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청년일자리 사업과 기업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어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정부 국책사업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고용노동부)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하반기에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주력산업인 방위산업, 인력양성과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먼저,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로 추진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 전략산업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 인건비(최대 월180만원) 지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비(최대 월10만원)와 주거지원비(최대 월 30만원)을 지원하며, 관련된 직무교육을 실시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안정 및 청년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인구 감소, 청년 외부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고용안정 일자리 사업 추진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5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3 국제방위산업전’에 참석해 관내 방산기업을 격려하고 전방위 방산외교를 펼쳤다. MSPO 국제방위산업전은 폴란드 최대 규모 국제방위산업전으로, 프랑스, 영국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폴란드 국방부와 국영 방산그룹 PGZ가 공식 후원하고 있어 방산업계에게는 기회의 장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방위산업 ‘큰손’으로 떠오른 폴란드는 지난해 국내 방산 수출액의 72%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주도국(Leading Country) 자격으로 참가하여 개막식, 고위급 대담, 공동세미나 등을 진행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식 초청을 받은 홍남표 시장은 ‘엑스포 갈라 오프닝 세러머니’와 폴란드 국방부 주관 오찬 등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폴란드 국방부 관계자 및 기업체 관계자를 만난 홍 시장은 세계 방산시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K-방산 핵심도시인 창원의 위상을 홍보하며 전방위 네트워크 구축과 관내 방산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방산외교에 힘썼다. 이날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참여기업인 주식회사 후원이디아이가 최근 365엠아이치과병원 네트워크와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원이디아이는 2021년 부산시에서 김해시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기업으로 치과용임플란트를 주력제품으로 제조기업이다. 후원이디아이는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의 현장취업형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후원이디아이는 디지털 기반의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시스템을 운영하는 365엠아이치과와 지역 내 기업-병원 네트워크로 동반 성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365엠아이치과에서는 장기적으로 병원행정과 관련된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오는 10월에는 김해시, 후원이디아이와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의 현장취업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지역 내 지자체-기업-병원-학교가 협력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원이디아이 차지현 대표는 “부산시에서 김해시로 기업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많은 도움으로 안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역대급 세수 구멍을 자초한 윤석열 정부가 기금까지 손을 대겠다고 한다. 막무가내식 돌려막기다. 빚은 빚대로 지면서 국가 부채 비율은 눈속임하겠다는 저급한 꼼수다. 그야말로 분식회계다. 수치만 봐선 건전재정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처럼 보일지 몰라도 국민의 눈에는 국민 몰래 보험 깨고, 비상금 훔쳐 쓰는 탕아에 불과하다. 정부의 모든 기금에는 저마다의 목적이 있다. 그래서 보험으로 비유하는 것이다. 특히 외국환평형기금은 급격한 환율 등락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금이다. 지난 10월 일본은 엔화 방어를 위해 대략 5조 5천억 (약 53조 원) 규모의 달러를 매도한 바 있다. 유사시 천문학적 자금이 필요한 만큼, 외국환평형기금 전용은 신중에 신중을 기할 일이다. 한미금리차가 역대 최대치다. 환율 변동성도 여전히 큰 상황이다. 당연히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22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한국은행은 총 380억 달러 규모(약 48조 원)의 외환시장 개입을 한 바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뇌관이 터질지 모르는 데 맘대로 곶감 빼먹듯 빼서 쓰면 위기 시 대응 여력이 있겠는가? 더욱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환율 변동에 민감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시대에 맞는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9월 5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전략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공부문에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도의회 자체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허용복의원의 교육의 취지 등에 대한 기조연설 후 창원대 김순호교수의 “경남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정책 연구”와 창원대 최정문 교수의 “건물 부문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정책 연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의원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참여했으며, 강의 종료 후 별도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의정활동 방향 및 지원책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체교육을 추진하여 폭넓고 전문적인 의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5일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 내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에서 경상남도, 한국기계연구원과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의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김해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에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계연구원과 경남도, 김해시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김해지역에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신뢰성 평가 기능의 실증센터를 구축해 탄소중립 시대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수소액화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액체수소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연구개발·실증 추진, 국가, 지역사업 발굴 및 지역기업 기술지원·협력 체계 구축 등 액화수소를 활용한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연구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가 오는 7일 다채로운 자원순환 관련 50여개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NEW START, 자원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 체험, 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특징은 미래세대 아이들이 부모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해 주는 배움의 축제,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로 승화시킨 역동적인 축제, 자원순환 츅제의 모델이 되는 축제, 쓰레기도 분리배출하면 자원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새로 존은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높여주는 공간으로 ‣석면,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어요. ‣텀블러 가져오면 아이스티가 무료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미 존은 쓰레기를 이용한 재활용 체험 공간으로 ‣폐우산 분리배출 체험 ‣샴푸의 변신, 고체 샴푸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놀이 존은 방문객들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으로 ‣재활용품 복불복 젠가 ‣리사이클 볼링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이 재해위험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군민 안전 임실’을 구축하는 데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촌지구가 선정, 총사업비 37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촌지구는 관촌면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우수관거정비 2.7km와 배수지 및 펌프장 2개소, 소하천정비 0.34km 등을 정비하게 된다. 군은 관촌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다각적인 준비기간을 통해 지난 4월 국가 예산 신청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또한,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임실 이도지구 신규사업으로 22억원도 확보했다. 군은 국비 확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실상 올해 재해위험 정비사업으로만 총사업비 4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헸다. 이 같은 선정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감세 헛발질로 역대급 세수 결손을 자초하더니, 급기야 기금을 손대려 하고 있다. 기재부가 올해 세수 재추계 발표를 앞두고 외국환평형기금을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넘겨 세수 부족을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상반기에 한국은행에서 113조를 일시차입하며 ‘현금서비스’로 막더니, 이제는 ‘예·적금 통장’까지 깨서 재정적자를 메꾸려는 것입니까? 기금의 여유재원을 빼서 쓰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던 건전 재정입니까?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눈 가리고 아웅이 건전 재정이라니 기가 막히다. 집안에 생활비가 모자란다고 예·적금·청약 통장, 보험 깨서 쓰고, 그래도 돈이 부족하면 단기대출로 돌려막는 것과 다를 게 없다. 국민도 이런 주먹구구로 살림을 하지는 않는다. 기금은 이러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은행 대출 안 받고, 가족 돈 갖다 쓰는 것은 빚이 아닙니까? 빚으로 빚을 갚다보면 빚만 늘어날 뿐이다. 현재 한미 금리차가 역사상 최대수준이다. 외환시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 외평기금을 끌어다 쓰는 게 정상인지 답답할 노릇이다. 내년 총선까지 어떻게든 돌려막다가, 총선 끝나고 보자는 것입니까? 경제 정책까지 정략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9월 3일 사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범도민 궐기대회에 참가했다. 김진부 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궐기대회는 도민 5,000여 명이 참가하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와 특별법 조속 제정은 우리 경남도민의 염원이며 함께 노력을 결집해야 한다. 앞으로도 도의회가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히며 도민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진부 의장은 지난 7월 25일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관련 주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이 8월 31일 임실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비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 전북도와 임실군이 주관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 생산자 단체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상훈련은 국가 위기관리 중 가축 질병에 대한 재난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의심 가축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능력 배양, ASF 양성 확진에 따른 심각 단계 대응훈련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스크린과 시연을 통해 이동 제한 해제, 재사육 등 사후관리 및 종식을 선언까지 전 과정을 숙지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훈련이 방역 기관의 방역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잠시라도 방심하면 가축전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은 매월 청년이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김해시가 각 10만원씩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18~39세 중소기업 재직자로 연간 총급여 3,240만원 이하, 가구 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이 해당되며 선정심사를 거쳐 10월 말 대상자를 선발한다. 올해 김해시 모집인원은 66명이며 매년 신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유사사업과 중복가입을 허용하지 않지만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또 중도이탈자 방지를 위해 사유에 관계없이 3개월간 납입 중지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중도 인출을 허용해 청년이 중도해지 없이 만기 적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자격여부를 확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8월 31일 ‘제2차 창원시 공유경제 활성화 포럼’을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유경제 활성화 포럼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가 연구원에 의뢰한 '2023~2027년 창원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자문위원단과 주무부서,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진이 제안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의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안을 검토하고 발전 방향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연구책임자인 창원시정연구원 정호진 연구위원이 ‘창원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의 비전,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일상 누비 시민가치 피움 공유도시 창원 구현'이라는 비전과 '창원형 공유가치 실현 플랫폼 ‘共유 창原(Commons Field)’ 조성'이라는 목표 하에 ▲(공공 기능 강화) 공공 공유자원 확충 및 맞춤형 제공 ▲(민간 참여 확산) 시민사회 자발적 이니셔티브 촉진 ▲(추진 체계 확립) 제도 및 문화적 토대 강화 등 3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6대 추진전략 39개 세부사업(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대통령실과 국무총리까지 뛰어들어 철 지난 색깔론을 들이밀고 있다. 이러고서 국방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합니까? 학계도 홍범도 장군은 자유시 참변에 개입한 바 없고 공산주의에 신념적으로 동조한 이도ㅣㄴ 아니라 하는데 국방부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학계와 협의도 필요 없다고 한다. 국방부가 이렇게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고 대통령실과 총리까지 말을 보태는 것은 결국 정권 차원의 의지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극우 유튜버들의 허황된 얘기를 듣고 홍범도 장군을 부관참시하기로 한 것입니까? 일제에 저항한 독립군의 역사가 곧 우리 군의 뿌리이다. 독립군의 역사를 육사 생도들에게 가르치지 못하게 막겠다니 기가 막힌다. 독립군의 역사를 부정하는 국방부가 과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을지 국민은 묻고 있다. 이처럼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우리 군의 뿌리에서 지워내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도 윤석열 대통령이 목 놓아 외치는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결단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독립운동을 모독하는 친일 극우세력이 우리 군과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친일 극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화다양성’을 위해 김해문화재단과 경상남도경찰청이 맞손을 잡았다. 지난 30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경상남도경찰청 제4기동대가 시민의 안전과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다양성에 기반,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권 이해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주민의 안전한 삶과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교육․캠페인 활동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 직후 강연도 개최됐다. 경남도경찰청 제4기동대 경찰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문화의전당 시청각실에서 영산대 주유신 교수의 ‘문화다양성과 지역 갈등’강연이 1시간 여 진행됐다. 강연은 인종․세대․성역할․지역갈등 등 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의 사례와 유형을 영화를 통해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김해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경찰청과 함께 지역 내 문화다양성 실천에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