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청년일자리 사업과 기업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어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정부 국책사업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고용노동부)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하반기에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주력산업인 방위산업, 인력양성과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먼저,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로 추진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 전략산업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 인건비(최대 월180만원) 지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비(최대 월10만원)와 주거지원비(최대 월 30만원)을 지원하며, 관련된 직무교육을 실시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안정 및 청년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인구 감소, 청년 외부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고용안정 일자리 사업 추진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5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3 국제방위산업전’에 참석해 관내 방산기업을 격려하고 전방위 방산외교를 펼쳤다. MSPO 국제방위산업전은 폴란드 최대 규모 국제방위산업전으로, 프랑스, 영국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폴란드 국방부와 국영 방산그룹 PGZ가 공식 후원하고 있어 방산업계에게는 기회의 장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방위산업 ‘큰손’으로 떠오른 폴란드는 지난해 국내 방산 수출액의 72%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주도국(Leading Country) 자격으로 참가하여 개막식, 고위급 대담, 공동세미나 등을 진행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식 초청을 받은 홍남표 시장은 ‘엑스포 갈라 오프닝 세러머니’와 폴란드 국방부 주관 오찬 등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폴란드 국방부 관계자 및 기업체 관계자를 만난 홍 시장은 세계 방산시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K-방산 핵심도시인 창원의 위상을 홍보하며 전방위 네트워크 구축과 관내 방산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방산외교에 힘썼다. 이날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참여기업인 주식회사 후원이디아이가 최근 365엠아이치과병원 네트워크와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원이디아이는 2021년 부산시에서 김해시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기업으로 치과용임플란트를 주력제품으로 제조기업이다. 후원이디아이는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의 현장취업형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후원이디아이는 디지털 기반의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시스템을 운영하는 365엠아이치과와 지역 내 기업-병원 네트워크로 동반 성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365엠아이치과에서는 장기적으로 병원행정과 관련된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오는 10월에는 김해시, 후원이디아이와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의 현장취업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지역 내 지자체-기업-병원-학교가 협력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원이디아이 차지현 대표는 “부산시에서 김해시로 기업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많은 도움으로 안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역대급 세수 구멍을 자초한 윤석열 정부가 기금까지 손을 대겠다고 한다. 막무가내식 돌려막기다. 빚은 빚대로 지면서 국가 부채 비율은 눈속임하겠다는 저급한 꼼수다. 그야말로 분식회계다. 수치만 봐선 건전재정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처럼 보일지 몰라도 국민의 눈에는 국민 몰래 보험 깨고, 비상금 훔쳐 쓰는 탕아에 불과하다. 정부의 모든 기금에는 저마다의 목적이 있다. 그래서 보험으로 비유하는 것이다. 특히 외국환평형기금은 급격한 환율 등락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금이다. 지난 10월 일본은 엔화 방어를 위해 대략 5조 5천억 (약 53조 원) 규모의 달러를 매도한 바 있다. 유사시 천문학적 자금이 필요한 만큼, 외국환평형기금 전용은 신중에 신중을 기할 일이다. 한미금리차가 역대 최대치다. 환율 변동성도 여전히 큰 상황이다. 당연히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22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한국은행은 총 380억 달러 규모(약 48조 원)의 외환시장 개입을 한 바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뇌관이 터질지 모르는 데 맘대로 곶감 빼먹듯 빼서 쓰면 위기 시 대응 여력이 있겠는가? 더욱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환율 변동에 민감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시대에 맞는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9월 5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전략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공부문에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도의회 자체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허용복의원의 교육의 취지 등에 대한 기조연설 후 창원대 김순호교수의 “경남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정책 연구”와 창원대 최정문 교수의 “건물 부문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정책 연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의원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참여했으며, 강의 종료 후 별도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의정활동 방향 및 지원책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체교육을 추진하여 폭넓고 전문적인 의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5일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 내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에서 경상남도, 한국기계연구원과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의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김해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에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계연구원과 경남도, 김해시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김해지역에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신뢰성 평가 기능의 실증센터를 구축해 탄소중립 시대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수소액화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액체수소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연구개발·실증 추진, 국가, 지역사업 발굴 및 지역기업 기술지원·협력 체계 구축 등 액화수소를 활용한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연구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가 오는 7일 다채로운 자원순환 관련 50여개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NEW START, 자원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 체험, 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특징은 미래세대 아이들이 부모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해 주는 배움의 축제,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로 승화시킨 역동적인 축제, 자원순환 츅제의 모델이 되는 축제, 쓰레기도 분리배출하면 자원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새로 존은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높여주는 공간으로 ‣석면,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어요. ‣텀블러 가져오면 아이스티가 무료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미 존은 쓰레기를 이용한 재활용 체험 공간으로 ‣폐우산 분리배출 체험 ‣샴푸의 변신, 고체 샴푸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놀이 존은 방문객들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으로 ‣재활용품 복불복 젠가 ‣리사이클 볼링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이 재해위험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군민 안전 임실’을 구축하는 데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촌지구가 선정, 총사업비 37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촌지구는 관촌면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우수관거정비 2.7km와 배수지 및 펌프장 2개소, 소하천정비 0.34km 등을 정비하게 된다. 군은 관촌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다각적인 준비기간을 통해 지난 4월 국가 예산 신청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또한,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임실 이도지구 신규사업으로 22억원도 확보했다. 군은 국비 확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실상 올해 재해위험 정비사업으로만 총사업비 4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헸다. 이 같은 선정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감세 헛발질로 역대급 세수 결손을 자초하더니, 급기야 기금을 손대려 하고 있다. 기재부가 올해 세수 재추계 발표를 앞두고 외국환평형기금을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넘겨 세수 부족을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상반기에 한국은행에서 113조를 일시차입하며 ‘현금서비스’로 막더니, 이제는 ‘예·적금 통장’까지 깨서 재정적자를 메꾸려는 것입니까? 기금의 여유재원을 빼서 쓰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던 건전 재정입니까?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눈 가리고 아웅이 건전 재정이라니 기가 막히다. 집안에 생활비가 모자란다고 예·적금·청약 통장, 보험 깨서 쓰고, 그래도 돈이 부족하면 단기대출로 돌려막는 것과 다를 게 없다. 국민도 이런 주먹구구로 살림을 하지는 않는다. 기금은 이러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은행 대출 안 받고, 가족 돈 갖다 쓰는 것은 빚이 아닙니까? 빚으로 빚을 갚다보면 빚만 늘어날 뿐이다. 현재 한미 금리차가 역사상 최대수준이다. 외환시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 외평기금을 끌어다 쓰는 게 정상인지 답답할 노릇이다. 내년 총선까지 어떻게든 돌려막다가, 총선 끝나고 보자는 것입니까? 경제 정책까지 정략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9월 3일 사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범도민 궐기대회에 참가했다. 김진부 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궐기대회는 도민 5,000여 명이 참가하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와 특별법 조속 제정은 우리 경남도민의 염원이며 함께 노력을 결집해야 한다. 앞으로도 도의회가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히며 도민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진부 의장은 지난 7월 25일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관련 주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이 8월 31일 임실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비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 전북도와 임실군이 주관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 생산자 단체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상훈련은 국가 위기관리 중 가축 질병에 대한 재난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의심 가축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능력 배양, ASF 양성 확진에 따른 심각 단계 대응훈련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스크린과 시연을 통해 이동 제한 해제, 재사육 등 사후관리 및 종식을 선언까지 전 과정을 숙지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훈련이 방역 기관의 방역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잠시라도 방심하면 가축전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은 매월 청년이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김해시가 각 10만원씩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18~39세 중소기업 재직자로 연간 총급여 3,240만원 이하, 가구 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이 해당되며 선정심사를 거쳐 10월 말 대상자를 선발한다. 올해 김해시 모집인원은 66명이며 매년 신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유사사업과 중복가입을 허용하지 않지만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또 중도이탈자 방지를 위해 사유에 관계없이 3개월간 납입 중지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중도 인출을 허용해 청년이 중도해지 없이 만기 적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자격여부를 확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8월 31일 ‘제2차 창원시 공유경제 활성화 포럼’을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유경제 활성화 포럼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가 연구원에 의뢰한 '2023~2027년 창원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자문위원단과 주무부서,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진이 제안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의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안을 검토하고 발전 방향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연구책임자인 창원시정연구원 정호진 연구위원이 ‘창원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의 비전,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일상 누비 시민가치 피움 공유도시 창원 구현'이라는 비전과 '창원형 공유가치 실현 플랫폼 ‘共유 창原(Commons Field)’ 조성'이라는 목표 하에 ▲(공공 기능 강화) 공공 공유자원 확충 및 맞춤형 제공 ▲(민간 참여 확산) 시민사회 자발적 이니셔티브 촉진 ▲(추진 체계 확립) 제도 및 문화적 토대 강화 등 3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6대 추진전략 39개 세부사업(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대통령실과 국무총리까지 뛰어들어 철 지난 색깔론을 들이밀고 있다. 이러고서 국방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합니까? 학계도 홍범도 장군은 자유시 참변에 개입한 바 없고 공산주의에 신념적으로 동조한 이도ㅣㄴ 아니라 하는데 국방부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학계와 협의도 필요 없다고 한다. 국방부가 이렇게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고 대통령실과 총리까지 말을 보태는 것은 결국 정권 차원의 의지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극우 유튜버들의 허황된 얘기를 듣고 홍범도 장군을 부관참시하기로 한 것입니까? 일제에 저항한 독립군의 역사가 곧 우리 군의 뿌리이다. 독립군의 역사를 육사 생도들에게 가르치지 못하게 막겠다니 기가 막힌다. 독립군의 역사를 부정하는 국방부가 과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을지 국민은 묻고 있다. 이처럼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우리 군의 뿌리에서 지워내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도 윤석열 대통령이 목 놓아 외치는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결단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독립운동을 모독하는 친일 극우세력이 우리 군과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친일 극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화다양성’을 위해 김해문화재단과 경상남도경찰청이 맞손을 잡았다. 지난 30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경상남도경찰청 제4기동대가 시민의 안전과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다양성에 기반,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권 이해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주민의 안전한 삶과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교육․캠페인 활동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 직후 강연도 개최됐다. 경남도경찰청 제4기동대 경찰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문화의전당 시청각실에서 영산대 주유신 교수의 ‘문화다양성과 지역 갈등’강연이 1시간 여 진행됐다. 강연은 인종․세대․성역할․지역갈등 등 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의 사례와 유형을 영화를 통해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김해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경찰청과 함께 지역 내 문화다양성 실천에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