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담양군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 건강지킴이’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향촌복지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31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별 담당자로 구성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를 운영해 주민밀착형 보건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지킴이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와 함께 공중보건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진료 상담 및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사업, 노인 우울 상담 등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약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대상 마을을 추가로 발굴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신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여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향촌복지’ 공약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시가 연일 이어진 살인적인 폭염으로 전국에서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폭염’도 재난 상황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호대책 실시 등 시민 안전관리 총력에 나선다. 서울시는 8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거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저소득층, 쪽방촌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을 실시하고 8월 한 달 동안 폭염재난 대응 수준으로 취약계층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쪽방주민 위한 ‘밤더위 대피소’ 운영 및 ‘안개분사기’,‘이동형 에어컨 설치’ ▲사회복지시설 냉방비 추가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냉방비 5만 원 지원 ▲4,200곳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 쪽방주민 쾌적한 여름나기 위한 ‘밤더위 대피소’ 운영・안개분사기 설치 추진 주거취약계층인 쪽방주민들을 위해서는 ‘밤더위 대피소’를 운영중이다. ‘밤더위 대피소’는 3월부터 운영 중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7개소 중 3곳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쪽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일부터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주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부부 모두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가구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중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150만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으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나아가 안정된 주거 여건 조성으로 밀양시 인구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는 아라한국병원&시민장례식장 및 영동병원과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의 진료를 위한 편의 제공과 진료비 감면, 장례식장 사용료 감면 등의 내용으로 1년간 상호협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에 따른 각자의 책임을 인식하고, 연합회 회원들의 보건 의료복지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신영철 회장 및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함안군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함안군의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한일 정부가 안전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한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성을 홍보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는 당혹스럽게만 느껴진다. 지금 우리 정부가 집중해야 할 일은 핵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게 아니라 '검증'하는 것이다. 국가별 삼중수소 배출량 기준 시점이 통일되지 않아 비교 분석이 어려운 엉터리 카드뉴스를 국민들에게 들이밀며 무리하게 안전성만 홍보할 때가 아니다. 지난 18일 일본이 핵 오염수 설명회를 비공개로 개최하면서 질문을 회피하고, 국내 특정 매체들을 배제해서 논란이 되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일본의 '깜깜이 설명회'에 유감표명부터 하고, 실질적 검증을 위한 정보 제공을 일본에 요청해야 맞다. '당당한 외교'란 이런 것이다. 민주당은 "정부에 다시 한번 요구한다. 국민을 기만하는 괴담몰이를 중단하고, 핵 오염수의 안전성 검증부터 확실히 해주시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방청과 견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일시 중단됐던 견학을 다시 재개한 올해 7월 말 기준 613명의 일반인과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지방자치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총 12회 109명의 도민이 사전신청을 통해 본회의를 방청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공유했다. 견학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도의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다시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라며 말했다. 김진부 의장은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를 언제든지 찾아주셔서 우리 도의원들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방청과 견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견학과 방청신청을 받고 있으며, 견학 신청 시 1층 홍보관과 2층 본회의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관내 투자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창원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기업들의 관내 투자의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사업장 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한도액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상향,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최대 200억 원 상향, 보조금 및 융자금 중복지원 가능 등의 조항을 마련했다. 사업장 부지 매입비 융자지원은 투자금액 50억 원 이상 신규 상시 고용인원 20명 이상을 투자하는 창업기업, 관내 이전기업, 관내 사업장 신설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지매입비의 30% 이내에서 5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100억 원까지 융자지원 한다.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은 투자금액 500억 원 이상이거나 신규 상시 고용인원 150명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해 설비투자비 100억 원을 지원했지만, 조례 개정으로 부지매입비까지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게 되어 최대 지원액이 200억 원으로 크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28일 합천군에 따르면 23년 6월말 기준 노인인구는 17,854명으로 전체인구의 42.8%를 차지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경로당 입식생활 지원사업 ▲경로당 에어컨 청소사업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안락한 노후생활 지원 군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사업,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으로 통합돌봄 체계 강화 및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은 서비스 희망 이용자 가정에 AI 스피커, IoT 센서를 설치해 말벗, 날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잇따라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우와 본격적인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 시장은 답십리1동장,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시에서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임차료 체납 등 39종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연 6회(매 2개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방문, 전화 등을 통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직접적인 조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이후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돌봄SOS서비스, 민간자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방식이다. 위기정보는 지난해 11월 중증질환 산정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의장 김진부)은 경상남도교육청에 마련된 서울 서이초 교사 추모 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서울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자 이 자리를 찾은 의장단 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헌화를 올렸다. 김진부 의장은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방명록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바꾸어 나갈 것”을 남기며 재발방지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64명 전의원들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375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집중호우로 충남과 경북지역이 큰 피해를 입자, 슬픔과 시련에 잠긴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금 모금에 전원 한뜻으로 동참했다. 김진부 의장은“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심신한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많은 인명피해로 국민들이 큰 슬픔에 잠겨있지만, 여러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다시 한 번 희망을 그리며, 작은 성금이지만 희망의 불꽃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늘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0.25%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2.0%p로 벌어졌다. 이는 역사상 최대 수준의 차이로 우리가 지금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금융환경이다. 현재 국민들의 관심사는 ‘금리가 언제 떨어질 것인가’인데, 당분간 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은 낮아졌다. 빨라야 내년 1분기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한국도 고금리가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다. 고금리로 이자상환 부담에 시달렸던 서민들의 고충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해외 투자 자본의 이탈, 환율의 불안정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더구나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곡물시설 공습 및 기상 이변으로 곡물가격의 고공행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수해로 농산물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역대급 한미 금리차이에도 경제부총리는 우리 금융시장이 안정적이라고 한다. 고물가 고통에 정부가 기업들 압박해 겨우 라면값 찔끔 인하하게 해놓고, 마치 할 일 다 한 것처럼 만족해하고 있다. 뻔뻔함의 극치다. IMF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5연속 하향했다. 이런 추세라면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게 경제성장률을 추월당할 수도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이가 시설에서 나갈 때 시집 보내는 마음이에요. 냉장고라도 하나 사주고 싶은데…시설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침대만 겨우 마련해줬어요.” - 강남구 아동양육시설 선생님의 말 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구비 1억 4천만원을 추경 편성해 7월부터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조치가 끝난 자립준비청년 틈새 지원에 나섰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돼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착금, 주거 임대료 등 국·시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강남구에서 정착하는 청년들이 임차료, 생활물가가 높은 강남구에서 정착하기에는 경제적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입주물품비와 취업성공축하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첫 정착을 강남구에서 시작해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립준비청년과 관내 시설에서 퇴소 예정인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 200만원을 1회 실비 지급한다. 또 강남구에서 취·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농산물 가공 활성화 지원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창업 보육형에서 직영형으로 전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준공된 창원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간 농업인의 가공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 사용은 가능했으나 판매용 생산은 불가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운영위원회에서 직영 형태로의 전환을 원하는 지역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직영 전환 안건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직영 운영 체제로의 전환 준비에 한창이다. 그동안 직영 전환을 위해 전국의 직영 운영 가공센터의 현황조사 및 경남도 내 우수 가공센터를 벤치마킹하며 정보를 수집했고 관련 조례 개정, 현재는 농업인이 판매를 하기 위해 필요한 유통전문판매업 신고 절차에 대해 각 구청 문화위생과와 협의 중으로 8월 말경에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영 전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판매용 제품 생산을 원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창원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가공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또한, 사용되는 원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일행은 25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4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에 대한 과방위 심의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하여 법안의 조속한 심사를 강력히 요청한데 이어 이번엔 경상남도의회에서도 국회의 대응을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김 의장은 진상락, 김현철, 임철규, 류경완 의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관련 주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했다.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 의장은 먼저 330만 경남도민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섰음을 밝히고 “세계는 지금 우주개발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며 “글로벌 우주경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더 늦추거나 적기를 놓친다면 시대적 소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