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양경찰서는 9월 14일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경찰서 직원 10여명은 고령으로 일손이 부족한 무창리 임○○(80세) 농가에서 고추수확 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했고, 이에 일손을 지원받은 무창리 임○○씨는 ‘경찰서 직원분들이 도와주시니까 정말 든든하다’며 “올해 고추수확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문태 영양경찰서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영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영양경찰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인도를 방문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주한 인도대사(아미트 쿠마르)와 국방무관(미시라 라케시 쿠마르) 일행이 창원시를 방문했다.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와 임재봉 창원산업진흥원 기업육성본부장 등이 주한인도 대사 일행을 영접한 가운데 함께 오찬을 하면서 창원시와 인도의 방산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 특보는 “최근 폴란드 MSPO 국제 방위산업전에서 K-방산의 대표 무기인 K2 전차, K9 자주포 등이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며, “특히, 폴란드 K-방산 수출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한국 무기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추가 수출을 요청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7년 K9의 인도 버전인 ‘K9 바지라’를 인도군에 공급한 적이 있는데, 이번 윤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창원시와 인도의 방산 협력이 강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는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반열에 오르면서 K-방산의 새로운 수출 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인도는 군수품을 러시아에 의존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도는 러시아제 부품을 공급받는 데 어려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행위를 한 검찰 간부에 대하여 구두 고발하고 고발장 접수 등 법적 대응에 착수한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2차 검찰 소환조사에서 조서에 서명, 날인 했다. 다만 1차 조서에는 이 대표의 진술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서명 날인을 하지 않았다. 이화영 전 부지사가 북한에 쌀 10만 톤을 지원하겠다고 의사를 타진했다는 검찰의 주장에 이재명 대표는 ‘황당하다’고 답했다. 이는 “부지사가 황당한 짓 했다. 내 책임 아니다”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 “그게 말이 되느냐? 그런 일이 설마 있었겠느냐? 이 상황 자체가 황당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이다.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위 조사 내용을 보도하며 이 대표가 마치 ‘본인이 결재해놓고 아랫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부도덕한 인물’로 묘사했다. 명백한 공무상 기밀누설이자 피의사실 공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다. 이 대표는 "언론에 왜곡 누설한 해당 검찰 간부를 위 세 가지 죄목으로 현장에서 즉시 구두 고발했다. 아울러 왜곡된 내용을 보도한 해당 언론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이 종이팩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를 진행하고 집단급식소 및 상가를 대상으로도 홍보 및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종이팩, 폐건전지 등을 읍‧면사무소에 가져다주면 교환기준에 따라 새 화장지 혹은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종이팩의 올바른 배출이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가지고 교환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연장됐다. 특위는 9월 12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존 2023년 10월까지이던 활동기간을 1년 연장함으로써 2024년 10월까지 활동하기로 의결했다. 그간 특위는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소위원회, TF팀을 구성하여 효율적인 정비 업무를 추진해왔고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정비안에 대한 자문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7월 정례회에서 총 171건의 조례정비안을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위는 이에 그치지 않고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법제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지난 8월 한국법제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4월까지 8개월 간 용역을 실시한 뒤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보다 촘촘한 조례정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규헌 위원장은 “특위 활동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위원장으로서 책임이 더 막중해졌다”며 “법제 전문기관의 세심한 연구를 통해 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조례정비를 추진하도록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위가 의결한 활동기간 연장의 건은 9월 21일 제4차 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도정질문, 조례안 처리,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에 나선 이장우, 장병국, 조영명, 정규헌 의원 등 4명의 의원은 도청과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현안 등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장우(창원12, 건설소방) 의원은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 교육청 재정정책 관련 방향 및 대책, 주택공급 정책 관련, 도시교통 정책관련 교통수요 처리 대안 등에 대해서 질문할 예정이고, ▶ 장병국(밀양1, 기획행정) 의원은 응급환자 이송 현황, 응급 의료체계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 조영명(창원13, 교육) 의원은 요양보호사 관리 및 지원방안,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 등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방안, 교사의 교육활동 보장 및 인권보호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고 ▶ 정규헌(창원9, 교육) 의원은 절수형 설비 도입 사업 추진 등 에 대해 질문한다. 이어, 13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용범, 이재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통영사랑상품권의 규모를 확대해 판매하기로 했다. 지류 30억, 모바일 35억으로 총 65억 원 규모이다. 3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지류형 통영사랑상품권은 1인 월25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판매 소진 시까지 통영시 관내 24개 농 · 축협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총 35억 원 규모의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경우 1차 판매분 15억 원에 이은 20억 원을 추가로 판매 할 예정이며, 기존의 구매한도를 1인 월 2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해 판매한다. 2차로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18일 08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플레이, 경남지역상품권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 추가발행을 통해 1차로 25만원을 구매한 시민들도 15만원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10%로 동일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통영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혜택을 통해 시민들은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시장 개척은 지난 4월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 것으로, 이를 통해 통영의 수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노력은 지난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수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는 통영시의회,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빅마마씨푸드(주), 신동수산, 우진물산㈜, ㈜세양물산, ㈜통영푸드스토리, 태화물산 등 9개 업체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개척단은 태국 방콕에서 현지 수산 바이어를 초청하여 통영수산물 요리 시식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에서는 수출관련 협력체계 MOU를 체결하고 통영수산물 특판 및 현지 식당과의 연계를 통해 요리개발과 판매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에서는 현지 메이저급 수산바이어를 초청하기로 했으며, 통영시는 8월 초부터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기업의 자발적 기술혁신 연구개발(R&D) 활동을 촉진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김해 기업 R&D 챌린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김해 기업 R&D 챌린지’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지능형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R&D 과제를 발굴하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 경진대회이다.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연구개발 중심기업을 육성하고자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두고 있는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행방식은 1차 예선에서 제출된 과제의 기술성, 사업성을 관련 분야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면평가해 20개팀을 선정해 결선 심사를 진행한다. 결선심사는 11월 중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과제수행 필요성, 핵심 기술 우수성, 연구역량 및 보유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총 10개팀을 선발해 ▲ 1등 1개팀에 5천만원 ▲2등 2개팀에 각 3천만원 ▲ 3등 3개팀에 각 2천만원 ▲ 4등 4개팀에 각 1천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선정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11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Bye)을 다짐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과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며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참여 챌린지다. 진안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1월 24일부로 시행된 정부의 강화된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따라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와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1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문화가 군민에게 널리 퍼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데 군민들께서 동참 해주시기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688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과 1조 1,718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신규 일자리도 3,391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을 비롯한 제조기업 7개사, 그 외 물류기업 1개사 등 총 8개 기업이 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K.S.M, ㈜남경테크윈, ㈜위소, 삼부고무공업㈜, ㈜제이이엔지, ㈜에스에이치씨피, ㈜썬프리시즌,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 8개 투자기업의 참석자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김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K.S.M과 ㈜남경테크윈은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각각 상동면 일원과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제조공장을 증설·이전할 예정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최근 악성민원과 과다 업무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선생님들이 잇따르고 있다.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운명을 달리하신 선생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 친구에게 위험행동을 한 학생을 생활지도 했다가 학부모에게 온갖 수모와 괴롭힘을 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학부모를 마주칠까 두려워 마트도 멀리 다닐 정도였다고 하니 선생님이 느꼈을 심적 고통이 어떠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학교장에게 요청한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는 수용되지 않았고, 오롯이 선생님 혼자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원인은 악성민원 학부모이지만, 더 큰 문제는 교내에서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는 환경이다. 서이초 사건 이후 두 달 남짓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교육부는 교사 추모 집회에 나가는 선생님들을 징계한다는 협박이나 했지 제대로 된 대책은 여태껏 내놓지 않고 있다. “내가 죽어야만 힘들다는 걸 알아주시겠다는 뜻인가?”, 교육부는 서이초 교사 추모집회에서 나왔던 선생님들의 절규가 들리지 않습니까? 정부는 언제까지 선생님들이 혼자 악성민원과 싸우도록 방관하려고 합니까? 정부의 방관과 방치가 선생님들을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고 있다. 정부는 더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7일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동부경남의 중심도시 김해시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경남도의 구상이 관심을 끈다. 동부경남 발전계획은 크게 ▲동부경남 접근성 개선 계획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김해시는 그간 경남 발전을 선도해 온 경남 제2의 도시란 위상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은 도의 관심과 지원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번 발표는 김해의 위상과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았다는 측면에서 지역 도약의 새로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역에서도 도의 발표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비음산 터널 개통 등 김해의 교통 인프라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접근성 개선 계획은 2030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14조8,400여억원을 투입해 철도망(3개 노선)과 도로망(5개 노선) 중심으로 동부경남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 중 김해시와 관계되는 것은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구축 ▲김해~밀양 고속도로 창원 노선 연장 ▲국지도 60호선(한림~생림ㆍ매리~양산 구간) ▲국지도 69호선(대동~매리 구간) 도로 개통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기자 |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수사가 얼마나 무도한지 다시 한 번 입증됐습다. 이화영 전 부지사가 7일 언론에 공개한 자필 진술서에서 “검찰로부터 별건 수사를 통한 추가 구속기소 등 지속적 압박을 받으면서 이재명 지사가 (대북송금에) 관련된 것처럼 일부 허위 진술을 했다”며 “양심에 어긋난 행위로서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술서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의 체포 이후 같은 사안에 대해 8개월 이상 검찰로부터 집요한 수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혐의를 인정하라는 집요한 압박을 받았다”고 한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어떻게든 범죄자로 만들기 위해 추가 소환, 별건 수사, 기소 등의 권한을 남용해가며 반인권적 회유와 압박에 나섰음이 드러난 것이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봐주기 기소 등 부당한 ‘사법 거래’로 범죄혐의자들을 회유한 것도 모자라,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까지 조작한 것입니까? 수원지검은 협박으로 얻어낸 조작된 진술을 통해 거짓 언론플레이까지 일삼으며 여론을 호도했다. 이 전 부지사는 진술서를 통해 “이화영과 경기도는 쌍방울의 김성태 등에 스마트팜 비용뿐만 아니라, 이재명 지사의 방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2023년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지난 7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유송열)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회장 남상호)가 주관한 이날 국제환경심포지엄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한국과 일본, 태국, 대만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1부 국내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2부 국외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3부 종합토론, 4부 반딧불이와의 만남(현장 관찰)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윤은준 사진작가가 “한국의 반딧불이와 발광체”, 한국곤충생태연구소 조신일 박사가 “국내 반딧불이 현황과 우리의 과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고신대학교 문태영 교수가 진행한 2부에서는 하라다가와 반딧불이 마을모임 츠토무(KEIDA Tsutomu)대표가 “하라다가와 반딧불이 마을의 활동 현황”을 발표했으며 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