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사서가 직접 방문해 도서를 제공하는 ‘책 읽는 가게’ 서비스를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소래도서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된 책 읽는 가게는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남동논현도서관도 참여해 총 2개 관에서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수정·개편했다.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이 직접 방문해 회원증 발급과 대출된 도서를 전달하고 반납 도서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책 읽는 가게 관련 대출 도서는 1회 30권 이내,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남동논현도서관, 소래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이동면 주민 수강생 및 재생대학 운영관계자 등 약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기 이동면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0년 제1기 이동면 도시재생 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2022년 제3기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했다. 작년에는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 정원을 가꾸는 주민공동체, 지역특산물인 막걸리를 활용한 막걸리 칵테일 개발하는 주민공동체의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21년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은 주민공동체가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심화과정 운영, 우수 선견지 방문, 재생대학에서 활동한 결과물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은 남양주 별내 위스테이마을 협동조합 손병기 이사장이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소통법’의 주제로 주민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3기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은 6월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최재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성주군은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지인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지난 23일 친환경 체험프로그램“관광지 에코캠프”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의 캠핑객을 대상으로한 관광 에코캠프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야경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성주읍성으로 옮겨 두 번째 관광지 에코캠프이며, 올해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친환경 재료로 직접 만드는 에코시계, 다육아트, 변온 텀블러 만들기 등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체험프로그램과 성주사고 앞에서 펼쳐진 전래놀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성주읍성 야간투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대구과학관의 별 전문 박사와 함께 하는 별자리여행을 통해 천체망원경으로 행성들을 가까이 만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다음달 5월 21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한 번 더 에코캠프를 열어 성주를 찾는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별의 고장 청정성주에서의 특별한 야간여행으로 준비한 이번 에코캠프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25일,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한'2022 강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위한 유관기관의 효과적 상호 협력 방안, △인권실태조사 내실화 방안, △2022 특수학교 정기 현장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며 지원단 활동을 본격화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일반·특수학교 교원, 경찰, 성교육 및 상담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들로 도 단위 지원단과 17개 시·군 지역별 지원단으로 구성했다. 도 단위 지원단은 △강원도청, △강원도경찰청,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을 위한 정기 지원체제 구축 및 특별지원, △더봄학생 지원,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지원, △지역 간담회, △장애학생 자기보호 역량 강화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연길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매년 강원도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숙박비를 지원하는 2022 유성숙박이벤트 ′잠시여기, 힐링유성(숙박편)′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전시회가 열리는 5월 중(5월 5일 ~ 5월 28일)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4월 27일 자정부터 야놀자 어플을 통해 사전예약 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1박에 3~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온천문화축제 기간 축제장 근처 관광숙박업소는 최대 금액인 5만원이 지원되고, 그 외 관광숙박업소는 기간과 장소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온천수에 힐링하시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힐링을 선사할 '2022 수원화성 야간개장'을 오는 5월 1일 시작한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10월 30일까지 수원화성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낭만적인 고궁의 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화성행궁을 상설개장하는 동시에 후원인 미로한정까지 개방하여 문화재 관람에 여유와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2 수원화성 야간개장의 메인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정담, 情談'이다. 달빛 품은 화성행궁은 고즈넉한 분위기로 낮에는 볼 수 없는 고궁 야경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이다. 수목조명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후원의 길을 따라 흐르는 물 빛과 초롱 빛을 따라 오르면 고궁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포인트, 미로한정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야간개장은 '화성행궁 2단계 복원정비사업'에 따라 화성행궁을 우선 운영하며, 화령전은 정비공사 후에 개방할 계획이다. 낙남헌 앞터, 우화관 등 일부 구역은 관람이 제한된다. 이에 따른 아쉬움을 화성행궁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포토스팟과 산책 프로그램이 대신할 예정이다. 화성행궁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달빛정담 시그니처 포토존을 비롯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창읍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읍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고창의 매력적인 관광명소 34곳을 다니며 스탬프 인증을 받는 여행프로그램이다. 3개의 테마(고창읍성 투어로드,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로드, 고창관광 투어로드)로 구성돼 있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선 모바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전북 고창군’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앱에 접속하면 참여자의 현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운 투어 대상지가 순차적으로 노출되며, 해당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떠오르는 방식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고창 지역의 명소를 여행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길 바라며 아울러 고창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고창 관광의 색다른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5월 초순이 되면 이팝나무가 만개해 새하얀 눈꽃으로 거리를 뒤덮는다. 대구시는 초여름을 환하게 빛내주는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소개했다. 이팝나무는 잘 알려진 대로 흰 꽃이 만개한 모습이 쌀밥(이밥)을 수북이 담은 모습 같다고 해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설, 입하(立夏)를 전후로 꽃이 핀다고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습기를 좋아하는 이팝나무가 꽃 필 무렵 모내기를 하는데 땅에 수분이 충분하면 꽃이 활짝 피고, 수분이 부족하면 꽃이 활짝 피기 어려워 한해 농사의 풍년 여부를 짐작할 수 있다는 뜻으로 기상목(氣象木)으로도 불렸다. 이팝나무의 학명(Chionanthus retusa)은 흰 눈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개화 시기는 5월 초이며 개화기간은 20여 일 정도 된다. 이팝나무는 본래 산림 녹화 수종으로 알려졌으나, 얕은 토심에도 잘자라고, 초기 활착률이 높으며, 꽃이 예쁘고 병충해나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로 인기가 많다. 전국 가로수 중 은행나무, 왕벚나무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종이며, 대구 전체 가로수 226,724그루 중 11%(24,613그루)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팝나무의 꽃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우호도시인 중국 항주시(항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아동청소년 연설회담’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2 아시안게임 굿토크(GoodTalk)-국제 아동청소년 연설회담'은 항주시가 올 9월 개최될 제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을 기념해 마련한 비대면 행사로, 강동구 등 67개의 친선·우호도시가 참가해 각국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만 6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청소년으로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주제로 중국어 또는 영어 연설 영상 녹화본을 강동구청 담당자 이메일(tnk10@gangd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중 강동구에서 20여 명을 1차로 선발해 해당 영상을 항주시로 제출하고, 최종적으로 모든 참여도시 참가자들의 영상을 항주시에서 평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E-award)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수상자 영상 중 일부를 선정해 항주시 교육청 공식 위챗 계정에 게시할 예정이며, 강동구에서 1차로 선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개인화물 운송사업자들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개인화물 운송사업자들이 길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거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유가 폭등 현상까지 겹치면서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지원금은 총 10억 원 규모로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현재 중랑구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2개월 이상 계속해서 영업 중인 용달, 개별 개인화물 운송사업자다. 휴업, 폐업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제출 서류를 구비해 서울용달화물협회 2지부(망우로 118, 2층)나 서울개별화물협회 북동지부(동일로 151길 13,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나 자세한 자격 요건 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공고/고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5월 중 지급 예정으로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구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지급이 매출 감소로 크게 타격을 입었을 운송사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이어진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위촉된 평택시의회 권영화 대표위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해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살폈다. 결산검사 결과 평택시의 2021회계연도 총 세입은 3조 271억 원, 총 세입은 2조 4,513억 원, 잉여금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5,757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국·도비 보조금 불용액 최소화 방안 추진 △국·도비 보조금 내시변경사항 예산반영 철저 △세입추계 정확성 제고 등 8건을 지적하며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수범사례로는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 등 4건의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369억 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사례를 뽑았다. 권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참고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지역 여행업계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회복 전환으로 관광업 재개와 여행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2 대구·경북 여행사 디지털역량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국외여행 인솔자교육(40명)을 우선 모집하고, 5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여행업 유튜브 교육(20명)과 이어 여행업 사회관계망(SNS) 교육(30명), 현장 체험학습 안전과정(50명), 관광학과 재학생 대상 국내 여행 현장실습 교육(50명)의 5개 과정 총 190명의 여행사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생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현재 휴직/휴업/실직을 포함한 대구·경북 소재 여행업 종사자나 대구·경북 관광 관련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후 신청하면 된다. 전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첫 번째, 국외여행 인솔자 교육은 대구관광정보센터에서 5월 14일부터 2일간 총 16시간의 이수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여행사 실무, 관광 관련 법규, 국외여행 인솔자 실무, 국외여행 안전관리, 실무영어 회화, 관광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동네책방과의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책방의 향기"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책방의 향기"는 4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넷째주 토요일(책방DAY)에 운영되며, 지금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동네책방지기들의 개성 있는 특별 강좌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그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강연은 우당도서관 북카페(책속에 퐁당)에서 ‘제주도에는 왜 동네책방이 많은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동네책방 네트워크 소속 책방인 '제주 풀무질' 대표 ‘은종복’ 책방지기의 풍부한 30년 책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제주도에 있는 동네책방이 증가하게 된 배경을 비롯해 동네책방과 마을 공동체의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총 10회로 운영될 모다드렁 책방이야기 "책방의 향기" 전체 일정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매회 강연 일자 10일 전부터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모다드렁 책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책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을 위한 도서관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버스’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기간 동안 독서문화 접근 기회가 제한됐던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책 읽는 버스의 프로그램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꿈을 여는 책 읽는 버스’, 도서관 견학과 연계한 ‘타요! 타요! 버스’,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함께해요! 책 읽는 버스’가 있다. 또한 북 버스에서 직접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며, 제주도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청 대상지는 45인승 대형버스의 운행이 자유롭고 주정차가 가능한 지역이어야 하며, 인근에 도서관과 같은 독서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독서 취약계층에게 동등한 정보접근권을 적극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의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다 보이는 넓은 비닐하우스 단지 속에 단연 눈에 띄는 비닐하우스 농장이 하나 있다. 이 농장의 문을 여는 순간 이국적인 풍경의 열대작물이 가득한 통영동백커피식물원을 만날 수 있다. 통영동백커피식물원은 통영시 도산면 남해안대로 2068-87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 약 13,400㎡(4,000평)로 온실 내부에 500년된 희귀무늬동백을 비롯해 커피나무, 바나나, 파인애플, 구아바 등 50여종의 다양한 아열대 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식물원에 들어서면 커피, 차를 주문받는 곳과 아기자기한 테이블이 배치 되어 손님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안내되어있는 체험동선을 따라 커피나무길, 인공 폭포수 까지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 커피나무와 커다란 바나나나무에 둘러쌓여 식물원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동백커피식물원에서는 허브 및 커피나무 심기 체험을 시범적으로 운영중이며 어린이 및 성인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을 위해 준비중이다. 또한 반려식물로 바나나나무를 분양하여 바나나의 성장과 수확까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동백커피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