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립 청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돼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을 진행한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독서 읽기와 지역문화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독서의 가치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천도서관은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을 주제로 유럽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살펴보고, 유럽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배창섭 부평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도서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평구민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천도서관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청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은 12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그간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했으며, 수차례 간담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시의원이자 사회복지사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서왔다”면서 “이렇게 감사패로 인정해 주시니 큰 보람을 느끼고 감사하며, 하루빨리 사회복지사들에게 합당한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진주상권활성화사업단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발맞춰 중앙시장, 논개시장, 로데오거리상점가에서 이달부터 6월까지 진주진맥 팝업스토어, 수산물축제, 도전! 골든벨, 가족요리 경연대회, 거리노래방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중앙시장 2층 청년몰에서는 5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일 ‘진주진맥 팝업스토어’가 개장된다. 금곡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 맥주인 진주진맥 행사장에서는 시음맥주 제공, 굿즈 증정, 즉석사진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이 기간 중 중앙시장을 방문하면 팔찌, 비누, 케이크 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 무료수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음맥주 및 무료수강은 인스타그램 진주진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5월 28일에는 1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중앙시장의 역사를 알아보는‘진주중앙시장 도전! 골든벨’행사도 열린다. 같은 날 중앙시장 2층 청년몰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하는‘그린쉐어마켓’행사도 같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논개시장에서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시장의 특색인 어물전을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2년 노원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원청년참여예산제도’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을 편성·집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20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청년들의 신체·마음건강 증진을 비롯해 창업·일자리 제공, 복지 여건 향상 등을 통해 청년이 존중받으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노원형 청년정책’ 주요 핵심 사업이다. 2022년 노원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 주제는 문화, 교육, 복지, 일자리 등 노원의 지역 변화를 위한 사업으로 ▲노원구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시범사업 ▲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 ▲공릉동, 상계동 등 청년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이다. 노원구 거주 및 노원구를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팀원 전원이 노원구가 아니더라도 팀에 노원구 거주자 또는 노원구 활동가 1인 이상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다. 팀별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10개 내외 팀을 선발한다. 전문심사위원이 제안 내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강동구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하여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가족캠핑장 이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당수의 드림스타트 대상가족들은 바쁜 생업으로 인하여 가족 간 나들이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아 이와 같은 가족캠프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구는 아동에게 체험활동과 가족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가정 중 희망가정에 한하여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을 1일 1가정 1박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가족 드림스타트 참여 대상으로 하며 5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매월 2‧4주차 화요일 휴장일은 제외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를 통해서 이용일 전월 매월 3일 이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용 전월 확정된 가정 명단을 캠핑장에 매달 전달할 계획이다. 선정된 드림스타트 가정은 텐트와 매트 2매를 제공받고 배정된 캠핑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건강한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아동들의 정서 발달을 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 7일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열고 코로나로 지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하는 배움을 경험할 수 없을까?' 라는 지역민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중구에 거주하는 미취학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직접 행사를 구성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참여 분야와 개별 체험 분야로 나뉘어져 모두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수강생 200여 명과 마을강사 13명이 참여했다. 인기 강좌로는 ▲ VR놀랩 가족 릴레이워크숍 ▲ 스토리텔링 매직 버블쇼 ▲ 팝업부스대작전 ▲ 우리가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등으로 접수 첫날부터 마감이 되기도 했다. 또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초등 기획단이 직접 참가자들을 만나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물어보고 소감을 들어보는 등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프로그램의 주체 및 기획자가 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구는 향후 의견들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더욱 높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도봉구는 코로나19로 경영 악화 속에서도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유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체에 '도봉 일자리 더 드림(The Dream) 사업'을 통한 “유급휴직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 내 유급휴직을 실시하고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수당 중 고용노동부 지원금(67~90%)을 제한 사업주 부담분(10~33%)을 구에서 최장 6개월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도봉구청 신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라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인력 감축이 아닌 유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체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어려운 시기를 사업체, 근로자, 지자체가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상생 협력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경영 회복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태백시는 산림휴양도시로서 태백시민은 물론 태백을 찾는 관광객의 휴양 수요 충족을 위하여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휴양시설 확충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중장기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힐링도시 태백’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힐링 욕구 충족 등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친화적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 사업은 약 19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숲속의 집(2동), 트리하우스(5동), 자동차야영장(13개소), 취사장(1개소) 등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숲속의 집 2동 증축, 자동차야영장 13개소 설치, 야외화장실 1개소 개선, 트리하우스 5개동 신축을 완료했다. 현재는 취사장 조성 및 야영장 이용을 위한 추가 행정절차만을 남겨 두고 있어 금년 5월 중 사업이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운영이 재개되면 다양한 숙박 시설 등 이용으로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신선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숙박시설 증가로 인한 방문객 증가로 지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과 냉‧난방기 절감을 위한 ‘주택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택법 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기타저소득 가구 중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하절기에는 방충문, 동절기에는 단열재를 설치해주고 보일러 수리와 기타 냉‧난방용품을 지원해 저소득가구가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광진주거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올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구당 2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구는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9년에는 70가구, 2020년에는 80가구, 2021년에는 137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구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구 중 구 추천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보일러 교체, 에어컨 등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시는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검역병해충 예방을 위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지난 3년간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적성면 과원 2Km내 사과, 배 과수원 7농가(3.9ha)를 예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에서 과수화상병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잠복기간을 걸쳐 병징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인 정밀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검역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하였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소독 등 개인수칙 준수와 과수화상병 의심 나무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면 잎, 꽃,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야외 현장학습이 재개되면서 하수도사업소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환경학습의 장인 하수처리현장이 생기를 띄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5월은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에서 유채꽃과 함께 살아있는 하수현장체험이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채꽃밭은 4,320㎡로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로 채워질 계획이며,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의 전체 면적은 8,353㎡으로 2020년에 조성되었다. 이곳은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계절꽃으로 가꾸어져 있고 바다와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연령대별 맞춤형 견학코스 운영과 함께 친환경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초·중·고 꿈꾸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고민하고, 하수처리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현장학습형 자유학기제 꿈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으며, Sand Art 영상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흥미를 돋운다. 이날 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한 견학생들은 홍보관 견학과 야외현장 코스 투어를 마친 후 꽃밭에서 인생샷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의령군 화정면 상일리 제방에 상춘객들의 마음을 잡아끄는 빨간 양귀비꽃이 피어올랐다. 제방 위 꽃길은 무려 3km나 이어진다. 양귀비 꽃길로는 국내 최장이다. 양귀비 꽃길은 화정면 보천과채 정보화 마을 오점숙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직접 나서 2019년 양귀비 꽃씨를 처음 파종하면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차별화된 볼거리로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한 양귀비 꽃길은 매년 가을부터 회원들이 직접 땅을 고르고, 양귀비 꽃씨를 파종하고 틈틈이 퇴비를 주고, 잡풀들을 뽑아내며 정성껏 가꾸었다. 지역주민들의 손길로 조성된 양귀비 꽃길은 어느새 입소문이 나 꽃이 필 무렵에는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의령군은 올해 꽃길 주변 포토존과 쉼터,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화장실과 주차 시설 등은 양귀비꽃이 만개해 있는 기간 동안 상일리 제방 인근에 임시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21일에는 ‘화정 나루마을 둑방길 양귀비 축제’를 개최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미화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해가 갈수록 화려함이 더 해가고 있는 양귀비꽃은 이번 주말을 지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 남원시 아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및 교사 등이 5월 12일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을 방문하여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생들은 대봉휴양밸리관 광장에 조성된 연못과 다람쥐, 오리, 개구리 가족 등 동물 모형 포토존과 더운 날씨를 식히는 분수대에서 친구들과의 사진을 찍으며 추억으로 남기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대봉힐링관으로 이동했다. 이어 본격적인 체험에서는 숲체험 선생님과 숲을 걸으며 주변의 꽃과 사물을 관찰하고 나뭇잎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고, 주변에서 좋아하는 사물들을 주워와 흰 보자기에 놓고 눈맞춤하는 등 자연과 교감하며 마법같은 하루를 보냈다. 숲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대봉힐링관에서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다양한 과자로 자기마음을 표현하는 푸드테라피 시간과 준비된 재료로 유부초밥을 직접 조물조물 만들어 먹어 보고, 친환경 재료로 주물럭 비누 만들기를 하고 대봉힐링관을 떠나 모노레일 탑승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아이들은 짧은 시간동안 대봉숲에서 꽃과 나무, 돌, 다양한 자연과 교감하고 과자로 자기마음을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성 황룡강에 봄꽃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꽃양귀비와 금영화, 수레국화 등이 개화 시기를 맞이하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꽃망울이 터진 곳은 상류지역인 황미르랜드 인근이다. 연꽃정원에서 장안교로 이어지는 꽃길에 붉은색, 분홍색 꽃양귀비와 푸른 수레국화가 탐스럽게 피었다. 산책로에서 만난 정모 씨(광주)는 “차로 20분만 와도 강변에 만개한 봄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며 “매점과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황룡강을 찾은 박모 씨(장성읍)는 “황룡강을 건너며 꽃도 보고, 나무 그늘 아래 테이블에서 간식도 먹을 수 있어 나들이 하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안교를 지나 구(舊) 공설운동장 쪽으로 향하면 왼편에 주황색 팬지 등으로 꾸며진 작은 꽃정원이 드러난다. 강변에는 이제 막 꽃이 맺힌 금영화와 노란꽃창포가 반긴다. 노랑꽃창포는 수질 정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악취 제거는 물론 생태환경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황룡강 생태공원에는 60m 길이의 수국터널도 조성되어 있다. 장성군 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직접 기른 수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고등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와 권역별 오프라인 진학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해마다 진행되는 진학박람회는 올해에도 14일 춘천 한림대를 시작으로 △21일 강릉 가톨릭관동대, △28일 원주 상지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을 통해 학생의 진학 준비 활동을 상담,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의 진학 능력 배양과 대입전형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오프라인 박람회 대학입시 상담 부스에서는 강원도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55여 개의 대학이 참가하여 대학별 입시상담이 이루어지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전년과 달리 별도의 입장 예약이 없이 희망자는 모두 입장이 가능하나 강원도교육청 소속 대학입시지원관과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의 맞춤형 1:1 대면상담에 한해 70%의 사전예약을 온라인 강원진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강원진학지원센터 교사단과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은 고3 학생들을 위한 진학 상담뿐만 아니라 고1, 2학년과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