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천드라마촬영장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파친코'는 4대에 걸친 일본 이민자 일가족과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일부 장면을 순천드라마촬영장의 등용문 다리 거리와 순천읍내 천변에서 촬영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80년대 서울 변두리, 달동네, 순천읍내를 재현한 세트장으로, 드라마 '파친코'뿐 아니라 '사랑과야망', '에덴의동쪽', '허삼관', '제빵왕김탁구' 등 70여편의 영상 작품을 촬영한 인기 촬영지이다. 2022년에는 드라마 '내일' 등 2편의 작품을 촬영하였으며, 최근까지도 촬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순천드라마촬영장은 대표적인 레트로 감성 여행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살아있는 달동네와 옛날 교복 체험, 주전부리, 민속놀이, 소원지 체험, 고고장, 언약의집 등 옛 추억이 묻어나는 6080 체험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즐비하여 연인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변신한 전주 선미촌의 변화를 체험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운영된다. 전주시는 5월 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 간 선미촌 내 빈 업소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선미촌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 3월 선미촌리빙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9개 단체들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 단체들은 브런치카페에서부터 공예 원데이클래스, 반려동물 용품 판매 및 카페, 지역문화 및 제로웨이스트 굿즈 만들기 등을 진행해 선미촌을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는 △문화밀당의 ‘밀당가게에서 예술路(로)’ △아중리맘공동체의 문화체험공간 ‘ㅇ’다움(이응다움) △문화아리의 ‘메종드빛깔’ △달빛수의 다시 피어나다 ‘선미촌’ △별별여의 ‘별별상점’ 운영사업 △쪼마니스튜디오의 창작공방 ‘쪼마니스튜디오’ △나룸의 ‘펫 라이프 스타일 문화공간’ △KHK의 ‘A.R.T switch’ △라온의 ‘제로웨이스트 패브릭, 손뜨개 교육’ 등 9곳이다. 이들 9개 공간을 방문·체험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굿즈를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주시가 MZ세대를 대상으로 전통고무신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전통 신발인 고무신을 활용해 △전통고무신X지역예술가 전통고무신커스텀 프로젝트 △고무신을 활용한 SNS 콘텐츠 업로드 등을 추진하는 ‘고무신GO전주’라는 관광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혁 △최은우 △김판묵 △정은 △김윤정 △이은희 등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함께 전통고무신에 색다른 디자인을 입혔다. 예술가에 의해 변신한 고무신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VISIT전주’ 홍보부스에 일부 전시되며, 전주에서 고무신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연아뜰리에’의 작품과 함께 6월 말까지 전주한옥마을 안내소에서 보행편의와 인증샷을 위한 대여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또 전통고무신과 목각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SNS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고무신을 자동차 또는 배로 된 이 콘텐츠는 전주 곳곳을 누비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객리단길에 위치한 더뮤지션에서 고무신 전시회와 더불어 고무신 코스튬 파티 ‘고무신 GO 전주파티’를 개최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여행객에게 색다른 즐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명작(名作), 릴레이 필사’를 운영한다. ‘명작(名作), 릴레이 필사’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1인이 해당도서를 2주간 대출하여 필사하고 교육문화관에 반납하면, 다음 참가자가 내용을 이어 필사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대상도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가치사전(채인선), △오즈의 마법사(L. 프랭크 바움), △어린왕자(생택쥐페리),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박완서), △마지막 수업(이어령), △월든(헨리 데이비드 소로) 총 6권을 선정했다. 강릉교육문화관 1층 북카페와 종합자료실에 ‘필사의 공간’을 마련하여 교육문화관 방문객 누구나 필사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교육문화관 분관인 정선교육도서관과 명주교육도서관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업 종료 시 참가자들이 필사한 원고지를 정선과 명주교육도서관 참가자들의 필사와 함께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3일부터 강릉교육문화관 홈페이지 및 종합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4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100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강원도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이나 ‘학끼오그램’을 구독 후,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증정한다. 특히, 이벤트 선물로 증정하는 그림책의 작가 22명이 강원의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22개의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는 “매일 다르고, 매일 새롭게, 매일 엉뚱한 일을 벌이는 어린이를 사랑한다”고 전해왔으며, 정진호 작가는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권리를 인정하는 것은 온 세상 전체를 아끼고 보살피는 일”이라며 응원을 보내왔다. 유설화 작가는 “어떤 어린이라도 ‘어린이’라는 것만으로 가장 빛나는 존재”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행복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전했고, 이억배 작가는 “어린이는 이 세상의 현재와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참을 수 없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신나는 모험을 찾아나설 것을 요청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고산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제8조에 의거해 어린이날 휴양림 입장객에 대한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휴양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무궁화 전시관, 무궁화테마식물원, 산림바이오매스홍보관, 산림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가족휴양관은 연면적 390㎡에 지상 2층 규모로 객실 2개동(8실)이 완비되어 있다. 휴양림 전 객실 내에는 와이파이가 구축되어 있고, 매점이 설치되어 내방객의 편의를 높였다. 숙박시설은 완주방문의해 운영으로 올해 말까지 주중 숙박료 30%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시설 인터넷 예약 후 결제하기 화면 좌측 중간에 위치한 ‘추가예약/할인’ 중 네 번째 할인적용을 선택 해 ‘할인행사완주방문의해’를 클릭해야 한다. 한신효 산림녹지과장은 “완주의 9경인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마스크를 벗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에서도 이날 어린이날 축제가 개최된다. 오전 10시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립 부개도서관은 2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료스튜디오 미디어 창작공간 ‘나래’의 온라인 예약을 정식으로 시행한다. 미디어 창작공간 ‘나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평구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스튜디오로 부평구립 부개도서관에서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운영 기간 사용하던 네이버를 통한 임시 예약페이지는 4월 30일 자로 폐쇄하고, 5월 1일부터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자체 기능을 통한 예약페이지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용 신청은 부평구립 부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스튜디오예약 메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 신청진행을 해야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0일 드림스타트 지원을 받는 초등학생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부모교육 프로그램 ‘아들러와 함께 하는 행복한 부모 되기’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부모와 자녀의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부모 자신의 내적 치유와 양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차라미 전문 강사가 온라인 줌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나는 어떻게 자녀를 대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자녀의 엇나가는 행동 이해 및 대처, 칭찬과 격려를 통한 소통 대화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필요한 교육 6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는데, 교육을 통해 칭찬과 격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 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이를 부모교육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2022 특별기획전 ‘우주를 건너서 Across the Universe’를 진행한다. 2022 특별기획전 ‘우주를 건너서 Across the Universe’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우주’에 대한 다채로운 상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예술가들의 독특한 상상력과 감각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환영적 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경종 작가는 소용돌이치는 별들이 가득한 우주를 담은 페인팅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여, 머나먼 우주 행성 어딘가 존재할 것 같은 형상과 물질들로 관람객을 미지의 영역으로 이끈다. 오유경 작가는 나무, 크리스털, 철, 금박, 고무 등의 재료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물질 간의 에너지를 형상화한 작품을 통해 우주 에너지에 대한 사유를 담아냈다. 이정윤 작가는 무겁고도 가벼운 무중력 상태의 코끼리, 중력을 거스르며 증식하는 식물, 자가용 UFO 등 작품 속 등장하는 요소들이 지닌 진중함과 유머의 공존은 관람객에게 유쾌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야외에 설치돼 있는 이 작품들은 야경과 함께 더욱 빛을 발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0일 부평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68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5년부터 시작된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자리로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1차례만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잡화, 도서, 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 100개 팀이 참여해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했으며, 지역주민 1천여 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힐링원예다육아트 ▲리폼공예체험 ▲생활공예체험 ▲손수건 만들기 ▲식생활 체험 ▲나만의 표고버섯 ▲스카프 만들기 ▲타로 동아리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부평 나눔장터는 제68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2차례, 하반기에 2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에 튤립, 철쭉들이 만개해 공원 이용객들에게 형형색색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조성한 철쭉동산에는 5만여 본의 붉고 흰 철쭉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등 2곳에 심은 튤립 12,000구도 긴 겨울을 견디고 예쁜 꽃을 활짝 피워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 일환으로 5월부터 9월까지 홍명진 상주 작가와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소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2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인 채용 공고와 심사를 거쳐 홍명진 작가를 채용했다. 홍명진 작가는 2008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터틀넥 스웨터"로 등단해 2012년 장편소설"우주비행", 2015년"앨리스의 소보로빵", 2017년 단편소설집"당신의 비밀", 2021년 "미스 조"등 청소년·일반 소설 방면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소래도서관은 홍명진 작가와 함께 소설 창작 프로그램 ▲창작산실: 소설창작반, 인천의 이야기를 기록물로 만드는 탐방 글쓰기 프로그램 ▲인천을 돌아보다, 어린이 생활글쓰기 수업인 ▲어린이 작문교실, 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진 ▲도서관 문학 축제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축사, 공장, 무단 경작 등으로 녹지 훼손이 심각했던 천왕근린공원을 가족캠핑장, 책쉼터, 생태공원, 도시농업체험장 등이 갖춰진 자연환경과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서남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천왕근린공원은 1977.7.14. 공원으로 최초 지정된 곳으로,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남아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서울시의 적극적인 공원확보 노력으로 사유지를 보상하고, 환경부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 방식 등을 통해 서남권 대표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됐다. 2018년부터 공원 보상 및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면적 52,032.4㎡에 보상비 246억원, 사업비 78억원(국비 12억, 시비 46억, 구비 20억) 총 32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족캠핑장, 책쉼터, 인공암벽장, 생태공원, 도시농업체험장 등을 조성하였고, 증가하는 캠핑장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비 10억원(국비 7억, 시비 3억)을 확보해 올해 연말까지 캠핑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천왕근린공원은 가족캠핑과 암벽등반, 생태탐방, 도시농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시설뿐만 아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에서는 지난 4월 29일 대명항에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포어촌계, 김포시시설관리공단, 김포시 축수산과 등 20여명이 참여한 연안정화의 날은 해안가 및 항·포구 등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환경오염 예방 및 미관 저해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청정한 항구로 거듭나기 위한 행사로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이주현 김포어촌계장은 “청정하고 깨끗한 바다 조성의 일환으로 연안정화의 날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어업인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명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5월 2일부터 '김포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온라인예약이 가능해진다 밝혔다. 기존 현장예약만 가능했던 운영방식은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으나, 이제 온라인으로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사전에 예약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현장예약도 병행운영하며, 현장과 온라인 모두 신청일로부터 4일 이후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시간 1시간 전까지 환불이 가능하다.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은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패밀리보트 등 18대의 보트를 운영중이며, 유럽풍으로 조성된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주말에는 사전예약 없이 이용하기가 힘들었다. 이번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먼 곳에서 이용하러 오는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이미 SNS 등을 통해 야경이 예쁜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금빛수로(라베니체)가 이번 수상레저시설 온라인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시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금빛수로가 김포의 랜드마크가 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