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8개 테마로 묶어 안내한다. 광양에는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 망덕포구, 구봉산전망대 등 광양의 낮과 밤을 수놓는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가득하다. 또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일조량이 빚은 고로쇠, 매실, 섬진강 재첩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 등의 발달로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 사계절이 아름다운 꽃의 도시, 광양 광양은 꽃의 도시로, 곱게 핀 매화가 섬진강을 곱게 물들이며 꽃대궐을 이루면 겨우내 봄을 기다려온 사람들은 앞다투어 광양매화마을로 몰려든다.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그윽한 매화와 함께 아름다운 사람꽃으로 향기롭다. 매화축제가 끝날 즈음이면 광양읍 서천과 금호동 백운대를 중심으로 도심 곳곳이 화사한 벚꽃으로 흐드러지고, 옥룡사 동백나무숲의 붉은 동백과 진월면 오사리 둔치의 샛노란 유채꽃은 마음에 꽃물을 들인다. 5월이 되면 서천의 장미와 양귀비가 차례로 피어나고, 사라실 라벤더의 보랏빛 향연은 광양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를 운영한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지역 문인이 상주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은 문인들에게 일자리 및 안정적인 창작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관도서관 상주작가인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는 지난 2011년 ‘엄마는 얼리맘’으로 등단해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등을 발간하고 지난해 제11회 비룡소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관도서관 문학상담소는 무료로 운영하며, 독서, 글쓰기, 진로 등 문학과 창작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온라인 상담과 방문 상담 두 가지로 온라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자우편으로 고민을 발송하면 작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 ‘정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5월부터 강원대학교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 춘천교육대학교와 연계하여 ‘2022 대학 연계 수학·영어 책임교육 운영학교’를 실시한다. 수학, 영어 멘토링 운영학교로 소양중학교(춘천), 퇴계중학교(춘천), 대성고등학교(원주), 화천고등학교(화천) 4교를 선정하고 학생 멘티 74명, 대학생 멘토 47명, 컨설팅 교사 4명 등 약 130여명이 △온라인 학습 멘토링, △현장체험학습, △수학·영어 레벨업(LEVEL UP)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학습 멘토링’은 예비교사인 대학생 멘토가 사교육의 기회가 없거나 수학·영어 과목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희망하는 학교별 20여명의 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주 2회 맞춤형 진단 및 집중 책임지도(화상 및 전화)를 실시한다. 또한, 살아있는 교과 체험시설을 경험하는 ‘현장체험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안내 및 체험으로 구성된 방학 중 ‘수학·영어 레벨업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성장을 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 멘토링 운영 지원을 위해 22일 저녁 7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2021 운영사례 나눔 △학교 담당 컨설팅 교사와 대학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APEC 정상회의는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최고회의로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 등 총 21개국 회원 정상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서 2025년 개최지로 대한민국을 선정했으며, 국내 개최도시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청정자연 환경과 풍부한 국제회의 기반시설을 갖춘 개최 최적지임을 알리고, APEC에 대한 도민 인지도 제고와 제주 유치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도민들이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관련 내용을 최대한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전광판, TV 자막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고, APEC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및 100만인 유치 서명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월 ‘A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는 4월 15일, 영월관광센터, 1층에서 '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는 올해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운탄고도1330’의 길 안내와 홍보, 정기 모니터링,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역 연계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하여 영월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폐광지역 4개 시군(영월, 태백, 삼척, 정선)의 장소콘텐츠들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운탄고도1330’의 조성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6월에는 1단계 사업(영월~정선~태백 구간) 준공식과 지역주민 참여 트레킹 체험 행사, 9월에는 정식 개통식과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시군별로 지역안내소를 구축할 계획으로 있다. 강원도는 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운탄고도1330을 대한민국의 대표 걷는 길로 운영하여, 폐광지역 역사문화를 연결한 차별화된 힐링길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강원도의 새로운 산악 트레킹 관광산업의 붐업을 일으키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에게 웰니스 관광지 태권도원에서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군은 무주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며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7년부터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한방, 힐링/명상 등의 테마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곳은 총 9곳으로 태권도원은 힐링/명상 테마로 선정이됐다. 무주군은 SNS 등 각종 온 · 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시설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 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 관광페스타 협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져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태권도원과 태권명상숲,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어사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는 힐링과 건강을 통한 여행의 즐거움을 추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2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에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가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웰니스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웰니스관광 콘텐츠 발굴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년 선정하는 웰니스 관광지는 내·외국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수 관광지 및 시설로서,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에 부합하는 웰니스 관광지·시설을 선정한다.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추천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관광 및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 가능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2차례(서면, 현장평가) 실시 후 최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하여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9개소가 선정되었고 경남에서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외국어 표지판 제작 등 수용 여건 개선, 외국어 홍보물 등 제작, 온‧오프라인 채널과 미디어를 활용한 해외 홍보 등을 지원받아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디지털뮤직랩(D-Lab)’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브컬처 기반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디지털뮤직랩(D-Lab)’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음악 작업과 교류활동을 지원하며 새로운 문화 활동을 실험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브컬처 관심 계층을 발굴하고 서브컬처 씬(Scene)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2 디지털뮤직랩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뮤직 프로덕션, 디제잉, 브이제잉 클래스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등 두 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교육한다. ‘뮤직 프로덕션 클래스’는 DAW(일종의 작곡 프로그램)인 에이블톤 라이브를 활용해 다양한 사운드와 기능을 가지고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6주간 진행되며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부터 9월까지는 ‘디제이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전자음악 장비, 장르, 믹싱 등 디제잉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인 ‘DJ 클래스’와 라이브 브이제잉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전북투어패스 이용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특별할인가맹점을 연간 상시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이란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정 금액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이다. 전라북도에 위치한 맛집, 숙박, 공연, 체험, 쇼핑 등의 업체라면 어느 곳이든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되면 투어패스 이용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업체의 사진과 업체명, 할인 혜택 등의 정보가 노출되어 자연스러운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는 약 1.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전북투어패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업체 홍보가 가능하다. 또한 연간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한 특별할인가맹점에는 상금이 지급된다. 전북투어패스에 등록된 400여 곳의 특별할인가맹점에서는 고객에게 맛집, 체험, 할인, 숙박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전북투어패스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전라북도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1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혁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요소를 갖춘 미래학교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과정 연계 현장지원단은 교육과정을 반영한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교육과정과 공간 기획 분야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 전문가 34명으로 구성했다. 상반기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이해, 교육과정과 공간혁신 연계 등에 대한 연수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부터 2023~2024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에 대한 사전기획 단계의 교육기획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시설 공간 재구조화를 넘어 미래교육의 비전과 수업 변화를 구현하는 교육혁신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현장지원단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공간 기획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원주시티호텔에서 ‘2022년 강원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검정고시 이후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강원진학지원센터와 강원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하는 진학 컨설팅이다. 이번 설명회는 ‘꿈드림 2023학년도 대입특강’이라는 온라인 대입설명회와 함께 사전 신청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대입설명회에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과 함께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가 안내되며 대입지원관과 함께 개인별 1:1 맞춤 입시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진학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9월 수시 원서 직전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컨설팅이 한 번 더 진행된다.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여러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의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강원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적인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업 복귀를 목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4월 초여름같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느낄 새 없이 지나간 봄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산림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은 해발 850m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4월 중순 이른 봄에만 만날 수 있는 애호랑나비와 함께 처녀치마, 얼레지, 선괭이눈, 꿩의바람꽃과 같은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또한, 계곡에는 큰산개구리(북방산개구리)가 산란해놓은 알이 올챙이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숲체원의 산림인자를 조사하여 총 150여종의 식물, 35종의 조류, 3종의 양서파충류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인 이상의 단체 경우 일정 협의를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고객의 경우, 양서류 및 식물 놀이 관찰키트와 숲을 관찰하여 직접 만들어 보는 ‘내가 그린 숲 그림책’ 자율체험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휠체어와 유모차도 이용가능한 무장애숲길(1.4km)과 맨발로 산책하기 좋은 맨발치유숲길(내부:750m, 외부:1.3km) 등이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포천 교동마을 일원 생태적 기능 회복을 위한 생태복원’의 주제로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 훼손을 유발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4억 3천만 원 규모의 생태복원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는 관인면 중리 313번지 일원의 한탄강 홍수터로, 현재 유휴지로 방치돼 있어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이 우점해 토종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교동가마소와 연계해 습지, 생태숲, 생태체험·교육장 등의 복원사업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탄강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치된 유휴지를 되살리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 등 관내 공공기관과 시 상징물을 비롯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환경보호의 날이다. 신미숙 친환경정책과장은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정책과에 기후변화대응팀을 신설하고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수소자동차 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공주시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시티투어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보다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코스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정기코스·반일코스·수시코스·축제·야경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로 함께할 수 있으며, 박동진 판소리, 백제춤, 다도·다식, 알밤줍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공주의 대표축제인 ‘석장리구석기 축제’와 ‘유구 색동수국정원축제’,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맞춤형 시티투어를 요일에 상관없이 운영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주 주말에는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과 무령왕 동상 회전식도 직접 볼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이용 편의를 위해 KTX 공주역과 공주시청 두 장소에서 출발·해산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코스가 시작된다. 최소 출발 인원은 15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