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8일, 영어·수학 책임교육 추진 및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보조교재를 보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맞춤형 보조교재는 도내 모든 학생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배움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는 물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양야간학교, 강릉성덕등불학교 야학에도 지원한다.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수학 35,220권, 영어 30,410권 △6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및 야학에 560권의 보조교재가 보급되었다. 특히 영어 보조교재 ‘알파벳 깨치기’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모두에게 보급되어 알파벳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교육청은 2019년 하반기부터 도내 현장 교사가 참여하여 수학‧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기본 원리부터 튼튼히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학 6종, 영어 7종의 보조교재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수학의 경우 △초등 1~2학년 대상 인공지능 초등수학지원시스템(똑똑! 수학탐험대 앱)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는 ‘똑똑! 수학탐험대 함께 학습지’와 자체개발한 △초등 3~6학년별로 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산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애영)는 지난 4월 14일 통장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후 마산동 상가주택지역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평소 통장협의회 회의시 수시로 건의되었던 상가밀집지역 내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활동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에 대한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사항이다. 마산동 통장협의회는 매번 대면회의 종료 후 이와 같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올바른 재활용 방법에 대하여 계도․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이 날 임시회의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폐건전지․종이우유팩 교환사업 안내 등에 대하여 통장들에게 안내하고 대주민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마산동장 진혜경은 “마산동으로 가장 많이 접수되는 민원이 바로 상가주택 지역 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및 방치쓰레기 문제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펼쳐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고,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인 PM(Personal Mobility)의 자전거도로 통행이 허용되는 등 교통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서울시가 시민들의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22년도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시행한다. 서울시 교육표준안에 따라 각 자치구별로 구민 수요에 맞추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안전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안전교육 이수 후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증을 발급하는 ‘자전거 인증제’도 실시한다. ’21년도 이후의 자치구,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 이수자 및 행정안전부‧서울시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 시행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자가 자전거 인증제 응시자격을 갖는다. 만 13세 이상의 자전거 인증제 ‘중급’ 합격자의 경우 합격 후 2년간 따릉이 요금감면 혜택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일일권 30%, 정기권 15%) 올해 자전거 인증제는 성동구, 송파구, 마포구, 구로구 4곳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성동구(성동구 자전거체험학습장)에서 서북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일상 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지금,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도 보고 놀이도 즐길 수 있는 한강으로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로 개장 3주년을 맞은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4월 19일부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강을 바라보며 쉬고,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문화쉼터인 '서울생각마루'는 뚝섬한강공원에 위치한 ‘자벌레’ 건물 실내공간의 이름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2019년 5월 10일 개장했다. '서울생각마루'에서 만날 수 있는 3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은 기획전시 '한강의 어제와 오늘', 체험형 공간'마루놀이터'로 구성된다. '한강의 어제와 오늘'은 서울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인 한강의 변화상을 1940~2020년대의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한강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오늘날의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여름철이면 범람하는 하천을 다스리는 ‘치수(治水)’의 개념에서 점차 한강을 시민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소래아트홀은 부모님 세대를 위한 명품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오는 5월 5일 오후 1시와 5시에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1998년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단 24회 공연으로 10만 명이 관람하는 등 국내 공연 최고의 흥행을 기록해 ‘국민 악극’ 칭호를 받았으며, IMF 국가위기 속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던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시대의 아픔을 눈물과 웃음으로 씻어낸 작품이다. 가족사를 소재로 한국 현대사를 녹여낸 본 공연은 가족애와 사랑 등 우리나라 정서를 사실적으로 담아내었고, 우리 근현대사를 치열하게 살아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이야기에 우리 음악과 춤이 더해져 진한 감동을 선물한다. 새롭게 돌아온 '불효자는 웁니다'는 캐스팅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공연의 감초 역할을 해내는 변사 ‘촐랭이’역에는 코미디의 대부이자 대체불가 배우인 임하룡이,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 ‘분이’역에는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양금석과 뮤지컬계의 전설 강효성이, 자신의 출세가 부모님을 위하는 길이라 믿는 아들 ‘진호’역에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농가, 창고 등에 방치된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 폐농약은 ‘폐기물관리법’ 제14조4 규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기물로 지정돼 있다. 그간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에 대한 종합적인 수거·처리체계의 부재로 농가에서는 개별적인 처리에 애로를 겪었으며 무분별한 방치·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범 추진한 ‘폐농약 수거처리 사업’을 농가 수요에 맞춰 확대 시행하며 지역 농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폐농약 배출 방법은 농가 등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이 있을 경우 외부로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수거된 폐농약은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폐농약 수거처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폐농약으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농민 참여율 향상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는 구의로 전체 총 740m 구간을 산딸나무 가로수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현재 구의로 구간은 보도폭이 1.5m~2.1m로 매우 협소하여 광진구에서 보행여건이 가장 좋지 않은 구간이다. 대형 목백합나무가 보도의 1/2을 차지하고 있어 가로수 가지와 건물이 맞닿는가 하면 유모차 통행이나 보행 시에 불편을 초래해 왔고, 가로수의 생육환경이 매우 불량하여 수목의 뿌리융기로 인한 보도 훼손, 줄기 부패, 동공발생 및 고사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가로수 위쪽으로 배전선로가 지나가고 있어 접촉으로 인한 화재 및 정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며 이를 방지코자 주기적인 가지치기를 한 탓에 가로수가 기형화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를 위한 그늘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2021년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의 ‘구의로 가로수 수목 생육상태 조사’에서 현재 식재된 목백합나무 56그루 중 37그루가 동공발생 및 줄기부패 등으로 생육에 심각한 문제가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구의로 양방향에 걸쳐 대형 목백합나무 56그루를 제거하고 저수고 수종인 산딸나무 116주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16일 창전동 부군당에서 ‘2022년 밤섬 부군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밤섬 부군당제는 400년 전 17세기부터 강을 건너 다니는 밤섬 주민들의 태평과 풍요를 위해 제를 지내던 행사를 전승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행사로,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1월 2일에 행해지는 밤섬 부군당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연기돼 이날 개최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밤섬부군당 도당굿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소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돌 자갈을 넘어가며 내는 낙동강물소리, 묵은 낙엽 층층이 쌓인 오솔길을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자연을 벗 삼은 최고의 치유장이 이런 곳이다. 숲을 가로지르고 낙동강을 옆에 낀 안동의 트레킹 코스가 치유열풍을 타고 인기다. 안동호반 나들이 길을 비롯해 선성현 길과 퇴계 예던길, 왕모산성길, 유교문화길 등이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 군자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선성현길" "선성현 길"은 안동선비순례길(91.3㎞) 9개 코스 중 첫 번째 코스다. 오천 군자마을을 출발해 보광사∼도산 서부리∼선성수상 길을 거쳐 월천서당까지 13.1㎞에 걸쳐 개설됐다. 관광객들은 주로 도산 서부에서 월천서당까지 5.4㎞ 구간을 애용하고 있다. 이 코스는 다양한 볼거리도 품고 있다. 예술과 끼가 있는 도산 서부리에서 알록달록 트릭아트 벽화와 미술품, 선성현 문화단지, 낙동강 물 위를 가로지른 1.2㎞ 거리의 선성수상길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코스 전체가 발아래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고 데크 숲길이 설치돼 있어 수려한 경관을 즐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 시대 ‘물멍’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인스타 감성으로 새 단장을 마쳐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다누리센터는 아쿠아리움 지하 2층 전시 공간인 3개 대륙 수조와 소와폭포의 노후화와 단조로운 연출로 방문객 관람 환경이 저하됨에 따라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조 내부 및 벽면 등 인테리어 개·보수와 조경 및 조명 연출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3개 대륙 수조에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고대 문명을 표현한 실물 모형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으며, 친환경적인 수조 연출로 동시에 전시 생물들의 안정적인 사육환경도 고려했다. 계곡 최상류에 위치해 수온이 가장 낮은 곳을 의미하는 소와폭포 존에는 관람 동선에 이색적인 연출 조명을 추가하고 다채로운 포토존을 설치해 인스타 감성의 사진 촬영 명소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모오케, 펄가오리 등 희귀 생물을 전시하고 ‘이달의 물고기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아쿠아리움은 지속적인 관람 환경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통해 방문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물멍’ 명소로 각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시가 오는 20일 ‘용인투어패스’를 출시한다. 용인투어패스는 관내 유료 관광지와 문화·체험·레저시설 등을 최대 49%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유료 관광지, 숙박시설,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용인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기획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한 뒤 휴대폰 문자로 전달받은 용인투어패스를 현장에서 입장권 대신 사용하면 된다. ▲기본권 1종 ▲패키지권 3종 ▲단품권 2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 기간이 2~3일로 여유로워 용인에서 머무르며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먼저 기본권은 한택식물원, 한국등잔박물관, 안젤리미술관, 한국미술관 등 4곳을 72시간(3일) 내에 이용하면 된다. 패키지권 3종은 기본권에 한국민속촌, 다육식물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아농원, 도예체험이 가능한 백암도예를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단품권 2종은 한국민속촌과 짚라인 또는 한국민속촌과 플라이스테이션을 48시간(2일) 내에 이용하면 된다. 특히 시는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관광지 인근의 숙소와 맛집을 3~10% 할인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도심 속 생태공간인 풍영정천에 유채꽃, 튤립이 만발, 장관을 이루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풍영정천 행복건강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수완동에서 운남동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7km 구간에 유채 파종하였다. 아울러 국제화훼종묘에서 기부받은 튤립구근 1만 구도 식재하였다. 3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풍영정천을 노랗게 물들이며 봄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형형색색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유채꽃길과 튤립 장관은 5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견뎌온 시민이 봄을 맞아 꽃이 만발한 풍영정천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흑석산치유의 숲을 본격 운영한다. 계곡면 흑석산 자락에 50ha 규모로 조성된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치유숲길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 흑(黑)돌길이 조성돼 휴양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림치유 활동과 함께 치유센터에서는 산림치유 지도사가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존 상시 치유프로그램과 병행하면서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로는 반려식물 분갈이, 꼬마식물정원사(치유정원 원예치료), 숲속 요가, 식물세밀화과정, 숲인문학강좌, 치유글쓰기, 청소년 마음 다스리기, 숲길 노르딕워킹 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방문 체험 안내는 해남 흑석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관리사무소이나 치유의 숲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흑석산 치유의 숲은 해남의 대표산림 휴양시설인 흑석산 자연휴양림과 숲속 야영장, 유아숲 체험원 등과 연접해 있으며,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정선군은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로 탈바꿈할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 운영에 따른 편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적 운영 결정에 따라 정선군에서는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가리왕산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 운영 편의시설을 4월 착공하고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이 완료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궤도 안전검사와 관광궤도 사업으로 변경승인 후 케이블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케이블카 운영에 필요한 시설물 건립을 위하여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 진행해 2021년 9월에 완료하였으며, 정선국유림관리소로부터 국유림 사용 허가를 금년 4월 7일에 득하였다. 군에서는 정선 가리왕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화를 위해 가리왕산 상부에 숲과 어우러짐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2,400㎡의 데크로드, 512.5㎡의 대피시설물, 무방류 내부순환식 화장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30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청년예술인 어울림 문화공연을 올린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4월, 5월, 7월,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총 4회 진행된다. 30일 프로그램은 ‘청년예술인 어울림 문화공연’으로, 제주지역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단체 벨아벨, 제니크퀸텟, 소호마 타악 듀오, 에뚜왈앙상블이 출연할 예정이다. 벨아벨은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캐논(Canon)’ 등을, 제니크 퀸텟은 ‘인터메조(Intermezzo)’, ‘사계’ 중 ‘여름’ 3악장, 소호마 타악 듀오는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등, 에뚜왈 앙상블은 ‘사계’ 중 ‘겨울’ 2악장 등을 들려준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제주지역 젊은 예술인들이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에도 다양한 세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