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분야 전국 최초로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제주형 학교급식 조리로봇’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조리 로봇 운영을 시작한다. 조리 로봇 도입은 조리실의 높은 노동강도와 대량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포름알데히드·미세먼지 등) 노출, 근골격계 부담 및 고온 조리작업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을 낮추고 조리공정 표준화를 통한 급식 품질 향상 등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된 제주형 조리로봇은 ▲튀김 ▲볶음 ▲면 삶기 ▲소스 조리 등 다양한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협동형 모델로 학교 조리실 구조와 급식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작 방식으로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조리 상태를 분석하여 화력, 조리 시간등을 자동 제어하고 음성명령을 통해 조리 종사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어 학교급식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의 형태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설치를 완료하여 지난 9월 2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조리 로봇 사용일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하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 시리우스 호텔 세미나실에서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회정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내가 하던 수업에, 사회정서교육 한스푼! 학교 현장 적용 사회정서교육, 목요커와 함께 하는 마음교육 힐링콘서트’를 주제로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전 교육부 교육연구사이자 현재 ‘목요커’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기윤 대구해올고등학교 교사가 진행하며 김 교사는 교사와 학생의 감정 이해와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목요커와 함께하는 마음교육 힐링 콘서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소개 ▲2022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설계 원리 ▲감정을 직접 다루지 않는 교과에서의 사회정서교육 적용 가능성 탐구(수학과 사회정서교육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회복적 학교 문화를 만드는 핵심적인 교육”이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8일 오라청사 제7회의실에서 도내 학교 관리자 27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관리자 민주적 역량 함양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적 의사소통·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박성춘 키인컨설팅 대표(전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맡아 ‘학교장을 위한 최고 지도력: 공감과 소통 기반 민주적 지도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학교장이 갖춰야 할 공감적 소통 방식, 협력적 문제 해결,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한 지도자의 실천 방안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관리자가 공감과 소통에 기반한 민주적 지도력을 갖추는 것은 학생 성장, 교직원 협력, 보호자·지역사회 신뢰 형성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영의 민주성과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관리자 지도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회수다옥에서 서귀포시 15개 유관기관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으며 실무자 간 소통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올해 협의회 운영 성과는 2023년 8개 기관으로 출범한 협의회가 올해 총 15개 기관으로 확대되며 위기학생 발굴 및 가정 지원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여 기관 간 협력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무 전문성을 높였으며 기관 간 자원 공유도 더욱 활성화됐고 학교에서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고위기 사례에 대해 지역기관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운영하여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올해는 서귀포시 드림스타트와의 정기 협의회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여 복합위기 아동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제도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이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2475명이 함께한 ‘2025 청춘힐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학생과 교직원의 정서 회복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을 위한 진로청춘 힐링콘서트 ▲도내 교직원을 위한 교직원 힐링콘서트로 구성해 운영했다. 27일 열린 진로청춘 힐링콘서트에는 제주여고·제주여상·영주고를 비롯한 도내 7개 고등학교와 오현중·동여중 등 2개 중학교에서 총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공연은 비보잉, 비트박스, 발광다이오드(LED) 공연, 미디어아트, ‘제주’를 주제로 한 현대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미디어 무대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8일 진행된 교직원 힐링콘서트는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을 부제로 도내 교사·공무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475명이 참여했다. 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무대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선사했으며, 참여자들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27일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4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치원 교원을 위한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감성 중심 수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미술 감상법 △제주 미술사 속 작가와 작품 △전시실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원들이 직접 예술 작품을 접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문화예술적 이해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유아의 창의적 표현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광주와 여수 일대에서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025 과학경진대회 우수학생 도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과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생 16명과 중학생 18명 등 우수학생들에게 과학기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탐구의욕과 진로탐색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수학생의 성취 동기를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8일, 학생들은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빛과 색의 과학’, ‘인공지능·로봇기술’ 등 주요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저녁에는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연극 공연을 관람하며 창의적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해양생태와 환경 보전을 주제로 관람 및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의식을 함께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과학경진대회와 연계한 탐구 중심 체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1월 29일 본원 1층 3D영상관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54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융합과학·정보 영재 수료식’을 진행했다. 올해 수료식은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초등 20명과 중등 34명의 성장을 축하하고 미래지향적·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개회식과 원장 격려사,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특강은 유채린 코어 인공지능(AI)연구소 대표가 ‘인공지능 중심 교육의 시대에서 과학 관련 역사와 문화 이해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자율주행차·드론·로봇 등 첨단 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융합형 사고력의 중요성이 제시돼 학생과 보호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송재충 원장은 “올해 영재 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는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미래 과학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1월 27일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희망대로 1.0 교과 연계 문해 활동 결과물 전시회’를 본교 일맥관 1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학년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다양한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진행한 읽기와 쓰기 활동의 결과물을 학급별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탐구 보고서, 시각 자료, 주제탐구 수업 산출물 등 교과학습 내용을 기반으로 스스로 해석하고 표현한 작품을 전시해 또래와 공유했으며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재구성·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학습 동기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급별 특색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교사와 학생들이 전시장 관람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탐구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동현 교장은 “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의미 있는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27일 화북초등학교 총동창회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화북초등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모교 발전과 후배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교교육활동 내실화와 졸업생 장학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영철 회장은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맹수 교장은 “총동창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12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슈트라우스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생상스 '죽음의 무도' 등 고전 명곡들을 연주하여 단원들의 탄탄한 실력과 기량을 선보이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를 기반으로 등장인물 루카, 물고기대장, 당나귀 등의 캐릭터를 성악가들이 맡아 노래와 내레이션과 관현악이 결합된 무대를 펼쳐 마치 음악 속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12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하여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좌석권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어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8일 경화회관에서 2025년 송년행사 ‘가족사랑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47가족 160여 명이 참여해 가족센터의 올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동육아나눔터 남지점 ‘댄스팝키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어서 우수 참여 가족 감사장 수여와 버블쇼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장난감도서관 그림 전시회와 ‘우리가족 행복네컷’ 체험 부스도 운영돼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동명 센터장은 “올해도 가족센터와 함께해 주신 모든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창녕군의 가족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오는 1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 – 오케스트라 아리랑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한 특별 기획 공연이다. 공연은 국악계 대표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지휘자 박승회와 오케스트라 아리랑, 국내 정상급 성악가 등이 참여해 국악·관현악·성악·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박승희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곡 ‘상 모’로, 한국 고유 장단과 상모 돌리기의 역동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남상일의 노래와 오케스트라 아리랑의 웅장한 음향이 더해져 힘 있는 피날레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가 군민들이 문화적 감동 속에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문화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연 예매가 진행 중이며, 공연 관련 정보와 예매는 창녕문화예술회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지점장 서철환)이 지난 11월 28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75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철환 창녕지점장은“지역민분들이 BNK경남은행을 아껴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또 실천하겠다”며 “추운 겨울도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한다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나눌수록 커지고 베풀수록 따뜻한’ 슬로건 아래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겨울철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낙인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온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에 감사하며 이번 나눔으로 많은 분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창녕군 또한 모든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구,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올해보다 200명 늘어난 총 5,200명이며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4,271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01명 ▲공동체사업단 208명 ▲취업알선사업 120명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보건복지부 기준을 충족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사업’은 60세 이상 사업 특성에 맞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 조건은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의 노인공익활동사업이 월 30시간에 10~12개월 활동, ‘찾아가는 수리 전문가’ 등의 노인역량활용사업이 월 60시간에 10개월 활동이다. 또한 ‘이동식스팀세차’ 등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