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함평자연생태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올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18일 “함평자연생태공원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2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시즌마다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여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25곳의 안심관광지를 확정한다. 이번 시즌 전남에서는 화순 ‘마고할미폭포’, 무안 ‘탄도’, 함평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선정됐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대동면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다. 먼저 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 환경 보전’과 ‘멸종 위기 각종 동식물 보존 육성’을 주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으며,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양서파충류 동물원으로 뱀, 악어 등 특색 있는 종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학습의 장이다. 대동제생태공원은 대동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주읍성지구 야생화 단지에 꽃양개비 등이 만개해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 중부동은 지난해 아름다운 중부동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읍성지구 야생화 단지에 붉은 꽃양개비, 수레국화 등을 식재했다. 읍성 지구 양생화 단지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정비해 꽃으로 단장해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현재 이곳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뤄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근에 사는 한 시민은 “주변 경주읍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심 속에서 휴식처가 됐다”고 전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화원이 모든 이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꽃을 식재함은 물론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 나성이 5월 봄 내음을 느끼며 걷기 좋은 트래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부여 나성에 깃든 역사를 훑어가며 걷는 것은 1500년 세월을 견뎌낸 사비백제의 흔적을 더듬어 보는 일이기도 하다. 부여 나성은 시간의 풍화작용에 떠밀리면서 무너지기도 하고 근래 농경지 정리로 사라진 구간도 있다. 부여군은 1998년 나성 정비 기본계획을 세우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매입과 발굴조사를 병행하며 정비에 온 힘을 쏟아 왔다. 지난해에는 부여 왕릉원과 인접한 동나성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고즈넉한 나성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길을 걷다 보면 백제 수도 사비도성이 자연친화적 공간조경을 지닌 성곽도시였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다. 서에서 남으로 흐르는 백마강은 시가지를 품고 자연해자 역할을 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외곽성인 나성이 백마강을 마주보며 초승달 형태로 시가지를 감싸고 있었다. 협소한 웅진을 벗어나 부소산과 백마강으로 둘러싸인 너른 땅이 펼쳐진 사비로 천도를 준비한 백제인들은 계획도시 부여 건설을 나성축조로 시작했다. 사비도성을 방어하면서 동시에 도성 내부와 외부를 명확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유아교육진흥원은 안정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마음으로 공감하는 교육상담'을 운영한다. '마음으로 공감하는 교육상담'은 도내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개별상담 3회씩 운영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자녀 양육 지원 및 부모 마음 치유를 위한 시간을 가진다. 5월 3회차 상반기 개별상담은 전문상담센터에서 ‘우리 가족 한 뼘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동안 진행한다. 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지원을 받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가 형성되어 가정 기능이 회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선옥 원장은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학부모 상담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목적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격려하며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한 올바른 자녀 양육 상담으로 가정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학부모가 유아 발달 및 행복을 이해하여 안정적인 유아기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마음으로 공감하는 교육상담'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8일, 청렴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온(ON)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청렴 온(ON) 데이 행사는 오전에는 모든 직원에게 홍보물로 △청렴부채 △적극행정 띠부띠부씰을 배부하고, 오후에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한다. 청렴부채에는 오는 19일'이해충돌방지법'시행을 앞두고 관련 제도의 홍보 및 안착을 위하여 이해충돌방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의 내용을 담았다.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은 강원도교육청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진행된다. 도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 “이번 청렴 온(ON) 데이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조기 정착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강원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6월 11일까지 문화예술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2022 청소년동아리콘서트 W.o.W.’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W.o.W.’는 ‘Without Worry(걱정 없이 마음껏 하다)’의 줄임말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답답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 청소년동아리콘서트 W.o.W.는 올해 총 4회로 진행하며 이번 행사는 두 번째로 열리는 콘서트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콘서트는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만 참여했다. 이번 콘서트 ‘W.o.W.’에는 구 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동아리뿐 아니라 부평구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동아리도 참가할 수 있다. 콘서트에 참가하는 청소년에게는 ▲공연 준비 기간 동안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댄스연습실 및 밴드연습실 사용 ▲공연장 무대 사용 ▲참가 동아리 소개 영상 제작 ▲참가 동아리 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이미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온라인 신청서 링크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박건호 부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이 19일부터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2년 북스타트 부모교육’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이다. 이번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은 ‘북스타트’의 취지를 알리고 바람직한 독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5년 연속 ‘북스타트 코리아’로부터 지원을 받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북스타트의 이해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 ▲그림책의 힘과 세계 교육의 추세 ▲그림책부터 읽기책까지등의 주제로 뇌 과학자와 동화작가 등 다양한 강사진의 대면 강의로 실시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 참가를 원하는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는 19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북스타트 부모교육이 보편적 독서복지를 구현하고 도서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이 지역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2022년 임실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군은 관광두레 대상 지역으로 지난해에 처음 선정되어 6개의 주민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 중 2개 사업체가 관광두레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되고, 관광두레 PD 평가에서 임실군 정유진 PD가 우수 PD로 선정되어 추가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광두레 공모 대상 신규 주민사업체는 관광 분야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이다. 지역별로 1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신규 발굴한 후, 최종 선발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는 성장단계(예비, 초기, 성장)에 따라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시범) 사업, 홍보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네 개의 인문학 영역(사계(四界)-역사, 문학, 예술, 문화)을 통해 인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천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며, ‘인천 사계, 남동 만개’를 주제로 강연과 지역 탐방, 후속 모임 등 1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세부 내용은 ▲1계인천 이야기, 문학으로 꽃피다(강연:김윤식) ▲2계100년의 역사, 근대 개항장에서 확장도시 인천으로(강연:김희주) ▲3계Make your Incheon's film! (강연:백승기) ▲4계도서관과 박물관 사이_사진으로 읽는 인천 문화의 힘(강연:서은미) 등이다. 운영 기간은 6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영역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동구민이 지역 인문학으로 소통하고 생활 속 인문 공동체를 형성해 서창도서관에서 인문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옥천군 주요 관광명소가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향수호수길, 장령산자연휴양림, 정지용문학관 등 주요 관광명소 11개소를 찾은 관광객 수는 18만 9,7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 1,931명 대비 6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료를 받지 않아 방문 인원 집계에서 제외된 동이면 친수공원 유채꽃단지와 전통문화체험관 방문객 등을 감안하면 관광객 수는 위 수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장계관광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오는 27일 준공식을 앞둔 가운데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장계관광지 산책로(1.0km) 정리, 정원조성, 호반식당 리모델링을 마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주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밤나무동(25인실), 소나무동(30인실)은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치고 5월부터 전면 개방되었고, 산림생태 체험 공간인‘휴-포레스트’는 족욕 시설과 찜질방을 갖추고 있어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인기를 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령시가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의 여름시즌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계절별 최대 5팀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시즌에는 오는 7월 16일부터 한달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보령머드축제가 열려 많은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보령에 관심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시군구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한다. 식비는 실제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한국 근대음악 공연 '음악을 통해 본 정동 2022'가 열린다. '음악을 통해 본 정동 2022'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자원과 결합해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창출해 낸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가 복원한 구한말 한국 근대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민경찬 교수의 해설과 이승묵 문화기획자의 연출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주요 공연자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 차세대 성악가 소프라노 임채민, 이예원, 테너 이희창, 바리톤 황주석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공연단체인 서울중구여성가요합창단 '까치소리'와 서울중구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열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오는 21일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음악회'를 주제로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첫 공연이 시작된다. 1882년 조미수호 통상조약 체결 이래 140주년을 맞는 한미 수교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미국과 관련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시는 관광시장 재개에 맞춰 여행자 커뮤니티 공간인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차이나타운에 있는 부산트래블라운지는 기존의 외국인서비스센터를 여행용 가방 형태의 건물로 꾸미고 휴게공간, 세미나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여행자 친화형 공간으로 새로 단장해 지난 3월 개소했다. 시는 최근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부산트래블라운지를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러 체험행사를 기획·운영 중이다. 5월 초부터 로컬창작자와 함께 매주 주말 여행객을 대상으로 아크릴화 ‘부산을 그리다’를 시작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을 기념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는 분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오는 21일에는 친환경 여행 ‘줍줍레이싱 with 부산미션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초량 이바구길 주변의 숨겨진 매력을 찾고 쓰담(쓰레기를 담다) 달리기로 환경보호도 함께 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으로 20일까지 구글 독스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 외에도 연말까지 이바구 리빙랩, 팝업스토어,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5월 가정의 달과 박물관․미술관 주간(5.13~22)을 기념해 제주의 결혼문화를 소개하는 ‘가문잔치’ 특별전을 18일부터 연다. 특별전은 박물관 별관(수눌음관) 특별전시실에서 9월 31일까지 약 4개월 간 개최되며, 다양한 제주도 결혼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제주문화원과 공동으로 기획·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은 제주도의 전통 결혼문화를 접할 수 있고, 도외 관광객들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결혼 풍습을 경험할 수 있으며, 도내 어르신들은 추억을 소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시된 70여 장의 사진과 결혼예물을 통해 할아버지와 아버지 세대 간에 결혼 양상이 확연히 달라지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한 쪽에는 전통 혼례 포토 존과 즉석에서 출력이 가능한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배치해 개관일(5. 18)과 주말(토요일)에 한해 가족을 동반한 관람객들이 함께 한 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노정래 관장은 “섬이라는 환경에서 형성된 제주의 독특한 민속문화를 다양한 형태의 전시로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5월 가정의 달과 박물관·미술관 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제주문학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고명철 교수와 함께 26일 오후 2시 ‘문학평론가 특강-뼈꽃의 매혹’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제주문학의 구연적(口演的) 상상력의 매혹을 찾아’로, 제주문학이 지닌 제주어를 풍요로운 자양분으로 삼아 제주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문학적 시점으로 다뤄보는 시간이다. 제주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제주어의 문학적 상상력으로 향유할 수 있는 제주문학의 구연적 상상력에 초점을 맞춰 제주문학의 매혹을 느껴볼 특별한 강의가 될 것이다. 제주문학관에서 열리는 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제주도민(성인)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어로 섬세하게 표현한 제주문학을 통해 도민의 문학적 상상력을 펼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