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6일부터 원주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원주권역 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청렴스쿨”을 운영한다. 청렴스쿨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공직(경찰) 진로체험 및 청렴활동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며 지난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대상에서 올해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원주권역(원주, 태백, 횡성, 영월, 평창, 정선) 고등학생 중 공직(경찰)을 희망하는 동아리 또는 학생들을 신청받아 3개교를 선정하였다. △6일, 정선고등학교 경찰동아리 참교육 10명, △11일, 북원여자고등학교 동아리 P.O 8명, △13일, 대성고등학교 경찰관 진로 희망 학생 13명이 참여한다. 청렴특강, 청렴 시청각교육 ‘청소년 청렴 웹 드라마’와 경찰학교 체험으로 △제복장비 체험, △유치장 체험, △과학수사 체험, △사격장 체험 등을 진행한다. 최호열 감사관은 “미래세대가 도덕적 가치관과 감수성을 갖추고 일상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학생들에게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5월의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연못주변 수변산책로를 따라 튤립과 수선화를 뿜어냈던 곳이 어느새 초록을 동반한 등나무 아래 은은한 보랏빛으로 물들어 또 다른 변신을 했다. 백두의 정원을 따라 걷다보면 어디선가 은은한 꽃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는데 바로 등나무꽃에서 불어오던 향기이다. 흐드러지게 별빛처럼 쏟아지는 나무 꽃송이가 당장이라도 안길 것처럼 화사하게 빛을 발하고 있어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또한 생태교육장 입구정원을 거닐다 보면 새롭게 조성된 ‘유럽풍 미니정원’이 아기자기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에는 유럽에서 자생하는 20여종의 화목이 조성되어 있으며 아로마 테라피의 일등공신인 라벤더가 식재되어 길 따라 향기를 스며들게 하고 있다. 이곳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오는 6월이면 구례야생화 포토존이 구성된 실내정원으로 자동관수, 조명제어 등 일체형의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가든’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의 힐링 생태 교육의 최적의 장소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립 부개어린이도서관이 오는 6일부터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인 ‘한식인문학: 우리는 무엇을 만들어 먹(食)고, 살았을까?’ 강의 참가자 모집한다. ‘한식인문학’은 ‘우리는 무엇을 만들어 먹(食)고, 살았을까?’를 주제로 한식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서와 미래를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함께 지역 탐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성인 30명이며, 오는 6일부터 부개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배창섭 부평구 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전문 강사 강의와 탐방으로 구성된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주민들의 인문학적 지식 충족과 지역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개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천군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서천 관광지를 여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서천 관광택시 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관광객이 지정된 필수 미션 3개를 수행하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기면 검증을 통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한다. 서천 여행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명부터 최대 4명까지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필수 미션은 3가지로 △관광택시 이용 △관광지에서 인증사진 촬영 △관내 음식점에서 식사 또는 상점에서 기념품 구입을 수행해야 한다. 특히 군은 올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와 연계해 서천의 관광지와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션투어는 6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서천 관광택시 미션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16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서천군에서는 첫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신선한 광어를 1kg당 3만 5000원에 회와 매운탕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광어⋅도미 활어 판매장에서는 1kg당 2만 5000원에 회를 진공포장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광어 맨손잡기 체험 △어부 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성경전래기념공원에서 광어 보물찾기 △자연생태학습 컬러링북 색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 나눔 한마당 행사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며, 관광객 대상 즉석 노래자랑 등을 함께 열어 흥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를 주최하는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대형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교통 및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조성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목포가 풍성한 콘텐츠로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2년여 동안 위축됐던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는 만족스러운 봄나들이가 될 만한 매력들을 갖추고 있다. 평화광장에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저녁 8시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2022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환영하는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뮤지컬 작품이 첫 선을 보이는데 인기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찍기, 버블쇼 등 어린이날 기념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 불꽃쇼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쇼케이스 후 프로그램 조정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춤추는 바다분수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데 5월에는 평일(화·수·목·일) 2회(저녁 8시·8시 30분), 주말(금·토) 3회(저녁 8시·8시30분·9시) 운영된다. 평화광장은 ‘맛의 거리’가 조성돼 있어 병어, 민어, 갈치, 낙지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수산물 요리를 즐기기에도 좋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역사관은 여름 교육 체험프로그램 ‘소래 바다 너머 인천이야기’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래 앞바다의 이양선 출몰과 그 방비책인 논현·장도포대지 구축을 포함해 개항기 인천의 모습에 대한 이론교육 및 전시 관람, 개항기 태극기 만들기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총 8회 진행하며, 매회 프로그램의 내용은 동일해 참석 가능한 일자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회당 2~3가족, 15명 이내로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수변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작약꽃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실군 운종리 일원 약 7,200㎡에 심어진 옥정호 작약꽃밭은 절찬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사이코지만 괜찮아’촬영지로 SNS를 통해 알려지며 많은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이다. 작년 개화 시기에 20,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옥정호 대표 명소로 발돋움했다. 올해 옥정호 작약꽃밭은 오는 9일 전후로 개화하여 그 주 주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작약꽃밭을 찾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작약꽃밭 운영 및 유지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작약꽃밭을 더 풍성하게 연출하기 위한 보식 작업 및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동하며 아름다운 작약꽃과 옥정호의 경관을 볼 수 있도록보행 매트 설치와 탐방로 정비를 끝마쳤다. 또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작약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말 기간을 포함한 개화기간 동안 상시 인력을 동원하여 작약밭을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통통제와 안내판 및 현수막 등 안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손석붕 옥정호힐링과장은“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반월‧박지도의 할머니들이 촬영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보랏빛으로 섬을 가꿔 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할머니들이, ‘I PURPLE YOU’(보라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초대하는 내용이다. 인구 120명에 불과한 퍼플섬 반월도‧박지도는 세계 75개국 174개 마을이 진출한 본선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처음으로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이 되었다. 주민들은 쇠락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서 신안군과 손잡고 마을을 온통 보랏빛으로 채색했다. 보랏빛 국화, 보랏빛 다리, 보랏빛 지붕, 보랏빛 전기차 등등 반월도와 박지도는 말 그대로 퍼플섬이 되었고, 2019년부터 2021년 12월 말 기준 약 77만5천 명의 여행객이 다녀가는 세계적 명소가 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23일 퍼플섬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27년째 생일을 기념해 뷔가 만들어낸 유행어 ‘I PURPLE YOU(보라해)’ 포토존을 설치해 아미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202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양군은 지난 5월 3일 선바위관광지 내 석문교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석문교는 총연장 176m의 인도교로, 이번에 보행로 전체를 포토존으로 조성함으로써 교량에 그려진 트릭아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트릭아트는 음영·원근 등을 이용하여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미술기법으로, 착시를 일으켜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주는데 특히 사진을 찍을 때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석문교 트릭아트 포토존은 영양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영양 자작나무숲, 밤하늘, 계곡, 선바위뿐만 아니라 특산물인 고추, 사과, 어수리 등을 주제로 실감나고 재미있게 표현하여 영양군 홍보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포토존으로는 ‘영양고추의 여신상’, ‘영양자작나무 숲으로’, ‘밤하늘 별 낚시’, ‘날아라 고추보드’ 등이 있다. 이곳을 체험한 주민 김 모 씨는 “외씨버선길 위에 석문교가 있어 산책 나올 때마다 자주 다리를 건너는데 트릭아트가 생기니 훨씬 활기가 돈다. 작은 다리 위에서 영양군 전역을 관광하는 느낌이 들어 즐겁고 재밌다.”라고 말했다. 김근호 문화시설사업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7일 용산가족공원(서빙고로 137) 제2광장에서 어르신, 자원봉사자 3500명이 모이는 효 잔치를 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포스트 코로나를 조심스럽게 준비하는 용산구 첫 대규모 행사다. 구는 지난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봄’을 돌려드리려는 취지에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SA치어리더팀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고 기념식,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3시간 동안 이어진다. 기념식에서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무대에 올라 전용범(남)씨 등 지역의 효행자, 모범어르신, 노인복지 기여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신한은행 용산구청지점 등 행사를 후원한 기업 9곳에 감사장을 전달한다. 하이라이트인 축하공연에는 ‘옥경이’ 태진아, ‘사랑의 밧줄’ 김용임, ‘안동역에서’ 진성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사회는 전문MC 이택림이 맡았다. 폐회식에서는 경품추첨을 한다. 상품은 대형 LED TV, 오븐 전자레인지, 안마매트 등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풍선아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2 JTBC 트레일 코리아 강릉’에 참가한 전국의 트레일러 406명이 강릉을 방문하여 4월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겼다. 서울‧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6명의 참가자는 4월 한 달간 강릉을 방문하여 강릉의 트레일 코스인 제1코스 경포호수공원 구간과 제2코스 안인항-괘방산 구간을 완주하였으며, 대부분의 참가자가 강릉에서 1박 2일의 여정으로 강릉의 맛집과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지난 1월 주최사인‘러너블(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트레일코스에 스탬프함 설치 및 이정표 등 바우길을 정비하였으며, 유료로 진행된 참가자 등록결과 전국에서 총 1,435명이 접수됐다. ‘떠나자, 나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인‘JTBC 트레일 코리아 강릉’은 6월 30일까지 참가자가 여권형 스탬프북과 전용 어플리케이션(러너블)을 활용해 여행하듯 즐기면서 완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주자는 메달과 함께 강릉시가 준비한 친환경 커피 향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전국에서 모인 트레일러 분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제공하여 기쁘며, 강릉의 진짜 매력을 찾을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솔향수목원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들으며 아늑한 숲속 공간으로 이동하며, 그 이후 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내려 마시는 과정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찻잎이 따뜻한 물에 우러나길 기다리는 동안 자연의 경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다도체험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고, 참가 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솔향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휴원일인 월요일은 다도체험 참가자에 한해 수목원을 개방해 온전한 휴식과 여유를 선물한다. 강릉시 김석중 녹지과장은 “자연속에서 숲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차를 마시는 과정를 통해 심신을 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회복지원금 신청기간을 4월 30일에서 5월 13일까지로 연장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된 관광사업체(여행업, 호텔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카지노업)다. 다만, 제주형 소상공인 경영 회복지원금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받고 있으며, 대리 신청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체는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 지원금액은 1개 업체당 50만 원이며, 다수 사업체를 가진 경우 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지원금은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지원금 신청기간 연장으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사업체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소장 현윤석)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산 산악박물관에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함께해요, 산악박물관 체험’이라는 주제로 관음사지소 내 산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100명은 어린이날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알록달록 색깔 입힌 인공 홀드를 잡고 올라가는 ‘볼더링’, 등반장비인 카라비너 2개를 매듭으로 연결하는 ‘퀵드로 세트 만들기’, 산악박물관을 둘러보면서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 원정대’로 구성된다. 또한 아름다운 한라산 사계절 사진을 전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한라산 깃대종 컬러링북 체험 및 한라산 홍보 부스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서 낮 12시까지 어린이 50명, 오후 2시에서 4시에 5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산악해설사·자연환경해설사가 함께 진행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산악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