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경시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캠핑대전’박람회에 참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엔데믹 전환으로 관광수요의 빠른 회복예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은 단산숲속캠핑장, 단산모노레일, 문경새재 등 다양한 캠핑장과 관광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할 단산숲속캠핑장은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맞닿은 듯한 해발700m부근에 총16개의 사이트로 조성되어 있다. 더불어 화장실 및 수도시설이 있으며, 각 사이트마다 콘센트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 및 캠핑이 용이하여 캠핑시즌을 맞아 벌써부터 예약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이번 6월 10일 ~ 12일, 6월 24일 ~ 26일간 단산숲속캠핑장을 무대로 단산영화제와 함께 진행하는‘단산 트래킹·캠핑’축제도 계획되어 있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경의 다양한 관광지와 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경의 다양한 기념품을 상품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라면 꼭 한번 들려보길 추천한다. 김동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깔끔 이부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광양시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깔끔 이부자리 지원은 지역 내 숙박업체에 침구류를 보급하고, 한번 사용한 침구류는 위생 안전을 위해 세탁해 사용하도록 세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한옥체험업, 관광펜션업, 농어촌민박업, 농촌휴양체험 마을업소 등이며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제출서류로는 지원사업 신청서, 본인 신분증,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 숙박 신고필증,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분담비율은 보조 50%, 사업자부담 50%로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으로 진행되며, 접수 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보조금을 교부한다. 지원내용으로는 분리형 침구류(이불, 요, 베개) 세트와 위탁 세탁비 지원이 있으며,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제품, 세탁관리가 쉬운 분리형으로 보급한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을 체납 중인 영업자, 휴업 중이거나 현지조사 결과 미운영 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2년 4월 25일, 2년여 동안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방역과 민생’,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던 상황에서 추진한 문경의 관광 정책을 평가해 본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었고, 특히 관광산업은 최전방에서 그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문경도 예외일 수 없었다.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던 문경새재는 코로나 발생 초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몇 달 동안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이 시기 문경시는 야심차게 준비해 오던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과 ‘문경생태미로공원’의 개장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난 몇 년 간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추진해온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정과 힐링의 관광도시 문경’이라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은 2020년 4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관광객 14만 8천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문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고,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진강 물멍 트레일 워킹은 힐링 에코 여행자들을 위해 곡성군이 지난해 선보인 지역 체류형 여행 상품이다. 별다른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 운영 첫 해 600여명의 여행자들이 다녀갔다. 우리나라 5대강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어 자연 생태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진강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다. 2인부터 최대 15인까지 출발할 수 있는 소규모 패키지 여행이다. 일정 내내 로컬 호스트 동행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여행자들은 더욱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신 사전 미팅을 통해 여행자 스스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배려깊은 안내가 제공된다. 언제 누구와 방문하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여유롭게 로컬여행을 만끽하기에 좋다. 1박 2일 중 첫째 날은 여유롭고 섬진강을 걷고 즐기는 일정이다. 곡성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주전부리 꾸러미와 함께 곡성 여행 기념품이 담긴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걷다보면 사전 미팅에서 약속한 시간과 장소에 섬진강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시락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2022년 3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025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전월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전년대비 증가 요인은 휴일 수 증가 및 거리두기 완화로 추정되며, 전월대비 증가 요인은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보인다. 또한, 3월 21일 시행된 해외입국자 7일 격리면제 시행으로 외국인 방문객도 전월대비 22%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전월 대비 9개 시군, 전년 대비 10개 시군의 방문객이 증가하였다. 특히 태백시는 전년대비 3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3월 17일~ 19일 내린 늦은 폭설로 인한 마지막 설산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증가로 추정된다. 주요 관광지별로 분석하면,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봄내길코스)’로의 방문객이 전월대비 104% 증가했는 바, 자전거 이용객 외에도 수도권 자차 이용의 나들이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철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은 전년대비 약 188%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장한 주상절리길과 연계한 트레킹 관광효과로 분석된다. 영월 ‘연당원’은 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영월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해제에 발맞춰 대대적인 여행 캠페인을 전개해 그 파급효과가 주목된다. 영월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현대인의 활력비법, 영월보감’ 이라는 테마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영월보감’은 선조들이 환자를 치료하는데 쓰인 의서 ‘동의보감’을 패러디 한 영월여행 장려 캠페인의 명칭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생겨난 거리두기 풍조와 자가격리 치료과정에서 겪은 현대인들의 무기력을 해소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재충전의 원동력을 얻기 위해서 영월의 일곱가지 명약을 맛볼 수 있는 산과 강으로 떠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을 조선민화 형식에 담았다. 영월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크게 위축된 관광시장에서도 전체관광객이 10% 이상 증가하고 컨수머인사이트 집계 2021 전국 여름휴가 만족도에서 2위를 차지하여 국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관광도시로 인식된 점을 홍보하고 있다. 2022년에 접어들어 영월군은 획기적인 관광객 증대를 위해 영월관광센터, 한반도지형, 별마로천문대, 젊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현장 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해 성장지원 컨설팅, 학습공동체, 협의회등 민·관·학 주체들을 연결하고 만나는 사업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권역별 찾아가는 온마을학교 성장지원 △행복교육지구 맞춤형 성장지원 △학교협동조합 네트워크 협의회 △행복교육지구 등 마을교육공동체 학습공동체 및 실무협의를 통해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교육 주체들과 교육지원청 및 시·군 지자체가 협력하며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해가는 교육자치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은 △온마을학교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및 마을선생님 △사회적경제 교육 및 학교협동조합 4개의 사업을 연계 추진해오고 있다. 7년차에 접어든 온마을학교는 2016년 12개 단체로 시작하여 2022년에는 32개 단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돌봄 △청소년자치 프로젝트 지원 △문화예술·생태·환경·인문 독서·놀이 등을 통한 정서지원 △학교연계 마을교육과정 운영 △진로·지역사 등 돌봄과 배움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시·군 지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 일동면은 지난 2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농촌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자 진행했으며, 24개의 마을의 주민들이 모여 약 4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에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 후 재생원료로 재활용된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주신 24개 마을의 이장님들을 비롯하여 마을 분들께 감사드린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살고 싶은 일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미추홀구 의회 김재동 부의장은 지난 3월 29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 의료복합타운 소송 패소건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실규명 및 재발방지를 강력하게 촉구하였으나, 4월 22일자로 김정식구청장이 6월 지방선거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으로 구청장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제8대 미추홀구의회 마지막 임시회에 의도적으로 참석하지 않아 진실규명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4월 26일 제265회 임시회에서 원인규명과 향후 처리방안에 대하여 재차 구정질문을 통해 진실 규명 및 처리방안에 대하여 강도 높게 문제 제기를 하였다. 이와 관련 본 소송 1심 판결문에 의하면 미추홀구가 패소한 주요 원인은 2015년 2월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매각 대금을 초과하는 경우 SMC측에서 모두 보전하기로 한 이행합의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구청장이 2015년 7월 이행합의서를 변경하면서 당초 이행합의를 해제하고, 부수적인 약정이 존재하는 경우 그 약정 또한 모두 해제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며, 그 결과 미추홀구는 232억 원을 민간사업자에게 배상하게 되었다. 다시말해, 본 사건의 진실은 구청과 민간사업자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4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도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개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안건들은 4월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8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소래아트홀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아트팩토리 사람과‘상주단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공연장을 활성화하고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인천문화재단의 공모 사업이다. 남동소래아트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공연 확보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 및 사회 공헌 활동 공연 등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의 문화 활동 전파를 상주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한편 연습실 및 공연장 공간을 예술단체에 지원해 양질의 공연이 창작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아트팩토리는 2002년 창단하여 예술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향유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전문예술인의 신체를 이용한 마임 공연관람과 마임을 통한 드라마를 체험함으로 연극 예술로 완성되도록 하며 나아가 본인들의 예술과 교육이 현대의 사람들에게 주변을 이해하는 소통의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공성일 이사장은 “단순히 공간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공연을 창작하는 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논현도서관은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책 읽어주는 부모 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책읽어주기문화협회가 제안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따뜻한 언어를 통해 사랑을 나누며 정서적인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책읽어주기문화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고현주 작가가 직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 책 선별 방법 등을 알려주고 수강생이 준비한 그림책으로 개별 코칭을 진행한다. 매달 말에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다음 달의 수강 희망자를 모집하며, 5월 프로그램은 현재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신청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횡성군 대표 특산물인 안흥찐빵을 주제로 조성된 전시체험문화 복합공간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이 5월 1일부터 관광상품권을 발행한다. 횡성관광상품권은 관내 유료관광지를 이용한 관광객에게 징수한 요금에 상응하는 일정 금액을 관광상품권으로 제공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는 안흥찐빵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 유료 이용객에 한해, 1인당 2,000원의 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2021년 횡성군에서 발행한 관광상품권 발행액은 총 4억 8천만원 가량으로, 발행된 관광상품권은 관내 식당 또는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상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2월 18일 개관하여 약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4월 24일 기준 1,344명의 체험객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여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추사고택 일원에 봄 향기를 품어 곱게 물든 철쭉이 만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사고택은 만발한 철쭉을 비롯해 추사 김정희 선생이 사랑했던 수선화 식재, 수목 전지작업 등을 통해 빼어난 자연경관을 품은 문화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그간 봄을 맞아 고택을 노랗게 수놓은 수선화가 방문객의 마음을 치유했다면 앞으로는 만개한 철쭉과 어우러지는 예스러운 추사고택이 지친 마음에 안식처가 돼 방문객에게 밝은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청양군 칠갑산천문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일부터 7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춘 특별행사는 청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봄 밤하늘에 펼쳐진 별꽃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는 태양과 흑점·홍염을 관측할 수 있는 주간 관측 프로그램, 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야간 관측 프로그램, 아름다운 영상미의 천체투영관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달이 밝게 떠 있는 시기로, 망원경으로 가장 아름다운 천체 중의 하나인 달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올 경우 관측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기예보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귀에 쏙쏙 천문 강연, 천문 과학교구 만들기, 나만의 달 사진 찍어가기, 거대한 달 모양 포토존 등 이색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행사 참여 신청은 칠갑산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칠갑산천문대는 해마다 2만여 명이 찾는 대표 관광명소로서 매년 새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누구나 우주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