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친환경 현수막을 시범 사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반복적으로 제작·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현수막으로 대체해나갈 계획이며, 공공기관의 시범 사용이 친환경 현수막 시장의 수요를 높이고 보편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현수막은 식물성 추출물 등으로 만든 친환경 원단에 친환경 수성잉크로 인쇄해 만들어진다. 아직 수요가 많지 않아 제작 업체가 원단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고, 단가가 높다는 한계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시는 올 상반기까지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소리천 난간에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야간 경관조명은 호수공원·소치천 합류부부터 하류까지 총 1.6km로, 4월 말 착공을 시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도시의 중심, 가족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 운정의 대표적인 운동코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소리천과 호수공원에 조성되는 음악분수, 카페쉼터와 어우러져 더 많은 볼거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강태규 친수하천과장은 “소리천에서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 있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다음 달 7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서 주한 조지아대사관 주관으로 ‘한국-조지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은 이날 행사에서 조지아의 전통 음식과 와인, 기념품 등을 구매하고 조지아어로 자신의 이름을 적어 보는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Otar Berdzenishvili) 주한 조지아 대사는 행사 현장에서 판매 수익금 전액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흑해 연안 국가로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연대를 표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서대문구의 자원봉사단체들과 각 동 자원봉사캠프를 비롯해 구청 직원들과 홍익문고 등이 기부한 1,107만 원의 구호 성금도 이날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 전해진다. 이번 기념행사에 함께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와 조지아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기원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4월 22일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7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저탄소 생활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기후위기·에너지 사진전’은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한다. 기상청의 38·39회 기상·기후 사진전 당선작인 ‘국지성 호우’ 등과 강동구 주민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인 ‘정크아트’ 등 총 2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22일 오후 8시에는 지구를 위한 단 10분간의 ‘행복한 불끄기’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공공건물, 상가 및 대형건물 등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민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얼쑤데이(EarthDay)’ 실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실생활 속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실천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해시태그(#얼쑤데이, #에너지절약, #녹색생활실천 등)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주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금오산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해안 최고의 랜드마크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가 22일 마침내 개장했다. 하동군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하동을 대표하는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오픈 행사가 이뤄지며, 행사 종료 후 낮 12시부터 정식 오픈했다. 특히 이날 밤 8시에는 케이블카 일원에서 오픈 기념으로 드론 400대를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졌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자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4월 23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를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서울 명동역 또는 인천공항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연계 운행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첫 운행을 시작했는데 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유치하고 있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 북부 3개, 남부 3개, 남·북부 1개 등 총 7개 코스로 운행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포천) 포천 아트밸리, 한탄강 하늘다리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헤이리 예술마을 ▲(김포·고양) 라베니체 문보트, 현대모터스튜디오 ▲(수원·광명) 수원화성, 광명동굴 ▲(용인·성남) 한국민속촌, 성남 모란시장 ▲(이천·여주) 이천 들꽃마을, 여주 황포돛배체험 ▲(가평·양평) 아침고요수목원, 양떼목장, 양평 두물머리 등이다. 관광객은 힐링, 체험,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여행할 수 있다. 운행 일정은 가평·양평 1박 2일 코스를 제외하면 모두 당일 코스로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 설혜영, 고진숙 의원은 지난 4월 21일 서울시청 버스정책과에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반대 결의문을 전달하였다.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반대 결의문은 용산구의원 13명이 공동발의(대표발의 설혜영)한 것으로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16번, 3012번 버스를 이용하는 구민의 생존권과 이동권을 침해하는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며 서울시에서 용산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자 작성되었다. 설혜영, 고진숙 의원은 담당부서에 서울시의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철회 및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 개최 등을 요구했으며, 담당부서 팀장으로부터 용산구의회 입장 및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잠정 보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설혜영 의원은 “노선 운영의 효율화라는 명분하에 2016번, 3012번 두 개의 용산구 구간 노선을 단축함으로써 용산구민의 편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조정안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하며, 서울시가 용산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바란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열린 교육부의 2022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속초중학교 이전 건은 조건부 승인, 원주교육청 청사 이전 건은 반려되었다고 밝혔다. 속초시 남부권은 2016년 이후 소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구가 지속 증가하여 속초시 전체 인구의 약 45.1%를 차지하고 있으나, 중학교 4개교는 모두 북부권에 있어 지역에서 남부권 중학교 신설 요구가 지속됐다. 속초중학교는 속초시 조양동 891번지 일원에 25학급(특수1 포함), 672명 규모로 2027년 3월 1일 이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시계획시설 결정(학교용지) 변경 후 사업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한편, 반려된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은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다시 정비하여 하반기 투자심사에 의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영춘 행정과장은 “속초중학교의 이전으로 속초 남부권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계획대로 진행하여 차질 없이 이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연수구가 음식물류 폐기물을 원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역 내 1천650세대에 대해 선착순으로 가정용 감량기 구입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음식물쓰레기는 배출과 수집·운반 과정에서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고 음폐수도 다량 발생해 생활환경을 저해하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감량하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이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까지 인천지역 최대 규모인 1천650세대에 대해 구입비용의 50%까지, 최대 3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연수구 거주 주민으로 세대 당 1대에 한하며 건조 또는 미생물발효 감량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한하고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한다. 지원대상 기기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연수구청 자원순환과로 연락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발생지에서 감량하면 처리비용과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고, 버리러 가는 불편함도 해소되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현재 750세대에서 보조금 신청을 했고, 남은 물량이 약 9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성군이 SNS를 활용한 바이럴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소비자들의 힘을 빌려 제품이나 기업을 알리는 마케팅 전략이다. 소위 ‘입소문’이 나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요즘에는 SNS를 매개체로 폭넓게 쓰인다. 장성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등 고유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포털사이트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한 파워블로거 방문 취재단 운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카드뉴스 광고 ▲2040세대를 겨냥한 여행 전문 SNS 매체 홍보 ▲전국 단위 입소문 훙보를 위한 전국 맘카페 홍보글 게시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파워블로거가 ‘장성의 봄 여행지 코스’ 취재를 마쳤다. 군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절별로 꾸준히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해 사계절 장성 방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콘텐츠와 홍보글이 SNS와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에게 꾸준히 조회되면, 장성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득 증대 등의 파급 효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암군에서는 남도에서 체류하면서 여행하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체류형 관광사업으로, 참가자가 남도를 여행하고, 개인 SNS 등을 통해 남도 여행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 전남 지역 외의 거주자로 영암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행 기간에 숙박비와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며, 참가자는 여행계획, 홍보계획, 기존 SNS 활동 등을 검토하여 선발할 계획으로, 여행작가·블로거·유튜버 등 관광 홍보에 적합한 신청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누리집의‘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청정도시 영암에서 남도의 참맛을 경험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안군은 21일 군청에서 광주지방조달청과 여행서비스상품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과 광주지방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신안 여행서비스상품 개발 및 판매 등에 협력하고,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안군과 광주지방조달청은 ▲신안 여행상품 개발·공급을 위한 지원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신안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확산 및 홍보 협력 ▲섬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온라인 판매에 따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여행, 축제 등 관광상품 판매가 온라인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여행서비스상품 홍보도 온라인 마케팅 위주로의 인식 전환과 홍보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광주지방조달청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학생체험 여생상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지역 내 공공 민간 산업단지 27곳, 760만m²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만 3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에 있으며, 용인 하이닉스 반도체 공사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3만 1000여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먼저 시작이 되는데 용인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자재·인력은 현실적으로 용인시 대규모 공사에 투입이 되기 어려워 타 지역에서 장비를 가져와 하청을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용인시 업체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고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 평택, 당진, 안양, 예산, 대구, 인천, 성남 등의 지자체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 고용, 생산 자재, 장비의 우선 사용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사 업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고, 타 지자체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이다.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8대 의회는 품격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견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8대 의회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변함없는 의정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규칙안 1건, 조례안 14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 3건, 보고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해운대구는 향토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명소를 둘러보는 ‘해운대, 소소한 여행을 담다(해소담)’을 운영한다. 신청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5명 이상 단체나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준비된 7개 코스 중 한 가지를 골라 신청하면 향토해설사가 원하는 날짜, 시간에 맞춰 안내에 나선다. 평일과 주말, 저녁 시간도 가능하며 무료다. 7개 코스는 ▷동백섬 ▷달맞이언덕 ▷센텀시티 ▷마린시티 ▷청사포 ▷장산 ▷그린레일웨이로 각 장소에 깃들인 역사와 재미있는 전설을 들을 수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으로 ▶동백섬은 ‘해운대’ 지명의 유래가 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해운대 석각’ 이야기 ▶달맞이언덕은 해월정과 와우산 전설 ▶센텀시티 코스는 영화의전당 등 건축물 이야기 ▶마린시티는 영화촬영스튜디오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역사 ▶청사포는 망부송 전설과 다릿돌 이야기 ▶장산은 장산 역사, 항일촛불의거, 애국지사 강근호 선생의 항일운동을 다룬다. 특히, 올해 추가한 ▶그린레일웨이 코스는 미포 블루라인파크 광장부터 청사포까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동해남부선 옛 이야기와 군 막사가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바다소리 갤러리’, 청사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