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나홀로족들이 함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인 가구 싱글족 회원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며 사회적관계망도 형성할 수 있는 ‘싱글취미반’은 요가, 베이커리, 켈리그라피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 대상을 프로그램마다 청년층과 중장년층으로 나눠 나이차로 인한 부담감이나 위화감 없이 편안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는 요가, 목요일에는 캘리크라피, 토요일에는 베이커리 수업이 진행돼 취향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총 62명의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회원으로 가입을 원할 경우,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인 또는 사업자인 1인가구로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 회원카드를 발급 받아 센터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싱글취미반’ 프로그램은 접수시작 하루 만에 마감되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니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주 안강읍 산대저수지 수변공원이 주민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안강읍 산대저수지 수변공원·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권용환 산대저수지 경관조성추진위원장과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서정호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장, 권용원 안강읍이장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먼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3억 5000만원 포함 사업비 총 5억원이 투입돼 2017년까지 수변공원과 둘레길 탐방로가 조성됐다. 이후 시는 시비 6억원을 추가 투입해 산책로를 보강하고 수변공원을 추가 조성해 사업을 완료했다. 수변공원 둘레길 조성에 따라 쾌적한 산책은 물론 다양한 운동기구도 설치돼 있어 주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준공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수변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산대저수지 수변공원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조성된 공간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꾸준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4월 개최예정이던 튤립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8일부터 튤립공원 운영을 시작했다. 축제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봄나들이 인파의 행렬은 줄을 이어 4월 한달간 10만여명의 상춘객이 임자도 튤립공원을 방문했다. 튤립공원에는 35품종 100만송이 튤립과 함께 홍매화정원, 카네이션동백정원, 애기동백 숲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2021년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을 받은 대광해수욕장과 조희룡 미술관이 연계된 임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신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화려한 튤립과 함께 12km의 드넓은 백사장이 있는 대광해수욕장에서 조금이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조성하여 여름철 대광해수욕장 개장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성군이 도심 공간에 봄꽃과 수목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곳은 ‘노란예술거리’다. 장성읍 청운교 하부에서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로 이어지는 조용한 데크길이다. 진입로 경사면의 화려한 팬지가 방문객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황룡강 방면으로 느긋하게 걷다 보면 길 양쪽으로 나란히 서 있는 황금 회화나무들이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이다. ‘알 만한 사람만 안다’는, 장성의 숨겨진 힐링 명소다. 장성군은 여기에 안개초와 꽃양귀비도 풍성하게 심었다. 5월에 접어들면 활짝 피어나 ‘보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무채색에 가깝던 장성읍 단광리 국도1호선 인근의 변화도 눈에 띈다. 장성군은 이곳에 황금사철과 홍가시(레드로빈), 사철, 초화류 등을 조화롭게 심어 가로화단을 조성 중이다. 올해 초, 실시설계 용역과 가로화단 조성사업 계약을 체결한 장성군은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화단 조성에 착수했다. 현재 식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수로를 설치하고 잔디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성 방문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야 나랑 놀자’를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전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준별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저학년반(1~3학년)과 고학년반(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교육 수준을 높이고자 한 기수당 4회의 과정으로 꾸려진다. 저학년반은 ‘제주 생활문화 속 숨은 동물 찾기’로 동물과 관련한 생활문화를 체험한다. 고학년반은 ‘제주 전통문화 속 아름다움’으로 전통 공예문화의 특징을 살펴보고 현대적 활용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1기 과정 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저학년반, 고학년반 각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교육행사 – 프로그램일정 – 창의야 나랑 놀자)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박물관 가족 교육프로그램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 5월 참여자 접수도 오는 27일 오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정부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고, 방역·의료체계의 일상회복을 본격화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코로나 엔데믹(풍토병) 시대를 맞아 지역을 찾을 관광객에 맞이에 본격 나섰다. 도는 강·산·해를 바탕으로 낭만, 길, 배움, 세계문화유산 및 최신 트렌드 관광지를 소개하는 2022년판 관광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관광지도에는 ▷최근 도내 핫 플레이스(포항 스카이워크, 울진 해안 스카이레일 등)와 ▷달라진 교통정보(울릉 크루즈, KTX 중앙선 및 철도 노선변경) 등을 반영했다. 기존 관광지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속도로 위주의 간단한 도로망, 관광자원의 특징을 반영한 픽토그램*, 시군별 색상 구분을 통해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안내지도 뒷면은 기존에는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답답한 느낌이 들었으나, 간단한 소개에 레트로 감성의 주사위 놀이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해 지역을 찾는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2022년 개정판 안내지도는 경북관광홍보관(경주), 종합관광안내센터(안동)를 포함한 지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9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로 연기되었던 본 공연은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오랜 시간 기다린 관객들에게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이 지휘를 맡고, 국립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 피아니스트 이주은이 함께한다. 첫 곡은 2021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1위 입상곡인 서정민의 “계화타령”이다. 표선면 성읍 지역에서 꾸준히 전승되었던 민요로 안정적인 6/8박자와 함께 다른 민요들보다 굴곡지고 유려한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대한민국 영토 중 가장 특별한 색채를 가진 제주도만의 평화로움과 오묘함을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곡은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G단조, Op.22”다. 서정미 넘치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띠는 이 작품은 화려한 피아노 연주 기교가 필요한 작품으로 유려한 테크닉 속 진지한 열정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이주은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5월 한 달간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와 연계해 '나도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운영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취약계층 및 읍면 지역 등을 직접 찾아 운영함으로써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경도서관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등록된 마중물 배움터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주관 기관에 선정돼,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4:00~16:00에 '나도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운영한다. '나도 애니메이션 주인공'은 목소리의 마술사라 불리는 ‘성우’에 대해 배우고, 아이들이 직접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되어 대사를 녹음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한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농어촌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 송재림 강사와 함께 읽는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온라인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강사가 선정한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고전은 송재림 강사가 선정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7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6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제주시민이 책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문학의 장르를 뛰어넘는 앨리스 이야기를 바탕으로 루이스 캐럴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제주시민들이 다양한 상상과 창작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웹툰작가 일상 연재중!"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작가 북콘서트는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웹툰작가들의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창작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웹툰작가일상연재중!’북콘서트의 첫 번째 테마는 ▲지토작가(대표작 지토튠)의 ‘웹툰작가와 함께 일상네컷 그리기’가 운영되며, 두 번째 테마는 ▲난희작가(대표작 : 난희난희망난희)의 ‘인스타툰 작가로 살아가는 방법’, 세 번째 테마는 ▲김호드작가(대표작 연애의 정령)의 ‘웹툰작가 데뷔까지의 과정, 웹툰작가의 삶으로’, 네 번째 테마로는 ▲지늉작가(대표작 :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나를 지키며 창작하는 법’이 진행돼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북콘서트를 진행할 지토작가는 취미로 그린 만화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 시작해 업로드 1년만에 4만명의 팔로워를 달성했으며,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활동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 및 도서관 개관 18주년을 기념해 2022년 기적의도서관 "어린이 책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기적의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일상으로의 회복, 기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 기적도서관 어린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연마당]에서 김수하 재즈그룹의 “재즈동요 콘서트”, 동시낭송회“즐거운 나의집”, 꿈섬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독서마당]에서는 “한밤중 달빛식당”과 “신통방통 홈쇼핑”으로 비룡소 문학상과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이분희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지며, “다시 만날 준비~ 시작!!”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북 큐레이션과 책나라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책 속 보물 찾기 “나는 도서관 런닝맨”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전시마당]에서는 북(BOOK) 아코디언 책 조형물 전시와 골판지 책 놀이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드는 책 “나에게 기적이 일어난다면?” 전시가 진행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시민 일상활력 회복 지원을 위한 도립 제주예술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4월 28일 14:00 김녕중학교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도립 제주예술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평소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단체, 마을 등을 방문해 연주회를 운영한다. 2022년 찾아가는 연주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30곳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연주장소, 여건에 맞게 도립 제주예술단 이동 연주단을 구성해 클래식 및 합창 공연을 실시한다. 지난 3월 7일부터 25일까지 대상지 모집 공고를 통해 30건의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예술단 연주 일정 등을 고려해 신청기관과 일정 조율 후 신청기관 전체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지난 2년간 겪었던 어려움과 지친 마음을 털어낼 수 있는 교향악 및 합창 연주를 제공해 활력있는 시민 일상 회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1년 찾아가는 연주회 운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안동포타운 직조놀이터 With 작은튤립축제에 지난 23일∼24일 이틀 동안 5,500여 명이 방문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객들은 형형색색의 3만송이 튤립 향연을 즐기며 현대직조체험, 사축베틀체험, 헴프오일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은 4월2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사무실에서 ‘수지구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을 개최했다. 주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정춘숙 의원을 비롯하여 김은주 경기도의원(교육기획위)과 윤원균 용인시의원(자치행정위원장), 장정순 용인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 그리고 수지구청 도시미관과 구자정 과장이 참석,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덕천동, 동천동 수지꿈학교 등 2팀, 5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교통과 교육분야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및 배달노동자 쉼터 설치 등 생활 속 민원과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정 의원은 제기된 정책제안과 민원에 대해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정 의원에게 “수지주민 대표 국회의원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수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춘숙 의원은 “수지주민을 만나 민원과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는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제안해주신 민원과 정책제안 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정부 및 용인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진행 상황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코로나19로 발길이 뜸했던 도시 관광객이 전남 농촌을 다시 찾고 있어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민박에서 농촌여행을 바라는 도시민의 예약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주말 단체 체험객 문의가 늘면서 농촌체험마을과 농어촌민박 예약률이 최소 10%에서 최대 40% 증가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생 체험 및 단체행사, 20명 이상의 단체 여행객의 예약이 늘고 있다. 전남 농촌관광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29만 4천740명을 정점으로 2020년 16만 7천369명, 2021년 15만 8천796명까지 지속해서 줄었다.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농촌관광객 수는 14만 5천722명으로 증가 추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숫자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는 코로나 시대 변화한 여행 트렌드를 농촌관광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나홀로 여행객 및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힐링·치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규모 단체 농촌관광 체험객을 위한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