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나날이 증가하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숲길 조성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연수구는 청량산, 문학산, 봉재산 3개의 산이 있으며, 지역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산으로, 연수구 지역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의 인구가 나날이 늘어가는 만큼 등산객들도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구는 등산로 계단 등의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통해 등산객들이 더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정비 대상지는 청량산과 문학산이며,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야자매트 설치 ▲운동기구 설치 ▲로프휀스 정비 ▲목재 계단 정비 등으로 정비가 끝나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등산로에는 목재시설물이 많은데 목재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고 이용객이 많아질수록 노후화가 빠르다.”라며, “매년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등산로의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안락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5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뮤직 오디세이의 ‘재페라(JAPERA)’를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동소래아트홀 상주단체인 ‘뮤직 오디세이’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문예술단체로서, 재즈를 기반으로 클래식(오페라), 국악, 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페라(JAPERA)'는 재즈(JAZZ)와 오페라(OPERA)를 접목한 작품으로 단순한 물리적인 결합을 넘어, 재즈를 기반으로 한 퓨전 장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최부미 대표는 “음악을 만들고 창작하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그것들이 완성되어 세상에 나올 때의 희열이 음악을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재페라' 역시 그런 노력의 과정들로 나온 작품인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여 관객들과 만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 석 3만 원에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대표 박인철)는 15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의원연구단체의 올해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벤치마킹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는 용인시 예산, 회계 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과 함께 용인시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향후 이에 따라 활동함에 있어 ‘용인을 바로 아는 것이 먼저’라는 취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박인철 대표는 "용인특례시가 단순히 반도체 도시가 아닌 어떤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경제 자족도시로 발돋움 하려면 용인을 먼저 살피고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모든 분야에 걸쳐 세계 일류 도시 용인을 알릴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신나연 간사는 "110만 용인특례시의 경제 자족도시로서의 모델을 발굴하고자 전문가 및 의원, 예산 부서, 용인시민 등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강연, 토론회 등을 마련하려고 한다. 또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의 거리공연 ‘남동 버스킹 블라썸’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5일 남동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만수동 뉴서울종합상가 앞에서 ‘남동 버스킹 블라썸’ 첫 번째 거리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구민 동호회 ‘참소리 오카리나 앙상블’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예술단체인 ‘멜로라인’의 어쿠스틱 공연과 ‘블렌딩 노트’의 팝재즈 공연이 약 120분간 진행됐다. 만수동 주민을 비롯한 400여 명의 관객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겼고, 일부는 공연 중간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어쿠스틱 듀오 ‘멜로라인’은 ‘남동구 푸를나이 JOB CON’ 3·4기 참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2022년 힐링 초청 콘서트’ 참여, ‘조홍경의 마스크 버스킹 대회’ 1등 수상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팝재즈 듀오 ‘블렌딩 노트’는 인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2022년 싱어롱 재즈 콘서트’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미니앨범 ‘Singing I Go’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의 미니·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CTS 뮤직비디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남동 버스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남동어울림광장에서 남동구와 함께 ‘제20회 비루고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점자 체험, 휠체어 체험, 정신장애 체험 등 장애 체험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공감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장애인생산품 판매 및 홍보를 비롯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스무 번째를 맞는 비루고개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으며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3년 2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은 매 분기 주민과 함께 추진하며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장의 환경오염행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배출시설 (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여부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환경 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 실시로 지도・점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 장안면 장안리 쌀 재배단지에서 진행된 수향미 모내기 시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공영애 의원과 이계철 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및 화성시 농어업회의소 등 관련 단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오순 위원장과 위원들은“쌀값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가 지원을 위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회 의원 발의를 통해 제정된 화성시 농어민 기본소득 지원 조례에 의거, 올해부터 농어민 1인당 연간 6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12일부터 유아들의 음악놀이 수업 ‘소리탐험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리탐험대’는 주변의 소리를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과 악기, 그리고 사람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놀이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6~7세 유아 18명이며, 교육은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6~7세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개발된 예술교육 키트를 활용해 소리의 울림과 변형, 높낮이 등의 음악적 요소를 익히고, 일상 속 사물을 이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7만5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미디어가 전달하는 시각적 정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가지고 일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의정연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의회 18명의 의원 전원과 오영훈 도지사가 참석해 평택항과의 교류‧연계 방안, 대표적인 관광 정책, 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유승영 의장은 “평택시와 제주도는 각각의 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만큼 서로의 강점을 융합한다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이 협력해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평택시의회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제주도와 평택시는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양 지역이 함께 협력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주관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3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연 자원의 활용과 신재생에너지 등 특화 정책의 추진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의정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10일에는 빈에듀컬처 정명희 강사의 ‘4대 폭력 예방과 민원 응대 방법’에 대한 특강을 통해 4대 폭력의 실태 및 사례, 문제점 등을 고찰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지방자치법, 행정사무감사 기법(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수연 교수) △더끌림 Speech 및 언론 대응 방법(빈에듀컬처 장빈 대표)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고 원활한 의정활동 추진을 위해 갖춰야할 각종 능력들을 배양했다. 오후에는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양 지자체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방문한 삼다수홍보관에서는 제주물의 이용 역사와 개발과정 등을 알아봤으며, 탐나라공화국으로 이동해 8년여 간의 조성 과정을 거쳐 황무지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는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부평구 관내에서 백수(白壽)를 맞이하는 어르신 3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3개소에서 ‘100세 어르신 만수무강 孝축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만수무강 孝축제는,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에게 만수무강의 의미로 기념 선물로 은수저를 전달하고, 경로당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떡과 과일, 식사 나눔과 봉사단의 축하공연으로 흥겹게 잔치가 진행된다.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던 어르신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자 효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스마트폰 백신교육 △총명 두뇌교실 △취미교양강좌 ‘솜씨당’ △시니어 파크 탐방교실 △효심이 왔어孝 카네이션 △스마트폰 활용교육 △근력저축 운동은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최근 발생한 영도구 통학로 사고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종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나섰으며, 통학 여건이 열악한 관내 초등학교 중 구별 1~2교의 학생 등교 시간에 이뤄졌다. 지난 10일에는 해운대구 재송초와 운봉초를, 11일에는 수영구 광안초를, 오늘 오전에는 해운대구 해동초와 기장군 교리초를 각각 점검했다. 향후 별도 계획을 수립해 통학 여건이 열악한 학교를 추가 점검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통학로 안전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향후 통학로 안전 계획수립 시 꼼꼼하게 반영해 해결할 계획이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통학로 안전 점검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해 통학로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일 공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예당호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공원 조성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용인시의 공원 조성 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출렁다리, 조각공원과 착한농촌체험세상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견해를 나눴으며, 예산군청 관계자로부터 예당호 조성 사업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시건설위원회 이진규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공원 조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시만의 특색있는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벤치마킹 대상지인 예당호는 예산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2019년에 출렁다리가 국토교통부 지역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2020년에는 느린호수길이 아시아 도시경관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9일 소관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김미영,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소관 상임위의원은 이날 송산 3・1운동 기념사업회 관계자를 만나, 송산지역의 독립정신의 뜻을 기리기 위해 관련 논의를 진행한 후 정신보건시설 은혜원으로 이동하여 시설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송산이 독립운동의 지역사적 가치가 있는만큼 시민들께 순국선열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사문화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정신보건시설 은혜원 역시 입소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지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시설 운영을 통해, 더욱 견고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종사자 여러분들께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실을 방문해 “방향이 잘못되면 정확한 기사로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최근 출입기자단에 대통령실 직원들과 색이 다른 출입 전용 케이스를 배포했다고 한다. 케이스 색만으로 대통령실 직원과 기자들을 구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기자들 사이에선 “용산 이전으로 대통령실과 기자실이 한 공간에 있다고 홍보할 때는 언제이고 이제 피아를 식별하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말로는 쌍방향 소통을 외치면서 실제 행동은 언론의 접근을 차단하려는 것이라면 또 하나의 불통이 아닐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언행 불일치가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식의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태도는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소통을 명분으로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용산으로 이전했지만 반년 전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뒤 아직도 재개하지 하지 않고 있다. 신년기자회견도, 취임 1주년 기자회견도 갖지 않았다. 윤석열식 소통은 일방향의 훈시이고, 언론의 일방적인 자화자찬만 바라는 것입니까? 자유를 강조하면서 비판의 자유는 인정하지 않고, 법치를 강조하면서 본인은 법적 책임을 무시하며, 소통을 강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