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강일병원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일병원 별관 7층 강당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최원석 강일병원장과 정순미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일병원은 심장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 15개 진료과목과 심혈관센터, 인공신장센터, 응급실 등을 운영 중인 지역의 종합병원으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시 북부동을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및 의료위기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전문 의료강의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증진과 생활안정을 돕는 촘촘한 건강 안전망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원석 병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복지관에 감사드린다.” 며, “개인의 병을 고치는 병원을 넘어서, 사회의 병까지 고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순미 복지관장은 “강일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펼쳐나갈 사업들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8월 29일부터 3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몽골 국외연수 중 첫째 날에 울란바토르 시 보그드칸에 위치한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과 고귀한 박애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몽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이태준 열사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이태준 열사는 1914년 몽골 고륜에 정착해 동의의국이라는 병원을 개원해 독립운동가들에게 교통과 숙식을 제공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제공·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의사로써 몽골의 전염병 퇴치에 큰 공을 세웠으며, 몽골 황제의 주치의가 되는 등 몽골인의 두터운 신망을 받은 인물이다. 경남과 몽골은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몽골인들에게 의술을 통해 박애 정신으로 봉사한 이태준 열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몽골 울란바토르 시에 ‘이태준 기념공원’과 2010년 ‘이태준 기념관’을 개축하고, 2021년 경남 함안에 ‘대암 이태준 기념관’을 개관했다. 특히 2000평 규모의 이태준 기념공원은 한국과 몽골, 그리고 경남과 울란바토르와의 우호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계 지출 부담 완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김해사랑상품권 9월 발행 규모를 평월 대비 30% 늘려 130억원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사랑상품권은 매월 첫 번째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30만원,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비플제로페이, 경남사랑상품권, NH올원뱅크, 신한 쏠 등의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김해시 전역에 2만3,000여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확보해 지역 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통합쇼핑몰 ‘김해온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은 가계 지출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김해사랑상품권 사용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체국쇼핑몰 ‘김해시브랜드관’에서 전 품목 5%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2023년 추석 명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는 한우, 한돈, 떡, 김, 감식초 등 우체국이 엄선한 김해시의 신선하고 우수한 생산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우체국쇼핑몰 자체적으로 슬기로운 추석 한 상, 명절 인기 선물전, 추석특선 우수 상품전 등 테마 기획전을 운영하며 추석 용돈봉투 고르기, 도전! 상품평 백일장 등 고객 참여 이벤트와 선착순 2종 쿠폰, 선물하기 이용 고객 쿠폰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또 추석 기획전과 더불어 오늘부터 29일간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우체국쇼핑몰 자체 기획전을 운영해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지원과 매출 증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11월 개설한 우체국쇼핑몰 ‘김해시브랜드관’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출이 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기업들이 지방세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한 신고·납부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3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내 책자는 85쪽 분량으로 ▶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 지방세 세목별 안내 ▶ 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제도 ▶ 기업에 대한 감면제도 ▶ 구제제도 ▶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지방세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매년 복잡해지는 지방세법 개정 내용과 취득세 중과세와 감면 등 기업에 꼭 필요한 지방세 관련 정보가 담겨있어 ‘기업사랑 도시 창원’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안내 책자는 관내 2천여 기업에 우편으로 배포하고,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창원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납세 편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세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명동지역 가격표시 의무지역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회, 명동지하쇼핑 상인회, 서울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중구는 가격표시제 의무지역 지정 범위, 유예기간, 시행일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가격표시제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업체 간 경쟁을 촉진 도모하기 위해 사업자가 생산·판매하는 물품에 대해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의류, 잡화, 액서서리 등 한국표준산업 분류 51개 소매업종이 적용 대상이며 가격표시 의무지역으로 지정되면 소매점포 또는 대규모 점포 내 모든 소매점포는 반드시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1천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는 지난 2012년 남대문시장을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으로 지정해 가격표시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다. 명동 일대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지만,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은 아니다. 올해 상반기 명동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해 일부 거리 가게와 상점에서 가격 부풀리기 등의 문제가 불거져, 구는 7월 말부터 매일 명동에 나가 단속을 벌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지난 28일 창원강소기업협의회와 관내 청년-기업 연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루어진 협약식에는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과 김주진 창원강소기업협의회 회장,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임원진,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원 소재 청년-기업 연계를 위한 협력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관내 강소기업 재직 청년, 스타트업 대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기업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청년들의 능력 개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연계 교육을 지원한다. 김주진 창원강소기업협의회 회장은 “형식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업무협약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창원 청년들과 강소기업이 함께 발전해가는 방향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청년들에게 기업 연계 활동 및 능력 개발, 취업역량 강화 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창원 청년과 강소기업이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공석인 한전 사장 자리에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사상 초유의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 에너지 전문가 사장을 사퇴하게 만들더니, 정치인 출신 사장이 웬 말입니까? 에너지 공기업이 위기임에도 윤석열 정부는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사장에 전문성이 의심되는 정치인 출신을 앉혔다. 정치인 출신 사장들이 취임한 후 성과를 얼마나 냈습니까? 한전의 총부채가 200조를 넘어섰다. 이러한 재무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맞춘 한전의 변화도 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비전문가 정치인 출신 사장이라니, 무감각의 극치다. 이번에도 ‘전 정권은 더하지 않았냐?’ 식으로 큰소리 칠 겁니까? ‘낙하산은 없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에 대한 기대는 사라진지 오래다. 그렇다고 철학과 명분까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한전 적자가 한전 직원들 탓입니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내 에너지 가격이 전기요금에 반영되지 않은 탓인데도, ‘방만 경영’ 운운하며 한전을 때려대는 정부여당의 행태가 비겁하기 짝이 없다. 민주당은 "경제안보, 자원안보까지 신경 써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지금 한전에는 구조적인 변화부터 꾀해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 지역 대표 콘텐츠기업인 ㈜피플앤스토리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포켓FM과 오디오북 및 오디오 드라마 서비스를 위한 마스터 콘텐츠 공급(MCP)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피플앤스토리는 포켓FM 플랫폼에 국내 웹소설 제작업체 20개사와 함께 K-웹소설/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일정 점유율 이상 독점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연간 300만불(약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늘릴 전망이다. 오디오 드라마 시장은 과거 텍스트 자동 음성 변환 방식이나 음성 낭독 방식이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여러 명의 인물이 드라마 형태로 연기하는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해에 본사를 둔 ㈜피플앤스토리가 오디오계 넷플릭스로 불리는 포켓FM과 오디오 드라마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웹소설)를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하여 미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25일에는 포켓FM의 아누락 샤르마 (Anurag Sharma) CFO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함안군과 전남 함평군이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의 길을 모색하며 손을 맞잡았다. 25일 오전 함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상익 함평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의 우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지역 문화단체 교류 및 관광자원 연계‧홍보 △농‧특산물, 공산품 등 지역 생산품 판로지원 △축제, 박람회 등 주요 행사 추진 시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협의했다. 이어서 양 도시를 상호 응원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보드판을 교환해 눈길을 끌었으며, 향후 양 도시 간에 활발한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두 지역은 서로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며 상호 교류 및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전통, 예술, 문화유산 등을 상호 공유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교류가 양 자치단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25일 강원도 태백시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 자치단체의 발전적 교류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양 시의 시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으며, 양 시장이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함으로써 자매도시로서 관계형성과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을 열게 됐다. 강원도 태백시는 강원도 남부에 위치한 환동해권역(러시아, 일본, 중국)의 영동, 태백선과 연결돼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레저스포츠 중심 고원관광 휴양도시이다. 백두대간 중추에 자리 잡은 태백산 천제단 산악문화를 계승한 고장으로,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 품은 생명의 근원이자 민족의 젖줄인 한강, 낙동강의 발원지로 해발 700m 가 제공하는 4계절 이상적인 도시 환경으로 스포츠레저도시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지역축제로는 1월 태백산 눈축제, 4월 태백 산나물 축제, 7월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인 태백 선선 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특산물로는 고원도시의 장점을 살린 고랭지 배추, 태백산 한우 등이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창미봉(창원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의 봉사단)이 창원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미봉 단원과 주미송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 사회공헌 활동의 교류, 자원봉사연계 활성화 및 인적물적지적 자원의 공동활용, 안녕한 창원을 만들기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 협력기관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창미봉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게 된다. 조동열 창미봉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 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의 손길이 창원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원봉사활동 및 교류를 위해 앞장 서 주신 창미봉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로 생동하는 가치있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분명 “의경 제도의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발언했고, 윤희근 경찰청장은 담화 현장에 배석해 대략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나 총리실은 단 하루 만에 ‘필요시 검토하겠다는 것’이라며 말을 뒤집었다. 저출생으로 인한 병력 자원 감소에도 무턱대고 의경 제도를 재도입하겠다고 했다가 문제가 되니 발뺌하며 백지화한 셈이다. 국무총리부터 국무위원들까지 너 나 할 것이 ‘번복’과 ‘백지화’를 반복하는 윤석열 정부의 모습은 한심하다. 이러니 국민께서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정부정책은 그날그날 바뀌는 장마철 일기예보가 아니다. 정부정책 하나하나가 국민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한덕수 총리는 의경 제도에 대한 최소한의 검토는 하고 발표했습니까? 의경 재도입으로 군에 미칠 혼란을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국방부 장관에게 묻지도 않고 발표한 정책입니까?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제대로 검토나 논의도 하지 않고 의경제도 재도입을 꺼냈다면 무능의 극치이고 무책임의 극치이다.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병력 자원을 가져다 쓰겠다는 발상 역시 윤석열 정부가 청년들을 어떻게 여기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낼 뿐이다. 민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6월 30일 제125회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창원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이 승인됨에 따라 2022년 순세계잉여금이 1,258억 원(일반회계 880억, 특별회계 378억)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순세계잉여금’이란 지난해 총세입에서 총지출과 이월액, 보조금반납액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말한다. 초과세입이 발생한 경우 또는 세출예산의 예비비, 낙찰차액, 지출잔액 등의 사유로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258억 원을 2023년도 본예산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 재원으로 활용해 지역의 복리증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예산으로 집행하고 있다. 주요 분야별 재원 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 창원형 보듬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36.25% △ 안전·보건 및 도시 인프라 확충에 12.14% △기후변화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한 환경 분야에 10.52% △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에 8.82% 등이 배부됐다. 정양숙 창원시 예산담당관은 “매년 발생하는 순세계잉여금은 시민이 원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가 늘어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난 23일 여섯 번째 희망일자리버스를 운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현장 채용의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는 분야별 구직자가 직접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으로 직행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2시 대성동고분군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이번 8월 희망일자리버스는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구직자와 일반인 구직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림면에 위치한 컬러스테인리스 제조업체 (주)디에스피와 자동차내외장재부품 제조업체 (주)광신아이앤피를 방문해 기업투어와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우수기업 2개사의 분야별 현장 면접결과 ㈜디에스피 5명(관리직), ㈜광신아이앤피 7명(생산직) 등 총 12명이 즉시 채용되고 3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다. 희망일자리버스에 참여한 기업은 김해시의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구직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매칭으로 신속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