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경상남도의회 의원 5명은 7월 25일 국회를 방문하여 330만 경남 도민들의 염원인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기자회견과 함께 도민들의 뜻을 담은 건의문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대치국면인 상황에서 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심의 정상화와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김진부 도의회 의장과 진상락 원내대표, 김현철 농해양수산전문위원회 위원장과 임철규 의원, 류경완 의원과 재경남도민회장 등 10여명도 함께했다. 이날 도의회 대표단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국회의장실, 부의장실, 원내대표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실을 방문하여 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 촉구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후 양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실과 조승래 의원실을 들러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진부 의장은“국민들의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영창이엔지(주), (주)키프코전자항공, 효성중공업(주)와 투자금액 318.5억 원 및 상시고용 112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영창이엔지(주) 이상영 대표, ㈜키프코전자항공 정경안 대표, 효성중공업(주) 김진호 창원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협약 체결형식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에 신설투자를 결정한 영창이엔지(주)는 K9자주포용 오일펌프, 워터펌프 및 중장비 유압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2026년까지 121억을 투자해 김해시에 소재한 사업장을 창원국가산단 내로 이전하고 방산을 주력산업으로 하는 창원시와 함께 기업성장에 시너지를 더할 전망이다. 2021년 레이더 전문업체 인수로 우주감시레이더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주)키프코전자항공은 기존 창원사업장에 감시정찰 핵심 센서인 레이더 및 EOTS(전자광학장비) 개발·양산 등을 위한 93억원의 추가 설비 투자와 15명의 신규 인력 고용을 확정하고, 폴란드, UAE 등으로의 K-방산 수출품 생산을 확대한다. &nb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24일 김해시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김해온몰‘이 오픈 3개월만에 회원수 7천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김해온몰‘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김해시가 개설한 쇼핑몰로, 최근 김해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가입자가 2천명 정도 유입되는 호응에 힘입어 회원 수 7천여명과 550여개의 상품에 대한 입점을 달성했다. 김해에서 생산되는 뛰어난 품질의 농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공산품까지 입점되어 있는 김해온몰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의 농가와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획전, 상품별 이벤트 등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김해시를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도 얻고 있다. 또한 SNS,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 등 온라인 홍보와 김해온몰 서포터즈마케팅, 쇼핑몰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 방송 진출까지 지원하면서 판로개척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김해온몰에서 회원가입 후 첫 상품구매를 한 A씨는 “다양한 이벤트가 좋아보여서 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2023년 결성에 참여한 ‘스타트업 엔젤브릿지 투자조합’을 통해 지역 유망 콘텐츠기업인 부에노컴퍼니가 투자를 받게 됐다. 이번 투자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조합의 첫 김해시 투자이며 롯데벤처스가 함께 투자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엔젤브릿지 투자조합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창업자,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주목적 투자대상이다. 진흥원은 지역의 유망 초기창업자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펀드 조성에 참여했으며 펀드는 경남창조경제혁신터와 경남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다. 금번 2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부에노컴퍼니는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시장성 검증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투자 유치를 위해 작년 말부터 진흥원과 꾸준히 논의를 이어온 결과 결실을 맺었다. 부에노컴퍼니는 마트 연계 모바일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그로켓’ 앱을 통해 네이버, 구글에서 찾기 힘든 동네마트 할인정보를 찾을 수 있고, 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전에 오송 지하차도 참사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4시간이 지난 오후에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충청북도가 공개한 자료에서도 명확하게 확인된다. 김 지사는 지난 오전 9시44분에 오송 지하차도 참사 보고를 받고 15분쯤 후에 본인 집이 있는 괴산으로 출발했다. 충북도청은 괴산댐 월류 현상을 이유로 밝혔지만, 김 지사가 괴산으로 떠나기 전에 이미 멈춘 상황이었다. 이는 충북소방본부와 충청북도의 재해 상황 조처기록으로 확인되었다. 이상한 점이 또 있다. 오송 참사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는 본인 고향마을 앞 도로 정비 공사를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발주했다. 김 지사의 농막과 아들의 집, 선친 묘 등 김 자사 일가의 땅 14만㎡가 다리 하나 건너에 있는 곳이다. 김영환 지사에게 묻는다. 김 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보고를 받고도 왜 괴산으로 먼저 달려갔습니까? 실종자 수색보다 일가 땅 인근의 정비 공사를 발주하는 것이 더 급했습니까? 민주당은 "충북도지사는 충북지역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책임 있게 답변하시오. 김 지사가 함구한다면, 김 지사는 광역단체장으로서 본분을 부정하는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내년 조성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자 산·학·연 관계자와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발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행사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발전협의회」는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50주년 기념행사 등 각종 행사 준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발전협의회장인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박민원 창원대학교 교수, 임진영 미래경영자클럽 회장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사업 추진경과 보고(창원시 이상문 미래전략과장) ▲미래 50년을 위한 창원국가산단의 위상과 과제(창원산업진흥원 이윤석 미래산업기획팀장) ▲창원국가산단 공간 재편 방향(한국산업단지공단 김기홍 산단혁신기획팀장) 등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발전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이어서 자유토론에서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50년 후에도 세계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의생명 관련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전문제조기업과 연결함으로써 의생명 창업 기업은 전문제조기업과의 컨소시움으로 대량생산용 제품 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의생명기업↔전문제조기업 생산 체인 육성에 나선다. 진흥원에서 2022년부터 5년간 주관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전문제조기업과 김해 및 수도권(홍릉) 소재의 연구소 기업 및 창업기업을 연계하여 양산 가능한 시제품 및 양산용 제품 개발을 돕는다. 이밖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문제조기업 의료기기 박람회 참가 지원, △병원 연계 설명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29일, ㈜우리웍스가 선정됐다. 우리웍스의 선정으로 우리웍스와 컨소시엄을 맺은 전문제조기업 엔투(N2, 김해)는 진흥원에서 지원받아 제품 고급화 등으로 의료기기를 제조한다. 전문제조기업 엔투는 신체 보정용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로,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현대자동차 및 기아에서 기술투자를 받아 로봇 하네스를 개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북한이 미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호의 부산 기항에 대해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한다”며 위협하고 나섰다. 북한은 켄터키호의 기항 이튿날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더니 이제는 핵무기 사용 운운하며 협박하고 있다. 북한은 전략핵잠수함의 기항을 비난하면서 핵으로 협박하는 이중적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지난 18일 부산에 입항한 켄터기함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방어적 대응조치다. 북한이 이를 두고 ‘가장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핵위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그동안 핵무기 개발을 통해 우리 정부를 협박했던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북한의 핵무기 사용 운운이야말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노골적인 위협 행위이며 결단코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북한은 미사일 도발과 협박성 발언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고, 한반도의 평화를 바란다면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지금껏 무엇을 했습니까? 남북 강대강 대치 속에 국민의 불안과 염려만 고조시켰지 한반도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그저 강대강 발언만 쏟아내는 것은 안보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윤석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예정인 ㈜엘피스테크, ㈜알멕과 투자금액 342억 원 및 신규고용 84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엘피스테크 하승진 대표, ㈜알멕 신상호 대표, 곽근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투자기업간의 긴밀한 파트너십 강화와 협력범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도약점이 되기를 약속했다. ㈜엘피스테크는 식기세척기 바스켓 생산 및 나일론 코팅 노하우를 보유한 중기업이다. 주거래처인 엘지전자의 매출증대에 따른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가포신항 내 현 사업장을 마산자유무역지역 자가공장 부지(구. 경남모직)로 확장이전하기로 결정하고, 54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또한, ㈜알멕은 자동차 알루미늄 압출 및 가공 전문회사이다. 전기자동차 전용제품 개발에도 매진해 국외 전기차 제조사와의 신규 추가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수출물량 증대에 적극 대처하고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한 ‘2023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김해시 업체 6곳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수소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을 보유한 경남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컨설팅을 통해 최대 6,000만원 이내로 수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작년도 사업에는 김해 소재 업체 5곳이 최종 선정됐고, 올해 지원사업에는 경남 도내 최종 선정된 12곳 중 50%가 김해시 업체[6개사: 엔알텍㈜, ㈜티엠씨, ㈜현진이엔피, ㈜월드튜브, ㈜온일, 네오시스템㈜]로 선정되어 이번 사업의 절반가량을 김해시가 지원받는 셈이다. 현재 김해시는 수소산업의 육성 발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기를 몰랐던 굴곡진 16년 도전의 역사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20일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군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2007년부터 이어온 장성군민과 장성군, 장성군의회, 전남도, 사회단체 등의 꾸준한 노력이 결국 ‘성공 신화’로 귀결됐다. 장성군에 최초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총사업비 1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군 남면 삼태리 448번지 일원 1만 9800㎡ 규모 부지에 건립한다.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은 장성군 지역경제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무려 1만 25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남면, 진원면 등 장성지역에 대단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치료기술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광주과학기술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첨단의료산업 연구의 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20일~21일 양일간 양산, 김해, 거제지역 주요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찾아가는 현지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날 현지의정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부의장, 강용범 부의장, 신종철 운영위원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장단과 양산, 김해, 거제 지역구 의원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먼저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경남개발공사 김무열 단장으로부터 공사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진부 의장은“가산산업단지의 조속한 준공과 분양이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의장단은 김해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김해시 김치성 시민안전국장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김해구간 착공으로 차량정체 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 7기부터 김영록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해온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사업비 1천1억 원을 들여 장성 나노산단에 2028년 설립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일 기재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회의 결과,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사업의 총사업비를 475억 원에서 1천1억 원으로 증액하는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됐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심뇌혈관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고 극복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기 위한 국가 연구기관이다. 전액 국비로 추진해 장성 나노산단에 약 1만 9천800㎡ 규모 설립된다. 이 사업은 2022년 5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 및 정책성분석과 지형균형발전분석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계층화분석법(AHP) 값이 0.633으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됐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다. 국내 사망원인도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고령화에 따라 질병 부담이 지속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국민의힘‧김해6) 위원장은 지난 19일 김해교육장 및 도교육청 업무관계자와 함께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 글로벌다문화연구소, 김해야학 등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 현장을 찾아 공교육 진입과 초기 적응 확대를 위한 교육의 질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김해 지역 다문화청소년은 2020년 1925명 (2.79%), 2021년 2106명 (3.06%) 2022년 2285명 (3.36%)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박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의 공교육 진입 지원과 학교 조기 적응을 위해서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후 훨씬 더 많은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해 지역은 중소기업의 수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유입이 늘어나고 있고 근로자 자녀들의 안정적 정착은 지역의 경제와도 깊이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유관기관‧도교육청이 연계한 지원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태환 김해교육장은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19일 2023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온일과 거명파워(주)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온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전기차, 수소차 부품에서 조선기자재, 방위산업까지 사업을 확장 중이며 지난해 매출액 320억 원에 달하는 탄탄한 기업이자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발전설비 핵심 부품 생산업체인 거명파워㈜는 지난 2005년 회사 창립 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00억원에 이른다. 기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기업 혁신과 성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의 무한한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날 현판을 전달한 2개사 외에 올해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나머지 18개사에도 순차적으로 현판을 전달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