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친환경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롯데마트 김해점, 롯데마트 장유점, 메가마트 김해점, 이마트 김해점과 녹색제품 판매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전 부서 녹색제품 우선구매와 공무원 대상 교육을 연중 시행하며 공공 분야 녹색소비에 노력해 왔던 것에서 나아가 민간 영역인 지역 대표 대형마트 4곳과 시민 소비생활 현장에서 녹색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인증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이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녹색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시민 환경교육, 녹색소비자 양성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고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판매사업장 신규 발굴과 친환경제품 홍보,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녹색제품 판매사업장은 시민들의 녹색제품 접근성을 높이는 매장환경 조성과 포장 폐기물 줄이기 등 친환경 매장을 실현한다. 또 협약 기관 간 협업으로 시 자체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하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31일 방위전문산업체의 대표적 기업인 퍼스텍(주)의 창원공장 본관동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손경석 퍼스텍(주) 대표와 임직원, 국내 주요 방위사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퍼스텍(주)은 1975년 제일정밀공업으로 출발하여 유도조종장치, 발사통제 장치 등 유도무기•항공 분야에서 방산 핵심 부품을 생산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 방산업체의 대표 격으로, 꾸준한 투자·연구를 통해 주요 구성품의 국산화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2021년과 2022년에는 미국 보잉이 시행한 품질평가에서 최상위 골드 등급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준공식을 가진 본관 신축 건물은 기존 건물을 철거 후 ▶1층(구동장치 조립장), ▶2층(전자 작업장), ▶3층(보건 및 휘트니시실, 천무 수출 조립설비) ▶4층(구내식당)의 4천 평 규모로 확장 증축됐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장 증축에 힘쓴 퍼스텍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의회는 2023 지방시대엑스포 부대행사인 주민참여박람회에 지난해'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우수상)을 수상한 경남도의회 ‘정책프리즘’을 전시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시대엑스포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행안부·산업부·국토부·중기부·국가교육위원회와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이 주최했으며,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주민참여박람회 전시회에는 ‘주민참여 우수사례존’과 ‘디지털 지방정부존’에서 우수사례를 전시·홍보한다. 경남도의회의 ‘지방의회 정책활동 혁신효소 정책프리즘’ 우수사례는 주민참여 우수사례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남도의회의 역사와 지방의회의 역할, 정책프리즘 발간 목적과 방식·성과 등을 담은 그래픽이미지와 실제 최근 발간한 정책프리즘을 비치해 정책지원관 운영과 의원 정책활동 지원에 대한 혁신적 경험 사례를 다른 지방의회에 확산시키고자 한다. 사회·경제 여건 변화와 지방분권 진전 등으로 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 수요와 권한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도 더 커지고 있다. 충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8일 토요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1회 에콜로@농부시장을 개최했다. 강성중 경상남도의원, 박상준 산업건설위원장, 전병일 의원, 배윤주 의원, 노성진 의원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시민 등 300여명이 방문했다. 에콜로@농부시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기획단이 주최하며‘내일을 생각하는 농부들의 목소리, 환경을 위한 지역농부들의 시장’을 주제로 지역 농업인들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수제품 판매, 밀랍랩 만들기 체험, 굼벵이 체험, 통영팝업식탁 시식 체험과 지역 농산물, 커피나무 묘목 등 다양한 종류의 경품 추첨, 밴드 공연으로 방문한 시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판매 부스 대부분 준비해온 물품이 완판 됐고 농부시장 개최 4시간 동안 500여 만 원을 판매했다. 또한, 통영팝업식탁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자율공모사업을 통해 조직된 액션그룹들이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사전예약 30명, 현장접수 20명 총 50명을 대상으로 개발한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드레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구입 대출 잔액(5,000만 원 한도)의 3% 이내 이자(반기별 최대 75만 원)를 지원하는 것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대상자를 모집하며 올해 상반기에 24가구에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2023년 1 ~ 6월분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서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기간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 이하 △주택가격 4억 원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통영시청 제2청사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신혼부부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주거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0일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에서 ‘외국기업(빅마마씨푸드(주)) 투자협약’ 및‘경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수협, 수산물 가공기업과 통영시의회 배도수 부의장, 박상준 산건위원장, 조필규 운영위원장 등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 최종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빅마마씨푸드(주)는‘프리미엄 먹거리’라는 콘셉트로 천연조미료를 생산하고 있는 수산가공업체로 보관과 사용이 간편한‘육수한알’(타블렛 육수)을 주력상품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한 수산물 가공기업으로서 지난해에는 해외에서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영국의 자산운용사로부터 840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외국인 기업으로 신고했다. 투자협약 주요 내용으로 빅마마씨푸드(주)는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 2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와 5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빅마마씨푸드(주)는 안정적인 생산설비를 구축해 사업범위를 확장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 소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오는 10일에 누비전 160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규모는 160억 원으로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이다.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3,000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상점, 주유소, 병원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운영회사인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 협의를 통해 기존 누비전 가맹점 중 수산물 관련 업체를 분류하여 수산물 가맹점 추가 가입 의사를 타진해 1,873개소 가맹점을 끌어냈다. 수산업계 관련 업체라면 누구나 제로페이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은 20억 원 중 19억 5천만 원이 소진됐고 5천만 원만 남아있다. 사용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향토기업 ㈜대저건설의 자회사인 ㈜대저해운이 운영 중인 포항~울릉도~독도 여객 노선의 운임을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할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와 대저건설의 업무제휴로 성사된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울릉도 방문 시 주중, 주말 할인율 적용 시 좌석에 따라 1만5,900원에서 최대 8만5,000원(편도 기준)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해시민이 관내 관광시설 이용 시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울릉도 여행 시 직접적인 여행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는 상당할 전망이다. 현재 ㈜대저해운이 운항 중인 포항~울릉도, 울릉도~독도 노선은 ㈜대저건설이 2014년 2월 ㈜대저해운을 설립해 운항을 개시했으며 지난 6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3,158t급, 970명)’ 대형 초쾌속선 투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운항환경을 구축해 국내 해상여객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저건설은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1996년 고 박순규 회장의 칠암도서관 기부를 시작으로 2019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방산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 대강당에서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방산 대·중소기업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수요처(체계기업, 군 등)가 공급처(방산 중소기업) 간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 협력을 위해 만든 방산 대·중소 동반 성장 플랫폼이다. 이번 상생마켓은 방산 중소기업의 적극적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최신 방산기술을 보유한 한국전기연구원 등 R&D 관계기관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행사는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 보유기술 소개 ▲전기연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방산 제품 연구개발 투자 협력 세미나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 소개(6개 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별도로 기업별 개별 상담, 관심 기술 연구실 투어 진행 등 전기연과 기업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또한, 투자가 필요한 방산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위하여 투자 컨설팅 회사(FTB매니지먼트)가 ‘기업 성장 및 투자 Life Cycle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2개 단지 17억 원을 지원하여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매년 사업의 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에도 예산 10억 원을 들여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사업에서는 공동주택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근무환경개선사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관내 공동주택과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를 받고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 유지와 보수를 위한 비용은 세대수에 따라 최대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계획관리지역 내 산업형 성장관리계획을 연내 수립한다고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개발압력이 높은 녹지지역·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1년 1월 26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27일부터는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지역에 공장과 제조업소가 들어서지 못한다. 시는 법령 개정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의창구·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계획관리지역 내 11개 소(206만 9,145㎡)를 산업형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설정하고 주민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를 거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계획관리지역 내 산업형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산업형 성장관리계획 수립 이후 2024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첨단기계 산업을 유도하고, 융·복합소재산업 등 고도화된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복합용지를 도입한 개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지정·조성되어 기계 산업의 요람으로 불리며 45여 년간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며 서비스업의 상승과 첨단기능의 강화, 창조융합으로 산업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다. 이에 시는 노후화된 창원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된 산업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반시설의 재생뿐만 아니라, 창원국가산단 혁신거점을 확충하는 동시에 민간자본을 활용한 투자방안의 하나로 복합용지 개발사업을 도입하여 추진 중이다. 복합용지란 산업시설, 상업·업무 시설, 주거시설, 지원·물류 시설 등이 단일부지에 융·복합하여 입지 가능한 용지를 말한다. 복합용지 개발사업은 2017년 3월 국토교통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우리 시가 선정되어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생사업지구의 산업입지기능을 향상하고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한남동과 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주민 이주를 개시한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 지정 이후 약 20년 만이다. 구역 내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여 가구로, 이 중 세입자가 6500여 가구다. 상가세입자 손실보상 절차 진행 등 대규모 이주임을 감안해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한남3구역 조합은 이주 준비를 위해 지난 9~10월 간 조합원과 세입자 대상으로 이주 비용 신청을 사전 접수했으며, 이주 기간에도 수시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대규모 세대 이주로 인한 전례 없는 다량의 폐기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남3구역 조합과 사전 협의를 통해 폐기물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이주 개시 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구에서 수거·처리하고, 대형폐기물은 주민이 조합에 신고해 조합에서 자체 처리하게 된다. 또한, 무단투기 폐기물은 한남3구역 조합과 합동 계도 및 단속, 수거 등을 실시하되, 투기자 신원 확인이 곤란한 장기 방치 폐기물에 대해서는 조합에서 자체 처리하도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국세 결손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지방교부세 감액분을 2025년까지 분할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북 안동시 소재 경북도청 4층 회의실(화백당)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자치입법 강화 방안 등 안건을 논의하고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과 4대 협의체 회장, 17개 시․도지사, 국무총리, 교육부, 행정안전부장관과 국무조정실장, 지방시대위원장, 법제처장이 참석했다. 앞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지방교부세 감액분을 2025년까지 분할해 줄 것”을 건의했고, 오 지사의 건의에 대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교부세 감액분 분할 반영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총회에서 결의했다.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오영훈 지사는 “국세 결손으로 대규모 지방교부세 감액이 발생한 만큼 지역경제 위기를 막고 지자체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내 최초 스마트항만으로 계획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가 2012년 착공된 이후 준공됨에 따라 충분한 시험 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서컨 2-5단계 사업의 시행 주체인 부산항만공사(BPA)에서는 부산항 신항 서컨 2-5단계 사업준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27일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항만물류협회, 터미널 운영사, 선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사업준공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인 자동화 항만인 서컨 2-5단계의 자동화 장비 시연이 공개됐고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이번에 준공된 부산항 신항 서컨 2-5단계는 2만2,000TEU급 초대형선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를 확보했으며 특히 무인 원격 컨테이너 크레인과 자동 이송 장비(AGV)를 도입하여 선박의 접안부터 항만 출입까지 선석, 이송, 장치장 등 모든 영역이 사람 없이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항만이다. 지속 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