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5월 14일 오전 11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함께 만드는 책 공연'우리의 책 모험'을 개최한다. 교육연극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배우교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신데렐라 ▲흥부와 놀부 ▲피터팬 등 익숙한 동화 내용에 창의적 활동을 접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연극 활동에 참여하고,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과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참가자 좌석 간격을 확대하여 띄어 앉기, 코로나19 관련 발열 등 유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귀가 조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0가족(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 문화를 접하여 안목을 넓히고, 가족 간 사랑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유아교육진흥원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공․사립 유치원 원감 100명을 대상으로'2022 유치원 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유치원 문화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유치원 조직문화 형성에 필요한 상호존중 및 배려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슬기로운 원감 생활 지원을 위한 교육현장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강원교육비전 2030을 상상해보는 ▲미래교육! 강원교육을 상상하다 ▲놀이로 만나는 유아체험학습과 코로나 이후의 교육을 회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공감과 연민의 과학 연수를 진행하고, 슬기로운 원감 생활을 위해 ▲교무학사 분야 감사 사례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등 연수를 진행하여 유치원 원감 역량 강화에 힘쓴다. 강원유아교육진흥원 강선옥 원장은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원감의 리더십이 점차 중요해진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상호존중 및 배려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654교에 현장체험학습비 70억 2,898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오미크론 이후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른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함에 따라 학생 1인당 ▲초등학교 2만9천 원, ▲중학교 5만7천 원, ▲고등학교 7만4천 원, ▲특수학교 13만 원씩 추가 지원하며, 학교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2020~2021년 테마학습여행(=수학여행)이 미실시된 학년을 포함하여 학교별 여건에 따라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학년도에는 현장체험학습이 전면 금지되었으며, 2021학년도에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1일형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했으나,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1일형 현장체험학습, 테마학습여행(수학여행)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 등을 고려하여 학부모 의견 수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학년 및 학급 단위 소규모(100명 미만) 운영, 감염병 대응 및 방역 수칙 준수 등 안전을 위한 지침을 유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주변에 조성된 ‘백두대간 국민여가 캠핑장’ 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1년에 12,28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 3월까지 2,568명이 캠핑장을 이용했다. 지난 2018년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주변에 조성된 국민여가 캠핑장은 총 31면 캠핑사이트와 샤워실, 물놀이터, 유아숲,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이후 캠핑에 관심 갖게 된 캠핑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다음 달 캠핑장 주말 예약은 매진된 상태이다. 캠핑장의 이용방법은 매월1일 오전 9시부터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예약을 시작하며, 이용료는 사이트당(텐트치는 자리) 1박 기준 3만원 이다. 한편 남원시는 캠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느티나무 보식, 흰말채나무 외 5종 1,100여본을 식재하는 화단 울타리 정비한데 이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캠핑장 주변에 팡팡 체험장, 구룡계곡 탁본 전시회, 오케스트라 음악회, 통기타 공연 등 체험행사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 자연속 휴식공간과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따사로운 봄 햇살이 여름을 예고하듯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28일 계화면 전망대에서는 계화 유채 경관단지협의체 주관으로 “계화 유채꽃축제 경관한마당”이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도마1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계화유채쌀, 노을감자, 잡곡, 누룽지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성공적인 도농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또한 3백6십만평(1,216ha)에 달하는 드넓은 계화 간척지 들녘을 유채꽃 물결로 노랗게 물들은 모습이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유채꽃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준비한 음식을 참석한 주민들이 나누어 먹으며 농사 시름을 잠시나마 덜고 주민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위영복 계화면장은 쌀 값 하락, 농자재 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우리농업인들이 유채를 활용한 새로운 계화 간척지 유채쌀을 통해 우리지역 쌀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희망이 있는 농촌, 간척농업의 중심 계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사업인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 등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옥정호 전경을 하늘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옥정호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케이블카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운암교에서 나래산 정상까지 840m 구간에 설치된다. 또한 모노레일은 붕어섬 인근 요산공원에서 국사봉 전망대까지 800m 구간에 설치, 관광객들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나래산 정상에서 붕어섬까지 약 3km에 달하는 구간에 케이블카를 추가 설치하고, 모노레일도 750m를 연장하여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065억원(1차 355억원, 2차 710억원)이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민간사업 형식으로 투자 의사를 임실군에 제안, 대기업 연계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옥정호는 붕어섬을 중심으로 한 출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기전, 고즈넉한 한옥건물 등과 함께 전주한옥마을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는 오목대가 새 단장을 한다. 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목대 일원(완산구 교동 65-67번지)에 대한 글로벌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된 오목대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연 장소다. 1900년 고종이 친필로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畢遺址 : 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가 새겨진 비가 세워져있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이자 평소 전주시민들의 산책길로 사랑을 받아온 이곳은 목재데크 등 시설물의 노후화와 빗물로 인한 토사유실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왔다. 이에 시는 안전사고 우려 등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 오목대가 더욱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쉼터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시는 기존 산책로(약 400m 구간)를 정비하고, 벤치 등 휴식장소와 야외무대를 위한 조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산책코스를 조성하고, 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상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상주시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역 레저관광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에서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폰툰보트 체험이,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고무보트, 모터보트 체험이 무료체험으로 운영된다. 체험신청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매주 월‧화 휴무)까지 올레포츠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안전한 수상레저체험을 위해 전문 강사를 통한 생존수영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상주보 경천섬 일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낙동강 수상버스” 운영과 함께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낙동강 수상레저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수려한 낙동강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 체험은 상주 낙동강의 대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카약, 카누, 고무보트, 폰툰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상주시에서 마음껏 즐겨 달라”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진안군 연장리 꽃잔디 동산이 화려한 꽃 양탄자로 물들었다. 진안읍 원연장마을 인근에 위치한 원연장 꽃잔디 동산은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볼거리로 유명하다. 16만 5000제곱미터에 이르는 산 하나를 빼곡하게 채운 꽃잔디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산 위에 서면 더없이 황홀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더불어 곳곳에는 튤립, 철쭉들도 함께 자리를 잡고 있어 꽃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꽃동산 곳곳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전기차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지가 넓고, 산길이라 오르기 어려운 관광객들도 이를 통해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꽃동산 구석구석에는 포토존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들은 봄날의 멋진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축제를 열지는 않지만 5월 8일까지 관광객들에게 꽃잔디 동산을 개방할 예정이다. 원연장 꽃잔디 동산 관계자는 “꽃동산을 개방하지만 완전히 코로나 19가 끝나지 않은 상태니 방역 수칙을 지키며 관람해줄 것”을 당부하며 “드넓게 펼쳐진 꽃들의 향연 속에서 봄을 느껴보는 장소가 되도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한달 간 자진 신고·납부해야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손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 접속하여 전자신고를 할 수 있으며, 방문시에는 구청 2층 세무부서에 마련된 자기작성창구를 통해 신고·납부 가능하다. 다만, 모두채움대상자(과세표준, 납부세액, 납부방법 등을 모두 채운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대상자)는 계양구청 2층 세무부서 민원창구에 위치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통해 신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해 2022년 종합소득(확정신고)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연장한다. 구 관계자는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전자신고 활용과 함께 마감일 전까지 미리 신고·납부해주시길 바란다”며, “구민분들의 납세 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5월부터 초발정신질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룹 인지행동치료 ‘안녕, 내마음 We로’를 실시한다. 그룹 인지행동치료 ‘안녕, 내마음 We로’는 초발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조기중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조현병 발병의 전단계인 전구기 또는 고위험 상태부터 발병 후 5년 이내의 15세~34세 청(소)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청(소)년 조기중재사업의 거점센터이자 부평구보건소 위탁기관인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를 주축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4:00~16:00 동안 총 24회기로 진행한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정신증상으로 인한 비합리적 사고를 교정하고 스트레스와 일상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초인지훈련, 인지왜곡 교정, 자존감 및 일상생활 개선, 신체여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초발정신질환은 첫 발병 후 5년 이내가 치료의 가장 중요한 시기”이라며 “만성화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복을 촉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가 오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부평구 평생학습 ‘상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구민제안 프로그램’은 구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후 선호도 조사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교육들이다. 프로그램은 ▲금융사기 예방 교육 ▲SNPE 척추교정 운동 ▲메타버스와 NFT 똑똑하게 활용하기 ▲왕초보 재테크(주식+펀드+연금) ▲가죽공예 ▲플라워 레슨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의는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방문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선호를 반영한 12개 프로그램을 연 2회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9월에 개강할 계획으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녹음이 짙어지는 5월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부평 조성사업으로 ▲문화두레시민회 ‘꼬작꼬작 그림공모’ ▲시민 크리에이터 역량강화 프로그램 ‘쫌쫌따리 이모티콘 만들기’ ▲청소년 교육 및 활동지원 ‘무대를 꿈꾸다’ 심화 교육과정 ▲디지털뮤직랩(D-Lab) 정규 교육 프로그램 ▲시민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사업 ‘문학 시민 크리에이터 공모전’ 등을 구민과 함께 진행한다. 먼저 ‘꼬작꼬작 그림공모’는 꼬마 시민 작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부평구 거주 또는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부평구 소재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9세(2014년생)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문화도시 거버넌스인 문화두레 시민회에 가입하고 온라인으로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그림은 스티커로 제작돼 참여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배포하고 각종 문화도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쫌쫌따리 이모티콘 만들기’는 시민 누구나 자신과 자신이 사는 지역과 연결해 이모티콘을 제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영주지역 관광시장도 경기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준비 하고 있다. 영주시는 다음달 5일 개막하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발판삼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지역 관광산업 회생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대부분의 축제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또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해왔다. 그러는 사이 지역 숙박, 여행, 운송산업의 연쇄 불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됨에 따라 선비문화축제, 소백산철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소수서원‧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막이 열린다. 2022년 경상북도 지정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올해 13회째를 맞아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핵심프로그램인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K-Culture한복런웨이’,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와 더불어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성군은 해안경계 철책 철거사업에 따른 폐철조망을 활용하여 분단의 아픔 등을 상징하고 고성군의 특성을 살린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고성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철조망을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개인과 업체,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고성의 문화적 특성과 역사를 함축한 관광 기념품으로 분단의 아픔(철조망을 재료로 사용)을 상징하고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양산 가능한 제품만을 공모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4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접수는 고성군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6월20일부터 6월24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서류 및 실물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작품에 대해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3점, 총 8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총 49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고성군이 참여하는 관광박람회, 축제 등 전시 및 판매 기회가 제공되고, 로드 마케팅 등 관광홍보 마케팅에 전시 및 활용된다. 공모전 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