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BC카드, 경남은행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해 창원시 소재 전통시장 3곳(창원상남시장, 마산어시장, 용원어시장)에 대한 소비 진작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내용이다. 이날 오전 창원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종목 제1부시장, 서거정 BC카드 전무, 신태수 경남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 마케팅 주요 내용은 소비자가 전통시장 3곳(상남시장, 마산어시장, 용원어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경남은행 BC카드로 이용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위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면 일본 오염수 방류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기간 내 1인 1회, 최대 1만 원까지) 아울러, 마트·편의점 업종에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골프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 할인금액은 펀딩이 되어 향후 소외계층에 이용될 예정이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현재 집중호우 및 일본 오염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에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7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15 ~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64개 사업에 119명을 배치하여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깨끗한 재래시장 조성사업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박관준 노무사 및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실제 공공근로 현장에서 발생했던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주와 근로자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깨끗한 통영을 가꾸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발전할 수 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 각종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함께 힘을 모아서 도와주시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는 커피전문점이 밀집돼 1회용컵 사용량이 많은 도내 주요 대학로를 중심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늘리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18일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커피전문점 대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북지속협 유혜숙 상임대표, SK텔레콤 이준호 부사장, 덕진자활센터 박준홍 센터장, 행복커넥트 박대호 상임이사, 학생대표로는 전북대학교 박건우 총학생회 시설운영국장, 동행업체 대표로는 빈타이 전북대점 권나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과 함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은 고객이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 컵 보증금 1천원을 지불하고, 사용한 컵을 무인 회수기에 반납하면 보증금 1천원을 환불받고 300원의 탄소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는 방식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전북대학교 교내와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두고 대통령,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이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이 되기도 전에 신속하게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를 보니, 이런 열정으로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한심하다는 말도 모자란다. 폭우가 쏟아질 때 칼퇴하며 침수과정을 지켜봤다고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이태원 참사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직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민 장관을 보면 기강이 무너지는 것도 당연하다. 이를 지켜본 정부기관들이 어떻게 재난 대응을 중하게 여길 수 있겠습니까? 주무부처 장관과 국민의힘 지자체장들도 마찬가지다. 견인차 진입을 가로막고 인터뷰를 진행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충청권 집중호우가 시작된 날 청사에서 만찬 행사를 벌인 최민호 세종시장 등의 행태는 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무개념 그 자체이다. 언론에서 이번 수해 참사를 두고 사람의 잘못으로 일어난 재난이기 때문에 '인재(人災)'라고 한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자연재해라고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 그러한 안이한 인식으로 작년의 피해를 겪고도 개선이 없이 재해가 반복되었다. 지금이라도 정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가 2024년도 국비 9,131억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확보 활동에 나선 가운데 17일 김석기 부시장은 내년도 각 부처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찾아 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2월 국비확보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부처별 예산안에 반영된 시의 현안사업들을 최종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한 기재부 설득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2차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과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 시의 8개 국비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373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시의 건의사업은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116억원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 등 하수처리시설 기능 개선을 위한 4개 신규사업 20억원 ▲김해추모의 공원 화장로 교체사업 12억원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5억원이다. 최근 기재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부동산거래 감소, 기업 실적 악화, 내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은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지역 발생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김진부 의장은 17일 진주시 대곡면 덕곡 강변길 도로 및 농로 유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에 피해 상황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검현장은 집중호우로 남강 수위가 높아져 현재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주민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김 의장은 장마기간 잦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침수우려가 있는 곳은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무엇보다 도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학범 제1부의장은 김해권역을 돌며 앞으로 예보되어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난문자 등을 상시 확인하고 도민들의 외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용범 제2부의장은 현동 고분군 토사 피해현장과 대형 도로건설 공사현장(진전지역-함안연결구간) 및 상습 침수지역을 확인하는 등 각종 시설물 관리에 소홀함이 없을 것을 주문했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도민들이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들의 피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40세 이상 64세 미만 중장년 은퇴자를 대상으로 재무, 인사,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은퇴자 전문인력을 연중 모집하여 ‘전문인력풀’을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은퇴 전문인력이 창원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인생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생애 목표를 설정하게 한다. 그리고 시는 은퇴 전문인력을 개별 선호에 따라 기본 소양교육 또는 직무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재취업과 사회공헌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분석하여 전문인력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 맞춤형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창원특례시 소재 기업들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중장년 은퇴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의사가 있는 기업과 일자리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7월,8월 두 달간 집중 모집기간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미래성장 동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합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공지능(AI)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가 당면한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초거대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증환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14일 도내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현장의 지휘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영상으로 진행된 회의는, 경남소방본부장과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태세와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세부대책으로, 신고폭주 대비 소방서 상황 대응태세 확보, 동시다발 출동(소방력 부족)대응체계 구축, 반지하‧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인명구조 대책, 위험지역 사전 대피 등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을 강구하였다. 특히, 상습침수구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 강화, 대피명령 적극 발동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과 다소 과하리만큼 적극적인 대처로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지역내 침수우려지역 예방 순찰 강화와 긴급대응태세 점검 등 호우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으로 총력대응을 추진해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여름 유례없는 슈퍼 엘니뇨 예고 등 이상 기후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차이날 때 ‘슈퍼 엘니뇨’라고 부르며 이 시기에는 기상변화가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나 강력한 태풍·집중호우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경남은 최근 5년동안 미탁, 마이삭 등 9개의 태풍 기간에 56,380건의 119신고가 접수되었고, 1,018건의 구조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전국 5개의 태풍 중 11호 힌남노만 경남에 직접 영향을 끼쳤고,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태풍과 호우로 다수의 피해가 있었지만 경남소방은 계곡 고립 인명구조 1건과 50개소 448톤의 배수지원, 450건의 안전조치 등 501건의 출동으로 풍수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였다. 7월말까지 경남소방본부는 도민의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장비 100%가동 상태 유지, 유관기관 협력 강화, 인명피해 및 재해취약시설·지역 47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호우주의보 및 경보, 태풍예비 특보 등 재난초기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7월 14일 1학기 정기 위탁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등 13명, 고등 23명 위탁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수료식 ‘늘벗과 함께 걷다’를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은 최교진 교육감이 참석하여 그동안 자기 자신만의 미래를 그리며 꿈을 키워온 학생들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후 학생들은 그동안의 늘벗학교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학생별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영상을 배경 삼아 자신의 꿈과 희망이 담긴 미래선언문을 낭독하며 힘차게 레드카펫을 걸어 나갔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자녀와 함께 맛있는 학교 급식 체험을 하면서 자녀의 수료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사제동행 밴드 동아리 공연과 늘벗학교 교육 과정을 톺아보는 학생 제작 영상 발표 등을 진행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감동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고3 한 학생은 “하고 싶은 게 있었어도 선뜻 용기를 내기 어려웠는데, 늘벗학교에서 꿈을 찾고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늘벗학교에서 자신의 속도대로 충실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14일 양일간 덕유학생교육원, 종합복지관, 소가야중학교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운영에 따른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지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위는 먼저 13일, 함양 덕유학생교육원을 방문하여 학생 수련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확인했다. 덕유학생교육원은 숲속 마음 치유(건강 걷기), 남덕유산 생태탐방, 리드클라이밍, 양궁, 학교폭력 예방 및 흡연예방교육, 덕유의 밤(다짐의 시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조화로운 인격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ARㆍVR 체험관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날인 14일 오전에는 고성 회화면에 소재한 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교직원 휴양시설 운영 현황과 2023년 9월 개원 예정인 미숭산 교직원 휴양원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미숭산 교직원 휴양원은 교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 캠프형 힐링을 지원하고, 자연속 힐링을 통한 교직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는 시설로 폐원된 수련원을 활용함으로써 공유재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23년 6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제12대 경상남도의회 1년 발자취'라는 주제로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007명의 도민이 참여를 했으며, 연령대별 참여비율은 30대가 전체의 40.1%, 40대가 33.7%, 50대가 10.6%를 차지했다. 해당지역 도의원의 1년간 의정활동 평가항목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26%’, ‘잘하는 편이다 47%’로 전체응답자의 73%가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이유에 대해 ‘지역현안 파악 및 해결에 노력한다.’가 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잘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한 이유에는 도민과의 소통 부족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이 부족하다는 의견 등 이 있었다. 도의원이 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로는 ‘공약사항 실현 39%’, ‘지역주민과의 소통·화합 38%’로 조사됐다. 또한 현재 경남도의 최우선 과제로는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답자의 40%가 선택했으며, 이는 전년도 하반기 설문결과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선택이 되어 지역경제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통영시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양성평등지원사업에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13주간 이뤄졌다. 특히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처음으로 개설한 이번 교육은 수강생의 우수한 출석율과 전원 수료 등 양질의 교육 운영으로 향후 화훼 관련 실질적 일자리 창출 성과가 기대된다.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새로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우리지역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화훼장식기능사 취득교육이 수강생 본인의 자아실현과 더불어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유례없는 전염병인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동안 희생과 헌신으로 노력한 도민과 의료진, 공직자를 위로·격려하는 ‘코로나19 극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문규준 전남도한의사회장, 지승규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도회장, 정광석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장,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도의원, 도민과 의료진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시상식과 코로나19 극복영상, 헌정공연 등으로 진행된 행사에선 지난 6월 1일 자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3년 6개월여 기간 최일선에서 헌신한 도민, 의료진, 공직자 등 120여 명에게 표창을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인식한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의사회와 한의사회 및 광주전남병원협회와 ‘병문안 문화개선’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 실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