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양시가 분주한 일상에서 생각에 앞서 검색에 의존하는 현대인들에게 광양으로 떠나는 사색 여행을 제안한다. 시는 사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마로산성 등 고즈넉한 공간과 ‘인간, 일곱 개의 질문’ 전이 열리는 전남도립미술관을 추천했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천 년을 굵은 동백나무가 터만 남은 옥룡사지를 빽빽하게 에워싼 곳으로,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이다.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심었다는 동백나무는 울울창창 숲을 이뤄 4월이면 붉은 꽃송이를 토해내며 천 년의 숨결을 이어간다. 폐사지를 지키는 석탑 하나 없이 온전히 비어 있는 절터에 앉으면, 따뜻한 햇살과 맑은 바람이 충만하게 차오르며 편안함을 준다. 가뭄과 냉해로 예년의 소담한 꽃송이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비보풍수로 자연과의 조화와 상생을 꿈꾼 오랜 지혜와 기운은 한층 증폭된다. 사적 제492호로 지정된 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활용된 고대 성곽으로, 원도심인 광양읍에서 동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발 208.9m 마로산성은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4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강원학생 SW챌린지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창의적・융합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제 코딩으로 구현하는 도전의 장이다. 특히, 인공지능 교육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적 해결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예선에서는 아이디어 기획서를 바탕으로 일상의 문제를 인식하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창의적 역량을 심사하고, 본선에서는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한 협동적 문제해결 역량을 심사한다. 예선 대회는 △초등부 ‘모두를 위한 SW챌린지’, △중등부 ‘SW융합 챌린지’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총 40팀(초등 20팀, 중등 2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8월 중 온라인 멘토링 ‘랜선 클래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현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랜선 클래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구현 방법 특강, △아이디어의 소프트웨어 및 피지컬 컴퓨팅 구현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2022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고성 남북교류사무소에서 개최한다. '2022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 시도교육청 협의회'는 시도별 특색있는 평화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미래지향적 평화교육 활성화와 긴급 발생할 수 있는 남북교육교류 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의회에 통일부,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및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남북교류지원과 등 35명의 업무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도간 평화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부'흩어지는 세계, 다음이 온다'정범구 전 주독일대사의 국제협력 및 외교에 대한 제언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2021년도에 개장한 강원도교육청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 체험장’ 운영현황과 2022년 6월 개장을 앞둔 인천광역시교육청 ‘평화학교 체험장’ 구축현황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 체험장’은 지난해 4월 개장하여 2021년 도내 132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음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진주시가 지난 3월 31일 준공한 월아산 자연휴양림의 시설점검을 마치고 4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진성면 소재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4동, 콘도형 산림휴양관 1동, 글램핑 8동 및 야영데크 5개소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잔디광장과 월아산 계곡을 가로지르는 보행교를 설치하여 야외활동과 함께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국 자연휴양림 소개 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4월 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 4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객실 85%(주말 100%, 주중 75%)의 예약률을 보였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숲나들e’에서 가능하며, 5월부터는 매월 1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우선예약도 시작한다. 우선예약은 진주시민 대상 숲속의집 2동, 산림휴양관 4실, 글림핑 2동이며, 장애인 대상은 장애인 편익시설이 설치된 산림휴양관 2실이다. 시설 사용료는 숙박동 7만5000원~24만 원, 글램핑 10만5000원~12만5000원, 야영데크 2만 원~2만4000원이다. 진주시민과 장애인, 기초수급자, 한부모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금산군 군북면 보곡산골과 제원면 신안사 일원의 산벚꽃이 활짝 폈다. 포근한 날씨로 인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군북면 보곡산골은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 등 세 마을을 묶어 부르는 명칭으로 매년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열려 토속적인 풍경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몰리는 명소다. 올해 산꽃축제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취소됐다. 이 지역에는 산벚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지역의 평균기온이 인근 지역보다 낮아 일주일 늦게 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는 취소됐지만 산꽃술래길, 보이네요 정자 등을 통해 이곳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며 “방문객들이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산벚꽃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제 저도는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휴가지이다. 2019년 9월 17일부터 시범개방을 통해 47년 만에 관광객들의 출입이 가능해졌지만, 군사시설이자 대통령 경호 유관시설인 탓에 제한사항이 많았다. 작년 저도 방문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대통령 별장 등 접근제한구역 개방과 까다로운 입도절차 개선에 대한 요구가 대다수였으며, 관광자원화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제한사항이 필연적인 거제 저도의 변화는 민관군협의체인 저도상생협의체를 통해 이뤄지며, 그동안 입도객 증원, 정비기간 단축 등 관광객 편의증진과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다뤘다. 특히, 올해 2월 결정된 대통령별장 외곽관람 허용과 당일입도에 이르기까지는 기관 간 입장차이 등으로 다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이로 인해 거제 저도는 관광지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오랫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된 탓(?)에 잘 보존된 자연자원과 일본군 잔존유적, 그리고 현직 대통령의 휴가지라는 대체불가의 매력을 가진 곳이다. 거제 저도는 장목항과 궁농항에서 유람선을 통해 입도가 가능하다. 유람선 부두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창군 만돌어촌 마을이 4월에 방문하기 좋은 어촌 안심여행지에 선정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4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고창군 심원면 만돌마을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우리 어촌체험을 가족, 친지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달 선정해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만돌 어촌마을은 섬과 갯벌이 어우러져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의 체험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갯벌에서 호미와 갈고리로 이곳저곳 파내다 보면 동글동글한 동죽조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또 명사십리 해변과 갯벌 전망대에선 따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만돌마을은 ‘마을에 굴뚝 만 개가 솟아 흥할 곳’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해 질 무렵 펼쳐지는 낙조는 장엄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동죽과 바지락, 재래김과 천일염이 주요 특산물이다. 고창군은 ‘만돌권역 거점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만돌커뮤니티센터 조성, 바람공원 경관조명 설치, 마을생태숲 등이 들어선다. 바람공원 경관조명, 옥상 공원과 하늘사다리는 주변 관광시설(갯벌 체험장, 갯벌 식물원 등)과 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올해 신규 지정된 6곳 중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은 지역관광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 동해시는 (재)동해문화관광재단이 사업자로 나선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억 5천만원, 지방비 1억원 등 2억 5천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되며, 3년간 연속해서 선정될 경우 국비 4억원, 지방비 3억원 등 총 7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에, 시와 재단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행복한섬감성바닷길 등 새롭게 조성된 관광시설을 DMO사업을 활용해 관광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해수욕장과 무릉계곡, 해파랑길 등 동해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해변정화 캠페인, 플로깅,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ESG 캠페인과 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와 탄소 중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령시 주산벚꽃길에 벚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보령댐 하류 웅천천부터 6.7km 구간에 심어진 벚나무 2000여 그루는 벚꽃터널을 이루며 화사한 봄기운을 가득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곳의 벚꽃은 지난 9일부터 개화를 시작해 기온이 오른 주말에 접어들면서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벚꽃길을 찾은 시민 강모씨는 “지나가는 길에 벚꽃을 보러 잠시 들렀다”며 “활짝 핀 벚꽃을 보니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4월, 확연히 따듯해진 햇살과 함께 봄나들이 장소를 찾는 행복한 고민도 시작됐다. 고양시 곳곳에는 꽃향기를 만끽하며 걷기도 좋고, 봄바람과 함께 자전거타기에도 좋은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더욱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난 벚꽃 명소 일산호수공원과 2년 만에 돌아온 꽃박람회,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넘치는 봄이 고양에서 기다리고 있다. ▲ 도시 곳곳 꽃향기 가득 산책로·봄바람 부는 자전거 도로 눈부신 벚꽃길이 아름다운 성라공원은 ‘벚꽃공원’이라고도 불린다. 공원 내 고양둥이 동산에는 2011년 한 해 동안 고양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의 출생을 기념하며 200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심어졌다. 덕분에 봄이 되면 공원이 온통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만들어낸다. 올해부터 피크닉 공간도 운영되고 있어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올해 공원 내 일부 공간에 숲 탐방로와 체험시설 등을 설치해 유아숲체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정발산역에서 시작해 평심루, 밤가시공원, 일산역, 탄현역을 지나 황룡산입구까지 이어지는 ‘경의로누리길’에도 봄내음이 가득하다. 벚꽃나무가 만개한 평심루에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일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4일 낮 2시 구 장애인커뮤니티 센터 지하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42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장애인에 대한 대중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재활의욕을 더하기 위해서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60분간 진행된다. 구는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유튜브에서 ‘용산구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를 검색, 채널 접속 후 시청 가능하다. 이날 유공자 표창 수상 대상자는 이병석, 이욱정, 김혜영, 김기홍, 박종선, 이자형, 국가철도공단수도권본부(기관) 등 7명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구는 전체 수상자(13명) 중 일부만 행사에 참석토록 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15일 ‘장애인식개선 주간행사’도 마련했다. 주간행사는 방역관리를 위해 오전·오후로 나눠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장소는 구 장애인커뮤니티 센터 1∼4층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저시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추진하는'2022년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로, 13년째 참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창덕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은 그동안 야간에 개방하지 않았던 희정당 권역을 포함한 새로운 관람구간을 선보인다.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년 재건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중장기 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보수정비 중에 있다. 최근 2년여에 걸쳐 창덕궁 희정당·대조전 영역의 전등과 전기시설을 현재의 안전기준에 맞게 보수재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결과물의 일부로 야간에 불을 밝힌 희정당의 모습을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1920년대 당시 희정당을 밝혔던 각종 근대식 조명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회운영위원장은 12일 시의회 1층 열린소통방에서 평택시 친환경 농업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한 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사업, 농업단지 조성(특화사업), 외국인근로자 운용개선 사업, 맞춤 농정 사업 등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시는 유아숲, 숲해설, 산림치유 등 연령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여가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건강한 숲 속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프로그램 이제 34개월이 된 지율이(가명)는 어른의 도움 없이도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고 가파른 언덕도 거침없이 오른다. 도토리가 다람쥐의 먹이라는 것을 알고 함부로 주워가지 않는다. 지율이는 2021년 서울의 한 유아숲체험원에서 1년간 꾸준히 숲체험을 한 덕에 신체 발달은 물론 생태감수성도 쑥 성장했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21년까지 총 75개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개소 신규조성, 3개소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처럼 유아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에서 뛰놀며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에서는 매년초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정기이용기관)을 사전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유아를 둔 일반 가정에서는 평일 오후나 주말에 별도 예약없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송상훈)는 12일,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소장 박준동)와 현장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바이오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하여 연구 활동에서 상호 협력하며 인력과 정보를 교환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학교·연구소 프로그램 공동개발, △학교 밖 학점제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학술행사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우호 증진사항 등을 합의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원주의료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7월 12일부터 이틀간 바이오의약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과학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생명과학캠프’는 연구소 전문강사가 나서 미래 신성장동력 바이오의약 분야를 위한 주요 실험 기술들을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생명과학 연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박준동 소장은 “바이오·의료기기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원주의료고등학교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하여 강원도가 건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꽃보다 당신’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장애특화 도서관인 한울도서관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관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의 성인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각 차시별로 인생과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꽃과 자연물을 소재로 미술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고령의 장애인들이 그림책과 연계한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19일과 2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파주시 관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총 1,048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공연은 ▲짜고 단 음식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요 내용으로 인형극, 노래, 연기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매우 즐거워했고, 교육적인 내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한 달간, 보육교사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파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보육교사 권리 업(UP)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의 권리와 책무를 균형 있게 조명하고, 존중과 상호협력의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유보통합정책의 추진과 함께 보육활동에 대한 존중, 보육교사의 인권 보호, 학부모와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등 돌봄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공모전에는 총 107건의 구호(슬로건)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14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23일(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당일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이후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보육은 사랑과 책임이 결합된 전문적이고 중요한 노동임에도 그 가치가 아직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보육교사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보육환경 전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작물인 아열대 작물의 육성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아열대작물의 재배 동향과 전망을 시작으로 멜론, 애플망고, 블루베리 재배 기술을 소개한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실시하는 신소득 작물 개발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열대 작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9일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고자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실무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에 20년 관행 깬 공장 인허가, 예산도 민원도 확 줄였다-19억 절감, 파주시 인허가 혁신 사례(허가총괄과 이호중) ▲‘우수’에 에너지로 정책을 말하다-전국 첫 ‘공공 재생에너지 PPA’로 시작하는 RE100 혁신성과(기업지원과 정지선) ▲‘장려’에 전국 최초, 지방세 체납자 은닉 가상자산(코인) 직접 매각 체납액 징수(징수과 김영호), 다각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여성가족과 지의정) 총 4명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특전과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