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과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할인 금액은 성인 기준 2000원으로, 기존 5500원이었던 티켓을 3,5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성인 외의 대상자는 정가에서 1,000원 할인받을 수 있어 청소년은 2,500원, 경로/어린이는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는 지난 11월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서울지역본부, 호텔 3사(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와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포구의 대표 관광 이동 수단인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매개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권과 주요 숙박시설을 연계하고, 관광객 유입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마포구는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협약의 핵심은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행정 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공직사회를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2026년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정체험 아르바이트는 단순한 단기 알바를 넘어, 청년들이 구청과 효도밥상 급식기관, 도서관 등 다양한 행정 현장에서 전산 업무 지원, 자료 정리, 민원 안내 등 행정업무를 직접 도우며 공공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20일간이며, 주 5일 1일 5시간(09:00~15:00) 근무 기준으로 일 60,605원(중식비 포함)이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근무부서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17명은 일반선발로 모집한다. 단, 최근 3년 이내 마포구 행정체험 아르바이트(舊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나 선발 후 근무 시작 전 취소 이력이 있는 경우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서울 중구의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최우수 단지로 뽑혔다. 구는 지난 27일 '2025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이룬 우수 단지를 선정해 시상했다. 중구에는 총 70개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구민의 약 48%인 5만 8천여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13개 단지를 선정해 총 3천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13개 단지는 주민 대표인‘홈즈리더’를 중심으로 단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홈즈리더’는 2023년 11월 첫 위촉 이후, 현재 제2기 홈즈리더 5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민 의견을 대변하며 공동주택과 구청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올해 미리정동야행, 남산자락숲길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활약했다. 이날 중구청 중구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홈즈리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했다. 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1일부터 문화시설 셔틀버스 3호차 노선에 ‘이태원초 수영장’ 정류장을 신설·운행에 나선다. 지난달 개관한 이태원초 수영장으로의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설 정류장은 기존 용산구청과 국군재정관리단 정류장 사이에 마련됐다. 위치는 주변의 교통 흐름, 승객의 승하차 안전, 보행자 편의 등을 고려해 수영장 접근이 가장 편리한 지점인 녹사평대로 214 주변(이태원우체국 옆)으로 선정했다. 이번 정류장 신설로 구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이태원초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률 증가, 주민 건강 증진, 가족 단위 여가활동 확대, 학교·지역 간 시설 공유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3호차는 용산구청을 시작으로 이태원1동·이태원2동·한남동·보광동·서빙고동 일대 총 14개 정류장을 순회한다. 주요 정류장으로는 ▲용산구청 ▲북한남 삼거리 ▲시립용산노인복지관 ▲한국폴리텍대학 ▲서빙고 초등학교 ▲각 동주민센터 등이 있다. 구는 2011년 6월 서울시 최초로 무료 문화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한파에 들어가기 전, 구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촘촘한 한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시와 한파특보 발령 시로 나누어 대응에 나선다. 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티에프, 태스크포스(TF, Task Force)]을 구성·운영하며 ▲기온 변화 정보수집(모니터링) ▲취약계층 및 한파 취약시설 점검 등 겨울철 취약요인을 상시 관리한다. 한파주의보·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한파대책본부(상황실)‘를 가동해 ▲실시간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지난 27일부터는 버스정류장 3곳에 한파 대응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냉온사랑방’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3곳에 더해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올여름 처음 선보인 냉온사랑방은 냉·난방기와 의자가 설치된 소규모 스마트 쉼터로, 설치 비용은 기존 스마트 쉼터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이번에 새롭게 냉온사랑방이 설치된 정류장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03225) ▲녹사평역 4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더더교육과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 정승호 강사가 맡아 ▲최신 법령 및 판례 동향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유형별 사례 분석 ▲피해자 보호 체계 및 대응 절차 ▲조직문화 개선 전략 등을 폭넓고 실질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사례 중심의 설명과 공감형 강의 방식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제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7일 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김해시지역아동센터합창단 ‘드림콰이어’의 제7회 정기연주회 ‘꿈빛 하모니, 별처럼 빛날 우리들’이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아동·학부모·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합창단의 대표곡인 ‘나는 반딧불’ 등 6곡을 비롯해 플루트 앙상블, 소프라노 독창 등 수준 높은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 부제인 ‘꿈빛 하모니, 별처럼 빛날 우리들’은 아동들이 함께 목소리를 모으며 성장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밝은 인재로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드림콰이어’는 2017년 창단 이후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35개 센터의 연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24년부터 고향사랑기금사업 후원으로 운영비, 대여료 등을 지원받으며 지역사회 상생 협력 의미를 더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 공정관리, 탄소중립 노력 등을 점검해 평가하고 있다. 김해시는 인구 30만 이상 대도시가 포함된 Ⅰ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안정적 시설 운영은 물론 노후 하수도 개선 투자 확대, 탄소중립 실천 강화 등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노후 하수도시설 개선, 운영 효율화, 안전 체계 강화 등 공공하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하수도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김해시연합회는 지난 27일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남도의장, 안선환 김해시의장을 비롯해 농업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후계농업경영인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화합·상생을 위한 제33회 김해시 후계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 대회(한농연의 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홍태용 시장 등 내빈들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 격려를 위해 회원 24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점점 추워지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직접 재배한 고품질 쌀을 저소득 결식 가정에 전달할 기탁자를 모집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내빈과 회원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다짐 선언문을 낭독하며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부 화합한마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5년 김해시 최고 성과로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이 선정됐다. 김해시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책들 중 10개의 시책을 김해시 BEST 시책으로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시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시책들은 898명이 참여한 시민공무원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2025년 김해시정 BEST 10’으로 선정됐다. 올해 김해시정 베스트 시책은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이 선정됐다. 그동안 김해시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부모들이 야간에는 응급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아응급진료 의료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의료계 의견을 청취수렴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1월 진영새싹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김해시는 기존 내동 김해아동병원(주말·공휴일 09:00~18:00)에 더해 서부권(진영새싹병원)의 평일 야간(18:00~23:00)과 주말·공휴일 진료(09:00~18:00)까지 보장하는 2개 달빛어린이병원 체계를 구축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시민복지 아카데미 2회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재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김해시를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및 사업 현황을 안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어 경남여성장애인성폭력 상담소 송순임 소장을 강사로 모시고, 발달장애인의 권리 이해와 자기결정력 향상을 위한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형극, 성주사위 등 다양한 참여형 학습 활동이 포함되여,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권리와 자기결정권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민복지 아카데미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5일 2025년 도시문화실험실 연간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실험에 참여한 시민연구원 및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실험 프로젝트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도시문화실험실은 더 나은 김해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험비 150만원을 지원받아 약 2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도시문화실험실 참가팀은 △왕후의 정원(따뜻한 숨결) △무지개 그림자(마을 돌봄 공동체, 무지개 놀이터) △김해동네고양이협회(길고양이 로드킬 방지) △쪼물딱놀이터(다름을 나누고, 세대를 잇다) △봉황대 지키미(봉황동, 농촌을 담다) 총 5개 팀으로 각 실험 프로젝트별 김해의 지역 발전, 사회적 문제해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다. 성과공유회에서 시민연구원들은 “2개월이라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7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각지대 청소년의 어려움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기조강연에서 김현수 창원대학교 교수가 ‘국가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현재 정책의 구조와 한계, 지역 차원의 개선점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뤄 큰 관심을 모았다. 지정토론에서는 장수한 인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로 참석한 실무자들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 접근성 높은 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느끼는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현장의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행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박종주 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지역자활센터는 27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쿠킹룸에서 열린 ‘2025년 경북광역자활센터 커피 직무교육(베이킹 실습)’ 에 클라우든카페 자활참여자 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경북지역 내 자활사업단 클라우든카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카페 사업단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경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고 조순정 강사(꼼지락하우스)가 진행했으며, 카페 매장에서 직접 제조·판매할 수 있는 베이킹 기술 습득과 자체 제조 메뉴를 통한 사업단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카페에서 활용 가능한 디저트 레시피와 제조 노하우를 익혔으며, 향후 매장 메뉴에 적용해 판매까지 연계하는 것을계획하고 있다. 예천지역자활센터는 클라우든카페 참여자의 직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더 다양한 수제 디저트 메뉴를 제공해 자활사업단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반용부 센터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 덕분에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도 경북광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이 예천한우 판매를 전국 시장으로 확장하고, 예천한우 브랜드 홍보·유통·포장 처리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천한우 특화센터’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예천읍 상설시장2길 14에 위치한 예천한우 특화센터는 부지 1,813㎡, 연면적 2,727㎡ 지상 2층 규모이며, 운영자의 사용허가 면적은 1층 844㎡로 ▲식육포장처리시설 288㎡ ▲냉장 및 냉동, 일반창고 172㎡ ▲사무공간 등 384㎡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지방계약법령상 참가 자격 보유 ▲대구·경상도 내 한우 식육포장처리업 운영 사업장 보유 ▲관련업 5년 이상 운영 경력 ▲자본금 4억원 이상 ▲최근 2년 평균 매출 150억 원 이상 등이어야 하며, 예천한우만 취급해야 하고 관내 소매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도매 판매만 가능하다. 사용허가 기간은 5년(1회 5년 범위 내 갱신 가능)이고, 제안서 접수는 12월 11일 9시부터 12일 18시까지 예천군 축산과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평가위원회는 12월 18일 개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입찰정보란 및 온비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