는 12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도2동주민센터에서, 2차는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노형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3일부터 8일까지 민원 내용을 담아 면담을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민원 상담 시간은 8일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관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방문, 이메일, 팩스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3일부터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현장 도지사실은 지난 11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은 12월 한 달간 테마전시‘크리스마스가 머무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도민들이 책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감성을 즐기고 따뜻한 겨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 1층 로비는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공간으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관련 어린이책과 영어원서를 만날 수 있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품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17일 오후 3시에는 정윤수 교수의 ‘크리스마스에 듣는 클래식' 강연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관련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면서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다. 도민들이 음악에 친숙해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4일 오후 2시에는 ‘당신의 사랑을 배달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20명,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제작한 카드와 연하장은 우편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배달된다.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 제4대 원장에 송민호 원장을 임명했다. 송 원장은 이 기관의 제2대와 제3대 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3대 원장 재임 기간 동안 전국 유일의 지자체 출연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을 이끌며 한방의료와 한의약 육성, 연구개발 및 산업 발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2024년에는 한의약산업 활성화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원장 선임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9월 재공모를 거쳐 3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 한의약 가치 상승과 연관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명은 지난해 11월 근거 조례가 개정돼 원장 임명권자가 이사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 변경된 이후 처음 이뤄진 사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1일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송언석·김병기 원내대표와 박형수·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여야 주요 인사들을 모두 만나,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에이펙(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로,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중요한 단계에서 경상북도의 핵심 현안사업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사업을 비롯해 세계경주포럼·APEC(에이펙) 기념관 조성 등 ‘포스트 APEC(에이펙)’ 특별지원, 그리고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의 국비 확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여야를 초월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북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주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후속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또 ▲ 영일만 횡단구간 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개소 340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2회 걸쳐 성폭력 예방 안전 뮤지컬‘들썩들썩 정글 숲’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이 안전을 놀이처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 참여형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노래와 율동, 연극을 결합한 뮤지컬 형식으로 친근하고 따뜻하게 전달하여 영유아와 교사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북극곰이 등장해 집중도가 높았고, 아이들이 몸의 소중함과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노래와 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인 Arm이 광주에서 앞으로 5년간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한다. 이로써 ‘인공지능(A) 중심도시 광주’에는 2026년 ▲Arm스쿨 설립 추진 ▲AI사관학교 고급‧심화과정 중심 개편 ▲AI영재고 설립 가속화 등으로 한층 더 탄탄한 AI 인재양성 사다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5일) 산업통상부와 글로벌 반도체설계 기업인 Arm이 내년에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Arm스쿨’을 설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면담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Arm스쿨’ 설치와 함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후보지로 광주과학기술원(GIST)를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과기원에 ‘Arm스쿨’이 설치되면 이곳에서 향후 5년간 반도체설계 분야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하게 된다. Arm은 영국에 본사를 둔 모바일 반도체 설계기업으로 자체 제조 없이 라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15회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한내글모임(회장 탁희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글쓴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인간과 자연, 일상과 성찰의 세계를 문학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으뜸상에 이준서 학생(동두천초)의'휴대폰이라는 친구', 중고등부 으뜸상에 서준우 학생(대구새론중)의'휴대폰', 실버부 으뜸상에 김상문씨(광주광역시)의'사라져 간 똬리를 보며'가 선정됐다. 일반부 으뜸상에는 장수범(예천군)씨의 '삶의 급수대'라는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자연재해 속에서도 끈끈한 인간의 연대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심사위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글로 서로의 마음은 나누고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대강당(남구 꽃대나리로 140)에서 ‘2025년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단원과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아빠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 아빠 시상과 함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등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동화·동요 콘서트, 가족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이다. 아빠의 주도적 육아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기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100명의 단원이 선발됐고, 육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한편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떡방 체험, 8월 영화관람, 9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기환경 교육과 대기질 측정 과정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 진행했으며 56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해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운영 과정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