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협업하여“찾아가는 희망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도서관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도서관을 방문·이용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하여, 도서관에서 강사를 섭외하여 직접 이용자를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써 한경면 관내 아동센터 2곳과 연계하여 문화 소외계층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희망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수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그림책으로 나를 만나다'는 2022년 4월 20일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8회에 걸쳐 아동들에게 그림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해 참여한 아동들이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뚝딱뚝딱, 친구들과 만들고 즐기는 환경놀이'는 2022년 4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8차시 동안 함부로 버려진 폐품들을 재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아동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경도서관에서는 “앞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이웃 간 교류하고 체험 및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나아가겠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 30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영상으로 만나는 음악극 ‘봉장취’'를 센터의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음악극 ‘봉장취’는 극단 북새통이 전통음악에 두 마리 새의 이야기를 더해 재창조한 음악극이다. 가야금, 해금, 장구 등 전통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장단과 리듬, 소리의 변화로 새들의 대화를 표현하고, 꿈을 이루려는 새들의 이야기가 경쾌한 국악 연주와 어우러진 공연으로 화제가 됐다. 2016년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상, 최고인기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일본 아시아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일부 제한하고, 관람 희망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널리 읽게 하고, 책과 함께하는 일상 회복을 위해, 2022 제주시 올해의 책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에는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시민대표를 초청하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축하공연, 올해의 책 낭송, 부문별 시민대표 올해의 책 전달식, 올해의 책 작가 4인과 함께하는'특별한 봄날, 책의 향기'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2022 제주시 올해의 책은 ▲성인 부문 /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작가), ▲제주 문학 부문 /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허영선 작가), ▲청소년 부문 / 쓰레기책(이동학 작가), ▲어린이 부문 /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작가)이 선정됐다. 올해의 책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를 모집한 후, 올해의 책 선정분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부문별 후보군 도서를 5권씩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시민투표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과 올해의 책 선정분과 위원회의 의견을 합산하여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안동우 제주시장은“올해의 책 선포식은 많은 시민이 책으로 마음의 위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제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감성여행라운지(거제관광협업센터)를 통해 배포하던 '거제 쿠폰북'을 관광안내소 등에 확대 배포한다. '거제 쿠폰북' 은 식당‧체험‧카페‧숙박 4개 분야 총 27개 업체가 참여하여 2023년 12월 31일까지 5% ~ 7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 감성여행라운지를 통해 배포한 해당 쿠폰북은 쿠폰 외에도 거제의 9품‧9미‧9경 및 각종 명소에 대한 정보와 거제를 기념할 수 있는 거제 관광명소 일러스트 엽서, 스티커가 들어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쿠폰북 배포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 19로 침체되었던 지역관광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주시 장흥면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장흥면 울대리 운경공원 인근에서 봄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 행사는 ‘Net-Zero(탄소중립) 양주’ 생명살림운동과 새마을운동중앙회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운동인 1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일환으로 장흥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장흥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전 8시에 시작해 소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이천호 지도자회장과 김경란 부녀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마을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은경 장흥면장은 “항상 깨끗한 지역 만들기와 ‘Net-Zero(탄소중립) 양주’ 사업추진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남 완도군은 3년 만에 개최한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지난 주말에만 6천명이 넘는 상춘객이 찾아 봄을 정취를 만끽했다고 밝혔다. 청산도는 약 2천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섬으로 푸른 바다, 산, 구들장 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져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매년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 그리고 11개 코스의 슬로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청산도의 봄, 회복의 시작’을 주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최로 주변 관광지와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다. 코로나19로 문을 종종 닫아야 했던 완도타워는 지난 주말 1,4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은 청산도행 여객선을 이용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고, 식당은 늦은 시간까지 손님들로 북적였다. 완도읍의 한 식당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한명도 없는 날도 허다했다”면서 “오랜만에 늦은 시간까지 손님도 있고 매출이 올라 일할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5월 8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의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및 관광CI(City Identity) 개발과 관련하여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시민의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동구 관광의 핵심 가치 및 주요 관광자원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CI 개발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설문 주제는 ▲동구 대표 관광지 ▲캐릭터 개발 방향성 ▲관광기념품 구매 이유 등 총 2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21일간 동구 주민, 동구청 직원, 동구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설문조사서는 동구 내 9개동 행정복지센터, 대왕암공원 등에 1,000부가 배부되어 조사 예정이며, 온라인은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서 시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동구청 직원들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설문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소중한 의견들이 접수되어 동구 관광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디자인화하고 관광도시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전남도 민간정원인 ‘쌍산재’와 ‘천개의 향나무숲’이 전국방송과 SNS를 통해 알려지며 연간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재된 쌍산재는 약 300년 전에 만들어진 고택이다. 총면적 16,500㎡ 부지에 크고 작은 한옥 15채가 자리하고 있다. 대나무숲을 중심으로 아래와 위가 나뉘는 미로 같은 공간이 신비로움을 준다. 히어리, 귀룽나무, 동백을 포함해 100여 종의 수목화초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영벽문을 나서면 보이는 사도저수지의 풍경은 쌍산재의 정수라고 불린다. 쌍산재는 해주오씨 문양공 진사공파 23세손 오형순 선생의 호 ‘쌍산(雙山)’을 따 이름이 붙여졌다. 현 운영자인 오경영 씨는 “한 방송매체를 통해 유명해진 후 작년 5~6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며 “선조들의 유산인 쌍산재를 잘 가꾸는 것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을 알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산재가 위치하고 있는 상사마을은 “지리산 약초 뿌리 녹은 물이 다 흘러든다”는 말을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당몰샘이 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8일 순창군 적성면 채계산 출렁다리 주변 7개 마을 206ha 논에 유채꽃이 만발했다. 지난해 10월 볼거리와 경관보전직불사업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우계, 신월, 괴정 등 8개 마을이 참여해 파종했다. 순창군 적성면은 섬진강변 유채꽃밭길에서 전동스쿠터와 자전거(2인승) 타기 체험과 커피, 차, 음료수와 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석면 비산 위험이 높은 노후된 슬레이트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하기 위한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연수구 소재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소유자이며, 지원 한도 금액은 가구당 최대 352만원으로 초과 금액은 주택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취약계층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지원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고 연수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확인해 연수구청 4층 환경보전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은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며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약30일간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서대문구의회 최원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민간 전문위원으로 김주일 대학교수, 김귀순 세무사, 신현승 세무사, 김혜미 前 구의원 등 총 5명을 구성했다. 구의회는 지난 4월 1일(금) 선임한 위원들에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8대 의회 마지막 결산검사인 만큼 유종의 미를 다한다는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 며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5일 의회 사무국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5월 2일 도시관리공단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어서 5월 3일과 4일에는 결산검사결과 총평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이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서대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립 청천도서관이 19일부터 업무협약을 맺은 산곡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어린이 과학 교육 프로그램 ‘미라클 과학 수사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천도서관-산곡고등학교 MOU 프로그램 ‘미라클 과학 수사대’는 과학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산곡고등학교의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4개 분과의 실험과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천도서관은 산곡고등학교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10시에 4회 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19일부터 청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아동 과학 교육의 장이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기가 보장된 총장이 중도에 사표를 제출한 것은 우리 사회나 검찰에게 모두 불행한 일이다. 검찰개혁 과정에서 검찰이 본분에 충실하도록 조직을 관리해야할 총장이 이렇게 물러나는 것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 검찰개혁이 진행되는 상황에 책임을 통감한다면 업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것이 아니라 그런 방향에서 검찰을 관리했어야 마땅하다. 검찰 정상화 입법에 대한 정치적 반발로 읽힐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도 옳지 않은 결정이다. 앞으로 우리 형사사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의 입법이 진행될 것이다. 검찰이 그동안 반성과 변화를 위해 힘썼다면 오늘의 상황은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런 점에서 검찰은 왜 자신들에 대한 개혁이 추진되게 되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숙고하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익산 미륵산골체험휴양마을이 농식품부가 주관한‘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당 마을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 회복을 위해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운영, 홍보·마케팅, 마을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은 단순 농촌체험관광에서 벗어나 미륵산 생태, 지역자원을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특산물인 고구마 요리체험을 통해 홍보하고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쉼과 치유가 있는 테마로 관광객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지역체험자원인 대파니 힐링팜, 미륵산자연학교와 주변 역사적, 문화적 장소인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연계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한 고품질의 프리미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이색적인 체험과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미륵산권역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구축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창출로 경제 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과 포스트코로나 관광이 본격화 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모객(10인 이상)과 소규모 개별관광객(2~9인) 월 누적 20인 이상 모객을 한 여행업체에 당일형, 숙박형 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시기에 따라 항공비의 최대 50%까지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는 최고의 핫플로 떠오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양문화공간 여남지구 스카이워크 개장과 맞물려 본격적인 포항관광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이 해양문화관광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개발되고 있고 예년에 비해 우리시 인지도가 많이 높아짐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관광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버스관광뿐만 아니라 포항경주공항 이용과 울릉크루즈 심야 출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출시가 많이 되는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