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최근 천호동 일대가 대규모 주거지로 재편되는 흐름에 맞춰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수준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천호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학·보행 안전, 생활질서 확립 등 주거지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민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06년부터 천호동 하영빌딩에 위치해 내년 8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그동안 이용객들의 흡연·소란 등 일상적 불편과 안전 우려에 대한 민원을 야기해 왔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강동구청에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으며, 최근 ‘청원24’에 공개청원을 개설하는 등 주민 참여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구는 지역 변화와 주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한국마사회와 협의를 강화하고, 단순 민원 전달 차원을 넘어 마사회 이전과 관련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마사회 및 관계자와의 면담 4회, 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로 창녕산 양파가 처음 수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넘어 본격적인 무역 교류로 확대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출은 성명경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회장의 농가에서 생산한 양파 1톤이 시범 물량으로 일본에 선적되면서 추진됐다. 창녕군은 이번 첫 선적을 계기로 일본 현지 시장 반응과 유통 구조를 면밀히 파악한 뒤, 향후 수출 물량 확대와 추가 농산물 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명경 회장은 “창녕 양파의 품질을 일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창녕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쓰마센다이시와의 자매결연이 실질적인 경제 교류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과 해외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길곡면 오명주 농가가 출품한 부유 단감이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우리 과일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고품질 과수 재배에 필요한 선진 영농 기술 확산을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단감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오명주 농가는 2009년 창녕군에 귀농해 길곡면에서 52,800㎡(1만 6천 평) 규모의 단감 과원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저탄소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생산부터 선별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감을 활용한 단감콤부차도 직접 가공·생산해 판매하는 등 단감을 활용한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오명주 대표는 “자식처럼 키운 단감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창녕 단감이 큰 상을 받아 단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태권도 전문 시범단체인 ‘퍼포먼스경남’과 ‘창녕군태권도시범단’으로부터 상금 5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두 시범단이 활동을 통해 받은 초청 공연 개런티와 대회 상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추운 겨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하태식 창녕태권도시범단 후원회장“큰 금액은 아니지만 두 시범단이 올 한 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뜻 깊은 나눔”이라며 “장애인 체육인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창녕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두 시범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장애인 체육인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송왕재)는 지난 27일 경화회관에서 2025년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연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읍면 청소년지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대회에서는 위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경홍 팀장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방법, 지원 연계 체계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했다. 또한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보호 활동 등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한 청소년지도위원에게 군수 표창과 군의회 표창을 수여했다. 송왕재 회장은“지역 청소년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도위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그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KBS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김재원을 초청해 2025년도 마지막 군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아카데미 명사를 맡은 김재원은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마당 ▲6시 내 고향 ▲세상은 넓다 등 주요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방송 3,300회, 출연자 인터뷰 1만 건 이상의 이력을 가진 베테랑 방송인이다.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위촉됐으며, 유튜브 채널 ‘김재원TV’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인생은 ○○이다’라는 문장의 빈칸에 어떤 단어를 넣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군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강연장은 군민들로 가득 찼으며, 진행 내내 공감과 웃음이 이어졌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각자의 인생에 집중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2026년에도 평생교육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더욱 유익하고 알찬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창녕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3주간 ‘2025년 하반기 창녕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상품권 거래 내역에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창녕군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도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행위, 가맹점임에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 근절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는 지난 27일 창녕군청 본관 정문 현관에서 2025년 독거어르신 월동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새마을 3단체(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회) 임원과 회원들은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이불을 독거어르신 300가구에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창녕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영수 회장은“추운 계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 이진주 주무관이 지난 27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2025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는 현장에서 성실히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진주 주무관은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등의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면서 어린이들의 독서 경험을 넓히고 생활 속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린이가 도서관에서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 이장, 사무장 등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중앙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각종 마을만들기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내년도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연계함으로써 내년도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더불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될 때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마을 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27일 종합민원실에서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격한 항의와 폭행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진정 및 중재, 음성‧영상 증거 확보, 방문객의 안전 대피,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 모든 절차를 실전같이 전개했다. 특히, 민원인의 고성이 이어지는 위협 상황에서 현장 대응 요령,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 비상벨을 활용한 경찰과의 긴급 연락 체계 유지 등 시민과 공무원 모두의 안전 확보 방안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상·하반기 실시하는 훈련을 통해 현장 민원 담당자들의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1일 오후 3시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 정시모집 지원에 관심 있는 분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며‘정시모집 지원 유의사항 및 지원전략’과 ‘2026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사항’에 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정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은 내달 5일에 발표되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대학별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통일교육센터와 함께 29일과 30일 이틀간 대구·경주 일원에서 ‘2025 유관기관 연계 기억과 공감 평화·통일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통일교육 담당교사와 통일교육위원, 도교육청 관계자 22명과 제주통일교육센터 관계자 20명 등 총 42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고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대구 낙동강 승전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살피는 통일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국채보상운동기념관과 대구 근대화 거리를 탐방하며 민주·자주 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이후 경주로 이동해 ‘현재 북한의 실상과 통일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을 통해 현장체험과 통일정책 이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 등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민족문화와 나라사랑의 가치를 성찰하고 경주 통일전에서 역사 속 통일의 의미와 오늘날 평화통일의 비전을 함께 모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습지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제주 습지학교 네트워크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습지학교 14개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습지교육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올해 학교별 습지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제주 습지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제주 습지학교는 교과 연계 수업, 습지 탐방·보전 활동, 생태동아리 운영, 람사르 습지 공공외교 활동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실천적 생태교육을 이어왔다. 도교육청은 올해 운영 내용을 담은 사례집 ‘물 숲따라 걷는 발자국’을 발간해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실천 중심의 습지교육 체계를 갖추는 데 활용할 예정이며 해당 사례집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습지학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습지를 보전하며 실천적 생태교육을 구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내년 제주 습지학교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한라수목원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저연차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자연 속 동행, 나를 만나는 소리의 길-교사 생태 사운드워킹’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과 6월, 10월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교직 초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공감과 성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교사들은 생태환경 속에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했고 자연을 매개로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와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저연차교사들이 자연 속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덜고 정서적 회복과 동료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에도 저연차교사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